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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7-22 22:15 (월)
[ASCO M.P] 토리팔리맙 수술 전ㆍ후 보조요법, 3기 비소세포폐암 예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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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O M.P] 토리팔리맙 수술 전ㆍ후 보조요법, 3기 비소세포폐암 예후 개선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4.21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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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건생존율 60% 개선...추가 보조요법이 미세질환 제거

[의약뉴스] 중국 준시바이오사이언스의 항PD-1 면역관문억제제 토리팔리맙이 절제가능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수술 전ㆍ후 보조요법의 가치를 입증했다.

2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임상종양학회는 월간 플래너리 세션(ASCO Monthly Plenary)을 통해 Neotorch 3상 임상의 첫 번째 중간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 2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임상종양학회는 월간 플래너리 세션(ASCO Monthly Plenary)을 통해 Neotorch 3상 임상의 첫 번째 중간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 2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임상종양학회는 월간 플래너리 세션(ASCO Monthly Plenary)을 통해 Neotorch 3상 임상의 첫 번째 중간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Neotorch는 절제 가능한 2, 3기 비소세포폐암 환자 404명을 대상으로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에 토리팔리맙 또는 위약을 추가, 수술 전ㆍ후 보조요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고 있다.

환자들은 3주 간격 3차례 수술 전 보조요법을 시행한 후 1차례 수술 후 보조요법을 추가 시행하고, 이후 13차례 위약 또는 토리파리맙 단독요법으로 유지요법을 시행했다.

연구의 1차 평가변수는 연구자가 평가한 3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무사건생존율(Event-Free Survival, EFS), 2, 3기 환자에서 무사건생존율, 독립적 검토위원회가 평가한 3기 환자에서 주요병리학적반응률(Major Pathological Response, MPR), 2, 3기 환자에서 주요병리학적반응률 등으로 정의했다.

또한 2차 평가변수로는 전체생존율(Overall Survival, OS), 병리학적 완전관해율(pathological Complete Response, pCR), 무질병생존율(Disease-Free Survival, DFS), 안전성 등으로 정의했다.

이 가운데 21일 공개된 중간분석은 중앙추적관찰 18.25개월 시점의 자료로, 연구자가 평가한 3기 환자에서 무사건생존기간 중앙값은 토리팔리맙군이 중앙값에 이르지 않은 반면, 위약군은 15.1개월로 집계됐다.

또한, 12, 24개월차 무사건생존율은 토리팔리맙군이 84.4%와 64.7%, 위약군은 57.0%와 38.7%로 집계돼, 토리팔리맙군의 사건 발생 또는 사망의 위험이 60% 더 낮은 것으로 보고됐다.(HR=0.40, 95% CI 0.277-0.565, P<0.0001)

독립적 검토위원회가 평가한 3기 환자의 무사건생존기간 중앙값 역시 토리팔리맙군이 중앙값에 이르지 않은 반면, 위약군은 15.5개월로 집계됐다.

12, 24개월차 무사건생존율은 토리팔리맙군이 80.7%와 66.7%로 위약군의 55.7%와 46.1%에 비해 사건 발생 또는 사망의 위험이 60% 더 낮았다.(HR=0.40, 95% CI 0.271-0.572, P<0.0001)

무사건생존율은 병기나 성별, 전신수행능력, 연령, 조직학적분류, PD-L1 발현율 등에 상관없이 토리팔리맙이 유리한 경향을 보였으나, PD-L1 음성, 비편평세포암, 여성 , 비흡연자 등에서는 차이가 크지 않았다.

이 가운데 PD-L1 발현율에 따른 분석에서는 PD-L1 양성(TC 1% 이상) 토리팔리맙군이 무사건생존기간 중앙값에 이르지 않은 반면, 위약군은 13.3개월로 토리팔리맙군의 사건 발생 또는 사망의 위험이 69% 더 낮았다.(HR=0.31, 95% CI 0.197-0.481)

그러나 PD-L1 음성(TC 1% 미만)인 경우에도 토리팔리맙군은 무사건생존기간 중앙값에 이르지 않았으나 위약군은 15.5개월로, 토리팔리맙군의 사건 발생 또는 사망의 위험이 41% 더 낮은 것으로 집계됐지만 오차범위의 경계선에 걸쳤다.(HR=0.59, 95% CI 0.327-1.034)

독립적 검토위원회가 평가한 주요병리학적 반응률은 토리팔리맙군이 48.5%, 위약군이 8.4%로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P<0.0001)

독립적 검토위원회가 평가한 병리학적 완전반응도 토리팔리맙군은 24.8%에 달한 반면, 위약군은 1.0%에 그쳤다.

전체생존율 데이터는 완성도가 떨어졌지만, 토리팔리맙군의 1, 2년차 전체생존율이 94.4%와 81.2%로 위약군의 89.6%와 74.3%에 비해 사망의 위험이 38% 더 낮은 추세를 보였다.(HR=0.62, 95% CI 0.381-0.999, P=0.0502)

수술 이행률은 토리팔리맙군이 82.2%, 위약군은 73.3로 집계됐으며, 완전절제율(R0)은 95.8%와 92.6%로 보고됐다.

안전성에 있어서는 내약성이 우수했으며, 새로운 안전성 이슈는 없었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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