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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의료원, 신임 중앙대병원장에 권정택 교수 임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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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의료원, 신임 중앙대병원장에 권정택 교수 임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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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2.0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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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의료원, 신임 중앙대병원장에 권정택 교수 임명

▲ 권정택 신임병원장.
▲ 권정택 신임병원장.

중앙대의료원(의료원장 홍창권)은 2월 11일 자로 신경외과 권정택 교수를 제23대 신임 중앙대학교병원장에 임명했다.

신임 병원장에 임명된 권 교수는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중앙대 의과대학 대학원 석사와 박사를 거쳐, 현재 중앙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권 교수는 중앙대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중앙대병원 응급실장, 외과계중환자실장, 뇌신경센터실장, 교육수련부장, 적정진료관리실장, 진료부장을 지냈다.

또한, 대한두개저학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서울․경인․강원․제주 지회장,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장과 학회사편찬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가운데, 중앙대병원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이룰 의료 전문경영인으로 기대되고 있다.   

 

 

◇뇌 속 편도체 대사활동 활발해지면 뇌졸중 환자 혈관질환 발생위험 증가

▲ (좌측부터) 김정민 교수, 박광열 교수, 석주원 교수
▲ (좌측부터) 김정민 교수, 박광열 교수, 석주원 교수

  뇌졸중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새로운 가능성이 제시됐다. 공포, 불안, 스트레스를 느낄 때 활성화되는 뇌 속 ‘편도체’의 대사활동이 활발해지면 뇌졸중 환자의 혈관질환 발생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김정민 교수와 중앙대병원 박광열ㆍ석주원 교수 공동연구팀은 편도체 및 척추에서 활성화된 대사 작용이 뇌졸중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뇌졸중 환자 110명의 양전자 단층 촬영(FDG-PET)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구한 결과를 9일 밝혔다.

  사망 위험이 높은 뇌졸중의 예후를 개선하려면 혈관 위험인자(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조절이 중요하다. 

그러나 혈관 위험인자를 잘 관리해도 재발이나 혈관질환을 경험하는 뇌졸중 환자가 있으며, 그 원인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전통적인 위험인자 외에 뇌졸중 환자의 나쁜 예후에 관여하는 요인으로 뇌 속 ‘편도체’에 주목했다. 

공포, 불안, 스트레스를 느낄 때 활성화되는 편도체는 대사 작용이 활발해지면 척추 등 조혈기관의 염증세포를 증가시켜 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고 최근 보고된 바 있다.

  그러나 편도체가 뇌졸중 환자의 예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아직까지 연구된 바 없었다. 연구팀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주요 장기의 대사활성도를 측정하는 ‘양전자 단층 촬영(FDG-PET)’으로 2015년 8월부터 2020년 2월까지 급성 뇌졸중으로 입원한 환자 110명을 검사했다.

  이후 퇴원한 환자들의 뇌졸중 재발 및 혈관사건(심근경색, 말초동맥질환, 사망) 발생 여부를 추적 관찰한 결과, 편도체와 척추의 대사활성도가 높은 환자는 이 수치가 낮은 환자보다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편도체 대사활성도가 높은 환자는 낮은 환자보다 혈관사건 발생위험이 약 3.1배 증가했고, 척추의 대사활성도가 높으면 뇌졸중 재발 위험이 약 4.9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로 당뇨, 사구체 여과율 등 다양한 변수를 보정한 결과, 편도체 및 척추의 대사활성도는 뇌졸중 재발과 혈관사건에 대해 독립적인 예측력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전통적인 혈관 위험인자뿐 아니라, 뇌-심장을 연결하는 신경경로가 심혈관질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해 의미가 크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나아가 편도체 대사활성도와 혈관질환의 연관성은 불안ㆍ스트레스에 대한 치료가 뇌졸중 재발 예방 효과가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향후 뇌졸중 치료 전략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연구팀은 전망했다.

  서울대병원 김정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뇌졸중의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병태생리 기전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기전을 더욱 정확하게 규명하고 적절한 치료 전략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후속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심장학회 학술지 ‘심혈관영상저널(circulation cardiovascular imaging)’ 1월호에 게재됐다.

 

◇중대뇌동맥 동맥경화에 의한 뇌경색 발생기전에 따른 혈역학적 특성 규명

▲ 우호걸 교수.
▲ 우호걸 교수.

