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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0 06:03 (토)
10대 당뇨병 환자, 트라젠타보다 자디앙이 더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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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당뇨병 환자, 트라젠타보다 자디앙이 더 효과적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2.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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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약 대비 26주차 HbA1c 감소 폭 더 커...이상반응 발생률은 유사

[의약뉴스] 10대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는 SGLT-2 억제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DPP-4 억제제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 이상 베링거인겔하임ㆍ릴리)이 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 10대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는 SGLT-2 억제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DPP-4 억제제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 이상 베링거인겔하임ㆍ릴리)이 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 10대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는 SGLT-2 억제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DPP-4 억제제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 이상 베링거인겔하임ㆍ릴리)이 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The Lancet Diabetes & Endocrinology 1일자에는 베링거인겔하임과 릴의 후원으로 15개국 108개 센터에서 진행된 이중맹검, 위약 대조 3상 임상 DINAMO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

이 연구는 이전에 메트포르민 또는 인슐린을 투약했던 10~17세 제2형 당뇨병 환자 158명을 자디앙 10mg과 트라젠타 5mg, 위약군에 1대 1대 1로 배정, 각각 26주 후 위약 대비 자디앙과 위약 대비 트라젠타간 기저치 대비 HbA1c 감소 폭의 차이를 비교했다.

이 가운데 자디앙 투약군의 환자는 12주 후 HbA1c가 7.0%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을 경우, 14주차부터 1대 1로 나뉘어 25mg으로 용량을 늘리거나 10mg을 유지하도록 했다.

연구 결과, 자디앙 투약군의 기저치 대비 26주차 HbA1c 감소폭은 위약보다 0.84%(9.2mmol/mol) 더 컸다.(95% CI –1.50~-0.19, P=0.012)

반면 트라젠타 투약군의 기저치 대비 26주차 HbA1c 감소폭은 위약과의 차이가 0.34%(3.8mmol/mol)로(95% CI –0.99~0.30, P=0.29) 자디앙과 위약간의 차이보다 작았으며, 의미있는 차이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안전성에 있어 26주까지 위약군에서는 64%, 자디앙군에서는 77%, 트라젠타군에서는 71%에서 이상반응이 보고됐으나, 심각한 부작용은 위약군에서 4%(2명), 자디앙과 트라젠타는 각각 2%(1명)에 그쳤다.

저혈당은 위약군보다 자디앙 또는 트라젠타 투약군에서 조금 더 흔했지만 심각한 저혈당은 보고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연구진은 젊은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자디앙은 위약보다 임상적으로 의미있게 HbA1c를 낮춘 반면, 트라젠타는 그렇지 않았다면서, 이러한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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