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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19 17:22 (금)
산업약사회 “제약산업 분야 포함된 전문약사 확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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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약사회 “제약산업 분야 포함된 전문약사 확대 필요”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3.01.2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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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한국산업약사회는 20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전문약사 제도 세부안에 유감의 뜻을 밝혔다.

전문약사 과목에서 제약산업 약사를 위한 전문과목이 포함되지 않은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산업약사회는 20일, 성명을 통해 “늦었지만, 복지부의 전문약사 제도 시행이 구체화 된 것은 다행”이라며 “그러나 지역약국과 제약산업에 종사하는 약사 대상의 전문약사 과목이 포함되지 않은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제약바이오산업의 육성과 제약강국을 지향하는 정부 정책이 발표되고, 의약품 제조과정의 안전성 문제가 중요하게 대두된 시점에서 산업분야 약사의 전문약사 과목 제외는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 이유로 “약사는 후보물질 개발과 비임상 및 임상 개발기획 등 신약 개발부터 의약품의 제조 및 품질 관리, 시판 후 안전성 보장, 사용까지 종합적인 지식과 판단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며 “모든 업무를 수행 또는 관리하는 상황에서 각 분야의 전문약사 과목 도입은 고도화된 업무를 적절히 수행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된 질 높은 의약품의 개발 및 생산을 1차적으로 담당하는 제약산업 약사 분야를 전문약사 과목으로 빠른 시일 내에 포함시킬 것을 요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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