경희대병원 신경과 우호걸 교수팀(신경과 장대일ㆍ허성혁, 영상의학과 이경미 교수, 김혁기 연구원,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김범준 교수)이 ‘중대뇌동맥 동맥경화에 의한 뇌경색 발생기전에 따른 혈역학적 특성 비교 연구’를 진행, 해당 논문을 SCIE급 국제 학술지인 뇌졸중 저널(JOURNAL OF STROKE)에 발표했다. 

중대뇌동맥에 동맥경화가 있는 환자 46명과 뇌경색으로 발전한 환자 64명, 총 110명의 영상 정보를 바탕으로 중대뇌동맥 구간을 5가지 지점으로 구분, 혈역학적 특징을 비교·분석했다.

 뇌경색 발생환자 64명은 발생 기전별[동맥-동맥(artery-to-artery embolism), 국소 폐색(local branch occlusion)] 32명씩으로 구성됐다. 

분석 결과, 환자군별 동맥경화가 생기는 위치, 혈관벽이 조영증강 되는 부위 및 혈관벽 전단응력(WSS)의 최대위치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관찰됐으며, 혈관벽 전단응력(WSS)의 변동성이 동맥-동맥 기전에 의해 발생한 뇌경색 환자군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경희대병원 신경과 우호걸 교수는 “혈역학적 분석을 통해 같은 중대뇌동맥 영역의 뇌경색일지라도 폐색의 위치와 병변의 크기에 따라 발생되는 기전이 다를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특히,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중대뇌동맥 동맥경화에 의한 뇌경색 발생 기전의 차이와 특성을 확인한 연구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VR통해 내시경 시술 불안감 해소

▲ 박효진 교수(좌)와 김윤아 교수.
▲ 박효진 교수(좌)와 김윤아 교수.

 내시경 시술 전 환자에게 차분한 분위기의 가상현실(VR) 화면을 보여주면 불안감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공황장애, 알코올 중독 등에 대한 디지털치료제 역할을 하고 있는 VR 기술의 활용 영역이 여타 의료분야로 확대된 것이다.

 최근 위장내시경과 같은 건강검진 수검이 늘어나면서, 위장 질환 치료를 위한 내시경 점막 절제술, 내시경 점막 박리술과 같은 내시경 시술도 증가하는 추세다. 

외과적 절제를 하는 수술은 아니지만 검사 전 불안과 두려움을 호소하는 수검자들도 적지 않다. 

이 경우 내시경 시 투여되는 진정 약물의 용량을 늘리게 되는데, 이는 저혈압, 호흡억제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선행연구를 통해 VR 기술의 정신건강 치료 효과를 확인한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소화기내과 박효진, 김윤아 교수팀은 내시경 시술에 앞서 VR을 통한 불안감 해소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2020년 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에서 내시경 시술을 받은 40명의 환자를 각각 20명씩 내시경 시술 직전 VR에 노출된 그룹과 비노출 그룹으로 무작위 배정했다. 

VR 노출 그룹에게는 정원, 해변, 자연의 소리와 함께 수중 장면을 특징으로 하는 3~5분 가량의 클립을 시술 직전 시청하도록 했다. 

이후 환자의 나이, 성별, 과거력, 시술 종류, 시술 시간, 투약된 진정 약물 용량을 조사했으며 설문지를 통해 시술 전후의 불안도, 통증 정도, 시술 만족도, 진정 만족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STAI(상태불안척도) 45점 이상의 높은 상태불안을 보이는 환자의 비율이 비노출 그룹에서는 시술 직전 35%에서 50%로 증가한 반면, VR 노출 그룹에서는 되려 10% 감소했다(P=0.007). 

통증 점수와 시술에 대한 만족도는 두 그룹 간 차이가 없었으나, 진정제에 대한 만족도는 비노출 그룹(4.45±0.605)에 비해 VR 노출 그룹(4.85±0.366)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박효진 교수는 “내시경 시술 전에 불안이 증가하면 생리적 스트레스가 증가해, 환자 만족도는 물론 회복 속도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VR과 같은 비약물적 도구를 사용하면 부작용은 줄이고, 환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VR의 진정 효과를 확인한 선행 연구 단계로, 이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라며 “향후에는 시술에 대한 환자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VR 시술 시뮬레이션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논문은 ‘Relieving Anxiety Through Virtual Reality Prior to Endoscopic Procedures : 내시경 수술 전 VR을 이용한 불안감 완화」’라는 제목으로 연세의대 종합 학술지 YMJ(Yonsei Medi Journal)에 게재됐다. 

