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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국내 최초 소변건강캠프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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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국내 최초 소변건강캠프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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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0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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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국내 최초 소변건강캠프 개최

▲ 이대서울병원은 소변건강연구소와 비뇨의학과 공동 주관으로 지난 2월 24일 오후 4시부터 4시간에 걸쳐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변건강캠프를 개최했다.
▲ 이대서울병원은 소변건강연구소와 비뇨의학과 공동 주관으로 지난 2월 24일 오후 4시부터 4시간에 걸쳐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변건강캠프를 개최했다.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은 소변건강연구소(소장 심봉석)와 비뇨의학과(과장 윤하나) 공동 주관으로 지난 2월 24일 오후 4시부터 4시간에 걸쳐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변건강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병원 소속 여직원과 어머니가 함께 참여하는 모녀 캠프로 총 12쌍, 24명이 참가했다.

소변건강캠프는 일반 건강강좌와 달리 배뇨전문간호사와 함께하는 증상 자가진단, 골반건강 물리치료 체험, 건강 전문 트레이너가 진행하는 건강 요가 배우기 등 참여자 중심의 특이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먼저 건강강좌로 국내 1호 여성 비뇨의학과 전문의인 윤하나 교수가 나서 여성 방광 및 소변 질환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전립선과 배뇨장애의 국내 최고 명의인 비뇨의학과 심봉석 교수가 흥겨운 트로트 가요와 함께 소변과 관련된 화장실 교양 강의를 진행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이대서울병원 문화 및 역사 투어를 통해 직원들이 근무하는 병원을 돌아보고 병원의 역사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인의 비뇨기 건강을 체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배뇨증상 설문지를 통해 자신의 소변 건강에 대한 문제점을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교수들에게 직접 상담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자기장치료와 케겔 운동 체험, 전문 휘트니스강사에 의한 소변 건강 운동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병원에서 제공한 소변 건강식으로 구성된 저녁식사 후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캠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윤하나 과장은 "단순히 의료진의 설명만 듣는 일반 강좌를 벗어나 소변건강에 대해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체험형 캠프 프로그램에 참가자들이 적극 참여해 의미가 컸다"며 "소변 건강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고 호응이 컸던 만큼 추후에도 소변건강캠프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서울병원 소변건강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소변건강에 대한 의학적 연구와 더불어 인문학적, 감성적, 사회문화적 컨텐츠를 개발해 환자 및 국민의 소변건강에 이바지하는 목적으로 2022년 9월 개설됐다.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캠프 소변건강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도 계획 중이다.


◇인천사랑병원, 5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병원 선정

▲ 인천사랑병원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3)에서 대한민국 최고 병원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 인천사랑병원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3)에서 대한민국 최고 병원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사랑병원(이사장 김태완)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3)에서 대한민국 최고 병원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World’s Best Hospitals 선정은 2019년부터 뉴스위크 주관하에 독일 글로벌 시장 통계조사그룹 `스타티스타(Statista)`가 실시했으며, 다수의 의료전문가 의견을 취합하기 위해 수 만명의 의사, 병원 관계자 및 보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시행했다.

평가항목은 ▲28개국 8만 명 이상이 참여한 설문 조사(55%) ▲입원환자 만족도(15%) ▲환자안전 및 감염 관리 등 전반적인 의료 수준을 수치화한 의료성과지표(30%)다.

인천사랑병원은 평가가 시작된 이래로 한 차례도 빠짐없이 5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병원에 선정, 우수한 의료진과 풍부한 임상경험, 체계적인 치료시스템, 안전한 수술 및 시술 역량, 환자안전 및 감염 관리의 우수성 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인천사랑병원 김태완 이사장은 “세계적인 평가에서 인천사랑병원이 5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병원에 선정된 것은 우수한 의료진과 더불어 안전한 수술 및 시술 역량을 갖춘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 미추홀구의 대표 지역거점 종합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병원을 찾는 모든 내원객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사랑병원은 최근 2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새 병원 증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완공될 새 병원은 증축면적 8462.26㎡(약 2564평)에 지하 3층 ~ 지상 11층 규모로 건립, 이를 통해 인천사랑병원은 연면적 2만 2221.62㎡(약 6734평)의 규모로 재탄생한다. 


◇분당서울대병원 한정호 교수팀, 미세감압술 1000례 달성

▲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한정호 교수팀은 삼차신경통 및 편측안면경련의 대표적인 수술 치료법 ‘미세감압술’ 1000례를 달성, 지난 17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기념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한정호 교수팀은 삼차신경통 및 편측안면경련의 대표적인 수술 치료법 ‘미세감압술’ 1000례를 달성, 지난 17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기념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뇌신경센터) 한정호 교수팀은 삼차신경통 및 편측안면경련의 대표적인 수술 치료법 ‘미세감압술’ 1000례를 달성, 지난 17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기념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세감압술은 뇌신경과 맞닿아있는 혈관의 압박을 줄여주는 수술로, 약물로 완치가 어려운 삼차신경통이나 편측안면경련에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수술 부위에 다양한 뇌신경들이 인접해있어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고난이도 수술로 꼽힌다.

한정호 교수팀은 2010년 첫 미세감압술을 시행한 이래 최근 누적 1000례를 달성, 지난 17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서울의대 신경외과학교실 김재용 주임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이평복 통증센터장을 비롯한 다수의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들이 참여, ▲삼차신경통의 이해 ▲편측안면경련의 이해 등 3개 세션의 강연을 펼쳤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한정호 교수팀은 1000례의 미세감압술을 시행하는 동안 청력 감소 등 중증 합병증 발생률이 1% 미만 수준에 그쳤으며, 2019년에는 내시경 치료를 도입해 완치율을 90% 이상으로 향상시키는 등 괄목할 성과를 창출해왔다.

한정호 교수는 “마취통증의학과 및 신경감시검사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수술 치료 효과를 높이고, 환자들이 느끼는 구토ㆍ구역감 등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성공적인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다학제적 노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연구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토피피부염 발병 위험 예측 모델 개발

▲ 안강모 교수(좌)와 김지현 교수
▲ 안강모 교수(좌)와 김지현 교수

 한국과 미국 연구진이  아토피피부염 발병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아토피피부염과 관련 있는 피부의 지질 바이오마커를 발견한 것으로, 아토피피부염의 증상 발현 이전에 아토피피부염 발병을 예측해 예방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 소아청소년과 안강모ㆍ김지현 교수, 미국 내셔널 주이시 헬스(National Jewish Health) 도널드 륭·예브게니 베르디세프 교수 공동 연구팀은 최근 ‘알레르기ㆍ임상면역학저널’(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IF=14.29)에 2세 이전에 아토피피부염이 발병할지 여부를 생후 2개월에 조기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달 말 미국에서 열린 미국알레르기임상면역학회에서 소개돼 학계 큰 관심을 모았다. 

연구팀은 피부에 이상이 없는 생후 2개월 영아 111명의 팔에서 테이프로 피부 각질층을 채취하고, 피부 지질 구성과 사이토카인을 분석한 뒤 생후 24개월까지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아토피피부염이 발생하기 이전인 생후 2개월에 이미 피부지질구성 및 피부에서의 사이토카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관찰했으며, 특히 알레르기 가족력이 있으면서 피부의 IL-13과 26대1 불포화 스핑고미엘린(unsaturated sphingomyelin)이 높고, 단백질 결합 세라마이드(O30:0(C20S)-CER)가 낮은 경우에는 아토피피부염 발생 가능성이 54배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비침습적 방법을 통해 피부각질층을 채취한 후 가족력, 피부지질변화, 사이토카인 발현 등을 병합해 분석하면 향후 아토피피부염의 발생 예측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연구팀은 “아토피피부염의 발생 예측은 조기 개입을 통해 환자들의 고통을 줄이고, 의료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면서 “알레르기 행진으로 이어지는 질병의 진행을 예방하고, 향후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 진료의 기반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강북삼성병원, 백정환 교수 등 우수 의료인 영입

▲ 백정환 교수.
▲ 백정환 교수.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은 이비인후과 백정환 교수를 비롯한 우수 의료진을 대거 영입해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두경부 재건 분야의 권위자인 이비인후과 백정환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과장, 주임 교수 등으로 재직했다. 

백 교수는 얼굴에 생기는 두경부암을 제거하고, 미세혈관유리피판술을 통해 얼굴을 재건하는 등 여러 차례 이 분야의 명의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백 교수는 3D 프린팅 수술모델을 이용해 수술정확도와 재건효과를 예측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도 펼치고 있다. 

