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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상장제약사, 매출액이 자산총액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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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상장제약사, 매출액이 자산총액 상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4.14 0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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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1.73배ㆍ종근당 1.39배...63개사 평균 0.75회

[의약뉴스] 지난해 상장제약사들의 매출 규모가 자산총액의 평균 75%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뉴스가 12월 결산 63개 상장제약사들의 자산회전율을 집계한 결과, 평균 0.75회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9개 업체의 자산회전율은 1회를 상회, 자산총액보다 더 많은 매출을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자산회전율이 가장 높았던 업체는 제일약품으로 1.73회를 기록, 자산총액보다 70%이상을 더 벌어들였다.

이어 종근당이 1.39회, 알리코제약이 1.22회, JW중외제약이 1.21회, 동구바이오제약이 1.20회 등 5개사의 매출 규모가 자산총액보다 20% 이상 컸다.

▲ 지난해 상장제약사들의 매출 규모가 자산총액의 평균 75%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해 상장제약사들의 매출 규모가 자산총액의 평균 75%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광동제약이 1.15회, 영진약품과 대원제약이 1.10회, 휴온스가 1.04회 등 9개사의 매출 규모도 자산총액을 상회했다.

다음으로 일동제약이 0.96회, JW신약이 0.94회, 동국제약이 0.93회, 안국약품이 0.92회, 팜젠사이언스와 국제약품이 0.91회 등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대웅제약과 동성제약이 0.88회, 고려제약이 0.87회, 보령이 0.86회, 조아제약이 0.83회, 경보제약이 0.82회, 서울제약이 0.80회, JW생명과학이 0.79회, 신신제약이 0.78회, 유한양행과 명문제약이 0.77회, 동화약품이 0.75회 등으로 평균을 상회했다.

삼진제약과 진양제약, 화일약품 등도 0.7회를 웃돌았고, 한미약품, 대한약품, 삼일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일양약품, 하나제약, 녹십자, 유유제약, 한독, 셀트리온제약, 한국파마, 경동제약 등은 0.6회를 넘어섰다.

여기에 더해 신일제약, 대화제약, 동아에스티, 위더스제약, 환인제약, 한올바이오파마, 신풍제약, 삼천당제약, 한국유니온제약, 종근당바이오 등이 0.5회를 상회, 조사대상 63개사 중 52개사의 매출 규모가 자산총액의 50%를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 HK이노엔, 부광약품, 비씨월드제약, 경남제약, 옵투스제약, 삼아제약, 에스티팜, CMG제약 등이 0.4회 이상의 자산회전율을 나타냈으며, 삼성제약과 이연제약 0.3회를 웃돌았고, 일성신약은 0.14회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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