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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식약처 임상시험계획 승인건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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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식약처 임상시험계획 승인건수 감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1.11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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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간 1011건, 3년 연속 1000건 상회...2021년보다는 338건 줄어
한국아이큐비아 32건 선두...PPD디벨럽먼트ㆍ종근당ㆍMSD, 20건 상회

[의약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시험계획 승인건수가 코로나19 대유행 3년 내내 연간 1000건을 상회했다.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지난해 식약처의 임상시험계획 승인건수는 총 1011건으로 지난 2020년 이후 3년 연속 1000건을 넘어섰다.

다만, 1349건에 달했던 2021년보다는 338건이 줄어 지난 2016년 이후 5년간 이어오던 성장세는 마무리했다.

▲ 지난해 식약처의 임상시험계획 승인건수는 총 1011건으로 지난 2020년 이후 3년 연속 1000건을 넘어섰다. 다만, 1349건에 달했던 2021년보다는 338건이 줄어 지난 2016년 이후 5년간 이어오던 성장세는 마무리했다.
▲ 지난해 식약처의 임상시험계획 승인건수는 총 1011건으로 지난 2020년 이후 3년 연속 1000건을 넘어섰다. 다만, 1349건에 달했던 2021년보다는 338건이 줄어 지난 2016년 이후 5년간 이어오던 성장세는 마무리했다.

식약처의 임상시험계획 승인건수는 2015년 674건에서 2016년 625건으로 감소한 이후 해마다 증가, 2020년에는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1120건으로 1000건을 넘어섰다.

이어 2021년에는 1349건까지으로 대폭 증가, 정점을 찍었으나 지난해에는 1011건으로 300건 이상 급감했다.

업체별로는 총 265개사가 한 건 이상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은 가운데, 25개사의 승인건수가 10건을 상회했다.

특히 한국아이큐비아는 32건으로 유일하게 30건을 상회했고, PPD디벨럽먼트와 종근당, 한국MSD가 각각 28건과 21건, 20건으로 뒤를 이었다.

▲ 총 265개사가 한 건 이상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은 가운데, 25개사의 승인건수가 10건을 상회했다.
▲ 총 265개사가 한 건 이상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은 가운데, 25개사의 승인건수가 10건을 상회했다.

다음으로 대웅제약과 한국얀센이 19건, 노보텍아시아코리아가 18건, IN리서치쓰코리아와 아산사회복지재단 서울아산병원이 17건씩을 승인받았다.

또한 휴온스와 대원제약, 한국휴텍스제약이 16건,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한국로슈, 한국파렉셀 등이 15건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 한국노바티스와 한국애브비가 14건, 랩콥코리아와 사노피-아벤티스, 삼성서울병원,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등이 11건, 영진약품과 한국화이자제약, 한미약품 등이 10건씩을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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