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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6 00:17 (금)
상온보관 가능한 유일한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 안전성에 친환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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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온보관 가능한 유일한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 안전성에 친환경까지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2.09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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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C에서 일관된 안전성ㆍ유효성 확인...냉장보관으로 인한 에너지 사용도 필요 없어

[의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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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툴리눔 톡신 제제 중 유일하게 상온(1~25°C)보관에 대한 허가를 획득한 제오민의 임상적, 사회적 가치를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상온보관이 가능해 유통이나 투약 과정에서 온도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변질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냉장보관을 위한 에너지 사용도 줄일 수 있다는 것.

멀츠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는 9일, 제오민의 상온보관 관련 허가 변경을 기념해 그랜드 인터콘티넨찰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 멀츠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멀츠는 에스테틱 분야에서는 후발주자이지만, 114년의 전통을 가진 제약사”라면서 “고객과 환자에게 가장 존경받고 신뢰받는, 혁신적인 에스티틱 회사가 되고자 하는 비전으로, 110년이 넘는 저희의 혁신을 바탕으로 에스테틱 분야에서 최고의 리더로서 역할을 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멀츠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멀츠는 에스테틱 분야에서는 후발주자이지만, 114년의 전통을 가진 제약사”라면서 “고객과 환자에게 가장 존경받고 신뢰받는, 혁신적인 에스티틱 회사가 되고자 하는 비전으로, 110년이 넘는 저희의 혁신을 바탕으로 에스테틱 분야에서 최고의 리더로서 역할을 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허창훈 교수는 의료용 보톨리눔 톡신 제제의 필수적인 조건으로 ▲신경독소의 순도 ▲효과 발현의 일관성 ▲유통 및 보관 시 안전성 등을 꼽았다.

특히 그는 “보툴리눔 톡신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이 생화학 무기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했을 정도로 위험한 물질”이라며 “미국 국립보건원(NIH)는 보툴리눔 톡신을 가자 강력한 위험물질로 구분해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고 보툴리눔 톡신에 있어 안전성의 측면을 강조했다.

또한 “보툴리눔 톡신은 냉장ㆍ냉동보관이 필요해 배송 중 온도 추적 시스템을 통해 온도를 유지하며 이동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투약 전까지 상온에 잠깐 노출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현장에서는 상온보관이 가능한 제품이 나오기를 바라고 있었다”며 “제오민은 실제 연구를 통해 상온에서 보관해도 문제가 없다는 내용을 허가사항에 포함한 첫 제품으로, 식약처가 상온에서 보관해도 문제가 없다고 인정한 첫 제품”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뿐만 아니라 “보톨리눔 톡신의 구조에서 실제 효과를 나타내는 부분은 상당히 작고 나머지는 대부분 부형물”이라며 “제오민은 효과를 나타내는 독소 이외의 부형물이 가장 적어서 순도가 높은 제품”이라고 제오민의 특징을 꼽았다.

이어 순도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서는 “부형물이 많으면 신체의 면역시스템으로 인해 내성의 발생 가능성인 높아진다”면서 “피부 미용에서 보톨리눔 톡신은 반복 시술이 많아 소비자들도 부작용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으며, 제조공정이나 성분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압구정 오라클피부과 박제영 원장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상온보관의 가치를 조명했다.

그는 “상온보관 허가는 1~25℃ 조건에서 운반이나 유통 과정에서 온도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제품의 분해ㆍ변질의 위험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제오민은 내성을 유발하는 ‘복합단백질’을 분리해내는 고도의 제조 공정인 크로마토그로피 기법으로 활성 신경독소를 분리해냈으며, 이미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상온보관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제오민은 활성화된 신경독소를 포함해 반복시술 시 효과가 점차 감소하는 내성 발현 가능성을 줄였다”면서 “해외에서 내성 발생 케이스가 보고된 바 없다는 논문이 발표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멀츠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제오민은 보툴리눔 톡신 가운데 유일하게 내성이 없는 제품으로, 다른 제품들과는 굉장히 다른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내세웠다.

특히 “상온보관을 통해 냉장보관으로 인한 에너지 손실까지 줄여 사회적, 전세계적으로 필요한 여러 가치에 대해서도 멀츠글로벌과 멀츠코리아가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나아가 “멀츠는 에스테틱 분야에서는 후발주자이지만, 114년의 전통을 가진 제약사”라면서 “고객과 환자에게 가장 존경받고 신뢰받는, 혁신적인 에스티틱 회사가 되고자 하는 비전으로, 110년이 넘는 저희의 혁신을 바탕으로 에스테틱 분야에서 최고의 리더로서 역할을 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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