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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요국 의료인 면허 및 의료기관 설립 관련 법률 안내서 발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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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요국 의료인 면허 및 의료기관 설립 관련 법률 안내서 발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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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1.1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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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요국 의료인 면허 및 의료기관 설립 관련 법률 안내서 발간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의료기관이 해외진출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의료인 면허 및 의료기관 설립 관련 법률 안내서’를 발간ㆍ배포했다.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의료기관이 해외진출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의료인 면허 및 의료기관 설립 관련 법률 안내서’를 발간ㆍ배포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의료기관이 해외진출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의료인 면허 및 의료기관 설립 관련 법률 안내서’를 발간ㆍ배포했다.

안내서는 2022년 12월 기준으로 주요 10개국(UAE, 러시아, 말레이시아, 몽골,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중국, 카자흐스탄, 태국)의 의료인 면허 취득 및 의료기관 설립 관련 법과 절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의료인 면허 관련 법에는 ▲한국 의료인의 면허 인정 가능 여부, ▲의료인 면허 취득 절차 및 방법, ▲외국 의료인력의 의료활동 관련 법이 포함되어 있으며, 의료기관 설립 관련 법에는▲외국자본이 의료기관 설립 및 운영에 투입 가능 여부, ▲외국인의 의료기관 개원 관련 절차 및 법, ▲민영 의료기관의 설립 가능 여부를 안내했다.

국제의료사업을 추진하는 기관들이 전략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했다는 것이 진흥원측의 설명이다.

진흥원 국제의료전략단 이행신 단장은 “의료인 면허 취득 및 의료기관 설립 관련 법률은 의료기관이 해외진출 시 필요로 하는 정보이나, 현지 언어 또는 법률용어라는 점에서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면서 “해외진출을 준비 중인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로 제작했으며, 이번 10개국을 시작으로 향후 더 많은 국가의 법률을 조사하여 안내서로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내서는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와 의료해외진출 종합정보포털(www.khidi.or.kr/koh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의도성모병원 박원명 교수, 치료저항성 우울증 가이드 북 발간

▲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대표저자)가 치료저항성 우울증 환자의 진료와 치료 지침을 제시한 가이드 북을 국내 최초로 발간했다.
▲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대표저자)가 치료저항성 우울증 환자의 진료와 치료 지침을 제시한 가이드 북을 국내 최초로 발간했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대표저자)가 치료저항성 우울증 환자의 진료와 치료 지침을 제시한 가이드 북을 국내 최초로 발간했다.

전체 우울증 환자의 30% 정도에 달하는 치료저항성 우울증은 서로 다른 계열의 두가지 항우울제로 치료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 효과가 부족한 경우를 말한다. 이 질환은 다양한 부가적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 등 정신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치료저항성 우울증 중요성, 정의, 원인과 다양한 치료 방법, 그리고 환자들에게 유용한 진료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으며, 다양한 증례를 통해 실제 임상진료 상황에서 치료저항성 우울증의 평가와 대처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박 교수(치료저항성 우울증 TF 총괄위원장)는 “대한정신약물학회와 대한우울조울병학회와 함께 국내 의료상황을 토대로 한 치료저항성 우울증에 대한 안내서를 만들었다”면서 “이 책자를 통해서 임상의에게는 치료저항성 우울증의 진료에 도움이 되고, 치료저항성 우울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에게는 양질의 치료와 함께 삶의 질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천성모병원, 부천시 캐릭터 부천핸썹으로 새단장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 소아병동(가5병동)이 최근 부천시 캐릭터 부천핸썹(Bucheon hands up)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새단장했다.

▲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소아병동(가5병동)이 최근 부천시 캐릭터 부천핸썹(Bucheon hands up)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새단장했다.
▲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소아병동(가5병동)이 최근 부천시 캐릭터 부천핸썹(Bucheon hands up)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새단장했다.

이번 소아병동 캐릭터 조성사업은 지난 2022년 9월 5일(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과 체결했던 ‘만화도시부천 이미지 구축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 소아병동 입구와 각 병실 입구, 병동 스테이션, 놀이방, 엘리베이터가 부천핸썹으로 꾸며졌다.

부천핸썹은 '푸처핸썹(Put your hands up)이란 말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지역ㆍ공공 캐릭터 공모전 ‘제5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장려상을 받은 바도 있는 부천시를 대표하는 대표 캐릭터다.

