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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대 치협회장 선거, 박태근 후보ㆍ김민겸 후보 결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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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대 치협회장 선거, 박태근 후보ㆍ김민겸 후보 결선행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3.03.08 0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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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근 후보 3203표ㆍ김민겸 후보 3165표ㆍ장재완 후보 2471표ㆍ최치원 후보 1880표

[의약뉴스] 제33대 치협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박태근 후보와 기호 4번 김민겸 후보(득표 순)의 결선 투표가 확정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훈)는 7일, 치협회관에서 제33대 회장단 선거 개표를 진행했다.

제33대 회장단 선거는 총 선거권자 1만 5340명 중 1만 719명이 투표에 참여, 69.8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 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훈)는 지난 7일 제33대 회장단 선거 개표를 진행했다.
▲ 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훈)는 지난 7일 제33대 회장단 선거 개표를 진행했다.

개표 결과, 기호 2번 박태근 후보가 3203표(29.88%)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기호 4번 김민겸 후보가 3165표(29.52%), 기호 3번 장재완 후보가 2471표(23.05%), 기호 1번 최치원 후보가 1880표(17.53%)를 각각 얻었다.

치협 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회장과 부회장 3인은 회원의 직접, 평등, 무기명 비밀투표로 선출하며 총 유효투표수의 과반수 득표자를 당선인으로 확정하지만, 제1차 투표에서 당선자가 없는 경우에는 상위 1, 2위 후보자에 한해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이중 다수 득표자를 당선자로 하되, 득표수가 동일한 경우 회장 후보자 중 연장자를 당선인으로 한다.

1위를 차지한 박태근 후보가 과반을 넘기지 못해 결선투표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개표에서 1위를 차지한 박태근 후보와 2위를 차지한 김민겸 후보는 오는 9일 결선투표에 나선다.

▲ 제33대 치협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박태근 후보와 기호 4번 김민겸 후보(득표 순)의 결선 투표가 확정됐다.
▲ 제33대 치협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박태근 후보와 기호 4번 김민겸 후보(득표 순)의 결선 투표가 확정됐다.

한편, 이번 제33대 치협 회장단 선거에 도전한 후보는 총 4명이다.

기호 1번 최치원 후보는 이성헌, 김동형, 손병진 선출직 부회장 후보와 함께 출마했으며, 치협 회무 ‘해본 사람’, 치협 회무 ‘해낼 사람’ 등 역량 있는 인물론을 부각했다.

기호 2번 박태근 후보는 강충규, 이민정, 이강운 선출직 부회장 후보와 함께 출마했으며, ‘강한 치협, 성실하게 일하며 책임지는 치협’으로의 도약을 회원들에게 공언했다.

기호 3번 장재완 후보는 정진, 김현선, 김용식 선출직 부회장 후보와 함께 출마했으며, 협회의 주인은 회원임을 실천적으로 증명하며, 깨끗하고 신뢰받는 협회,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있는 협회가 될 것을 약속했다.

기호 4번 김민겸 후보는 정영복, 최유성, 문철 선출직 부회장 후보와 함께 출마했으며, 회원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회원을 위해 일하며, 회원 편에서 싸워왔던 협회의 전통을 잇겠다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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