 

◇성빈센트병원, 사랑의 실천 교직원 헌혈 행사 진행

▲ 성빈센트병원은 8일(수), ‘사랑의 실천 교직원 헌혈 행사’를 열었다.
▲ 성빈센트병원은 8일(수), ‘사랑의 실천 교직원 헌혈 행사’를 열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교직원들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성빈센트병원은 코로나19 여파로 헌혈자가 급감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고 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8일(수), ‘사랑의 실천 교직원 헌혈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서 헌혈 차량을 지원받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교직원 헌혈 행사를 통해서 모인 혈액은 성빈센트병원을 찾는 응급환자와 외상환자 등 수혈을 해야 하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된다. 

또, 헌혈 참여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사회사업팀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진단검사의학팀 오이균 팀장은 “혈액 수급이 어려워질 때마다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며 이웃을 위한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교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헌혈은 성빈센트병원 혈액 재고량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됐을 뿐만 아니라, 성빈센트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시는 환자분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11월에도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혈액 난을 해소하고자 교직원 헌혈 행사를 열었다.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후 상안-발목 맥파 속도로 심혈관 위험 질환 예측

▲ (좌측부터) 김학령 교수, 조현승 교수, 임우현 교수
▲ (좌측부터) 김학령 교수, 조현승 교수, 임우현 교수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연구팀(김학령 교수, 조현승 교수, 임우현 교수)이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을 받은 환자의 상완-발목 맥파 속도로 동맥경직도를 측정해 심혈관 질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은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예후 개선에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그 시술 건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환자의 예후 개선을 위해서도 고위험군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집중 치료하는 것이 핵심이다.

흔히 동맥경직도가 관상동맥질환의 예후 인자인 것은 알려진 바 있으나, 동맥경직도의 변화 패턴을 분석하는 것이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임상 결과 예측에서 중요한 인자임을 확인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김학령 교수를 필두로 한 연구팀은 2012년 4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의료 기관을 방문하여 약물 용출 스텐트(DES)로 시술받은 환자 중 405명의 상완-발목 맥파 속도를 퇴원 직전과 1개월 후 각각 측정하고 3개월마다 환자의 심장사, 급성 심근경색, 관상동맥 재혈관화와 허혈성 뇌졸중 등의 발생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

총 405명의 환자를 분석한 연구 결과, 평균 연령은 62세였고 112명의 환자(27.7%)가 여성이었으며 평균 5.3년 동안의 추적 기간 중 65건(16.0%)에 달하는 심혈관 사건이 발생다. 

시술 1개월 후 맥파 혈류 속도(baPWV, 1,560±305에서 1,530±318 cm/sec; P<0.001)와 수축기 혈압 대비 맥파 혈류 속도의 비율(baPWV/SBP, 13.0±2.2에서 12.2±2.0 cm/sec·mmHg; P<0.001)은 기준치와 비교했을 때 두드러지게 감소했으며, 수축기 혈압(SBP, 119±15에서 125±16 mmHg, P<0.001)은 다소 증가했다. 

교란 변수들의 효과를 통제한 다변량 Cox 회귀 분석에서 baPWV 변화 자체는 심혈관 질환의 발생률과 관련이 없었으나(P>0.05), baPWV/SBP이 증가한 환자의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baPWV/SBP가 감소한 환자에 비해서 유의하게 높았다(위험비, 2.25; 95% 신뢰 구간, 1.37–3.69; P=0.001).

연구 결과는 유럽고혈압학회 공식 학술지인 Journal of Hypertension에 최근 개제됐다. 

주저자인 김학령 교수는 “baPWV/SBP는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을 시행 받은 환자들의 위험 계층화에 유용한 지표가 될 수 있다”며 “후속 연구를 통해 이 수치의 증감 원인을 더 구체화하고 치료 전략을 고안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체인모터 배윤식 대표, 인하대병원에 발전기금 전달

▲ (좌측부터) 이택 병원장, 배윤식 대표, 권계숙 대외홍보정책실장
▲ (좌측부터) 이택 병원장, 배윤식 대표, 권계숙 대외홍보정책실장

한국체인모터 배윤식 대표가 9일 인하대병원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보건의료 분야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이뤄졌으며, 인하대병원에 대한 배 대표의 후원 총액은 4000만 원을 돌파했다.