부천성모병원 김희열 병원장은 “부천시 최초 대학병원인 부천성모병원에 부천시 대표 캐릭터 부천핸썹으로 꾸며진 소아병동이 조성되어 뜻깊게 생각된다”며 “새로 단장한 소아병동에서 환아들이 밝고 평안한 마음으로 치료를 받고 빨리 쾌유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성모병원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 2010년부터 소아환우를 위한 만화책 비치 및 소아병동 캐릭터 꾸미기, 소아환우 캐리커쳐 그리기, 응급의료센터 내 내원객 대상 만화책 비치 등 만화를 통한 문화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해왔다. 

또한 ‘건강, 그 이상의 행복실현’이란 주제로 부천성모병원 주차장 외벽 만화벽화 조성사업도 진행 중이다.

 

◇인천성모병원 김옥산 응급구조사ㆍ이은화 간호사, 인천광역시장 표창 수상

▲ 이은화 간호사(좌)와 김옥산 응급구조사
▲ 이은화 간호사(좌)와 김옥산 응급구조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응급의료센터 김옥산 응급구조사와 이은화 간호사가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옥산 인천성모병원 응급구조사는 지역 내 응급환자의 처치와 선별 진료 업무에 헌신하며 의료인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100회 이상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하고, 대량재해훈련이나 각종 공공의료행사에 참여하는 등 지역 응급 네트워크 사업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대한심폐소생협회 산하 교육기관 운영과 전문강사(Instructor) 참여, 인천시 2022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ㆍ홍보사업의 운영 총괄을 맡았다.

이은화 간호사는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하며 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 응급환자 간호 등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했다.

김옥산 응급구조사는 “앞으로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이라도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의료 훈련을 받으면 자신의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인천지역 내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화 간호사는 “코로나19 대응과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응급의료센터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연간 대동맥수술 600례 돌파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혈관센터(소장 송석원)가 지난 2022년 한 해 대동맥수술 600례를 달성했다. 

이는 국내 의료기관 기준 연간 최다 건수로서, 수술을 요하는 국내 대동맥 환자 5명 중 1명이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한 셈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2022년 진행한 대동맥 수술은 총 620례(개흉ㆍ개복 469례, 하이브리드 수술 151례)로, 전년도 집도 건수인 482례 대비 28% 증가했다. 이는 2021년 기준으로 전국 의료기관에서 시행된 대동맥 수술(2716건)의 22%에 달한다.

 대동맥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대동맥류 파열은 빠른 시간내 수술을 받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는 중증 질환이다. 

A형 급성 대동맥 박리증의 경우 증상 발생 후 1시간이 경과할 때마다 사망률이 1%씩 높아지며, 48시간내에 수술을 받지 않으면 50%가량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골든타임’ 내 전문 의료진의 치료가 중요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008년 대동맥클리닉을 개소한 이후, 전문적이고 최신화된 술기로 대동맥 수술을 집도해왔다. 

2012년 하이브리드 수술실 개소 후 2013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하이브리드 대동맥수술 교육센터’로 지정됐으며, 다국적 의료기기 회사의 대동맥 수술 교육센터로도 지정되는 등 해외에서도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21년에는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스텐트 그라프트 장비인  E-vita OPEN NEO : 하이브리드 스텐트 그라프트의 한 종류로, 한 번의 수술로 상행 대동맥과 대동맥궁, 하행 대동맥을 동시에 치료하는 수술이다. 

E-vita OPEN NEO를 도입해 9개월 만에 아시아 최초로 50례를 달성했고, 2022년 5월에는 국내 최초로 t-Branch 스텐트 그라프트 시술에 성공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혈관센터의 활약은 더욱 눈부셨다. 우리나라에서 시행된 E-vita OPEN NEO 323례 가운데 140례(약 43%)를 시행해 최신 하이브리드 스텐트 그라프트 수술을 가장 많이 시행함을 증명했다. 

국내뿐 아니라, E-vita OPEN NEO를 최초로 개발했던 본고장 독일 기관보다 많은 수술 건수를 자랑했다. 

특히, 흉복부대동맥류 환자에게 개흉ㆍ개복 수술 대신 시행하는 t-Branch 스텐트-그라프트 삽입술은 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혈관센터만이 단독으로 시행할 만큼 월등한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그 결과 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혈관센터는 대동맥 수술 사망률을 3%대까지 낮췄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 대응을 위한 시스템 구축도 주효하게 작용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의료진이 24시간 대기하는 래피드(RAPID, Renovation for Aortic surgery with Prearrival Interdepartment Devotion)' 신속치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심장혈관외과 전문의뿐 아니라 영상의학과(이광훈 교수팀)와 마취과(남상범 교수팀), 수술실 의료진이 24시간 대기하며, 환자가 이송되는 즉시 수술이 시작될 수 있도록 환자의 자료를 공유하고 수술을 준비한다. 

