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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 현금배당 확대, 32개사 2203억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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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 현금배당 확대, 32개사 2203억 공시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3.02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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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업체 지난해 배당액 1881억보다 322억 ↑
일성신약, 11.5억 → 296.6억 ... 대원제약도 32.2억 ↑

[의약뉴스] 상장제약사들의 현금배당액이 지난해보다 늘어나고 있다.

의약뉴스가 2월 28일까지 2022년 결산 현금배당 계획을 공시한 상장제약사(바이오업체 제외)들의 공시 내역을 집계한 결과, 32개사가 총 2203억원의 배당 계획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동일한 업체들이 지난해 집행했던 결산 현금배당액, 1881억원보다 322억원이 늘어난 수치다.

다만, 지난해 현금배당을 진행하지 않았던 신신제약과 배당 총액을 11.5억에서 296.6억으로 대폭 확대한 일성신약을 제외하면 증가폭은 29억으로 크게 줄어든다.

▲ 상장제약사들의 현금배당액이 지난해보다 늘어나고 있다.
▲ 상장제약사들의 현금배당액이 지난해보다 늘어나고 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일성신약은 지난해 결산 현금배당으로 주당 750원(이하 보통주 기준), 총 11.5억원을 배당했으나, 올해는 주당 2만원, 총 296.6억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0%였던 시가배당률은 올해 21.2%로 치솟았다. 

대원제약 또한 현금배당액을 주당 200원에서 350원으로 150원, 배당 총액은 41.2억원에서 73.4억원으로 32.2억원을 확대했다.

대한약품 역시 현금배당액을 주당 400원에서 650원으로 높였고, 이에 따라 배당총액도 21.5억원에서 38.2억원으로 16.7억이 늘었다.

JW중외제약도 현금배당액이 주당 325원에서 375원으로 50원이 늘었고, 이에 따라 배당총액은 73.5억원에서 88.1억원으로 14.6억이 늘어났다.

유한양행은 주당 배당액을 400원으로 동일하게 책정했지만, 배당총액은 260.8억에서 272.7억으로 11.9억이 늘었다.

이외에도 삼아제약의 배당총액이 9.2억, 삼진제약이 7.4억, 한독이 6.9억, 휴온스가 6.4억, 진양제약은 5억, 종근당은 3.7억, 고려제약은 1.1억이 늘어났다.

또한 지난해 현금배당을 실시하지 않았던 신신제약은 주당 50원, 총 7.6억원의 현금배당 계획을 공시했다.

반면, 녹십자는 주당 배당액을 2000원에서 1750원으로 줄였고 이에 따라 배당총액도 228.3억에서 199.7억으로 28.6억 가량 줄어들었다.

동아에스티도 주당 배당액이 1000원에서 700원으로 줄어들면서 배당총액이 84.4억에서 58.8억으로 25.6억 가량 축소됐다.

이연제약 또한 주당 배당액이 250원에서 150원으로, 배당총액은 45.6억에서 27.4억으로 18.2억 가량 줄어들었다.

이외에도 일양약품의 배당총액이 약 9.5억, 비씨월드제약은 3.1억 가량 축소됐다. 다만, 제약주들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시가배당률이 줄어든 업체는 동아에스티와 대화제약 등 2개사에 불과했다.

한편, 28일까지 결산 현금배당 계획을 공시한 32개 상장제약사 중 배당총액은 일성신약이 296.6억으로 가장 컸고, 유한양행이 272.7억으로 뒤를 이었다.

녹십자의 배당총액도 199.7억으로 200억원에 가까웠으며, 종근당이 116억, 경동제약이 108.5억, 삼진제약이 105.8억으로 100억을 상회했다.

다음으로 에스티팜이 94억, 하나제약이 88.2억, JW중외제약이 88.1억, 동국제약 80.5억, JW생명과학이 77.4억 대원제약이 73.4억, 휴온스가 71억, 보령이 65.6억, 동아에스티가 58.8억, 한독은 55.1억으로 50억을 웃돌았다.

이어 동화약품과 광동제약이 40억대, 대한약품이 30억대, 일양약품과 이연제약, 안국약품, 삼아제약, 유유제약 등이 20억대, 고려제약과 대화제약, 진양제약, 경보제약, 신일제약 등은 10억대로 집계됐으며, 현대약품과 신신제약, 비씨월드제약 등은 10억을 하회했다.

시가배당률은 일성신약이 22.2%로 가장 높았고, 경동제약이 4.8%, JW생명과학이 4.0%, 삼진제약이 3.0%, 하나제약이 2.99%, 한독과 삼아제약이 2.4%, 고려제약이 2.3%, 진양제약과 안국약품이 2.2%, 대한약품은 2.1%로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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