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업부 연매출 1562억 달성...연간 영업익 325억, YoY 109.7% ↑
10개 품목 연매출 100억대...그로트로핀 600억 넘어서
10개 품목 연매출 100억대...그로트로핀 600억 넘어서
[의약뉴스] 동아에스티가 해외사업부의 성장을 앞세워 연매출 6000억을 넘어섰다.
사측이 14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동아에스티의 해외사업 부문은 두 자릿수의 성장률로 연간 156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코로나19 정상화에 힘입어 캔박카스(캄보디아) 매출이 증가하고 그로트로핀(브라질)의 텐더 시장 진입, 다베포에틴알파(일본)의 매출 증가 등이 해외사업부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전문의약품 부문은 성장이 4.5%의 성장률에 그쳤으나, 10개 품목이 연간 1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최대 품목인 그로트로핀은 600억대로 올라섰고, 모티리톤도 10% 가까이 성장, 300억대 중반까지 몸집을 불렸다.
주블리아도 300억에 근접했고, 가스터와 오팔몬, 스티렌, 플라비톨, 슈가논 등의 매출액도 200억을 상회했으며, 리피논과 이달비도 100억을 넘어섰다.
해외사업부와 대형 블록버스터들의 성장에 힘입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7.7% 증가, 6358억원으로 6000억을 넘어섰다.
지난 2분기 1600억을 넘어선 이후 1500억대로 밀려났던 분기 매출액은 4분기 1638억원으로 다시 확대, 1600억대에 복귀했다.
영업이익도 4분기 61억의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연간 325억원을 달성, 2021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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