지난해에는 대동맥 박리로 전원 의뢰를 받은 환자를 제주도에서 헬기로 긴급 이송해, 골든타임 내에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송석원 소장은 “모든 의료진이 헌신적으로 임해주신 덕에, 2022년 한 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2023년에도 대동맥 환자들의 생존율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연구와 협진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립선 MRI 검사로 불필요한 조직검사 줄일 수 있다

▲ 하유신 교수(좌)와 최문형 교수
▲ 하유신 교수(좌)와 최문형 교수

 전립선암 발생은 1999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남성암 3위로 2020년 한해에만 1만 6000 명 이상의 신규환자가 발생했다. 

전립선암의 진단은 혈액검사인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로 시작하게 되며, 건강 검진 등을 통한 조기 발견이 높아지고 있다.

 대부분의 전립선암 환자들은 PSA 검사 후 암으로 의심되면 조직검사로 진단을 내린다. 전립선 조직검사는 직장에 초음파 기구를 삽입해 전립선을 여러군데 찔러 조직을 떼어내어야 한다.
 
 다만 PSA는 전립선암에서만 만들어져 혈액으로 나오는 물질이 아니라 정상 전립선 조직에서도 분비되는 물질이기 때문에,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염의 경우에도 PSA 수치가 상승할 수 있어, 암을 변별하는 유용한 검사이지만, 이 검사 자체가 암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는 PSA 수치가 높은 환자 모두가 전립선암이 진단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많은 환자들이 심한 통증과 감염 등 고통을 감수하며 힘든 검사를 받아야 되는 상황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하유신(교신저자)ㆍ은평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최문형(제1저자) 교수는 전립선 조직검사 전 PSA 검사와 MRI를 시행한 환자 881명을 대상으로 2년 이상 추적 관찰 한 임상 데이터를 분석, PSA 수치가 높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MRI 검사를 함께 진행하면 불필요한 조직검사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이 분석에서 PSA가 4 ng/mL 이상으로 높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립선암의 진단률(양성예측율)은 PSA만 시행한 경우 29%에서 MRI를 함께 시행할 경우 70% 까지 높일 수 있는 반면, 불필요한 조직검사를 90% 까지 피할 수 있었다. 

이는 PSA만 으로 조직검사 시행여부를 결정하는 것보다 MRI를 함께 시행하여 얻은 정보를 통해 조직검사 여부를 결정, 불필요한 조직검사를 대폭 줄이는 것으로, 환자의 고통을 경감 시킬 수 있다고 보고했다. 

또 이전에는 PSA 수치가 10 ng/mL 이상으로 높은 환자는 대다수에서 전립선암이 진단된다는 인식이 있어 MRI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막연히 생각했지만, 이런 환자군에서도 MRI가 불필요한 조직검사를 줄일 수 있다는 결과를 보였다.

 하유신 교수는 “MRI 검사가 번거로움과 비용을 감수하더라도 고통과 합병증이 따르는 조직검사를 피할 수 있는 최선의 선별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제1저자인 최문형 교수는 “MRI의 판독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영상의 질과 판독을 하는 영상의학과 의사의 경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학술적 방사선학(Academic Radiology)’ (IF:5.482) 최근호에 게재됐다.


◇서울아산병원, 신장이식 7000례 달성
신장이식은 신장 기능이 망가져 평생 투석치료를 받아야 하는 말기 신부전 환자들에게 유일한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는데, 서울아산병원이 지금까지 7000번에 달하는 신장이식을 시행하며 말기 신부전 환자들에게 장기 생존과 높은 삶의 질을 보장해왔다.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신·췌장이식외과 김영훈, 신성, 권현욱, 고영민 교수)은 만성 콩팥병 5기로 투병 중인 김 모 씨(여, 45세)에게 지난달 14일(수) 남편의 신장을 성공적으로 이식하며 국내 처음으로 신장이식 7000례를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신장이식을 받은 김 씨는 순조로운 회복세를 보이며 무사히 퇴원해 가족과 함께 새해 아침을 맞이할 수 있었다.

서울아산병원은 1990년 뇌사자 신장이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생체 신장이식 5460건, 뇌사자 신장이식 1540건을 실시했다. 2019년부터는 연간 신장이식 건수가 400례를 넘으며 국내 신장이식 5건 중 1건을 도맡고 있다.

특히 서울아산병원은 거부반응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 환자들에게도 신장이식을 안전하게 시행하고 있다. 

2009년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에 처음 성공한 후 국내 최다인 986건을 진행했고, 교차반응 양성인 신장이식은 2009년 이후로 353건을 실시했다.

기증자와 수혜자의 혈액형이 부적합한 경우나 기증자와 수혜자 간 조직적합성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하는 교차반응 검사 결과가 양성인 경우에는 이식된 장기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거부반응이 발생하기 쉽다.

