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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센티스 30%ㆍ벤클렉스타 12.2% 인하, 브이펜드 19.5%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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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센티스 30%ㆍ벤클렉스타 12.2% 인하, 브이펜드 19.5% 인상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1.27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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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린버크ㆍ누보로젯 라인업 추가

[의약뉴스] 노바티스의 루센티스와 애브비의 벤클렉스타의 건강보험 급여 상한액이 내달 1일부터 큰 폭으로 인하된다.

화이자의 브이펜드정과 영풍제약의 영풍클로미펜시트르산염정의 상한액은 인상되며, 알베스코흡입제 외 본비바주, 발싸이트정, 듀오레이주사 등은 간판을 바꿔 단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를 개정ㆍ발령했다.(보건복지부 고시 제2023-15호)

고시에 따르면, 애브비의 린버크서방정은 30밀래그램이 종근당의 누보로젯은 40/2.5/10/10밀리그램이 추가로 등재된다. 급여 상한액은 각각 정당 3만 1628원과 1810원으로 책정됐다.

펙스프라잔 제제 4개 품목, 펙수클루정(대웅제약), 위캡정(대웅바이오), 벨록스캡정(아이엔테라퓨틱스), 앱시토정(한올바이오파마)도 공히 10밀리그램 제제가 추가로 등재된다. 상한액은 정당 376원이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자체 개발한 방사성의약품,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프디지주사액은 mCI 당 2만 8000원으로 급여 목록에 신규 등재됐다.

▲ 노바티스의 루센티스와 아스트라제네카의 벤크렉스타의 건강보험 급여 상한액이 내달 1일부터 큰 폭으로 인하된다.
▲ 노바티스의 루센티스와 아스트라제네카의 벤크렉스타의 건강보험 급여 상한액이 내달 1일부터 큰 폭으로 인하된다.

기존에 급여목록에 등재되어 있던 알베스코흡입제는 아스트라제네카에서 SK케미칼로, 본비바주는 한독에서 제일약품으로, 발싸이트정450밀리그램은 로슈에서 종근당으로, 듀오레이주사270밀리그램 2개 품목은 동국제약에서 동국생명과학으로 공급업체명이 변경, 등재됐다.

기존 등재 품목 중 루센티스 10밀리그람/밀리리터 3mg/0.3ml와 10밀리그램/밀리리터 2.3mg/0.23ml, 루센티스프리필드시린지 1.65mg/0.165ml의 상한액은 30%, 벤클렉스타정 10밀리그램과 50밀리그램, 100밀리그램은 12.2%씩 인하된다.

광동제약의 히알식스주, 제일약품의 히알탄원주, 경동제약의 히알본플러스원스주, 유영제약의 레시노원주, 대원제약의 보나센원스주 등의 급여 상한액은 모두 2.9%씩 인하된다.

반면, 영풍클로미펜시트르산염정(50mg)의 급여 상한액은 157.3%, 브이펜드정200밀리그람은 19.5% 인상된다.

한편, 내달 1일 급여 상한액이 인하될 예정이었던 동아에스티의 테리본피하주사56.5마이크로그램은 기존 상한액이 유지되며, 내년 2월 1일 예정됐던 상한액으로 23.5% 인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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