이날 인하대병원은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감사패에는 병원을 비롯한 지역 보건의료 분야의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물심양면 지원해 준 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한국체인모터는 평소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행하며 지역자치단체가 선정한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등 활발하게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윤식 한국체인모터 대표는 “인하대병원에서 다친 몸과 마음을 치유받은 경험을 해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이 더 많은 시민들의 건강을 안전하게 지키고, 초일류 병원으로 도약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택 인하대병원 병원장은 “기탁 받은 발전기금을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스템 정비와 개선 과정에 투입하는 등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구승엽 교수, 한국조직공학ㆍ재생의학회 신임 회장 취임

▲ 구승엽 교수.
▲ 구승엽 교수.

 서울대병원은 산부인과 구승엽 교수가 한국조직공학ㆍ재생의학회(KTERMS)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1년이다.

1999년 창립한 한국조직공학ㆍ재생의학회는 재료공학, 의공학, 세포생물학, 내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 기초 및 임상 의과학 분야의 회원이 4000명에 달하는 다학제 학회다. 

  아태지역에서도 가장 큰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관련 학회로, 세계조직공학회(TERMIS) 각 지역 챕터 중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TERMIS-WC, TERMIS-AP 등 국제 학회를 여러 차례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역대 회장단에서 첨단재생의료사업단 및 범부처재생의료사업단 단장이 배출되는 등 최근 각광받고 있는 재생의료 관련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수석부회장으로서 학회 발전에 힘써 온 구승엽 교수는 올해 신임 회장으로 취임, 축적된 학회 역량을 바탕으로 그동안 기초 및 중개의학 분야에서 이루어 낸 성과를 임상에 효율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발판을 굳건하게 다질 계획이다. 산부인과계 회장으로는 문신용 교수에 이어 두 번째 취임이다. 

  구승엽 교수는 “첨단재생의료사업단 및 첨단재생의료ㆍ첨단바이오의약품 정책심의위원회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첨단재생의료 연구방향을 설정하고 조직공학 적용 분야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 외에도 학술지 영향지수 및 국내외 회원 간의 교류를 증대시키고 대국민 홍보 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사랑 나눔 헌혈행사 성료

▲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9일 원내에서 ‘사랑 나눔 헌혈행사’를 가졌다.
▲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9일 원내에서 ‘사랑 나눔 헌혈행사’를 가졌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은 9일 원내에서 ‘사랑 나눔 헌혈행사’를 가졌다.

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교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인간사랑 생명존중’의 정신을 되새겼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동절기 헌혈자 감소에 의해 혈액수급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매년 헌혈행사를 개최해 불안정한 혈액수급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국제성모병원, 홈페이지 리뉴얼

▲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홈페이지 리뉴얼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홈페이지 리뉴얼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원장 김현수 신부)은 홈페이지 리뉴얼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병원측에 따르면, 이번 홈페이지는 이용자들의 ‘편의성 강화’와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개발됐으며,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환자중심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접근성 강화를 위해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어떤 환경에서 접속해도 기기에 최적화된 비율로 보여지는 반응형 웹을 적용했다. 

특히 반응형 웹 기반 홈페이지는 인천 지역 대학병원으로는 첫 시도라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홈페이지 메인화면은 누구나 쉽게 진료과와 의료진의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첫 방문 환자들을 위한 예약 상담 코너를 전면에 배치해 편의성을 향상했다. 

진료과나 의료진 선택에 애를 먹는 초진 환자들은 증상과 이름, 연락처를 남기면 전문 상담을 통해 예약까지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진료예약 기능도 강화했다. 환자가 예약 가능한 날짜와 시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디자인했으며, 가장 빠른 진료시간도 확인 가능하다. 

나의 차트 메뉴를 통해서는 ▲진료내역 ▲검사결과 ▲약처방내역 ▲관심의료진 및 건강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의료진 페이지는 정보가 한눈에 들어오도록 개편했다. 의료진의 진료분야, 경력, 연구논문, 방송, 기사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환자와 보호자들이 건강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의료진이 참여한 건강칼럼과 유튜브 영상도 전면에 배치됐다. 

보안성도 강화했다. 별도의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회원가입 절차 없이 휴대폰, SNS 계정 등을 이용한 본인 인증 로그인 방식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개인정보 보안을 강화했다. 