또한 망막 분야의 전문가인 안과 공민귀, 김보희 교수를 영입해 망막 질환 치료도 선도한다. 이번 영입을 통해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망막 박리 등 망막질환 전반에 걸친 고난도 치료를 제공해 환자 만족도를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강북삼성병원은 소아과 우수 의료진 영입을 통해 소아 의료 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신생아중환자 전담의 임수연 교수와 소아응급실 전담 조경원 교수를 영입했다. 이번 소아과 의료진 영입은 중증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소아과 위기 해결에 앞장선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강북삼성병원 신현철 원장은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해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리고 환자분들께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일 발령된 강북삼성병원 신규 의료진은 ▲이비인후과 백정환 교수 ▲안과 공민귀 교수 ▲안과 김보희 교수 ▲소아청소년과 임수연 교수 ▲소아청소년과 조경원 교수 ▲가정의학과 배예슬 교수 ▲응급의학과 정지용 교수 ▲응급의학과 윤경성 교수 ▲중환자의학과 정다운 교수 ▲중환자의학과 심영보 교수 등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정보포털 오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지난 2월 28일 국제의료 시장정보를 제공하는 ‘국제의료정보포털’ 공식 홈페이지(www.medicalkorea.kr/ghip)를 오픈했다.

국제의료정보포털(Global Healthcare Information Portal, 이하 ‘GHIP’)은 국제의료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누구나 쉽게 원하는 정보와 통계를 검색, 조회해 찾아볼 수 있다.

국제의료정보포털 ‘국가별 보건산업현황’에서는 각국의 보건의료현황, 보건의료체계, 시장규모 및 산업동향 등의 보건산업 정보와 함께 최신 분야별 뉴스와 보고서가 제공된다. 

특히, ‘국가별 보건산업통계’에서는 사용자가 직접 국가별 보건산업 통계지표를 검색・조회・비교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외에도 홈페이지에서는 글로벌 보건산업의 최신 뉴스를 의료서비스, 제약ㆍ의료기기ㆍ화장품, 디지털 헬스케어 등 분야별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외국인환자 유치ㆍ의료 해외진출 통계, 보건산업 브리프, 연구보고서 등 국제의료산업정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얻을 수 있다.

진흥원 이행신 국제의료전략단장은 “이번 국제의료정보포털 오픈으로, 국제의료사업을 추진하는 기관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추어 졌다”면서 “국내 보건의료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제의료정보포털 홈페이지에서는 매년 국가별 정보를 업데이트해 최신 글로벌 헬스케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의료기관 및 의료 해외진출 종사자들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병원성 면역세포의 만성염증 유지 기전 규명

▲ 이준용 교수.
▲ 이준용 교수.

만성염증질환과 자가면역질환의 원인인 염증성 도움-T-17(T-helper-17, Th17) 세포가 조직 병변에서 병인성(pathogenic) 면역기능을 지속하는 기전이 규명됐다. 

 연세대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이준용 교수 연구팀은 뉴욕대학교 댄 리트만(Dan R. Littman) 교수 연구팀과 함께 세포 유전자 조절 단백질인 전사인자 RORα가 염증성 Th17 세포가 염증을 만성적으로 유지하는데 필수 인자라고 2일에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면역학 분야 국제 학술지이며 셀(Cell) 자매지인 ‘이뮤니티’(Immunity, IF 43.474)에 게재됐다.

 Th17 세포는 장과 같은 점막 장벽 조직에 주로 분포하며 항균 면역반응과 조직 항상성 유지에 필수적 역할을 한다.

하지만 염증성 장질환, 건선과 같은 만성염증질환에서는 그 기능이 염증성으로 변해 만성염증에 의한 조직 파괴의 주요 병인으로 작용한다.

 실제로 Th17 세포의 주요 면역 매개 물질인 인터루킨-17에 대한 중화항체는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등 특정 면역 염증질환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지만 Th17 세포의 정상적 항균 면역기능의 저해해 만성 칸디다증과 같은 진균(곰팡이류) 감염증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만성염증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서는 Th17 세포의 병인성 기능만을 특이적으로 억제하는 것이 필요한 이유다.

 Th17 세포의 분화, 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마스터 조절(master regulator) 전사인자 RORγt를 표적으로 하는 염증질환 치료제 개발이 시도됐었다.

 하지만 비특이적(non-specific) RORγt 활성 억제는 흉선세포(thymocyte) 발달에 관여하는 RORγt의 기능에도 영향을 미쳐 흉선림프종 발병을 유도하는 심각한 부작용이 있어 치료제 개발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에 연구팀은 염증성 Th17 세포의 병인성 면역기능을 조절하는 새로운 전사인자(transcription factor)와 시스-조절인자(cis-regulatory element) 발굴을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시스-조절인자는 전사인자와 결합해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유전체 서열부위로서 세포 특이적인 활성을 갖기 때문에 최근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위한 표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연구팀은 세포가 발현하는 유전자를 분석하는 전사체 분석과 세포에서 언제 어디서 얼마나 많은 유전자가 발현될지 결정하는 DNA 부착 화학적 마커를 알아보는 후성유전체 분석을 통해 염증성 Th17 세포 특이적인 활성 유전체 지형(active chromatin landscape)을 규명했다. 

 Rorc(t)(RORγt의 유전자명) 유전자자리(locus)에 집중해 염증성 Th17 세포 특이적으로 RORγt의 발현을 조절하는 새로운 시스-조절인자들을 발굴한 결과 염증성 Th17 세포에서 RORγt의 지속적 발현을 유도하는 +11kb 인핸서(enhancer)와 그 활성을 조절하는 핵수용체(nuclear receptor) 전사인자 RORα의 기능을 규명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자가면역질환 마우스 실험을 진행해 RORα가 없는 마우스가 정상 쥐에 비해 염증성 Th17 세포 감소는 물론 병인성 만성염증반응에 의한 조직파괴 감소를 확인할 수 있었다. 

Rorc(t) +11kb 인핸서와 RORα 결합을 억제할 경우 염증성 Th17 세포에서 RORγt 발현과 병인성 면역기능이 유지되지 않아 RORα가 염증성 Th17 세포의 병인성 면역기능을 만성적으로 유지하는데 필수 인자라는 것을 증명했다.

 이준용 교수는 “RORα와 같은 핵수용체 전사인자들은 리간드(ligand) 결합에 의해 유전자 발현을 유도하기 때문에 이러한 리간드 결합을 억제하는 합성 화합물들은 다양한 질병들을 치료하는데 상당한 잠재성이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염증성 Th17 세포에 의한 만성염증질환 치료를 위해 RORα를 표적으로 하는 합성 화합물과 면역 치료법 개발 가능성을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기초학신진교수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아주대병원 신윤미 교수팀,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진단 위한 새로운 면담도구 개발

▲ 신윤미 교수.
▲ 신윤미 교수.

소아청소년의 정신건강상태를 진단하는데 유용한 새로운 면담도구가 나왔다.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윤미 교수팀(부천순천향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지원 교수)은 정신의학 분야에서 저명한 국제 학술지 Asian Journal of Psychiatry(IF 13.890) 3월호에 면담도구 KSADS-COMP(Kiddie Schedule for Affective Disorders and Schizophrenia for school-age children Computerized version)의 유용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KSADS-COMP는 미국에서 개발돼 이미 30여 개국 이상에서 그 나라 언어로 번역해 사용하고 있는 면담도구로, 이번에 소개된 KSADS-COMP는 신윤미 교수팀이 한국 실정에 맞게 번역 및 표준화 작업을 했다.

연구팀은 한국 표준화한 KSADS-COMP가 국내 소아청소년의 정신건강상태를 진단하는데 유용한지 확인하기 위해 소아청소년 41명 대상으로 각각 시행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사)가 내린 정신건강 표준 진단과 KSADS-COMP 검사결과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높은 일치율을 보여 소아청소년의 ADHD를 비롯한 과거 및 현재의 정신질환을 진단하는 데 유용함을 확인했다.

특히 기존의 일반 면담도구에서 발견하기 어려웠던 자살사고뿐 아니라 동반질환을 진단하는 데 우수한 정확도를 보였다.

