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지난 주말 나란히 약보합세로 접어들었던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의 행보가 엇갈렸다.
10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3476.36으로 전거래일 대비 139.32p(+1.04%) 상승했으나,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8275.38로 63.82p(-0.77%) 하락했다.
의약품지수는 상승했지만, 종목별로는 47개 구성종목 중 37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하고 9개 종목만 상승, 약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한미약품(+5.18%)이 홀로 5%를 상회하는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바이오노트(-5.43%)는 유일하게 5%를 상회하는 낙폭을 기록했다.
제약지수에서도 115개 구성종목 중 92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한 반면 22개 종목만 상승, 약세를 보였다.
특히 네이처셀은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셀레믹스(-14.84%), 유틸렉스(-7.90%), 아스타(-6.67%), 메디포스트(-6.03%), 제노포커스(-5.98%), 파멥신(-5.70%), 셀루메드(-5.11%) 등의 주가도 5% 이상 하락했다.
반면, 오스코텍(+15.00%)와 제일바이오(+12.62%)는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메디톡스(+5.38%)오 바이오니아(+5.12%) 등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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