국제성모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된 홈페이지로 환자ㆍ보호자가 언제 어디서나 병원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며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홈페이지 기능 개선과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공공조직은행, 예비 의료인 대상 인체조직 교육 프로그램 실시

▲ 한국공공조직은행은 지난달 30일 연세대학교 의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인체조직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한국공공조직은행은 지난달 30일 연세대학교 의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인체조직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공공조직은행(은행장 강청희)은 지난달 30일 연세대학교 의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인체조직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공공조직은행의 역할 및 인체조직 기증ㆍ채취ㆍ가공ㆍ분배ㆍ이식과정, 조직은행 종사자 업무 소개, 가공조직은행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한국공공조직은행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예비 의료인을 대상으로 인체조직 및 조직은행 관련 정보 제공 및 교육 지원을 통해 차세대 국내 조직은행 전문가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날 교육에 참여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은 학생은 “한국공공조직은행의 체계적인 인체조직 관리 및 우수한 이식재 생산시설 등을 통해 정규 교육과정에서 배울 수 없는 다양한 지식을 배울 수 있는 매우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강청희 은행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예비 의료인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 전문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의협, 보험사 부당행위로부터 자보환자 진료권 보호 위한 포스터 제작ㆍ배포

▲ 대한한의사협회가 보험사의 부당행위로부터 자동차보험 환자의 권익과 진료권을 보호하기 위한 포스터를 제작해 전국의 모든 한의의료기관에 배포했다. 
▲ 대한한의사협회가 보험사의 부당행위로부터 자동차보험 환자의 권익과 진료권을 보호하기 위한 포스터를 제작해 전국의 모든 한의의료기관에 배포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보험사의 부당행위로부터 자동차보험 환자의 권익과 진료권을 보호하기 위한 포스터를 제작해 전국의 모든 한의의료기관에 배포했다. 

올해부터 ‘경상환자 4주 초과 진료 시 진단서 제출 의무화’ 등 개정된 자동차보험 약관이 적용되면서, 일부 보험사들이 이를 악용해 조기합의를 종용하는 등 정당하게 치료 받을 환자의 권리를 빼앗고 의료인의 진료권마저 심각히 침해하는 사례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한의협 측의 설명이다.

이에, 한의협은는 포스터에 ▲올해부터는 4주 치료만 가능하세요! ▲치료를 받을수록 합의금이 줄어들어요! ▲치료를 많이 받으면 보험료 할증이 늘어나요! ▲빨리 합의보시고 건강보험으로 치료 받으세요! ▲4주 이후 치료를 위한 진단서는 환자가 부담하세요! 등 보험사들의 대표적인 부당행위 사례를 정리해 수록함으로써 환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2023년 개정된 자동차보험 약관을 악용, 환자들을 기만하여 조기합의를 종용하고 환자의 진료 받을 정당한 권리를 침해하는 보험사 직원의 부당행위를 신고해 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금융감독원 콜센터 및 홈페이지에 민원을 제기할 수 있는 방법도 담았다. 

한의협은 “실제로 진료 현장에서 일부 보험사 직원들이 합의를 종용하며 환자들을 혼란에 빠뜨리는 일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며 “교통사고 후 완전한 신체회복을 돕는다는 자동차보험의 취지에 따라 환자들이 자동차보험으로 충분한 치료를 받는 것은 당연한 권리인 만큼,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보접수를 통해 이를 침해하는 부당행위를 근절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 정철 카피라이터 초청 채움강좌 개최

▲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6일 병원 대강당에서 역발상의 대가 정철 카피라이터를 초청해 2023년 2월 채움강좌를 개최했다.
▲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6일 병원 대강당에서 역발상의 대가 정철 카피라이터를 초청해 2023년 2월 채움강좌를 개최했다.

화순전남대병원(병원장 정용연)은 지난 6일 병원 대강당에서 역발상의 대가 정철 카피라이터를 초청해 2023년 2월 채움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의 채움 강좌는 직원 소양 증진과 존중ㆍ배려문화 함양 등을 위해 마련한 특색있는 인문학 강좌다.

‘머리를 9하라’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좌에서 정철 카피라이터는 머리를 가지고 노는 아홉 가지 방법으로 찾자ㆍ떨자ㆍ참자ㆍ묻자ㆍ놀자ㆍ돌자ㆍ따자ㆍ하자ㆍ영자를 제시했다. 

