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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미용성형 의료진 경쟁력 확보 지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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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미용성형 의료진 경쟁력 확보 지원”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5.2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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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미용성형 의료진 경쟁력 확보 지원”

▲ LG화학은 최근 경북 경주시 힐튼호텔에서 국내 미용성형 의료진 70여명을 대상으로 ‘A.B.C(Assured Beautification Credible)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 LG화학은 최근 경북 경주시 힐튼호텔에서 국내 미용성형 의료진 70여명을 대상으로 ‘A.B.C(Assured Beautification Credible)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LG화학이 에스테틱 의료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최신 시술법을 제시, 미용성형 의료진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  

LG화학은 최근 경북 경주시 힐튼호텔에서 국내 미용성형 의료진 70여명을 대상으로 ‘A.B.C(Assured Beautification Credible)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LG화학은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 트렌드를 적기에 공유하기 위해 2014년‘A.B.C 심포지엄’을 첫 개최, 올해까지 22회째 시술법 및 정보 교류의 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점탄성 및 응집력을 균형적으로 갖춘 HA(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 와이솔루션’, 인체지방 줄기세포 배양액 추출물과 로즈 줄기세포 엑소좀이 함유된 스킨부스터 ▲‘ASCE+ SRLV’, 통증과 부종을 경감시키는 급속정밀냉각기기 ▲‘타겟쿨’ 등 LG화학이 판매하는 에스테틱 제품 기반의 효과적 시술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발표자로 나선 의료진은 LG화학과 연구해온 차별화된 복합시술법 등을 소개하며 참석 고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리즈벨의원 이종훈 원장은 스킨부스터 ‘ASCE+ SRLV’를 활용한 다양한 시술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했고, 2010성형외과 이영섭 원장은 급속정밀냉각기기 ‘타겟쿨’을 활용하여 통증과 부종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뷰성형외과 이승현 원장은 ‘ASCE+ SRLV’와 ‘EXOCODE’를 활용, 피부 타입 및 환자의 니즈에 따른 최적의 스킨부스터 시술법을 발표했고, 청담FnB의원 손무현 원장은 HA필러 ‘이브아르 와이솔루션’을 활용한 중안면부(얼굴의 가운데 부분) 시술법을 제시했다.

LG화학 에스테틱 마케팅 담당자는 “미용성형 트렌드 변화를 기민하게 분석해 고객에게 실질적 효용 가치를 제시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 제시할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솔루션 제공으로 의료인들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최종 소비자의 시술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GC케어, 대한노인화 ICT 사업단과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 운영

▲ GC케어가 대한노인회 ICT 사업단과 함께 시니어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 GC케어가 대한노인회 ICT 사업단과 함께 시니어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GC케어(대표 안효조)가 대한노인회 ICT 사업단(단장 김행일)과 함께 시니어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노인회 ICT 사업단에서 시니어 통신복지 향상을 위해 출시하는 ‘대한노인회 Telecom’의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건강뿐만 아니라 운동, 영양 등에 대한 상담 ▲17개 분야 전문의와의 1:1 전화 상담 ▲질환 별 명의 추천 및 진료 예약 대행 ▲어떠케어 앱을 통한 다양한 건강 정보와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건강 상담과 진료 예약 서비스 등은 전문가와 1:1 전화 상담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휴먼터치’ 서비스로, 시니어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어떠케어 앱을 이용하면 연중무휴/24시간 운영하는 병원과 약국을 손쉽게 찾을 수 있고 식단 관리에 도움이 되는 푸드카메라 서비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시니어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본 서비스는 5월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6월부터 본격 출시된다.

GC케어 관계자는 “중년 이후의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시니어를 위한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GC케어는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휴온스메디텍 카세트형 고압증기멸균기 ENBIO 수입품목허가 획득

▲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온스메디텍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카세트형 고압증기멸균기 ‘ENBIO’ 수입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온스메디텍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카세트형 고압증기멸균기 ‘ENBIO’ 수입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온스메디텍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카세트형 고압증기멸균기 ‘ENBIO’ 수입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ENBIO는 B Class 타입 선 진공 방식의 카세트형 고압증기멸균기다. 용량은 각각 2L, 5L로 구성되어 있으며, 핸드피스, 임플란트, 중공기구, 섬유류 등 다양한 형태의 의료기기를 멸균할 수 있는 멸균기로 우수한 멸균력과 건조 성능을 갖췄다.

멸균에 소요되는 시간은 7분으로 빠른 멸균이 가능하며, 1L의 증류수로 약 1000회 가량 사용할 수 있어 고성능과 경제성을 갖췄다.