이에 대해 KSADS-COMP가 기분장애, 정신병적장애, 불안장애, 발달장애, 행동장애, 식이장애, 트라우마 관련 장애, 알코올 및 물질 사용장애 등 다양한 정신질환을 폭넓게 다루고 있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KSADS-COMP 검사방법은 종이가 아닌 컴퓨터를 이용해 내용과 순서가 미리 정해져 있지 않은 비구조화된 입문면담(인구학적 변인·과거력·아동의 관심사·적응능력), 선별 인터뷰, 진단을 위한 보충자료 인터뷰를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신윤미 교수는 “소아청소년 정신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KSADS-COMP는 기존 면담도구에서 보다 발전된 도구로, 특히 우울증, 강박증 등 치료가 꼭 필요한 소아청소년 정신질환을 발견하는데 유용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현재 역학조사연구를 포함해 임상에서 활용중이며, 이번에 저명한 국제 학술지에 그 유용성을 게재하면서 보다 널리 사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논문 제목은 ’Validation of the Korean self-administered computerized versions of the kiddie schedule for affective disorders and schizophrenia for school-age children (KSADS-COMP)(학령기 아동의 정동장애 및 정신분열증에 대한 한국형 자가 보고 전산화 버전(KSADS-COMP)의 타당성 연구‘이다.


◇서울아산병원, 뉴스위크 선정 세계 29위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 서울아산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병원 평가에서 국내 병원 중 가장 높은 세계 29위에 올랐다.

뉴스위크는 3월 2일(목) 글로벌 조사 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와 함께 28개국 8만여 명의 의료전문가에게 받은 추천과 환자 만족도 등을 종합해 ‘2023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순위를 뉴스위크 공식 사이트에 발표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해 보다 한 계단 상승한 세계 29위를 기록해 미국, 캐나다, 독일 등 각국을 대표하는 유수 병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국내에서는 5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전 세계 2300여 개 병원 중 우수 병원 250곳을 뽑는 이번 조사에서 세계 1위 병원은 미국 메이요클리닉이 차지했다. 

이어서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미국 메사추세츠종합병원,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캐나다 토론토종합병원이 세계 2~5위로 선정됐다.

평가 항목은 △28개국 8만여 명의 의사, 병원 관계자, 보건전문가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54%) △의료성과지표(29%) △환자 만족도 조사(14.5%) △환자 건강상태 자가평가(PROMs) 시행 여부(2.5%)로 구성됐다. 

국내 병원의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중환자실ㆍ급성질환ㆍ암ㆍ약제에 대한 적정성 평가와 의사ㆍ간호사ㆍ병원환경 등에 관한 환자경험 평가 결과가 심사에 반영됐다.

한편 서울아산병원은 지난해 하반기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3 임상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도 5개 분야에서 세계 10위권에 오른 바 있다. 내분비 분야 세계 3위를 비롯해 비뇨기 4위, 소화기 6위, 암 7위, 신경 9위를 차지했다.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은 “암, 장기이식, 심장 등 중증질환 치료를 선도하는 서울아산병원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환자들이 믿고 찾는 글로벌 병원으로 자리매김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중증질환 중심의 진료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환자 안전을 지키고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상반기 교원 임용장 수여

▲ 을지대학교는 2일 오전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3층 일현홀에서 2023년도 상반기 교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 을지대학교는 2일 오전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3층 일현홀에서 2023년도 상반기 교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는 2일 오전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3층 일현홀에서 2023년도 상반기 교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의학과 김준범 교수 등 총 51명의 교원에 각각 승진임용(1명), 신규임용(16명), 재임용(34명)을 명했다.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은 축사를 통해 “교수님들의 최우선 역할인 ‘교육’과 ‘연구’, 그리고 ‘봉사’를 염두에 두고, 훌륭한 보건·의료 인재양성을 위해 매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 산업보건간담회 성료

▲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병원장 김종우)은 지난 2월 28일(화),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사업장 안전ㆍ보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산업보건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병원장 김종우)은 지난 2월 28일(화),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사업장 안전ㆍ보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산업보건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병원장 김종우)은 지난 2월 28일(화),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사업장 안전ㆍ보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산업보건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산업보건간담회’는 당해년도 안전보건 정책방향과 산업보건 업무 등에 대한 정부를 공유해 근로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 산업재해를 방지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순천병원이 독자적으로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화솔루션 등 65개 업체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박성훈 과장이 ‘23년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감독 종합계획’을, 순천병원 김자현 건강관리센터장이 ‘중대재해처벌법과 직업성 질병의 관리’, 김태우 진료부원장이 ‘업무관련성 평가에서 복귀까지’, 손석철 작업환경측정실장이 ‘화학물질 위험성 평가’를 주제로 강의했다.
 
김종우 순천병원장은 “앞으로도 매년 전남 동부권 사업장 실무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산업안전보건 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정보 공유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해 안전보건문화 정착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환자, 만성신장질환 위험 높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메디체크연구소 나은희 소장(진단검사의학전문의) 연구팀은 ‘국내 1차 의료기관의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에서 만성신장질환(Chronic kidney disease in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at primary healthcare centers in Korea)’연구를 SCIE급 국제 학술저널 ‘PLOS ONE’ 최근호에 발표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NAFLD)은 간경화 등의 간질환 합병증뿐만 아니라 간 이외 장기에서의 질환 발생 위험도 높다.

만성신장질환(CKD)은 말기신부전의 진행 전단계로 병기가 심해지기 전까지는 특이 증상이 없고,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되어 투석해야 할 경우 많은 의료비용 지출이 발생하며, 심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

이번 연구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건협 13개 건강증진의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검진자 890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분석 겨로가, 비알코올성지방간(NAFLD)에서 만성신장질환(CKD) 유병률은 12.4%이었고, CKD를 반영하는 지표인 알부민뇨와 단백뇨 유병률은 각각 16.2%, 8.0%이었다.

CKD 발생의 위험인자로는 연령증가, 복부비만, 고혈압, 당뇨병전단계 및 당뇨병, 고중성지방혈증, 간섬유화가 있었다.
   
건협 나은희 메디체크연구소장은 “비알코올성지방간과 만성신장질환 모두는 당뇨병과 비만의 증가추세에 따라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사회의 고령화를 고려할 때 일반인에서 특히,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이 있는 일반인에서 만성신장질환의 선별검사를 통한 조기 진단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성빈센트병원 임성훈 교수팀, 새로운 뇌 분할 분석법 개발

▲ (좌측부터)임성훈 교수, 이지연 박사, 김동현 박사
▲ (좌측부터)임성훈 교수, 이지연 박사, 김동현 박사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 임성훈 교수팀이 새로운 뇌 분할 분석법을 개발해 비침습적 뇌신경조절치료 분야에 한 단계 도약을 이끌어냈다.

뇌 분할(Brain Segmentation) 분석법은 뇌 질환 진료나 연구에 많이 활용되는 기법으로, 비침습적 신경조절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하지만 기존의 뇌 분할 분석법은 많은 시간과 과정을 거쳐야 하고, 뇌졸중 등과 같은 뇌 기질적 변화가 있는 경우에는 뇌 분할을 자동화할 수 없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이에 재활의학과 임성훈 교수와 뉴로핏 이지연ㆍ김동현 박사는 딥 러닝(DEEP LEARNING)의 합성곱 신경망(Convolutional Neural Network·CNN) 기능을 활용해 기존 뇌 분할 분석법의 한계를 극복한 자동화 된 뇌 분할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임성훈 교수팀이 개발한 새로운 분석법은 뇌 조직을 세분화ㆍ수치화 할 수 있는 새로운 프레임 워크가 적용돼 기존 분석법 대비 처리 속도와 성능이 대폭 향상됐으며, 정확도가 한층 높아졌다. 

특히, 그동안 비정상 및 정상 뇌 분할 분석법에 대해서는 여러 연구가 있었지만, 뇌졸중 병변에 대한 세분화된 자동 뇌 분할 분석법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라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개발된 새로운 뇌졸중 뇌 분할 분석법은 임성훈 교수가 뉴로핏 주식회사와 개발에 성공한 뇌영상치료계획 소프트웨어 뉴로핏 테스랩(NEUROPET tES LAB)에 적용돼 있으며, 현재 국내 여러 의료기관에서 뇌 손상 환자에 대한 AI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신경조절치료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에 활용하고 있다.

재활의학과 임성훈 교수는 “새롭게 개발한 뇌 분할 분석법은 뇌신경조절치료를 시행할 때 전기적 흐름을 정확하게 시뮬레이션 할 수 있게 해 자극을 줘야 하는 부위를 대략적으로 추정해 진행하는 기존의 블라인드 방식이 아닌 정확한 예측치를 바탕으로 한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며 “뇌손상 환자의 신경조절치료 분야에 획기적인 변환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성훈 교수팀의 이번 연구 성과는 SCI(E)급 의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Computers in Biology and Medicine’(IF : 6.698) 2월호에 게재됐다.