정철은 “미리 정답을 정해 놓고 생각하지 말고, 오히려 오답을 찾자”며 발상 전환을 위해 약간의 부지런함을 떨어 메모하는 습관을 기르고, 인내를 통해 관찰의 시간을 갖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4가지 요령에 대해 ‘왜?를 입에 달고 살아라’, ‘머리를 가지고 신나게 놀아라!’, ‘확 돌려서 뒤집어라’, ‘무엇이든 따서 가져오라’, ‘훔치고 모방하라’고 설명했다.

또 “대부분이 100% 성공을 위해 내공이 쌓일 때까지 기다린다”며 “기다렸다간 평생 아무것도 못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발상 전환은 사람을 향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용연 병원장은 “이번 초청 강좌와 마찬가지로, 병원의 이념도 사람을 위한 것이다”며 “직원들이 발상의 전환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환자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에 나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철 카피라이터는 정철 카피 대표 겸 단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초빙교수이며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사람이 먼저다’와 ‘코로나는 코리아를 이길 수 없습니다’ 등의 유명 카피를 썼으며, 주요 저서로 영감달력, 카피책, 누구나 카피라이터, 내 머리 사용법, 사람 사전, 한 글자 등이 있다.

 

◇충남대학교병원,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현판식 개최

▲  충남대학교병원은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지정 현판식을 진행했다.
▲  충남대학교병원은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지정 현판식을 진행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본관 1층 내분비대사내과 외래에서 대한당뇨병학회 이정민 부회장과 교육위원회 홍준화 위원, 당뇨병센터장 김현진 교수, 내분비대사내과 이주희 과장, 구본정 교수, 당뇨병 교육 간호사와 영양사 등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지정 현판식을 진행했다.

 대한당뇨병학회는 표준화된 지침에 따라 당뇨병의 치료·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당뇨병 교육팀을 갖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지정을 하고 있다.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으로 지정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당뇨병 교육팀원이 3개 분야 이상에서 당뇨병 교육자 자격증을 소지해야 하며, 정기적인 당뇨병 개별교육 또는 집단교육을 운영해야 한다.

 현재 충남대학교병원은 의사 2명, 간호사 4명, 영양사 8명을 포함 한 총 14명이 당뇨병 교육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당뇨병센터를 운영하여 당뇨병 교육자 자격증을 보유한 간호사와 임상영양사가 센터에 상주하며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당뇨병 교실을 운영하여 당뇨병 합병증관리, 저혈당관리, 인슐린 주사법, 영양관리 등 전반적인 당뇨병에 대한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김현진 당뇨병센터장은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으로서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요양기관 자율점검 항목 사전예고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과 함께 ‘2023년 자율점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 2월부터 ‘황반변성 치료제’ 등 총 8개 항목에 대해 순차적으로 요양급여비용 자율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율점검제도는 요양기관에서 착오 등 부당청구 개연성이 높은 항목에 대해 사전에 그 내용을 요양기관에 통보하고 요양기관이 자발적으로 부당ㆍ착오청구 내용을 시정하여 청구행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자율점검을 성실히 이행한 요양기관에 대하여는 부당이득금은 환수하되, 현지조사 및 행정처분을 면제한다.

올해에 시행할 자율점검 대상 항목은 공정성ㆍ객관성ㆍ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의약계가 참여한 ‘자율점검운영협의체’ 논의를 통해 ‘황반변성 치료제(주사제) 구입ㆍ청구 불일치’ 등 총 8개 항목을 선정했다.

우선, 2월부터 황반변성 치료제(주사제), 골격근이완제(주사제) 약국 치매치료제(경구제) 구입ㆍ청구 불일치 항목에 대한 부당․착오 청구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 약 320여 개소 자율점검 대상기관으로 통보할 계획이다.

또한, 자율점검 통보 대상이 아니더라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요양기관 업무포털 사이트(biz.hira.or.kr)에 착오 등에 따른 부당청구 내역 자진 신고가 가능하며, 이 경우 현지조사, 행정처분을 면제한다.

