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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파글리플로진 124개ㆍ시타글립틴 113개 품목 무더기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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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파글리플로진 124개ㆍ시타글립틴 113개 품목 무더기 허가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4.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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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마사르탄 66개 품목ㆍ암로디핀 64개 품목 허가...대화제약 허가 품목 12개 1위

[의약뉴스] 지난 1분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의약품 가운데 다파글리플로진(오리지널 제품명 포시가, 아스트라제네카)과 시타글립틴(오리지널 제품명 자누비아, MSD) 등 당뇨병치료제가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한 의약품(마약류, 생물의약품, 첨단바이오의약품 포함)은 총 471개로 집계됐다.

▲ 업체별로는 총 147개 사가 한 개 이상의 품목을 허가받았으며, 이 가운데 35개 업체는 5개 이상의 품목을 허가받았다.
▲ 업체별로는 총 147개 사가 한 개 이상의 품목을 허가받았으며, 이 가운데 35개 업체는 5개 이상의 품목을 허가받았다.

주성분별로는 SGLT-2 억제제 다파글리플로진이 총 124개 품목(이하 복합제 포함)으로 가장 많았고, 시타글립틴이 113개로 뒤를 이어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두 성분의 복합제가 35개 품목으로, 두 가지 성분 중 하나라도 포함된 품목이 200개를 넘어섰다.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피마사르탄(오리지널 제품명 카나브, 보령)도 66개 품목이 허가를 받았고, CCB계열 고혈압치료제인 암로디핀(오리지널 제품명 노바스크, 비아트리스)도 피마사르탄과 짝을 이루면서 64개 품목이 허가를 받았다.

여기에 더해 코로나19 엔데믹에 접어들고 있음에도 아세트아미노펜(오리지널 제품명 타이레놀, 얀센) 제제 27개 품목이 신규 허가를 획득, 눈길을 끌었다.

업체별로는 총 147개 사가 한 개 이상의 품목을 허가받았으며, 이 가운데 35개 업체는 5개 이상의 품목을 허가받았다.

대화제약의 허가품목수는 12개로 유일하게 두 자릿수를 기록했고, 동광제약과 마더스제약, 신풍제약, 한국글로벌제약, 휴온스 등 5개사 9개 품목을 허가받아 뒤를 이었다.

이어 경보제약과 국제약품, 삼진제약, 진양제약, 케이에스제약 등 5개사가 8개 품목을, 동국제약과 동아에스티, 삼천당제약, 아주약품,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지엘파마, 팜젠사이언스, 한국화이자제약 등 8개사는 7개 품목을 허가받았다.

또한, 명문제약과 시어스제약, 티디에스팜, 한국유니온제약, 한미약품, 현대약품, 환인제약 등 7개사는 6개 품목을, JW신약과 광동제약, 녹십자, 보령, 에이치엘비제약, 영진약품, 이든파마, 일화, 하나제약 등 9개사는 5개 품목을 허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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