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食 밥 식
-少 적을 소
-事 일 사
-煩 번거로울 번
직역을 하면 먹는 것은 적고 하는 일은 많다는 뜻이다.
촉나위 제갈량과 위나라 사마중달간의 싸움 와중에서 나왔다. 제갈량은 여러차례 위나라를 정벌하려고 시도 했으나 그때마다 사마중달은 넘어가지 않았다.
속전속결을 원하는 제갈량은 성에서 버티는 사마중달에서 여자를 빗대 두건과 머리장식을 보내서 싸움을 걸었으나 중달은 공명의 꾀에 넘어가지 않았다.
대신 촉나라 사신에게 공명의 근황을 물었는데 돌아온 대답은 밥은 적게 먹고 일은 많이 한다는 대답을 얻었다.
이에 사마의는 공명이 그런 상태로 어찌 오래 버티겠느냐고 장담했다.
결국 제갈량은 결핵이 도저 54세에 오장원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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