서울아산병원은 이 같은 고위험군 환자들을 포함했음에도 이식신(이식된 신장) 생존율이 98.5%(1년), 90%(5년), 77.1%(10년)로 미국 장기이식관리센터(UNOS)의 이식신 생존율 99.9%(1년), 85.4%(5년)와 대등하다. 이식신 생존율은 이식 후 신장이 정상적으로 기능해 투석이나 재이식이 필요하지 않은 환자의 비율을 말한다.

혈액형 부적합 이식신의 1년, 5년 생존율은 각각 97.4%, 92.3%로 혈액형 적합 이식신의 생존율과 큰 차이가 없었다. 교차반응 양성인 신장이식 역시 기증자의 신장에서 문제가 되는 항체를 효과적으로 제거(탈감작)한 후 안전하게 진행하기 때문에 1년, 5년 이식신 생존율이 97.1%, 93.7%로 적합 신장이식과 비등했다.

신장이식을 받은 7천 명의 환자 가운데 수술 후 합병증으로 신장 기능이 소실된 비율은 1% 미만이었다.

서울아산병원 신장이식팀은 최근 국내 최초로 로봇 신장이식 100례를 달성하기도 했다. 로봇 신장이식을 시행한 지 2년 3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신장이식은 정교한 미세문합 기술이 필요한 고난도 수술로, 로봇을 이용하면 최대 10배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고 로봇 기구의 자유로운 관절 운동을 통해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 개복 신장이식에서는 약 20cm의 절개창이 필요하다면 로봇 신장이식에서는 신장이 들어갈 수 있는 6cm 가량의 절개창과 배꼽 주변 1cm 안팎의 구멍 3개만 있으면 된다. 절개창이 작아 수술 부위 감염이나 탈장 위험이 적고 회복도 빠른 편이다.

서울아산병원 신장이식팀은 로봇 신장이식 100례와 같은 기간 시행한 개복 신장이식 690례를 비교분석한 결과, 신장 기능과 거부반응 발생 측면에서 두 수술이 비슷한 임상결과를 보여 로봇 수술이 개복 수술 못지않게 우수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영훈 서울아산병원 신·췌장이식외과 교수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신장이식을 시행하고 높은 수술 성공률을 이룰 수 있던 배경에는 서울아산병원만의 체계적인 다학제 시스템이 자리해 있다”면서 “수술 전후로 예상되는 거부반응을 줄이기 위해 신·췌장이식외과, 신장내과, 감염내과, 진단검사의학과, 수술실, 중환자실, 병동, 장기이식센터 등 모든 의료진이 협진해서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당뇨나 고혈압 등이 원인이 되어 신장이식을 받는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만성질환을 조기에 관리하는 게 가장 중요하며, 이미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돼 투석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가능한 빨리 신장이식을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 9인, 에세이집 그대의 마음에 닿았습니다 발간

▲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 백명재 교수를 비롯해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9명이 타인의 마음을 치료하며 기록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모음집 ‘그대의 마음에 닿았습니다’를 발간했다. 
▲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 백명재 교수를 비롯해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9명이 타인의 마음을 치료하며 기록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모음집 ‘그대의 마음에 닿았습니다’를 발간했다.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 백명재 교수를 비롯해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9명이 타인의 마음을 치료하며 기록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모음집 ‘그대의 마음에 닿았습니다’를 발간했다. 

공동 저자는 광주동명병원 정찬영 원장, 국립정신건강센터 이정현 전문의, 서울대학교 김은영 교수, 울산대학교병원 전진용 교수, 인천참사랑병원 천영훈 원장, 마음드림의원 정찬승 원장, 심민영 국가트라우마센터장 까지 함께 참여했다.

이 책은 청년정신건강, 남겨진 자를 위한 애도, 트라우마 극복, 마약중독 재활, 자살예방, 코로나19, 군정신건강, 북한이탈주민, 국가폭력 치유 등 단어만으로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분야에서 최전방에서 헌신하는 아홉 명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이다. 

치료과정에서 부족함을 고백하며 의사로서 ‘얼마나 잘 치료했는지’가 아닌 ‘얼마나 함께 견뎌주었는지’에 관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이들은 섣불리 스스로를 치료자라 칭하지 않고 환자를 통해 오히려 자신들이 조금씩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모든 재난 현장의 상처 입은 마음을 보듬어주는 의사들을 통해 이 시대의 진정한 위로와 공감을 나누는 기회도 제공하고자 했다.

