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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마그밀 균등 공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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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마그밀 균등 공급 추진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3.01.10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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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희망약국에 순차적 공급...11일까지 수요 조사

[의약뉴스] 대한약사회가 최근 원료 수급 문제로 품절 사태를 빚은 마그밀(삼남제약)의 균등 공급에 나선다.

약사회는 온라인을 통해 10일과 11일 양일 동안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신청 약국당 1000정짜리 1병을 오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그밀은 원료 수급 문제로 지난 8월부터 품절난이 이어졌다. 이로 인해 일선 약국가에서 어려움을 호소하자 약사회가 마그밀 균등 공급을 추진하게 됐다.

약사회는 2022년 회원신고를 완료한 개국약사를 대상으로 수요조사 문자를 발송했다.

수요조사 문자를 받은 약사들은 문자에 포함된 온라인 링크를 통해 마그밀을 신청할 수 있다.

약사회가 취합한 마그밀 신청약국 명단은 삼남제약을 통해 약국이 지정한 권역별 도매업체로 전달할 예정이다.

약사회는 “이번 조치는 대한약사회와 삼남제약의 신속한 업무협의를 토대로 아세트아미노펜이나 감기약 못지않게 마그밀 공급이 어려웠던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제약사와 지속적으로 공급 모니터링과 해결 방안 논의를 진행해 온 결과”라고 밝혔다.

정현철 부회장은 “의약품 공급부족 상황을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해 약업계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슈도에페드린제제 공급부족 등 의약품 부족 상황을 해당 제약사와 협력을 더 강화해 약국 공급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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