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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인류의 더 나은 건강을 위해 혁신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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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인류의 더 나은 건강을 위해 혁신 가속"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3.25 0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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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부문 글로벌 미디어 행사 개최...항암ㆍ심혈관ㆍAI 혁신

[의약뉴스]

Accelerating the path to better health.

바이엘이 인류의 더 나은 건강 위해 혁신을 가속한다.

바이엘은 24일, ‘더 나은 건강을 향한 길을 가속하다(Accelerating the path to better health)’를 주제로 제약부문 글로벌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를 통해 바이엘은 제약부문의 주력 사업부인 심혈관, 항암 사업부에 더해 영상의학을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혁신을 강조했다.

▲ 바이엘 제약부문 대표 스테판 오엘리치.
▲ 바이엘 제약부문 대표 스테판 오엘리치.

◇항암사업부에서 전례 없는 위치 선점
최근 전립선암 치료제 뉴베카(성분명 다롤루타마이드)와 세계 최초의 TRK 억제제 비트락비(성분명 라로트렉티닙)를 출시하며 항암분야에서 입지를 다진 바이엘은 전입미답의 영역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앞서 바이엘은 항암분야 10대 기업을 목표로 ▲정밀 분자 종양학(Precision molecular oncology) ▲표적 알파 치료제를 포함한 표적 방사성 의약품 ▲차세대 면역 항암제 (Next-generation immuno-oncology) 등 3개 분야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가운데 바이엘은 혁신을 가속화 하기 위해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사측에 따르면, 바이엘은 환자들이 적절할 시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신약에 대한 검토 및 승인 과정을 가속하기 위해 ORBIS 프로젝트,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 RTOR(Real-Time Oncology Review) 파일럿 프로그램 등 규제 경로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1억 4000만 달러를 투자, 정밀 분자 종양 연구의 본거지가 될 최첨단 바이엘 연구혁신센터를 개소했으며, MIT-하버드 브로드 연구소소(Broad Institute of MIT and Harvard)과 협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21년에는 약물치료가 불가능한 표적에 접근할 수 있는 화학 단백질화 플랫폼 개발 기업 비비디온(Vividion Therapeutics)을 인수, 독보적인 신약 개발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향후 바이엘이 보유한 소분자 물질 개발 능력에 비비디온의 기술력을 접목하면 접근 불가능했던 표적에서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시하며 항암분야에서 전례 없는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심혈관 질환, 증상 조절에서 근본적 병리기전 치료로
아스피린에 이어 세계 최초의 10인자 억제 경구용 항응고제 자렐토, 당뇨병성 신장질환 치료제 케렌디아까지, 심혈관분야에서 확고부동한 리더십을 구축한 바이엘은 패러다임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의 증상 그 자체뿐만 아니라, 각 환자 별 질환의 근본 원인을 공략하는 정밀치료법을 개발, 증상을 조절에 그치지 않고 근본적인 병리학적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포부다.

자렐토의 후속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세계 최초의 11인자 억제 경구용 항응고제 아순덱시안에 이어 심각한 신장기능 장애를 유발하는 유전질환 알포트 증후군에서 정밀 치료법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더해 유전자 치료 플랫폼 전문 기업 에스크바이오(Asklepios BioPharmaceutical)를 인수, 울혈성 심부전을 포함한 다양한 치료영역에서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바이엘은 심부전 분야 신약개발 촉진 파트너십(Accelerating Medicine Partnership in Heart Failure, AMP), MIT-하버드 브로드 연구소와의 협업 등을 통해 실험실에서 개발된 가설을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임상 시험에 연결,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법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 발 더 나아가 분산형 임상시험을 도입, 환자들이 임상시험에 보다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서로 다른 인구집단에 대한 장벽을 낮춰 다양성을 높이고 있다고 내세웠다.


◇제품의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 접목
최근 진단 분야의 혁신을 이끌며 신약개발에서도 개발 기간은 줄이고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대안으로 인공지능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바이엘은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을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제품의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하는데 주력하고 있르며, 이를 가속화하기 위해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리컬젼(Recursion Pharmaceuticals)과 같은 기술 선도 업체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표적 발굴, 물질 탐색에서부터 상업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혁신을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진단의 영역에서도 AI가 바이엘이 보유한 영상의학분야의 리더십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진단에서부터 치료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에서 의료 전문가들을 지원하겠다는 것.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법을 찾고, 치료 계획을 지원하기 위한 의료 영상의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영상의학전문의 인력 부족과 시간적 제약으로 진단의 오류가 발생할 위험은 커지고 있어 AI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바이엘은 최근 세계적인 전략 영상 AI 플랫폼이자 솔루션 프로바이더인 블랙포드 애널러시스(Blackford Analysis)를 인수했다. 

이와 관련, 사측은 “바이엘은 의료 영상 AI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함으로써 조영제, 의료기기 및 정보 과학 솔루션 등 영상의학 포트폴리오를 전반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면서 “2022년 매출은 20억 유로에 달한다”고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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