경희대병원 백종우 교수는 ‘정신과는 고민하는 과니까 너한테 딱’이라는 선배 말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되어 중앙자살예방센터장을 지냈고 현재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재난정신건강위원장, 국회자살예방포럼 자문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불의의 사고로 생명을 잃은 고 임세원 교수의 친구로서 그는 ”고인의 유지인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쉽게 치료와 지원을 받는 사회를 위해 동료들과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백 교수는 “고통의 현장에 있는 환자를 마주하며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이자 한 명의 인간으로서 괴로워하기도 하고 자책하고 때론 무너지기도 하는 의사들의 이야기이자 환자분들과 함께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자 했다”고 전했다.

나아가 “마음의 위기는 결코 찾아오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나름대로의 의미를 갖는다”면서 “위기에 빠진 순간 우리는 자신의 주위에서 누가 진심을 가진 사람인지 알아차릴 수 있다. 그런 진심을 가진 한 사람이 옆에 있다면 삶은 다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충남대병원, 유전자검사기관 질평가 A등급 획득
충남대학교병원(원장직무대행 최승원) 진단검사의학과 분자세포검사실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2년 유전자검사기관 질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지난 2007년부터 16년 연속으로 A등급을 받은 것으로 충남대학교병원이 최상의 유전자검사 여건을 확보한 책임기관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평가는 4가지 영역 ▲검사실 운영 ▲분자 유전 ▲세포 유전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에 대한 현장실사 및 외부정도관리 점수의 합산을 통해 이루어졌다.
 
 진단검사의학과 권계철 과장은 “분자세포검사실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어 A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우수한 검사 과정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 분자세포검사실은 2018년 3월부터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반 유전자 패널 검사 실시기관으로 승인받아 유전성 유전자 검사 및 비유전성 유전자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유전자 검사 분야에서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충남대병원, 정신건강간호사 수련생 모집
충남대학교병원 교육수련실(실장 복수경 / 재활의학과 교수)은 2023년도 제23기 정신건강간호사 수련생을 13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간호사 면허 소지자로 서류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면접은 19일 오후에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2월 6일 오전 10시 병원 홈페이지에 합격자를 공지한다.

 수련과정은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로 150시간의 이론 강의와 850시간의 실습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학기당 120만 원(변동 가능)이며 수료 후 정신건강전문요원 2급 자격증을 부여한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교육수련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건강전문요원 양성교육은 ‘정신보건법’이 규정하는 정신건강전문요원 자격과정으로 1년간의 수련과정을 마친 간호사에게 보건복지부에서 전문요원 자격을 수여한다.


◇충남대병원 강영애 언어치료사, ‘병원에서 언어재활사로 살아남기-희로애락편’ 출간

▲ 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강영애 언어치료사가 지난 6일 10년간의 병원생활 중 언어치료사로 느낀 다양한 경험을 담은 에세이 ‘병원에서 언어재활사로 살아남기-희로애락편’을 출간했다.
▲ 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강영애 언어치료사가 지난 6일 10년간의 병원생활 중 언어치료사로 느낀 다양한 경험을 담은 에세이 ‘병원에서 언어재활사로 살아남기-희로애락편’을 출간했다.

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과장 박용호) 강영애 언어치료사가 지난 6일 10년간의 병원생활 중 언어치료사로 느낀 다양한 경험을 담은 에세이 ‘병원에서 언어재활사로 살아남기-희로애락편’을 출간했다.

 이 책은 대표저자인 강영애 언어치료사를 비롯한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7명의 언어재활사의 이야기가 진솔하게 담았으며, 병원 언어재활사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경험을 공유하고, 실수를 줄이고 좀 더 안정적으로 병원생활에 적응해 성숙한 언어재활사가 되길 바라는 선배의 마음을 담았다.

 강영애 언어치료사는 “병원 수많은 직업군 중 언어재활사의 세계를 간접적으로 나마 느껴보도록 우리의 경험을 희ㆍ로ㆍ애ㆍ락이란 제목안에 담았다”라며 “병원에서 언어재활사로 근무하길 희망하는 모든 언어재활사들이 이 책을 읽고, 우리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고 성숙한 언어재활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의대 정원 확대 발표에 보건복지부 장관 사퇴 요구

▲ 보건복지부가 의대정원을 증원하겠다고 발표하자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이 복지부 조규홍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 보건복지부가 의대정원을 증원하겠다고 발표하자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이 복지부 조규홍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보건복지부가 의대정원을 증원하겠다고 발표하자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이 복지부 조규홍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9일, 핵심 추진 과제 중 하나로 약자복지 확대 및 필수의료 강화를 내걸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비대면 진료 제도화 및 의대정원 증원 등의 핵심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임 회장은 10일,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 정문에서 1인 시위를 진행, 조 장관의 사퇴를 요구했다.