◇성빈센트병원 최영해 파트장, 경기도약사봉사대상 수상

▲ 최영해 파트장
▲ 최영해 파트장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약제팀 최영해 파트장이 제66회 경기도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경기약사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최 파트장은 지역사회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투철한 사명감으로 현업에서 타의 모범에 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영해 파트장은 평소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 타의 모범이 되어 왔으며, 경기도 봉사 훈장, 가톨릭중앙의료원 영성구현상, 2019년 올해의 빈센트인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강릉아산병원 정상구 교수, 대한고압의학회 최우수 학술상 수상
 

▲ 정상구 교수.
▲ 정상구 교수.

강릉아산병원 정상구 교수가 대한고압의학회 학술대회에서 구연발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응급의학과 정상구 교수는 지난 2월 17일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고압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잠수부들의 대리석양 피부증상의 감압치료를 다룬 ‘should we consider cutis marmorata as mild or severe decompression sickness?’를 주제로 한 구연 발표를 통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리석양 피부(cutis marmorata)는 대리석 무늬와 같은 그물 모양으로 피부가 붉게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잠수부에게 흔히 나타나는 피부형 감압병이다. 

잠수 후 수면으로 상승하는 동안 외부 압력이 감소하는 과정에서 체내에 축적된 질소가 혈액과 조직 내에 기포를 형성하고 이 공기방울이 팽창하여 물리적, 생화학적 장애를 유발함으로써 대리석양 피부같은 증상을 유발한다. 

대리석양 피부증상 자체는 적절한 1차 응급처치만으로도 잘 호전되어 감압병 중에서도 경증으로 생각될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대리석양 피부증상이 중증 감압병에서 잘 동반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상구 교수는 “잠수 후 대리석양 피부증상이 보이면 함께 나타날 수 있는 호흡곤란, 가슴 통증, 어지럼증, 어눌한 말, 운동이나 감각 장애 등 다른 감압병 증상들이 있는지 세심한 관찰이 이뤄져야 한다”며 “치료가 필요한 경우 빠르게 이송해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정 교수는 이번 발표에 대해 “잠수 중 발생할 수 있는 감압병 환자들에게 보이는 대리석양 피부증상이 가지는 임상적인 의미와 중요성를 제시함으로써 국내의 잠수와 관련된 종사자나 의료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강릉아산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는 지역 어업인들의 잠수병 치료를 위해 지난 2015년 개소하고,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한 전문 의료진이 치료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10여 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다인용 감압 치료기와 1인용 치료기를 함께 운영하며 잠수병 관련 질환 뿐 아니라 일산화탄소 중독, 화상, 당뇨족부괴사, 난치성 상처 등을 치료하며 지금까지 1만 7000건 이상의 치료 실적을 보이고 있다.

 

◇수면무호흡증 환자,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 1.5배

▲ 신철 교수.
▲ 신철 교수.

고려대 안산병원 신철 교수 연구팀은 대규모 코호트 기반 연구 끝에 중등도 이상의 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정상인에 비해 1.5배가량 높은 것을 입증, 중등도 이상의 수면무호흡증이 중장년층에서 제2형 당뇨병 발생의 독립적인 위험인자임을 밝혀냈다.

그간 학계에서는 수면무호흡증이 제2형 당뇨병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의견들이 제기되어 왔는데, 이에 대한 대규모 전향적 코호트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연구팀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수면무호흡증의 중증도와 관련한 제2형 당뇨병 발생의 상대적 위험 정도를 규명하고자 연구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주관하고 고려대학교 인간유전체연구소(연구소장 신철)에서 진행하는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rean Genome and Epidemiology Study; KoGES)의 대단위 코호트 중 하나인 안산 코호트에 참여하고 있는 성인남녀(평균 59세) 1216명을 8년간 추적 관찰, 이들을 각각 ▲정상군 ▲경증도 수면무호흡군 ▲중등도 이상 수면무호흡군으로 분류하고 수면무호흡증과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중등도 이상의 수면무호흡군은 정상군에 비해 제2형 당뇨병 발병위험이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중등도 이상의 수면무호흡증이 제2형 당뇨병 발병의 독립적인 위험인자인자로서, 중장년층에서 수면무호흡증의 적극적인 치료가 제2형 당뇨병 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방법 중에 하나임을 시사했다.

신철 교수는“이번 연구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대규모 코호트 기반 연구로, 중등도 이상 수면무호흡증이 제2형 당뇨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장기간 추적 관찰했다”면서 “수면무호흡증이 제2형 당뇨의 발생의 잠재적인 위험요인이며 수면무호흡증의 치료가 제2형 당뇨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음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향후 양압기를 이용한 중등도 이상의 수면무호흡증의 치료 효과에 대해 좀 더 심도 있는 연구의 필요성을 시사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Obstructive sleep apnoea and long-term risk of incident diabetes in middle-aged and older general population’를 주제로 한 이번 연구는 유럽호흡기학회(European Respiratory Society) 학술지 ‘ERJ Open Research’에 최근 게재됐다.

 

◇고려대의대, 김효명ㆍ강은영ㆍ이상학ㆍ박윤관ㆍ유기환ㆍ이은일ㆍ강윤규ㆍ김영훈 교수 정년퇴임식 거행
 

▲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이 2월 28일(화) 오후 4시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안과학교실 김효명, 영상의학교실 강은영, 이비인후과학교실 이상학, 신경외과학교실 박윤관,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유기환, 예방의학교실 이은일, 재활의학교실 강윤규, 내과학교실(순환기) 김영훈 등 8명의 교원에 대한 정년퇴임식을 거행했다.
▲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이 2월 28일(화) 오후 4시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안과학교실 김효명, 영상의학교실 강은영, 이비인후과학교실 이상학, 신경외과학교실 박윤관,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유기환, 예방의학교실 이은일, 재활의학교실 강윤규, 내과학교실(순환기) 김영훈 등 8명의 교원에 대한 정년퇴임식을 거행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이 2월 28일(화) 오후 4시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안과학교실 김효명, 영상의학교실 강은영, 이비인후과학교실 이상학, 신경외과학교실 박윤관,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유기환, 예방의학교실 이은일, 재활의학교실 강윤규, 내과학교실(순환기) 김영훈 드 8명의 교원에 한 정년퇴임식을 거행했다.

영예로운 정년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 및 교직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편성범 교무부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식사 △윤영욱 의과대학장 송별사 △퇴임교원 축하영상 △정부포상·공로패·금메달 증정 △퇴임사 △의대 교우회ㆍ교수의회ㆍ석림회 증정 △교가 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동시에 정년퇴임 당사자이기도 한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정년퇴임을 앞두고, 고려대의료원의 일원으로서 보낸 지난 40여 년의 시간을 되새겨본다”면서 “‘조직의 발전을 저해하는 것은 변화를 위한 타이밍을 놓치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수많은 결정을 하고, 도전하며 지금에 이르렀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정년퇴임 교원들에게 “의료원이 우리나라 의학을 선도할 수 있게 기반을 닦아주시고, 명성을 높이는데 지대한 공헌을 해주셔서 감사하며, 퇴임 후 제2의 인생에서도 학문적 성취와 사회적 성취를 모두 이루시기를 바란다”고 축하를 건넸다.

윤영욱 의과대학장은 “기라성 같은 교수님들께서 정년퇴임을 하신다고 하니 그 빈자리가 크게 느껴질 것 같지만, 후학들이 교수님들의 열정과 헌신을 본받아 교수님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교육과 연구에 정진하여 채워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학교에 애정 어린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든든한 후원자로 남아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암병원 안과 김효명 교수는 미국 휴스턴에서 전수받은 라식수술법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 안과학계 권위자이다.

제28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장 및 제13대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역임하며 고려대의료원의 발전에 기여했다. 

구로병원 영상의학과 강은영 교수는 구로병원 임상시험센터장, 임상시험심사위원회위원장으로 구로병원이 R&D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대한심장영상의학회 창립회원, 대한흉부영상의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안암병원 이비인후과 이상학 교수는 안암병원 부원장 및 기획실장을 맡아 안암병원이 JCI인증을 획득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대한이비인후과학회와 대한비과학회 등의 학회 활동과 연구활동에 매진하며 굵직한 의학상을 수차례 수상하는 등 기념비적인 업적을 쌓았다.

