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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바이오업체 1분기 고전, 코스닥사 부진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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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바이오업체 1분기 고전, 코스닥사 부진 심화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5.19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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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지수 편입사, 매출 18.73%ㆍ영업이익 79.39% 급감
의약품지수 편입사 매출 0.02%ㆍ영업익 17.37% 축소

[의약뉴스] 지난 1분기, 상장 제약ㆍ바이오업체들이 고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보다 코스닥시장 상장사들의 부진이 더욱 두드러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유가증권시장 상장 12월 결산법인들 중 의약품지수 편입사들의 합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0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7.37% 축소됐다. 그나마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늘었지만, 증가폭은 5.62%에 그쳤다.

▲ 지난 1분기 유가증권시장 상장 12월 결산법인들 중 의약품지수 편입사들의 합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0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7.37% 축소됐다. 그나마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늘었지만, 증가폭은 5.62%에 그쳤다.
▲ 지난 1분기 유가증권시장 상장 12월 결산법인들 중 의약품지수 편입사들의 합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0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7.37% 축소됐다. 그나마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늘었지만, 증가폭은 5.62%에 그쳤다.

다만, 의약품지수 편입사들의 성적표는 전체 유가증권 시장 상장사들의 평균은 상회했다.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 상장 12월 결산법인들의 합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77.98%, 순이익은 35.26% 급감, 의약품지수 편입사들의 성적을 크게 하회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의약품지수 편입사들의 매출성장률은 17개 업종 가운데 10위, 영업이익 증가율은 9위(흑자전환사 포함), 순이익 증가폭은 7위를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 증가율에서는 중위권에 머물렀지만,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에서는 상위권을 유지했다.

지난 1분기 유가증권 상장사들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1.68%로 전년 동기대비 5.82%p 급감했으며 순이익률또한 5.26%로 같은 기간 2.72%p 축소됐다.

같은 기간 의약품지수 편입사들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15.23%에서 12.59%로 2.64%p 축소됐지만, 유가증권 시장 평균은 크게 상회했다. 나아가 순이익률은 12.01%에서 12.69%로 0.68%p 더 확대됐다.

17개 업종중 영업이익률 순위는 지난해 1분기 4위에 1위로 올라섰고, 순이익률 순위도 5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

▲ 코스닥시장 제약지수 편입사들의 부진은 심각했다. 합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8.73%, 영업이익은 79.39%, 순이익은 65.98% 급감했다.
▲ 코스닥시장 제약지수 편입사들의 부진은 심각했다. 합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8.73%, 영업이익은 79.39%, 순이익은 65.98% 급감했다.

이와는 달리 코스닥시장 제약지수 편입사들의 부진은 심각했다. 합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8.73%, 영업이익은 79.39%, 순이익은 65.98% 급감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시장 상장 12월 결산법인들의 합산 매출액 증가율도 2.68%에 그쳤고, 영업이익은 45.01%, 순이익은 20.80% 급감했으나 제약지수 편입사들의 부진이 더 두드러졌다.

뿐만 아니라 평균 영업이익률은 18.74%에서 4.75%로 13.99%p, 순이익률은 12.76%에서 5.34%로 7.42%p 급감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시장 상장 12월 결산법인들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8.16%에서 4.37%로 3.79%p, 순이익률은 7.82%에서 6.03%로 1.79%p 축소, 제약지수 편입사들의 부진이 더 심각했다.

그나마 제약지수 편입사들의 영업이익률은 코스닥시장 전체 12월 결산사들의 펵윤을 상회했으나, 제조업 내 13개 업종 중 순위는 1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나아가 순이익률은 코스닥시장 상장 12월 결산 법인 평균을 하회했으며, 제조업 내 13개 업종 중 순위도 3위에서 7위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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