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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자산총액 1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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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자산총액 1조 돌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4.27 0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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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는 5000억 넘어서...길리어드, 1000억 급증

[의약뉴스] 지난해 한국화이자제약의 자산총액이 2000억 이상 급증, 1조원을 넘어섰다.

의약뉴스가 9~12월 결산 다국적 제약사 국내 법인들의 자산 총액을 집계한 결과, 조사대상 36개사의 합산 자산 총액이 총 6조 8349억원으로 2021년보다 5380억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 지난해 한국화이자제약의 자산총액이 2000억 이상 급증, 1조원을 넘어섰다.
▲ 지난해 한국화이자제약의 자산총액이 2000억 이상 급증, 1조원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한국화이자제약의 자산총액은 1년 사이 2333억이 늘었고, 길리어드도 1000억 이상 급증했다.

여기에 더해 GSK와 한국알콘, 암젠 등의 자산 총액도 500억 이상 확대됐으며, 이들을 포함해 36개사 중 22개사의 자산 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같은 기간 한국로슈의 자산총액은 683억원이 줄어들었고, 이를 포함해 14개사의 자산 규모가 축소됐다.

2021년 9253억원으로 유일하게 5000억을 상회했던 한국화이자제약의 자산총액은 지난 한 해 2000억 이상 증가, 1조 1585억원으로 1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한국MSD도 2021년보다 294억원이 늘어 5087억원으로 5000억을 넘어섰으나, MSD와 함께 4000억대의 자산총액을 보유했던 한국로슈는 3901억원으로 줄어들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3517억원으로 조금 더 확대됐고, GSK는 3366억원, 한국알콘은 3302억원으로 나란히 3000억을 넘어섰다.

이어 한국오츠카제약과 사노피-아벤티스는 나란히 2900억대로 3000억선에 근접했고, 길리어드는 1764억원에서 2846억원으로 급증, 3000억 선에 다가섰다.

비아트리스코리아와 한국노바티스는 자산총액이 소폭 감소했지만 2500억을 상회했으며, 한국얀센도 2500억을 넘어섰다.

암젠코리아도 2000억대로 올라섰으며, 바이엘코리아는 2000억선을 유지했고,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2000억대에서 물러서 1839억원까지 후퇴했다.

이외에도 한국릴리와 한국오가논, 노보노디스크제약 등이 1000억대를 유지한 가운데 얀센백신이 1000억선으로 올라서 조사대상 36개사 중 절반을 웃도는 19개사의 자산 규모가 1000억을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 한국애브비와 한국BMS제약이 800억대, GSK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가 700억대, 한국엘러간과 세엘진코리아, 한국코와기린 등이 600억대,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와 한국먼디파마는 500억대, 한국세르비에와 사노피파스퇴르, 갈더마코리아, 한국유씨비제약이 400억대, 한국룬드벡과 한국페링제약, 바이오젠코리아가 300억대, 게르베코리아와 한국메나리니는 200억대로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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