특히 40L급 이상의 고압증기멸균기 대비 3~4배 이상 빠르게 멸균이 가능해 기구 수명을 높였으며, 수술 도구 회전율을 증가시켜 포스트코로나 이후 대두된 감염관리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모두 충족시켰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빠른 멸균 성능으로 긴급으로 기구 소독이 필요한 진료실, 수술실 등 소형 공간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ENBIO는 멸균 및 건조성능이 유럽규격(EN13060)이 규정하고 있는 모든 기준을 총족하는 최고 등급의 B Class 고압증기멸균기로 멸균 등급 및 기구 소독 시간이 빨라 원내 회전율을 높일 수 있다”며 “고온 노출 시간이 짧은 만큼 기구 부식률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메디쎄이 3D프린팅 하악골 제조 기술, 미국 특허청 등록 

▲ 메디쎄이는 3D프린팅으로 제작되는 환자맞춤형 인공 하악골 제조 기술이 미국 특허청(USPTO)에 등록됐다고 25일 밝혔다.
▲ 메디쎄이는 3D프린팅으로 제작되는 환자맞춤형 인공 하악골 제조 기술이 미국 특허청(USPTO)에 등록됐다고 25일 밝혔다.

메디쎄이(대표 한종현)는 3D프린팅으로 제작되는 환자맞춤형 인공 하악골 제조 기술이 미국 특허청(USPTO)에 등록됐다고 25일 밝혔다. (미국 출원번호 16/561,649)

이 기술은 하악골의 결손 부위에 삽입되는 환자 맞춤형 하악골 임플란트이다. 개인 맞춤형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손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으며, 아래턱뿐만 아니라 턱뼈와 함께 손실된 치아를 복원하는 기술도 동시에 적용할 수 있다. 

이번에 미국 특허로 등록된 ‘하악골 결손 부위에 삽입되는 환자 맞춤형 하악골 임플란트(영문명: Patient-tailored mandibular implants and methods for manufacturing the same)’는 사고로 인한 외상 혹은 구강암 등의 질환으로 인해 아래턱뼈가 결손된 환자에게 본인의 구강구조와 일치하는 맞춤형 인공 턱뼈를 제공할 수 있으며, 추후 치과용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으며 치아의 기능까지 회복할 수 있어, 심미적, 기능적 복원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메디쎄이 한종현 대표이사는 “메디쎄이는 그동안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인체의 복잡하고 다양한 뼈들을 재건하는 인공 뼈 개발에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이번 미국 특허 취득 기술도 다년간의 연구개발의 결과물 중 하나”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이 기술은 턱뼈가 결손된 환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처음 금속 3D프린팅 기술을 의료산업에 접목한 후 그동안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에서 지원하는 ‘3D프린팅 의료기기 실증사업’이나 ‘3D프린팅 의료기기 개발사업’ 등 크고 작은 국가사업에 참여하며 3D프린팅 의료기기의 개발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노력해왔고, 최근 들어 결과들을 하나씩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메디쎄이는 2011년, 금속 3D프린팅 기술을 국내 최초로 의료기기에 접목하여 다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2015년 환자맞춤형 인공 뼈 개발에 성공했으며, 현재까지 두개골을 비롯해 대퇴골, 골반골 등 인체 대부분의 부위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 뼈를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외 1000여 건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또, 3D프린팅 환자맞춤형 인공 뼈를 비롯해 현재 개발 완료 단계에 들어선 2세대 3D프린팅 척추 임플란트 등 신제품 런칭을 앞두고 있다.

 

◇신신제약, 알보젠코리아 토푸렉실플러스시럽ㆍ세나서트질정 공급 계약

▲ 신신제약은 알보젠코리아의 일반의약품 토푸렉실플러스시럽과 세나서트2밀리그람질정에 대한 제품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 신신제약은 알보젠코리아의 일반의약품 토푸렉실플러스시럽과 세나서트2밀리그람질정에 대한 제품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신제약은 알보젠코리아의 일반의약품 토푸렉실플러스시럽과 세나서트2밀리그람질정에 대한 제품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신제약은 2025년까지 향후 3년 동안 해당 제품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가지게 되었다.

감기의 제증상(기침, 가래, 인후통, 오한, 발열, 두통, 관절통, 근육통) 완화 시럽제 토푸렉실플러스시럽과 세균성 질증 치료제인 세나서트2밀리그람질정은 알보젠코리아의 일반의약품으로, 두 제품 모두 기존에는 도매 경로로만 약국에 유통됐으나 이번 계약을 통해 처음으로 소매 직거래까지 유통 경로가 확대, 보다 많은 약국에 공급될 예정이다.