복지부 정재욱 보험평가과장은 “요양기관 스스로 자율적인 점검을 통해 잘못된 내역을 시정함으로써 부적정한 진료행태를 개선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요양급여 청구 환경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양대류마티스병원, 제10차 한양 류마톨로지 리뷰 코스 마련
한양대류마티병원(원장 김태환)은 오는 2월 16부터 18일까지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개원의 및 전문의를 대상으로 ‘제10차 한양 류마톨로지 리뷰 코스(Hanyang Rheumatology Review Course)’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리뷰 코스는 류마티즘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일별 다른 주제로 하여 세 개의 코스로 진행한다.

2월 16일 ‘Practical Rheumatology’ 코스에서는 남보라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가 ‘Anatomy, Physical Examination and Disease Activity Assessment in Rheumatic Diseases’, 송여진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가 ‘Joint Assessment Course for Health Professionals’, 주영빈 교수(한양대구리병원 류마티스내과)가 ‘Conventional Treatment for Rheumatic Diseases (PDS, NSAID, DMARD, and DMOAD)’, 남승완 교수(원주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가 ‘Targeted Treatment for Rheumatic Diseases’, 이성원 교수(순천향의대 류마티스내과)가 ‘Reimbursement Guideline in Rheumatology’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2월 17일 코스 제1세션 ‘Clinical Science in Rheumatology’에서는 이혜순 교수(한양대구리병원 류마티스내과)가 ‘Precision Medicine in the Field of Rheumatology’, 김태환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와 조성신 교수(류마티즘연구원 자가면역병인연구센터)가 ‘Basic Research Methods and Tools Using Clinical Specimens of Rheumatic Diseases’, 성윤경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와 남은우 교수(류마티즘연구원 임상연구센터)가 ‘류마티스질환 연구에 주로 사용하는 통계 분석 방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제2세션 ‘Multidisciplinary Approach in Rheumatology’에서는 김유정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안과)가 ‘Eye Disease and Rheumatic Diseases’, 김여주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영상의학과)가 ‘Case-based Review of Arthritis-focusing on Plain Radiography’, 최윤영 교수(한양대병원 핵의학과)가 ‘Nuclear Medicine in Rheumatology’, 고주연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피부과)가 ‘Cutaneous Manifestations in Rheumatology’, 김재훈 교수(고대대구로병원 류마티스내과)가 ‘Ultrasonography in Rheumatology’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2월 18일 ‘Rheumatology Update’ 코스에서는 유대현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가 ‘Myositis & AOSD’, 배상철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가 ‘SLE’, 전재범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가 ‘Scleroderma’, 김태환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가 ‘AS’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한편, 연수강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16일 6점, 17일 6점, 18일 4점)과 내과전문의 및 류마티스내과 분과전문의 연수평점(16일 6점, 17일 6점, 18일 4점)이 주어지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으로 문의하면 된다.(T. 02-2290-9246)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강태경 회장, 의협회관 신축기금 300만원 기부

▲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강태경 회장이 9일 개최된 대한의사협회 제87차 상임이사회에서 의협회관 신축기금 300만원을 이필수 회장에게 기부했다.
▲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강태경 회장이 9일 개최된 대한의사협회 제87차 상임이사회에서 의협회관 신축기금 300만원을 이필수 회장에게 기부했다.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강태경 회장이 9일 개최된 대한의사협회 제87차 상임이사회에서 의협회관 신축기금 300만원을 이필수 회장에게 기부했다.

강태경 회장은 “대한의사협회 신축회관이 의료계 발전과 회원 권익을 위한 회무 활동의 중추가 됐으면 하며, 오늘 전달한 기금이 의협회관 신축기금 재원 마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필수 회장은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어제 의협회관 준공식을 잘 마쳤다. 전해주신 정성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새로운 회관에서 14만 의사회원의 권익을 지켜내기 위한 회무에 집중하겠다”고 화답했다.

 

◇대한내과의사회 박재은 부회장, 의협회관 신축기금 300만원 기부

▲ 대한내과의사회 박재은 부회장이 9일 개최된 대한의사협회 제87차 상임이사회에서 의협회관 신축기금 300만원을 이필수 회장에게 기부했다.
▲ 대한내과의사회 박재은 부회장이 9일 개최된 대한의사협회 제87차 상임이사회에서 의협회관 신축기금 300만원을 이필수 회장에게 기부했다.

대한내과의사회 박재은 부회장이 9일 개최된 대한의사협회 제87차 상임이사회에서 의협회관 신축기금 300만원을 이필수 회장에게 기부했다.