임 회장은 “소청과의사회에서 소아의료 인프라가 무너지지 않도록 빠르게 현장 상황에 맞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내놓아야 된다고 그 수 많은 세월동안 목소리를 높여 왔는데도 불구하고, 복지부와 질병청 공무원들은 소아 의료 인프라를 거의 과가 폐과될 수준까지 망가뜨렸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돌아갔다”면서 “그것으로도 모자라 이제 와서 필수의료 붕괴의 해결책이랍시고 의대 정원 증원을 들고 나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참 한심하기가 이를 데가 없다”며 “제대로 환자의 병을 진단해야 제대로 된 치료법이 나와 그나마 환자를 살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건의료체계의 문제점들에 대해 오진 후에 제대로 된 대책이 아니라 보건의료 인프라를 송두리째 망가뜨릴 황당한 정책을 해결책이라고 복지부 장관이 내놓아 한심스러울 따름”이라고 힐난했다.

또 “서울 아산병원에서 뇌수술을 못받아 간호사가 사망하고, 대학병원이 소청과 전공의가 부족해서 입원 환자를 못 받는게 의대정원을 늘려서 해결될 일인지, 아니면 뇌수술하는 신경외과 의사들과 정신적 육체적 소모가 많은 소청과의사들의 대우를 잘해야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인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자유 낙하 수준으로 인구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그렇지 않아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의료비 부담은 미래 세대에게 다시 전가할 생각인지 모르겠다”며 “지금은 한의대를 폐지하고, 의대정원도 오히려 축소해야하는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나아가 “의대정원 확대는 필수의료를 살리는 게 아니라, 소아청소년의료 인프라와 뇌수술등의 외과계 의료 인프라를 망가뜨리는 것으로도 모자라 전체 의료시스템을 철저히 그 뿌리부터 파괴하겠다는 바보 같은 정책”이라며 “현장을 모르니 이런 황당한 정책이 나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의료현장에 전혀 무지몽매하고 현장의 문제점을 눈곱 만큼도 해결할 능력이 없는 무능한 인사임이 드러났다”며 “하루라도 시급한 의료 인프라 붕괴 현상을 막는다는 정책으로, 오히려 의료 인프라를 파괴하는 정책을 대안으로 제시한 조규홍 장관은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더 이상 부담 주지 말고 하루라도 빨리 자진 사퇴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건국대병원, KU협력 우수부서상ㆍESG 경영 우수상 수상

▲ 건국대병원이 지난 3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3년 신년하례회에서 KU협력 우수부서상, ESG 경영 우수상을 수상했다.
▲ 건국대병원이 지난 3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3년 신년하례회에서 KU협력 우수부서상, ESG 경영 우수상을 수상했다.

건국대병원이 지난 3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3년 신년하례회에서 KU협력 우수부서상, ESG 경영 우수상을 수상했다.

KU협력 우수부서상은 건국대병원 응급의료센터가 수상했다. 건국대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코로나 19 확산과 감염 방지에 기여하고, 응급환자 최초 진료 기관으로서 의료 위기 상황에 우수하게 대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건국대병원 이경룡 응급의료센터장은 “건국대병원 응급의료센터는 항상 의료현장 최전방에서 최적의 응급의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헌신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G 경영 우수상은 건국대병원 백행연 건축시설팀장이 수상했다. 백행연 팀장은 의료기관 인증평가 조사 위원 활동과 코로나19 대응시설 구성, 원내 공간 재정비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한 공을 인정받았다.

백행연 건축시설팀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전남대병원,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지정
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아동학대 판단ㆍ치료 전문성을 강화하고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을 활성화하는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2023년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활성화 사업’대상자로 전남대병원을 선정했다.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활성화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1년간 운영되며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운영 및 활성화를 통한 학대피해아동 조기 발견 및 의료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복지부는 광주시 등 지역별 광역전담의료기관을 지정해 아동학대 판단ㆍ치료 전문성 강화 및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광주시 광역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아동학대와 관련된 신고ㆍ자문ㆍ의료지원 등에 대한 체계적ㆍ종합적 지원을 위한 공식적 기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전남대어린이병원 조화진 위원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을 비롯하여, 김성민 부위원장(소아정형외과 교수), 이주연(정신건강의학과 교수)ㆍ이윤영(영상의학과 교수)ㆍ조용수(응급의학과 교수)ㆍ류한승(신경외과 교수)ㆍ최인수(소아청소년과 교수) 위원 등 교수를 비롯해 간호사, 변호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총 13명의 아동보호위원회를 구성하고 고난도 학대피해(의심) 아동의 신고ㆍ조사ㆍ사례관리 전 과정에서 진료 및 자문 등을 제공한다. 

