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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품 수출 역성장폭 감소, 진단시약은 흑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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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품 수출 역성장폭 감소, 진단시약은 흑자 유지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3.16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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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품, 무역적자 4억 달러 하회...진단시약 수입액 76.6% 급감

[의약뉴스] 의료용품의 수출액 역성장폭이 줄어들면서 적자폭도 감소했다. 

진단시약은 수출액이 큰 폭으로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흑자를 이어갔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의료용품(HS30)의 수출액은 4억 6318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2.9% 감소했다.

▲ 의료용품의 수출액 역성장폭이 줄어들면서 적자폭도 감소했다. 
▲ 의료용품의 수출액 역성장폭이 줄어들면서 적자폭도 감소했다. 

지난 11월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5억 달러선을 하회하는 등 부진이 이어졌으나, 전년 동기대비 역성장폭은 최근 6개월 중 가장 적었다.

의료용품 수입액은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규모는 8억 5025만 달러로 최근 6개월 중 가장 적었다.

이에 따라 월간 무역수지 적자도 3옥 8707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는 늘었지만, 지난해 10월 이후로는 가장 적었다.

2개월 누적 수입액은 9억 7991만 달러로 15.5% 감소했으며, 수입액은 17억 7329만 달러로 7.6% 증가, 무역수지 적자도 7억 9339만 달러로 62.7% 확대됐다.

▲ 진단시약은 2월 수출 규모가 1억 3274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76.6% 급감했다. 그러나 흑자는 유지됐다.
▲ 진단시약은 2월 수출 규모가 1억 3274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76.6% 급감했다. 그러나 흑자는 유지됐다.

진단시약은 2월 수출 규모가 1억 3274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76.6% 급감했다. 앞서 1월에 기록했던 75.3%에 이어 2개월 연속 75%를 상회하는 역성장률이다.

그러나 수입액도 6945만 달러로 4.9% 감소했으며,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6329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으나, 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87.2% 급감했다.

2개월 누적 수출액은 2억 7526만 달러로 76.0% 급감했으며, 수입액은 1억 3519만 달러로 10.6% 줄었지만, 무역수지 흑자폭은 1조 4007만 달러로 85.5%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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