구로병원 신경외과 박윤관 교수는 일생을 척추분야 발전에 헌신했다. 대한신경손상학회, 대한경추연구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노인척추연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구로병원 기획실장과 수술실장으로 고려대의료원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유기환 교수는 구로병원 부원장을 역임해 구로병원이 권역 내 최상위 의료기관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하는 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대한소아신장학회 이사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연구수준평가 위원회 위원장으로 또 하나의 업적을 쌓고 있다.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이은일 교수는 대한예방의학회, 대한보건협회 등 학회활동과 열정적인 연구활동으로 산업의학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 

또한, 의과대학 의무산학협력실장, 연구교류부학장, 의무교학처장, 보건대학원장을 역임하며 의과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강윤규 교수는 평생을 재활의학과 임상통증의학 발전에 일조했다. 대한통증학회,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 대한의료감정학회, 대한임상통증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제21대 국립재활원장으로 취임하며 제2의 삶을 시작했다.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김영훈 교수는 부정맥 분야의 세계적인 의학자로, 고려대학교 15·16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고려대의료원의 산하 기관의 동시 성장을 도모했으며, 제4병원 ‘미래병원’건립을 추진했다. 

여기에 더해 메디사이언스 파크 및 청담 고영캠퍼스 조성, 정밀의료정보시스템(P-HIS) 구축 등의 업적을 쌓았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충청남도건축사 복지회와 업무협약

▲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2일 오전 11시 병원 5층 회의실에서 충청남도건축사 복지회와 종합검진 협약식을 개최했다.
▲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2일 오전 11시 병원 5층 회의실에서 충청남도건축사 복지회와 종합검진 협약식을 개최했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은 2일 오전 11시 병원 5층 회의실에서 충청남도건축사 복지회와 종합검진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하용 대전을지대학교병원장, 정광영 충남건축사회장 등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충청남도건축사 복지회 회원과 가족들에게 △종합건강검진 관련 우대서비스 제공 △외래·입원 진료비 감면 혜택 △장례식장 시설 사용료 감면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남대학교병원,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확대 개소

▲ 충남대학교병원은 3월 2일 오전 9시 30분, 소아동 5층 352병동(이비인후과, 산부인과)에서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개최했다.
▲ 충남대학교병원은 3월 2일 오전 9시 30분, 소아동 5층 352병동(이비인후과, 산부인과)에서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개최했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직무대행 최승원)은 3월 2일 오전 9시 30분, 소아동 5층 352병동(이비인후과, 산부인과)에서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개최했다.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개인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전문 간호인력이 기본간호부터 환자치료에 필요한 전문적인 간호서비스까지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최상의 환자 간호는 물론 간병으로 인한 환자 및 보호자의 사회적ㆍ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 병상은 총 175병상이다. 지난 2016년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센터에 정형외과 환자를 대상으로 52병상 개설을 시작으로 이후 외과, 흉부외과, 소화기내과 병상을 추가로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환자들이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3월부터 352병동(이비인후과와 산부인과)에 30병상을 추가 개소했다.

 최승원 원장직무대행은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를 통해 숙련된 전문 간호인력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환자의 안전하고 질 높은 간호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의도성모병원, 뉴스의크 선정 국내 종합병원 1위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이 美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2023 세계 최고 병원 평가(World's Best Hospitals 2023)’에서 국내 종합병원 중 1위에 올랐다. 

또한 국내 병원 순위에서 첫 10위에 이어 세계 병원 순위에서 142위로 글로벌 TOP 250에 진입했다.

여의도성모병원은 국내 병원 순위에서 2019년 19위, 2020년 14위, 2021년 13위, 2022년 11위 등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올해 첫 10위를 달성했다. 특히 국내 상위 10개 병원 중 종합병원으로는 여의도성모병원이 유일하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뉴스위크 병원 평가(2023년 3월 1일 발표)에서 28개국 2,300개 이상의 병원 중 총 250개 병원이 선정됐다. 이번 순위는 ▲8만여 명의 현직 의사 및 병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 ▲환자경험(입원환자 만족도 등), ▲병원 위생, 환자안전, 대기시간 등 전반적인 의료관련 지표, ▲PROMs(환자자기평가도구) 실행 여부에 대한 서베이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윤승규 병원장은 “이번 평가로 80여년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미래 의료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병원으로서 인정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가톨릭 영성 치료와 첨단의료기술의 융·복합으로 환우들을 위한 전인 치료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대병원, 안도걸 전 차관 초청 특별강연 개최

▲  전남대병원이 지난 27일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초청해 ‘격변의 세계경제와 한국경제의 대응’을 주제로 특별 명사초청 강연을 했다.
▲  전남대병원이 지난 27일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초청해 ‘격변의 세계경제와 한국경제의 대응’을 주제로 특별 명사초청 강연을 했다.

 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지난 27일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초청해 ‘격변의 세계경제와 한국경제의 대응’을 주제로 특별 명사초청 강연을 했다.

교육수련실(실장 주재균 대장항문외과 교수) 주최로 열린 이번 특별 강연에는 전남대병원 임직원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안영근 병원장이 직접 안도걸 전 차관을 소개하면서 시작됐다. 안 전 차관은 화순 출생으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거쳤으며 현재 광주시 재정경제자문역, 전남대 연구석좌교수, 서울대 ESG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 전 차관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격변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통화ㆍ재정 정책의 대응에 대한 설명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안 전 차관은 “코로나19 이후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되면서 디지털 및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돼 가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AI 경쟁력이 하락하고 있고, 고탄소 배출의 산업구조로 신재생에너지 비율 역시 매우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미중간 패권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세계경제 및 안보의 파급효과에 대한 설명 및 이로 인한 우리나라의 에너지 구조 전환과 K-방산 수출의 계기 마련에 대해 강연했다. 

안 전 차관은 “세계경제의 팬데믹 버블 해소와 저성장 국면에 맞춰 거시경제의 안정적 운영이 필요하며, 경제 혁신을 위한 경제사회전반의 구조조정, 디지털ㆍ저탄소 혁신경제로 전환 가속화, 슬기로운 경제안보 및 통상전략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오는 3월 17일 낮 12시 동구 학동 전남대 의과대학 덕재홀에서 최태성 한국사 강사를 초청해 ‘과거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를 주제로 명사초청 특강을 할 예정이다. 
 


◇건양대병원 ‘다학제 암 통합진료’ 700례 달성  

▲ 건양대병원 암센터는 지난 28일 오후 1시 암센터 3층에서 다학제 암 통합진료 700례 기념식을 개최했다.
▲ 건양대병원 암센터는 지난 28일 오후 1시 암센터 3층에서 다학제 암 통합진료 700례 기념식을 개최했다.

건양대병원 암센터(원장 김선문)는 지난 28일 오후 1시 암센터 3층에서 다학제 암 통합진료 700례 기념식을 개최했다. 2017년 4월 다학제 통합진료를 시작한 이래 달성한 성과다. 

암 다학제 통합진료란 환자의 질환 및 관련 질환에 따라 3인~9인으로 구성된 전문의가 한자리에 모여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 최적의 환자 맞춤형 치료법을 선택하는 진료 방식이다.

환자에 대해 의료진 1명이 진단부터 치료까지 담당하는 기존 진료방식이 아닌 환자 중심으로 개별 특성에 맞게 관련 진료과가 함께 모여 최상의 치료가 무엇인지 논의하고 이를 환자와 보호자에게 직접 설명하는 것이다.

건양대병원 암센터는 위암, 대장암, 유방암, 폐암 등 14개 암 질환별 진료팀과 종양전문간호사가 다학제 코디네이터로 팀을 이루어 환자가 최적의 치료전략을 세우고 논의하는 다학제 통합진료시스템을 시행해왔다.

매년 100여 건의 다학제 진료가 이뤄졌는데,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에는 폐암 86건, 위암 81건, 대장암 69건을 비롯해 총 304건의 암 다학제 진료 실적을 거두었으며 5대 암종 외에도 췌장ㆍ담도암, 두경부암, 비뇨암, 피부암 등 타 암종에서도 다양하게 시행했다.

건양대병원 김선문 암센터 원장은 “암 다학제 통합진료는 치료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의료진을 신뢰하게 되고 치료 결과에 대해서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일 미칠 수 있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로 통합진료를 확대해 보다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대병원, 제15회 류마티스 연수강좌 개최
중앙대병원(병원장 권정택)이 오는 19일 ‘2023년 중앙대학교병원 제15회 류마티스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전 과정이 VOD 영상으로 된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며, 사전등록자에 한해 강좌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연수강좌를 총괄하고 있는 중앙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는 “이번 강좌에서는 다양한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총망라했다”고 전했다.

류마티스 연수강좌는 총 4부로 진행되며 1부는 ▲류마티스관절염(중앙의대 최상태 교수) ▲골관절염(가톨릭의대 윤종현 교수) ▲강직척추염(한양의대 김태환 교수), 2부는 ▲전신홍반루푸스(이화의대 이지수 교수) ▲전신경화증과 레이노증후군(한양의대 전재범 교수) ▲쇼그렌증후군(중앙의대 박은혜 교수), 3부는 ▲통풍(성균관의대 안중경 교수) ▲건선관절염(서울의대 신기철 교수) ▲골다공증(원광의대 이명수 교수), 4부는 ▲베체트병과 혈관염(연세의대 이상원 교수) ▲연부조직 류마티즘(경희의대 홍승재 교수) ▲류마티스질환과 예방접종(을지의대 허진욱 교수)의 강의가 진행된다. 

