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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ㆍ종근당ㆍ한미약품, 4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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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ㆍ종근당ㆍ한미약품, 4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승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1.2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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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매출액 전망치 상향 조정...일부 상위 제약사엔 눈높이 낮춰

[의약뉴스] 12월 결산 상장사들의 2022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공시 시즌이 도래한 가운데 증권가에서 주요 상위제약사들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고 있다.

지난 12월, 내수와 수출 등 제약산업의 업황이 예상보다 나쁘지 않았다고 평가한 제약업계 전문가들의 의견과는 상반된 분위기다.

다만, 동아에스티의 4분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종근당과 한미약품 역시 매출 컨센서스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

▲ 12월 결산 상장사들의 2022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공시 시즌이 도래한 가운데 증권가에서 주요 상위제약사들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고 있다.
▲ 12월 결산 상장사들의 2022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공시 시즌이 도래한 가운데 증권가에서 주요 상위제약사들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고 있다.

동아에스티의 매출액에 대한 증권가의 컨센서스는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었던 3개월 전 1605억원에서 최근 1614억원으로 상승했다. 

영업이익 컨센서스 역시 같은 기간 66억원에서 76억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조사대상 6개 상위제약사 가운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상승한 업체는 동아에스티가 유일했다.

종근당은 매출 컨센서스가 3개월 전 3766억원에서 최근 3828억원으로 60억 이상 상승했다. 조사 대상 업체들 중 증가폭이 가장 컸다. 다만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같은 기간 212억원에서 207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한미약품 역시 같은 기간 매출액 컨센서스가 3615억원에서 3642억원으로 30억 가까이 확대됐으나, 영업이익 컨세서스는 439억원에서 413억원으로 30억 가까이 줄어들었다.

유한양행은 매출액 컨센서스가 3개월 전 4709억원에서 1개월 전 4724억원으로 상승했으나, 최근에는 다시 4704억원까지 줄어들었다. 영업이익 또한 같은 기간 159억원에서 156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대웅제약 역시 매출액 컨센서스가 3개월 전 3123억원에서 1개월 전 3131억원으로 확대된 이후 최근에는 3115억원으로 축소됐으며, 영업이익은 345억원에서 254억원까지 꾸준하게 줄어들었다.

녹십자는 3개월전 4164억원에 이르던 매출 컨센서스가 최근 4057억원으로 100억 이상 줄어들었고, 영업손실 컨센서스는 더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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