또 광주시 내 16개 전담의료기관을 지정해 아동학대 관련교육 실시하고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연계체계를 구축해 학대피해(의심) 아동에 대한 24시간 응급의료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조화진 위원장은 “아동학대 학대행위자 유형 중 부모에 의한 발생 건수가 83.7%로 가장 높았다”면서 “이처럼 학대의 대부분이 가정에서 발생되는  만큼 부모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담당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학대피해 아동을 이른 시기에 발견하고, 신체적ㆍ심리적 회복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양대병원, 임상시험병동 확장 개소

▲ 한양대병원은 임상시험 역량 강화를 위해 본관 12층에 ‘임상시험병동’을 확장 개소하고, 지난 5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 한양대병원은 임상시험 역량 강화를 위해 본관 12층에 ‘임상시험병동’을 확장 개소하고, 지난 5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한양대병원(원장 윤호주)은 임상시험 역량 강화를 위해 본관 12층에 ‘임상시험병동’을 확장 개소하고, 지난 5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호주 병원장, 송순영 부원장, 최동호 의학연구원장, 김상헌 임상시험센터장, 이상원 임상약리학과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열고, 임상시험병동 시설 투어를 진행했다.

2022년 1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확장 개소하여 운영에 돌입한 ‘임상시험병동’은 본관 1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임상시험 의약품의 안전성, 약동학, 약력학 등을 더욱 다양하고, 폭넓게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졌다. 

또, 임상약리학과 이상원 교수를 비롯한 임상시험 전문 인력과 연구용 검체를 처리 및 관리하는 코어랩과 연동해 더욱 다양한 1상 임상시험이 가능해졌다. 

이상원 교수는 1상 임상시험 수행 및 결과분석뿐 아니라 전임상시험, 초기임상시험 관련 자문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최동호 의학연구원장은 “한양대병원 의학연구원에서는 임상시험센터, 의료정보연구센터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연구 인프라로 다양한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임상시험병동 확장 개소로 초기 임상시험부터 후기 임상시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임상시험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시 할 수 있게 되어 우수한 연구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보공단, 의료취약계층 부담 완화 위해 산정특례 질환 확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의료취약계층의 부담완화를 위해 2023년 1월 1일부터 건강보험 산정특례 대상 희귀질환 및 만성신부전증 인공신장투석환자의 산정특례 적용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로 해당 질환의 본인일부부담률은 기존 입원 20%, 외래 30~60%에서 입원과 외래 모두 10%로 낮아져 환자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주요 내용을 보면 ‘다낭성 신장, 보통염색체 우성’ 등 42개 신규 희귀질환에 산정특례가 적용돼 해당 질환자 약 4000명이 의료비 경감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보공단은 국가희귀질환을 관리하는 질병관리청과 협업해 환자 단체, 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하고 희귀질환관리위원회(보건복지부) 및 산정특례위원회(공단) 심의ㆍ의결을 거쳐 지속적으로 희귀질환 산정특례 적용대상을 확대해 왔다. 이번 확대로 산정특례를 적용받는 희귀질환은 1165개로 늘어난다. 

신규 희귀질환 환자들은 산정특례 등록 질환 및 해당 질환과 의학적 인과관계가 명확한 합병증 진료 시 10%의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게 되며, 기준 중위소득 120%미만(소아는 130% 미만)인 건강보험 가입자는 질병관리청의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을 통해 10% 본인부담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그동안 만성신부전증 환자의 산정특례는 투석 당일 외래진료 및 해당 시술 관련 입원진료에 적용돼 혈액투석을 위한 혈관 시술ㆍ수술 후 출혈 등 불가피한 사유로 당일 투석을 받지 못한 경우 특례 미적용으로 무리한 투석이나 경제적 부담을 발생시키는 경우가 있었다.  

전문가 자문 및 의학적 근거에 기반해 만성신부전증 인공신장투석환자의 투석 혈관 시술 및 수술시 투석 실시 여부와 관계없이 산정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그동안 투석을 위한 혈관 시술ㆍ수술 후 투석을 하지 못해 특례 적용을 받지 못하던 인공신장투석환자가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건보공단 이상일 급여상임이사는 “앞으로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등 관계 기관과 협업해 진료비 부담이 높고 장기간 치료가 요구되는 희귀ㆍ중증난치질환의 지속적 발굴 및 산정특례 적용 확대로 의료취약계층의 필수의료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 대법원 초음파기기 판결 규탄 대국민 홍보전 전개

▲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지난 4일과 9일, 점심시간과 퇴근 시간을 이용해 서울 영등포구 지하철 2호선 당산역 출입구와 주변 버스정류장에서 대법원 판결 규탄 대국민 홍보전을 전개했다. 
▲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지난 4일과 9일, 점심시간과 퇴근 시간을 이용해 서울 영등포구 지하철 2호선 당산역 출입구와 주변 버스정류장에서 대법원 판결 규탄 대국민 홍보전을 전개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지난 4일과 9일, 점심시간과 퇴근 시간을 이용해 서울 영등포구 지하철 2호선 당산역 출입구와 주변 버스정류장에서 대법원 판결 규탄 대국민 홍보전을 전개했다. 