한편, 이번 연수강좌의 사전등록은 온라인(https://cau.bjsolution.kr) 등록을 통해 3월 12일까지이며, 강의 VOD 시청 및 출석체크, 문제풀이는 3월 19일 오전 9시부터 24시(연수강좌 당일)까지 가능하다.

연수강좌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5점, 대한내과학회 내과전문의 평생교육 평점 5점 및 관절류마티스분과 전문의 평점 5점이 부여된다.

◇한림대성심병원, 우수 의료진 대거 초빙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유방 재건 분야 이택종 교수, 혈관 인터벤션 시술 분야 도영수 교수, 소아 면역학 분야 이소영 교수 등 신규 의료진 35명을 대거 영입했다. 

이 교수는 서울아산병원에서 20여 년간 유방암 환자 2600명 이상에게 유방 재건술을 시행했으며, 대한성형외과학회장,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성형외과학회 유방성형연구회장 등을 역임한 유방 재건 분야 국내 최고 명의로 꼽힌다. 

특히 이 교수는 유방암 절제와 동시에 재건하는 ‘유방 즉시 재건술’을 국내에 정착시켰다. 이 교수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2015년 유방 재건술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에 직접 관여하기도 했다. 

도영수 교수는 삼성서울병원 혈관질환팀장, 대한인터벤션학회장을 역임한 혈관기형 인터벤션 권위자다. 혈관기형치료, 간암색전술, 자궁근종색전술 등 혈관 인터벤션 시술을 전문으로 진료한다. 

이소영 교수는 소아류마티스ㆍ자가면역 질환 전문가다. 이 교수는 오사카대학교에서 면역조절학 박사 후 서울대학교병원과 이화여대목동병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소아류마티스질환, 자가면역질환, 면역결핍질환, 소아감염질환 등 다양한 환자들을 진료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유경호 병원장은 “이택종, 도영수, 이소영 교수를 비롯해 26개 진료과에서 35명의 새로운 교수진을 초빙했다”면서 “앞으로도 환자분들을 위해 우수한 의료진 영입과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 등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전문약사 제도 원점에서 다시 논의해야”

▲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2일 보건복지부를 찾아 전문약사 제도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2일 보건복지부를 찾아 전문약사 제도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회장 임현택)는 2일 보건복지부를 찾아 전문약사 제도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보건복지부는 전문약사 자격인정에 관한 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3월 2일까지 입법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정부의 전문약사 자격인정안을 보면, 먼저 전문약사의 정의로 ‘치료 성과 및 환자의 건강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해당 전문 분야에 통달하고 약물요법에 관해 보다 전문적인 자질과 능력을 갖춘 임상약사’로 명시했다.

약사로서 질환 전반에 대한 약물요법과 의약품에 대한 기본 지식과 정보 외에도 의약정보제공, 임상약동학적 지식 및 실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암질환, 심혈관계질환, 내분비질환 등 특정 질환에 대한 이해와 그에 대한 심층적 약물요법과 약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약사를 의미한다고 규정했다.

또한 전문약사의 전문과목은 내분비, 노인, 소아, 심혈관, 감염, 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로 한정했다.

가장 중요한 전문약사 자격시험 응시 조건으로는 ▲보건복지부령에 따른 실무경력 인정기관에서 총 3년 이상의 실무경력 ▲보건복지부령에 따른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에서 1년 이상의 전문과목 수련 교육을 명시했다.

이에 대해 임현택 회장은 “현재의 전문약사 자격인정안은 전문의 제도와 비교할 때, 그 교육 내용과 시험 과정 그리고 경력에 있어 부실하기 그지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문약사법은 취지 자체가 병원약사에 대한 제도화 필요성 때문이라고 복지부 주무과장이 얘기했는데도 불구하고 대통령령 고시안은 ‘내분비전문약사, 노인전문약사, 소아전문약사, 심혈관전문약사, 감염전문약사, 영양전문약사, 장기이식전문약사, 종양전문약사, 중환자전문약사’라고 약국 간판에 표시하고, 미디어 매체에 표기하고, 약국 내에 표기할 수 있다는 고시안이 나왔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병원약사하다가 퇴직하고, 시장통 어르신들 자주 다니는 병의원 앞에서는 ‘김공경 노인전문 약사가 운영하는 아직은 청춘 노인전문약국’, ‘오미은 영양전문 약사가 운영하는 내몸에 딱맞는 영양전문약국’, 소아청소년과 앞에서는 ‘이지은 소아전문약사가 운영하는 아이꿈터 소아전문약국’, 요양병원 앞에서는 ‘김희망 종양전문약국’이 가능해진다”고 힐난했다.

뿐만 아니라 임 회장은 “전문약사의 경우 교육 기간이 공통과목 200시간 이상, 전공이론과목(실습포함) 160시간 이상으로 최소 360시간 이상만 이수하면 되는 것으로 되어 있다”면서 “이에 반해 전공의 법에 의한 전공의의 근무 시간은 주당 80시간으로, 전문약사 자격을 얻을 수 있는 교육 과정의 자격을 전문의 교육과정에 걸리는 시간과 비교하면 전문의 교육과정의 겨우 4.5주에 해당하는 교육과정만 거치면 자격이 인정되는 매우 부실한 교육과정을 거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아가 “심지어 공통과목은 개별 과정을 이수하거나 또는 유사내용의 교육 누적 시간으로 각각 갈음할 수 있다고 되어있다”면서 “전문약사 교육과정으로 지정 받을 수 있는 과정을 보건복지부가 아니라 임의단체에 불과한 사단법인 한국병원약사회가 일방적으로 정함으로서 그 교육과정 교육기관의 질과 교육의 질에 대한 타당성검증이 전무하며,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실시하는 전문약사제도 인증위원회를 병원약사들의 모임에 불과한 한국병원약사회가 맡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 “자격시험은 1차시험과 2차시험으로 구분하고, 1차시험은 필기시험으로 하고 2차시험은 실기시험으로 하며, 1차시험과 2차시험에서 각각 총점의 60% 이상을 득점한자로 한다고 되어 있는데 이는 매우 부실하기 그지없는, 운전면허 시험보다도 못한 통과 기준”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기에 더해 “4000시간 이상 해당 전문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갖고 관련 분야에 대해 소정의 학술 논문을 발표한 약사에 대해서는 인증위원회의 심의에 따라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응하게 할 수 있다라고 되어있다”며 “한국병원약사회 자신들이 정한 경과규정에 조차 존재하는 '전문약사의 학술 논문 발표 규정'이 막상 대통령령(안), 보건복지부령(안)에는 없는데, 이는 수련과정이 혹독하고, 지도 전문의 규정, 논문규정이 엄격한 전문의 제도와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그는 “개국약국과 개국약사에게 내분비 전문약국, 노인 전문약국, 소아 전문약국, 심혈관 전문약국이라고 지칭하도록 한다”며 “전문약사법은 취지 자체가 병원약사에 대한 제도화 필요성에 있었는데, 약국 간판에 표시하고, 미디어 매체에 표기하고, 약국 내에 표기할 수 있다는 고시안이 나온 것은 서로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심평원, 국립중앙의료원과 평가정보 통합ㆍ연계 업무협약

▲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달 28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평가정보 통합ㆍ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달 28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평가정보 통합ㆍ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과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은 지난달 28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평가정보 통합ㆍ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가정보뱅크 및 병원평가통합포털 시스템 내 평가정보를 통합ㆍ연계하고, 국민ㆍ의료계의 평가정보 접근성 및 활용성을 높여 국가 의료 질 평가제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의료 질 평가제도 정보 통합 관리를 위한 정보 교류 및 협력 ▲평가정보뱅크 및 병원평가통합포털 내 평가정보 공개 및 관리 ▲국가 의료 질 평가제도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및 응급의료기관평가 정보를 평가정보뱅크 및 병원평가통합포털에 연계하고, 표준화된 평가지표 분류체계를 적용하는 등 상호 협력을 통해 국가 의료 질 평가제도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김선민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교류와 상호협력을 추진하여 의료 질 평가정보 통합 관리에 기여하겠다”며 “이를 적극 활용해 국민의 건강증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심평원은 2022년 의료기관평가인증원 및 국립암센터 중앙호스피스센터와 평가정보 통합ㆍ연계를 추진했으며,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화순전남대병원 안재숙 교수팀, 미국혈액학회에서 2년 연속 구연 발표

▲ 안재숙 교수(좌)와 송가영 교수.
▲ 안재숙 교수(좌)와 송가영 교수.