신신제약은 ‘신신파스 아렉스’, ‘신신물파스’, ‘티눈고’ 등 다수의 일반의약품 1위 브랜드 육성 경험과 함께 지역별 정비된 영업 조직 및 약 1만 처의 약국 유통망을 바탕으로, 알보젠코리아 제품의 성공적인 유통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전문적인 소매 영업 조직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영업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토푸렉실플러스시럽은 만 2세부터 성인까지 복용이 가능한, 바닐라 및 카라멜향의 감미를 가진 적갈색의 투명한 시럽제로 감기의 제증상 완화에 효능효과가 있으며, 계량컵을 포함하고 있어 용법용량에 따라 연령별로 복용량을 조절할 수 있다.

세나서트2밀리그람질정은  폐경 전 여성에서 발생하는 질염 중 40~50%를 차지하는 세균성 질증 에 효능효과가 있는 일반의약품 세균성질증 치료제로. 하루 한 번, 1회 1정을 질 내에 깊숙이 삽입하면 된다. .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는 “신신제약은 약국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뛰어난 품질의 일반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왔다”며 “이번 공급계약으로 알보젠코리아의 훌륭한 제품이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해 양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신제약은 64년 역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타 제약사의 일반의약품에 대한 공급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셀트리온제약의 화이투벤 시리즈를 포함한 3개 브랜드 11개 제품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가지고 있으며, 미야리산제약의 ‘미야리산U’, HK이노엔의 ‘헛개 컨디션’, 비보존제약의 ‘라라올라액’ 등과 코마케팅(Co-Marketing)을 성공적으로 펼쳐온 바 있다.


◇삼양홀딩스, 중국 이신텐트와 미용필러 ‘라풀렌’ 파트너십 계약 체결 

▲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24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중국의 의료기기 및 에스테틱 전문기업 항저우 이신텐트(Hangzhou Yxintent)와 라풀렌 수출관련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24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중국의 의료기기 및 에스테틱 전문기업 항저우 이신텐트(Hangzhou Yxintent)와 라풀렌 수출관련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양홀딩스(대표 이영준)가 생분해성 고분자 필러 ‘라풀렌’으로 글로벌 미용성형 시장에 본격적 진출한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24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중국의 의료기기 및 에스테틱 전문기업 항저우 이신텐트(Hangzhou Yxintent)와 라풀렌 수출관련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이신텐트는 중국에서 라풀렌의 임상과 허가를 진행하게 되며, 허가가 완료되면 중국 내에서 라풀렌을 독점 판매하게 된다. 

우리나라 기업이 중국의 생분해성 고분자 필러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최초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삼양홀딩스는 5년간 약 1000억원 규모의 완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삼양홀딩스는 이번 이신텐트와의 수출 계약으로 매년 고성장하는 중국의 고분자 필러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라풀렌은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이 개발한 안면성형용 필러로, 사측에 따르면, 의료용 생분해성 고분자 물질인 PCL(폴리카프로락톤)이 주성분으로 지속시간이 2년 이상 유지되며, 삼양홀딩스의 특허 기술이 적용돼 이물감이 적고 볼륨이 자연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2021년 허가를 획득했으며,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에 장기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 결과가 게재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최근 라풀렌의 글로벌 필러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인도네시아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해 현지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중남미, 동남아 다수의 국가들과도 수출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삼양홀딩스 이영준 대표는 “이신텐트는 대규모의 허가 전문인력과 판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빠른 시간 내에 중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라풀렌을 시작으로 리프팅 실 ‘크로키’ 등 미용성형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점차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신텐트 에반왕 회장은 “삼양그룹은 오랜 역사와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그 기술의 결과인 라풀렌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이신텐트는 라풀렌의 허가 승인과 성공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삼양그룹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형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풀렌은 독일어 ‘라우터(lauter, 순수한)’와 풀렌(füllen, 채우다/가득차다)’의 조합어로 ‘순수하게 채우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고용노동부와 안전문화 실천 협약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5일(목) 인천 송도 본사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문화 실천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5일(목) 인천 송도 본사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문화 실천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고용노동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바이오제약 업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5일(목) 인천 송도 본사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문화 실천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민길수 고용노동부 중부지청장, 노균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안전보건총괄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고용노동부는 안전의식 강화 및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기로 했다. 

양측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행하고 있는 산업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해 바이오제약 업계에 전파할 예정이다. 

또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 운동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산업안건보건 분야의 불필요한 규제사항도 공동으로 발굴해 개선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업장 안전보건 실행력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고용노동청에 제안하고, 임직원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사업장 관리감독자 및 임직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특별 방문 교육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제공한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수칙 카드북, 위험요인 점검표 등 안전보건 자료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노균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바이오제약 업계 안전관리에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20일, 22개 협력사와 안전보건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 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대ㆍ중소기업이 협력한다는 취지에서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주관 아래 추진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협력사에 △안전관리 평가 진단 컨설팅 실시 △안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안전보건 관리에 필요한 물품 제공 등 산업재해 예방에 필요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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