박재은 부회장은 “의협회관 준공을 축하드린다. 각 공간마다 회무 효율성과 의미를 더해 만들어진 대한의사협회 신축회관이 14만 의사회원들의 믿을 수 있는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제41대 집행부가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필수 회장은 “신축기금 재원마련에 힘을 보태주셔서 매우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신축회관에서 의료계 백년대계를 도모하기 위해 회원들과의 소통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답했다.


◇복지부, ‘노숙인진료시설 지정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 행정예고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감염병 ‘주의’ 이상의 감염병 위기단계 발령 시 ‘의료급여법’에 따른 제1차 또는 제2차 의료급여기관(요양병원은 제외)을 노숙인진료시설로 지정하는 ‘노숙인진료시설 지정 등에 관한 고시’를 2023년 3월 22일부터 1년 더 연장하는 개정안을 행정예고(2023년 2월 9~17) 한다고 밝혔다. 

노숙인진료시설 지정 등에 관한 고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노숙인진료시설이 감염병전담병원 등으로 지정됨에 따라, 노숙인의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제정돼 오는 3월 21일 고시 유효기한의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번 고시 유효기간 연장으로 ‘의료급여법’ 상 제1ㆍ2차 의료급여기관이 별도의 절차 없이 노숙인진료시설로 1년 더 유지됨에 따라 노숙인은 현행대로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다.

복지부 정충현 복지정책관은 “코로나19 유행상황이 안전한 일상으로 점진적으로 전환하고 있으나, 중국 내 유행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의료급여기관을 노숙인진료시설으로 1년 더 연장해 지정할 필요성이 있다”며 “연장기간 동안 제도의 성과와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해 보다 안정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건국대병원 반월연골판이식 클리닉, 반월연골판 이식술 300례 돌파
 

▲ 건국대병원 반월연골판이식 클리닉(클리닉장 이동원 교수)은 최근 반월연골판 이식술 300례를 돌파했다.
▲ 건국대병원 반월연골판이식 클리닉은 최근 반월연골판 이식술 300례를 돌파했다.

건국대병원 반월연골판이식 클리닉(클리닉장 이동원 교수)은 최근 반월연골판 이식술 300례를 돌파했다.

2015년 4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총 343례를 기록했으며, 그 중 내측  반월연골판이식술 58례, 외측 반월연골판 이식술 285례다.

반월연골판 이식술은 사체에서 기증받은 연골판 중 환자의 무릎 뼈 크기에 맞는 연골판을 관절경 수술을 통해 관절 안으로 이식하는 수술로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하다.

또 국내 연구 보고에 따르면, 반원연골판 이식 건수는 2010년 총 369건에서 2017년 826건으로 최근 8년간 124% 증가했다.

건국대병원 이동원 반월연골판이식 클리닉장은 “반월연골판 이식술은 반월연골판이 2/3이상 제거돼 관절염이 빨리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젊고 활동적인 사람에게 시행하면 퇴행성 관절염으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식술은 타이밍이 중요하다”며 “관절 간격이 좁아져 있고, 연골의 마모가 진행된 상태라면 반원연골판 이식술의 실패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연골과 관절의 간격이 비교적 잘 유지된 상태에서 이식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또 “반월연골판 이식술의 300례 돌파는 국내에서 손꼽힐 정도의 성과”라며 “반월연골판이식 클리닉을 통해 우리나라 반월연골판 이식술 분야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가천대 길병원 이승환 교수ㆍ염호준 간호사에 감사장

▲ 이승환 교수(좌)와 염호준 간호사
▲ 이승환 교수(좌)와 염호준 간호사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외상외과 이승환 교수와 염호준 간호사가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으로부터 해양경찰의 구급역량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감사장을 받았다.

중부해양경찰청은 “해양경찰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으로 해경 업무에 적극 협조하여 왔으며, 특히 권역외상센터 위탁 교육과정 운영으로 현장 구급역량강화에 기여한 공이 크다”며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 교수와 염 간호사는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외상센터에 근무하며, 지난 한 해 동안 총 4차례에 걸쳐 해양경찰관 90명을 대상으로 구급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수, 염 간호사 등 권역외상센터 의료진들은 육지보다 상대적으로 시간이 지연될 수 있는 해상 응급, 외상 사고 발생 시, 현장의 해양경찰관들이 능동적으로 초기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시청각 자료 및 실습을 포함한 교육을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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