 화순전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안재숙 교수팀(김형준ㆍ안재숙ㆍ안서연ㆍ송가영ㆍ김미희 교수)이 혈액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미국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에서 2년 연속 구연 발표에 선발됐다.

2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 ‘2022년 미국혈액학회 정기학술대회(2022 Annual meeting of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에서 송가영 교수가 급성골수성 백혈병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연구를 주제로 구연 발표했다.

미국혈액학회는 매년 연례 학술대회를 개최해 세계적인 혈액학 연구자들과 혈액학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ㆍ공유하고 있다. 구연 발표 선발은 그 해 진행되는 학회에서 가장 중요한 발표 중 하나로 인정받은 것이다.

안 교수팀의 연구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등 7개 병원에서 치료받은 624명의 급성골수성 백혈병 환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럽 백혈병 네트워크(European LeukemiaNet, ELN) 급성골수성백혈병 가이드라인에 의한 위험도 분류의 타당성을 검증, 동일한 환자군에서 과거 2017년과 개정된 2022년 위험도 분류를 적용해 비교 및 대조한 연구를 진행했다.

안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2022년 개정된 위험도 분류가, 실제 임상에서도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들의 예후를 더욱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특히 급성골수성 백혈병을 진료하는 임상의들의 치료 방향 결정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안 교수팀은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된 2021년 미국혈액학회 정기학술대회(2021 Annual meeting of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에서 골수이형성증-연관 유전자 변이가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에서 독립적인 불량한 예후 인자이며,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음을 제시한 연구 내용을 구연 발표하고 논문으로 출판한 바 있다.

안재숙 교수는 “미국혈액학회 구연 발표한 이번 연구 결과는 혈액암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혈액학 분야에서 더욱 많은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 제1차 중앙응급의료위원회 개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일 켄싱턴 호텔에서 2023년 제1차 중앙응급의료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 추진계획(안)과 응급구조사 업무범위 조정(안) 2건을 심의ㆍ의결하고,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안)을 논의했다.

복지부는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적정 개소 수 대비 부족하게 지정된 응급의료권역을 대상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을 추진한다.

작년 말, 2023~2025년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평가 결과 2개 응급의료권역(서울서북, 부산)에서 적정 수의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지정되지 못했으며, 인구 증가 등 응급의료 환경의 변화를 고려해 일부 응급의료권역에 대한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 필요성이 제기됐다.

복지부는 지역별 응급의료 수요ㆍ공급 및 응급의료의 변화 등을 고려해 중앙응급의료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추가 지정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위원회는 개정된 시행규칙에 따라 지역 완결형 응급의료체계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가 갖는 위상과 역할을 고려해 미달 권역 등 총 5개 권역에 대해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추가 지정하기로 의결했다.

심의 결과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3월 중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 공모를 통해 신청 방법 및 세부 절차 등을 안내하고, 신청 접수 및 지정평가(현장평가, 종합평가 등)를 거쳐 4월 중 지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응급상황 발생 시, 시의적절한 응급처치를 통한 환자 생존율 및 경과 개선을 위해, 구급 현장 및 병원 응급실 등에서 종사하는 응급구조사의 업무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응급구조사의 업무범위는 1999년에 14종 업무로 한정해 열거식으로 규정된 이후 지금까지 24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되어 왔다. 

이로 인해 시간 민감성 질환(심정지, 쇼크, 심근경색 등)의 경우, 빠른 투약 및 심전도 획득, 채혈을 통해 환자 회복(자발순환, 정상혈압 등) 및 조기 진단ㆍ수술에 기여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 적용이 불가능했다.

이에 복지부는 구급대 시범사업 및 연구용역을 통해 적용 가능성이 확인된 9종 업무를 추가 검토 대상으로 선정했고, 유관 기관 및 단체, 학회 의견수렴 등을 거쳐 중앙응급의료위원회 현장이송 단계 전문위원회에서 해당 업무의 의학적 안전성 및 효과성, 환자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가 여부를 심의했다.

심의 결과, ▲심정지 시 리도카인 투여 ▲심정지 시 아미오다론 투여 ▲비마약성 진통제 투여 ▲수동제세동기 사용은 지속적인 근거 확보가 필요해 업무범위 추가 대상에서 제외하고, ▲심정지 시 에피네프린 투여 ▲아나필락시스 쇼크 시 에피네프린 투여 ▲정맥로 확보 시 정맥혈 채혈 ▲심전도 측정 및 전송 ▲응급 분만 시 탯줄 결찰 및 절단을 추가하기로 했다.

추가 업무는 1급 응급구조사 업무에 적용되며, 의사의 지도ㆍ감독 하에 수행되는 것을 전제로 한다.

복지부는 응급의료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24년 하반기부터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제도 시행에 앞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과정 운영, 이수자 관리 등을 통해, 응급구조사에 대한 충분하고 적절한 교육 및 질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며, 시행 이후에는 실제 현장에서의 업무 수행 데이터 수집ㆍ분석을 통해, 추가 5종 업무의 안전성ㆍ효과성 등을 지속적으로 평가ㆍ환류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전국 어디서나 최종치료까지 책임지는 응급의료’ 달성을 위한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안)(2023~2027)‘을 보고받고 관련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복지부는 응급의료법 제13조의2에 따라 응급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응급의료의 효과적 제공을 위해 5년 단위 응급의료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복지부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2022년 4월부터 관련 연구를 추진했으며 대국민 공청회(2023년 2월 8일)를 개최하는 등 전문가 및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이를 통해 응급의료 인프라의 양적 확충 및 질적 개선을 통한 지역완결적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목표로 현장ㆍ이송 단계, 병원 단계, 전문분야별 대응, 응급의료 기반 등 4개 영역, 총 17개 과제를 마련했다.

복지부는 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 등을 반영하여 2023년 3월 중 기본계획을 확정ㆍ발표할 예정이다.

조규홍 장관은 “응급의료는 언제 어디서든 골든타임 내 적정 진료를 제공하여 응급환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대표적인 필수의료 분야”라며 “지난 1월 31일 발표한 필수의료 지원대책과 연계해 전국 어디서나 최종치료까지 책임지는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2023년 신입 인턴의사 환영식ㆍ직무교육 실시

▲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지난 27일 본관3동 미카엘홀에서 2023년도 신입 인턴의사 23명을 대상으로 환영식을 갖고 신입 인턴의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지난 27일 본관3동 미카엘홀에서 2023년도 신입 인턴의사 23명을 대상으로 환영식을 갖고 신입 인턴의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 27일 본관3동 미카엘홀에서 2023년도 신입 인턴의사 23명을 대상으로 환영식을 갖고 신입 인턴의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환영식은 이영구 병원장, 이동진 진료부원장, 황지효 기획실장, 김도형 수련교육부장, 박철규 행정부원장, 임은주 간호부장 등 주요 보직자 소개 후 이영구 병원장의 환영사로 진행됐다.  

이영구 병원장은 “사회 전반 어려운 시기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환자의 생명을 다룬다는 것을 잊지 말고 항상 배우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서 반드시 훌륭한 의사, 훌륭한 전문의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 인턴의사들은 3일간 임상 전문가로의 성장을 위한 직무교육을 받았다. 

앞서 24일에는 KALS Provider 과정(한국형 전문소생술 과정)을 이수했다. 27일과 28일에는 감염예방과 의무기록 작성 및 관리, 수혈안전관리, 진정치료 및 수술실 관리, 의료사고 예방, 의료사회복지, 환자의 권리와 의무, 의료윤리 및 예절, 전산교육 등 의사로서 필요한 업무 전반에 관한 직무교육을 받았다. 

 

◇한양대병원 유근직 기부자, 병원신축기금으로 3000만 원 기부

▲ 한양대병원은 유근직 기부자로부터 신축 병원을 위해 써달라며 병원발전기금으로 3000만 원을 기부 받았다.
▲ 한양대병원은 유근직 기부자로부터 신축 병원을 위해 써달라며 병원발전기금으로 3000만 원을 기부 받았다.

한양대병원(병원장 윤호주)은 유근직 기부자로부터 신축 병원을 위해 써달라며 병원발전기금으로 3000만 원을 기부 받았다.

