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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 영업이익률 하락 순이익률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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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 영업이익률 하락 순이익률은 개선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5.16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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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률, 평균 0.27%p ↑...상위사 0.11%p ↑ㆍ중소사 1.03%p ↓
순이익률, 평균 2.52%p ↑...상위사 2.53%p ↑ㆍ중소사 8.63%p ↑

[의약뉴스] 지난 1분기 상장제약사들의 영업이익률이 축소된 반면, 순이익률은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의약뉴스가 11, 12월 결산 63개 상장제약사들의 이익률을 집계한 결과, 평균(가중) 영업이익률은 5.80%으로 전년 동기대비 0.27%p 축소됐지만, 같은 기간 순이익률은 3.76%에서 6.28%로 2.52%p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규모별로도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분기매출 1000억 이상 상위사들의 평균 영업이익률은5.75%로 전년 동기대비 0.11%p 상승한 반면, 250억 이상 1000억 미만 중견사들은 5.89%로 1.00%p, 250억 미만 중소사들은 5.94%로 1.03%p 하락, 상하간 편차가 크게 줄어들었다.

순이익률은 상위사들이 5.74%로 전년 동기대비 2.53%p, 중견사는 6.14%로 0.98%p 상승했고, 중소사는 12.11%로 8.63%p 급등했다.

중소사는 일성신약의 순이익이 지난해 1분기 5억에서 지난 1분기 155억으로 대폭 증가한 덕에 평균 순이익률이 동반 상승했으나, 일성신약을 배제하더라도 3.48%에서 8.00%로 두 배 이상 확대됐다.

 

▲ 지난 1분기 상장제약사들의 영업이익률이 축소된 반면, 순이익률은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 지난 1분기 상장제약사들의 영업이익률이 축소된 반면, 순이익률은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업체별로는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영업이익률에서는 5개사가 적자로 전환됐고, 4개사의 적자가 확대됐으며, 22개사의 영업이익률은 축소된 반면, 2개사는 적자가 줄어들었고, 6개사가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24개사는 영업이익률이 확대됐다.

업체별 영업이익률은 삼아제약이 31.89%로 가장 높았으며, 대한약품이 19.55%, 신일제약이 19.52%, 고려제약이 19.37%,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18.16%, JW생명과학이 16.88%, 에스티팜이 16.32%, 진양제약은 15.88%로 8개사가 15%를 상회했다.

여기에 더해 환인제약과 하나제약, 동화약품, JW중외제약, 한미약품, 동국제약, 셀트리온제약, 대웅제약 등도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또한 옵투스제약과 휴온스가 9%대, 삼진제약과 보령, 종근당, 대원제약이 8%대, 비씨월드제약과 JW신약, 서울제약이 7%대, 광동제약과 안국약품, 동구바이오제약, 알리코제약, 현대약품, 명문제약 등이 6%대로 평균(5.80%)을 상회했다.

신신제약 또한 5.98%로 평균을 넘어섰으며, 이연제약과 대화제약, 팜젠사이언스, 위더스제약 등이 5%대, 동아에스티와 삼일제약 한독, 유유제약, 유한양행 동성제약이 4%대, 국제약품과 일양약품, CMG제약, HK이노엔 등이 3%대, 삼천당제약과 화일약품이 2%대, 제일약품은 1%대, 영진약품과 조아제약, 경남제약 등은 1% 미만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이외에 삼성제약과 신풍제약, 일성신약, 경동제약, 일동제약, 종근당바이오, 한국유니온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녹십자, 부광약품, 경보제약 등은 적자를 보고했다.

순이익률 역시 2개사가 적자로 전환되고 5개사의 적자가 확대된 가운데 20개사의 순이익률이 축소됐으며, 5개사는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27개사는 순이익률이 확대됐다.

특히 일성신약의 순이익률은 86.43%로 치솟았고, 서울제약이 27.79%, 삼아제약이 27.58%, 팜젠사이언스가 22.73%,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21.02%로 20%를 상회했다.

여기에 더해 고려제약과 신일제약, 대한약품, 경동제약, 환인제약, 동화약품, 삼진제약, 진양제약, JW생명과학, 옵투스제약, CMG제약, 휴온스, 동국제약 등 총 18개사가 두 자릿수의 순이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한미약품과 JW중외제약, 하나제약, 종근당 등이 9%대, 대원제약과 유한양행이 8%대, 셀트리오넺약과 대웅제약 7%대, 동아에스티와 보령, 광동제약, 안국약품 등이 6%대로 평균(6.28%)를 상회했다.

또한 JW신약과 알리코제약, 일양약품이 5%대, 위더스제약과 이연제약, 현대약품, 화일약품 등이 4%대, 동구바이오제약과 신신제약, 대화제약, 동성제약 등이 3%대, 한독과 국제약품, 에스티팜 등이 2%대, 비씨월드제약과 조아제약, 명문제약, HK이노엔, 삼천당제약 등이 1%대, 경남제약과 삼일제약, 제일약품 등은 1% 미만의 순이익률을 보고했다.

이외에 삼성제약과 신풍제약, 한국유니온제약, 일동제약, 종근당바이오, 부광약품, 한올바이오파마, 녹십자, 경보제약, 유유제약, 영진약품 등은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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