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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10기 정기 주주총회 성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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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10기 정기 주주총회 성료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3.22 2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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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10기 정기 주주총회 성료

▲ 종근당은 22일 오전 9시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 종근당은 22일 오전 9시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 오전 9시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22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1조 4883억원, 영업이익 1099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40%인 주당 10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 

김영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 등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들의 견고한 성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올해 계획에 대해 “AI기술을 통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첨단 바이오의약품에 집중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종근당홀딩스도 이날 제68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했다. 종근당홀딩스는 2022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9090억원의 실적을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56%인 주당 14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종근당
사내이사 신규선임 : 이규웅(종근당 마케팅본부장), 이미엽(종근당 제품개발본부장)
상근감사 재선임 : 김홍배(삼성증권 Retail전략담당 상무)

▶종근당홀딩스
사외이사 신규선임 : 나승용(한국펀드파트너스 기타비상무이사), 조정희(법무법인 디코드 대표변호사)

 

◇유한양행, 유한혈당케어 여주리버플러스 출시

▲ 유한양행은 당뇨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한혈당케어 여주리버플러스’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 유한양행은 당뇨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한혈당케어 여주리버플러스’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당뇨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한혈당케어 여주리버플러스’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약국전용 건강기능식품인 ‘유한혈당케어 여주리버플러스’는 식약처로부터 식후혈당상승억제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인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과 간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크씨슬추출물’이 주원료로 함유된 듀얼 건강기능식품이다. 

제품의 주요 성분인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Sugar Karcher S52)은 대한민국 경남 합천, 경남 거창, 전북 정읍 지역에서 재배되는 국내산 여주(100%)를 사용했으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식약처로부터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허가(제2020-14호)를 받았다.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은 아직 씨가 형성되지않은 미숙과(익지 않은 열매) 여주에서 추출한 분말로, 인체적용시험 결과 원료를 섭취한 사람은 식후혈당이 감소했고 혈당 상승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글루카곤 수치 역시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간 또한 혈당조절에 중요한 장기이다. 간기능에 문제가 있을 경우 포도당 조절이 어려워 진다. 당을 글리코겐 형태로 전환, 간에 저장해 혈당을 낮추기 때문이다. 

‘유한혈당케어 여주리버플러스’의 주성분 중 하나인 밀크씨슬은 혈당조절 개선을 위한 보조제로 사용됐다.

밀크씨슬이 당뇨병 관리 및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는 임상적 근거는 여러편의 논문을 통해 밝혀졌다.

유한양행 마케팅 담당자는 “‘유한 혈당케어 여주리버플러스’ 는 당뇨 및 간 건강 관리를 위해 어린 여주의 핵심만 추출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약국에서 만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편의성 증대와 효능, 효과 개선을 위해 새로운 제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건강기능시품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W중외제약, 락툴로오즈농축액 성분 변비약 베비움 출시

▲ JW중외제약은 신제품 ‘베비움 시럽’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 JW중외제약은 신제품 ‘베비움 시럽’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신제품 ‘베비움 시럽’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베비움 시럽은 락툴로오즈농축액을 주성분으로 하는 일반의약품 변비약이다.

사측에 따르면, 락툴로오즈농축액은 합성 이당류 이지만 체내에 흡수되지 않아 혈당을 올리지 않고, 대장 내 삼투압 작용을 통해 수분을 끌어올려 배변을 유도한다. 

FDA 안전성을 입증 받은 성분으로 만성 변비 환자뿐만 아니라 영유아, 변비로 고통 받는 여성, 고령자 등 모든 연령이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스틱 형태의 단맛이 나는 시럽 제제로 남녀노소 복용이 편리하고 휴대가 간편하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베비움 시럽은 유산균 또는 정장제와 함께 복용하면 더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만성 변비 등 배변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베비움 시럽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SK케미칼, 치매 예방 AI 프로그램 기부 지속
SK케미칼이 SK플라즈마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치매 예방 AI 프로그램 기부를 진행한다.

SK케미칼은 지난해에 이어 전국 45개 노인주야간보호센터를 신규로 선정, AI기반 인지개선 프로그램 ‘사운드마인드’를 추가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작년 SK바이오사이언스에 이어 올해에는 SK플라즈마와 함께 한다.

SK케미칼은 지난해에 75곳의 노인주야간보호센터에 이어 올해는 45개소에 추가로 사운드마인드를 보급하여 총 120개소의 노인주야간보호센터에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운드마인드는 소셜벤처 이드웨어가 개발한 인지 및 언어 훈련 프로그램으로,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령층 및 경도인지장애 등 치매 고위험군의 치매를 예방하거나 증상 지연을 돕는 앱 서비스다.  

신경과 전문의 및 대학 언어병리학과 등의 임상 전문가와 함께 개발한 기억ㆍ언어ㆍ지각ㆍ사고ㆍ주의 영역의 60여가지 두뇌 훈련 콘텐츠를 기반으로 12주마다 인지 검사를 시행하고, 인지 검사 결과에 따라 AI가 개인의 특성에 맞는 훈련을 골라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SK케미칼은 작년 이 프로그램을 보급한 75개소 노인주야간센터에서 사운드마인드를 12주간 이용한 치매 고위험군과 미이용한 대조군을 비교한 결과 인지기능이 12%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소개했다. 이는 3년간 인지 저하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는 것이라는 평가다.

김윤호 SK케미칼 pharma 사업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위험군의 치매 발병을 예방하거나, 초기 경증 환자의 악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면서 “보급 효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치매 예방 등 사회적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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