이에 따라 한양대병원은 지난 2월 28일 동관 8층 제1회의실에서 ‘한양대병원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윤호주 병원장, 송순영 부원장, 김대성 운영지원국장, 국은영 간호국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전달식에서 유근직 기부자는 “평소 한양대병원 의료진들이 부모님의 진료에 매번 최선을 다해 주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보호자이자 한양대 동문으로서 병원을 신축해 더 발전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호주 병원장은 “본원은 사랑의 실천을 바탕으로 모든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마음은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나갈 환자 맞춤형 최첨단 스마트병원 신축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복지부, 전공의 공동수련 시범사업 참여기관 협약식 개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전공의 공동수련 시범사업 참여기관 협약식 및 사업설명회’를 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

‘전공의 공동수련 시범사업 참여 기관 협약식 및 사업설명회’는 참여 기관이 사업의 원활한 진행 협조를 약속하고, 시범사업 추진 방향 및 지역 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수련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과 김연수 국립대병원협회 회장, 정일용 지방의료원연합회 부회장, 시범사업 참여기관장, 시범사업 업무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전공의 공동수련 시범사업은 전공의에게 체계적인 지역 의료환경 수련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대병원과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수련을 연계하는 공동수련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중장기적으로는 전공의 공동수련을 통해 지역ㆍ필수의료 중심의 균형 잡힌 전공의 수련교육체계를 구축하여 전문의 수급 불균형을 개선하고자 한다. 

시범사업 참여기관은 국립대병원 5개소, 지역거점공공병원 7개소로, 국립대병원은 지역거점공공병원에 파견된 공공임상교수(국립대병원 소속 지도전문의)와 협의해 지역거점공공병원에 특화된 교육내용을 개발하고, 지역거점공공병원에서는 공공임상교수가 공동수련 전공의 교육ㆍ평가ㆍ면담 등 교육과정 운영을 전담하여 수련의 질을 관리한다.

2023년도 상반기부터 시범사업 참여 국립대병원 소속 전공의(인턴 및 참여 과목 레지던트 1년차)가 지역거점공공병원에서 1~2개월로 구성된 공동수련 과정을 경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대병원 홍윤철 공공부원장이 ‘지역 필수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수련체계 수립 방안’을 주제로 공동수련 시범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홍 부원장은 전공의 공동수련을 토대로, 전공의가 하나의 수련병원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필수ㆍ지역의료 현장을 두루 경험할 수 있는 수련체계를 수립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의료제공을 책임지고 있는 국립대병원장, 지역거점공공병원장 등 참석자들과 발표내용에 대한 생각과 정책 제언 등을 나눴다.

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전공의 공동수련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의료전문가로 양성되기를 바란다며, 시범사업 참여를 결정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시범사업 참여기관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전공의 공동수련을 통해 국립대병원은 수련현장을 확장하여 수련의 질을 향상할 수 있고, 지역거점공공병원은 젊은 의사를 확보할 수 있어 지역사회 의사인력 양성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처럼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 확립을 위해서는 권역과 지역의 책임의료기관이 상호 협력하에 각자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정부도 이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지난 1월 발표한 필수의료 지원대책에 따라 지역ㆍ필수의료인력 양성, 적정 보상과 근무여건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ㆍ과목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역수가 등 공공정책수가를 지속 개발하는 한편, 비수도권 전공의 정원 배정을 확대하는 등 필수의료 지지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의협-엘비스, 뇌 기초ㆍ임상 의학 연구 협력

▲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2일, 협회 회관에서 인공지능 기반 뇌 질환 솔루션 기업인 엘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뇌 기능 및 뇌와 타 장기와의 관계에 대한 기초 및 임상 의학연구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2일, 협회 회관에서 인공지능 기반 뇌 질환 솔루션 기업인 엘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뇌 기능 및 뇌와 타 장기와의 관계에 대한 기초 및 임상 의학연구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지난 2일, 협회 회관에서 인공지능 기반 뇌 질환 솔루션 기업인 엘비스(Lvis Corp., 창업자 이진형)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뇌 기능 및 뇌와 타 장기와의 관계에 대한 기초 및 임상 의학연구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엘비스 이진형 창업자는 미국 스탠퍼드 의과대학 신경과와 공과대학 전자공학과의 종신 교수이며, 두뇌 회로를 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플랫폼인 ‘뉴로매치’를 개발한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 절차를 밟고 있는 ‘뉴로매치’는 상용화될 경우 전자 회로처럼 뇌를 들여다보며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홍주의 회장은 “뇌 회로도를 비롯한 다양한 연구로 아직 완치의 길이 요원한 뇌전증이나 알츠하이머, 파킨슨병과 같은 난치성 질환의 연구에 큰 발자취를 만들어 가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함께 협력하여 이러한 난치 질환의 치료를 한의학이 주도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형 창업자는 “뇌 질환을 해결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창업을 하게 됐다”며 “개인적으로 평소 침술 한약 등 한의학은 연구자 입장에서 보물창고라고 생각해왔다. 대한한의사협회와 업무 협력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업무 협약 체결식에는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 황병천 수석부회장, 황만기 부회장, 황건순 총무이사, 윤제필 국제이사가, 엘비스에서는 이진형 창업자가 참석했다. 

 

◇의협 새 대변인으로 김이연 홍보이사 임명

▲ 이필수 회장(좌)과 김이연 홍보이사.
▲ 이필수 회장(좌)과 김이연 홍보이사.

의협이 새로운 대변인으로 김이연 홍보이사를 임명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2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김이연 홍보이사를 홍보이사 겸 대변인으로 보직을 변경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지난 1월 1년 7개월동안 의협 대변인으로 활동한 박수현 전 대변인이 사임한 지, 2개월만의 일이다. 

김이연 홍보이사겸대변인은 “그간 상근홍보이사로서의 회무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의사협회 14만 회원분들의 마음을 비추는 대변인으로서 성심을 다해 일하겠다”며 “무엇보다도 회원의 권익 향상과 의료계 발전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이연 홍보이사겸대변인은 의협 제45차 상임이사회에서 제41대 집행부 신임 홍보이사로 임명된 바 있다.


◇여수시의사회, 의협회관 신축기금 500만원 기부

▲ 여수시의사회가 지난달 24일 히든베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여수시의사회 총회 석상에서 의협회관 신축기금 500만원을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에게 기부했다.
▲ 여수시의사회가 지난달 24일 히든베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여수시의사회 총회 석상에서 의협회관 신축기금 500만원을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에게 기부했다.

여수시의사회(회장 모성환)가 지난달 24일 히든베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여수시의사회 총회 석상에서 의협회관 신축기금 500만원을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에게 기부했다.

모성환 회장은 “2022년에 5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 추가로 500만원을 전달하게 됐는데, 이번 기금이 의협 신축회관 재원 마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새로운 의협 회관이 의료계 발전과 회원의 권익 실현을 위한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필수 회장은 “이촌동 신축회관은 대한의사협회 역사의 근간”이라며 “앞으로도 의협과 의료계 발전을 위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장에 조치흠 교수 취임

▲ 조치흠 의료원장.
▲ 조치흠 의료원장.

1일, 제22대 계명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에 조치흠 교수(산부인과)가 취임했다.

조치흠 신임 동산의료원장은 1987년 계명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계명대 동산병원장(2019년~2021년),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 비상대책본부장, 계명대 동산의료원 개원준비단 부단장(2018년~2019년), 기획정보처장(2016년~2019년), 암센터장(2015년~2018년), 연구처장(2015년~2016년), 계명의대 암연구소 소장(2010년~2015년), 계명대 동산병원 산부인과장 및 계명의대 주임교수(2010년~2014년)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산부인과 로봇수술학회 회장(2018년~2020년), 대한부인중개암연구회 회장(2017년~2020년), 대한부인종양학회 상임이사대한암학회 이사, 대구시 의무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아시아 부인과 로봇수술학회 회장, 대한자궁근종연구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은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124년간 새로운 도전정신들과 앞선 의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면서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이라는 직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아가 “최고의 의료기술을 가진 우수한 교원을 지속 육성하고, 교직원 능력을 적극 개발하여 환자에게 따뜻한 치유와 감동이 있는 의료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따. 

한편,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은 2011년 6월 계명대 동산병원에 로봇수술을 도입해 단일공 로봇수술 분야에서 세계 의학계가 주목하는 많은 성과를 냈다.

 특히, 2015년 ‘자궁경부암 단일공 로봇수술’의 성공은 미국 존스홉킨스 병원에 이은 세계 두 번째이자 아시아 최초의 기록이며, 2016년에는 세계 최초로 ‘자궁내막암 단일공 로봇수술을 이용한 대동맥 림프절 절제술’에도 성공했다.

또한, SCI급 논문 116편을 비롯해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19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꾸준한 연구와 학술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9년 1월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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