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제약ㆍ바이오주들이 힘없이 추락하고 있다.
이번주 들어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가 4거래일 내리 동반 하락한 가운데, 제약지수는 어느덧 8000선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였다.
20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3410.80으로 전일대비 128.49p(-0.95%),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8196.60으로 264.73p(-3.13%) 하락했다.
의약품지수에서는 47개 구성종목 중 43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한 가운데, 주가가 상승한 단 3개 종목 중 삼성제약(+7.96%)은 5%를 상회하는 상승률을 기록,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반면, 주가가 하락한 43개 종목들의 낙폭은 5%를 넘지 않았다.
제약지수 역시 115개 구성종목 중 104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한 반면,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10개 종목에 그쳤다.
이 가운데 바이오니아(+7.62%)와 원바이오젠(+5.02%) 등의 주가는 5% 이상 상승했으며, 삼천당제약(-15.50%)은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고, 이를 포함해 15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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