박 회장은 조사에 “대법원은 초음파기기가 안전하다며 한의사가 사용해도 국민 건강에 위해하지 않다는 판결을 내렸지만, 문제의 본질은 68회나 사용하면서도 환자의 자궁암을 발견하지 못해 치료 시기를 놓치게 한 오진”이라며 “조기 진단에 실패해 병을 치료할 기회를 잃은 환자는 무슨 잘못인지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활동은 앞으로 전개할 대국민 홍보전의 일환에 불과하며 서울시의사회는 4만 회원과 함께 국민들에게 이번 대법원판결의 황당함을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사회는 홍보 스티커가 부착된 마스크 1000장을 제작, 여론조사에 응한 시민들에게 배부하면서 마스크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 점심시간과 퇴근 시간에 맞춰 지속적인 홍보전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연수강좌 개최

▲ 한양대병원은 오는 14일 한양대학교 HIT 6층 회의실에서 개원의를 대상으로 ‘소화기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 한양대병원은 오는 14일 한양대학교 HIT 6층 회의실에서 개원의를 대상으로 ‘소화기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한양대병원(원장 윤호주)은 오는 14일 한양대학교 HIT 6층 회의실에서 개원의를 대상으로 ‘소화기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다섯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구성됐으며, 첫 번째 세션은 ‘상부위장관 질환’을 주제로 이오영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와 전용철 교수(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화기내과)가 좌장을 맡고, 박찬혁 교수(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화기내과)가 ‘위산분비억제제: 장기 사용에 대한 고민’, 이상표 교수(한림의대)가 ‘위의 이형성증’, 이항락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가 ‘상부위장관 상피하병변의 진단 및 치료의 최근 경향’을 주제로 강좌한다.

두 번째 세션은 ‘하부위장관 질환’을 주제로 손주현 교수(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화기내과)와 한동수 교수(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화기내과)가 좌장을 맡고, 박진화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가 ‘대장내시경 추적관찰의 최신 지견’, 오은혜 교수(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화기내과)가 ‘저온 올가미 대장용종절제술’, 이강녕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가 ‘기능성 소화기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강좌한다.

세 번째 세션은 ‘Special Lecture’를 주제로 이성구 교수(울산의대)가 좌장을 맡고, 고동희 교수(한림의대)가 ‘췌장담도 의사의 길’, 최호순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가 ‘정년퇴임 기념강의’를 주제로 강좌한다.

네 번째 세션은 ‘담도질환’을 주제로 유병무 교수(아주의대)와 남승우 교수(국립의료원)가 좌장을 맡고, 최성지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가 ‘총담관 담석, 진단부터 치료까지’, 유교상 교수(을지의대)가 ‘우연히 발견된 담낭 용종,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송태준 교수(울산의대)가 ‘악성담도질환의 내시경적 치료’를 주제로 강좌한다.

다섯 번째 세션은 ‘췌장질환’을 주제로 이진 교수(한림의대)와 이규택 교수(성균관의대)가 좌장을 맡고, 손병관 교수(을지의대)가 ‘증례를 통해 배우는 급성췌장염의 원인 및 내과적 치료’, 이상수 교수(울산의대)가 ‘국소 합병증을 동반한 급성췌장염의 내시경 치료’, 김홍주 교수(성균관의대)가 ‘췌장암,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좌한다.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장 전대원 교수는 “본원 소화기내과에서는 매년 연수강좌를 통해 개원의들에게 소화기질환의 최신 치료 소견과 새로운 치료 약제 등의 경험을 공유해 왔다”며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진료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소화기 질환에 대해 준비하였으니 풍성한 지식 교류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수강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과 내과전문의 및 분과전문의 연수평점 3점이 주어지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내과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T. 02-2290-8364)

 

◇전라남도 여수시, 첫 의사 보건소장 신준섭 소장 임명

▲ 신준섭 소장.
▲ 신준섭 소장.

여수시는 최근 전국 공모를 거처 의사면허를 보유한 신준섭 보건소장을 채용했다.

신임 신준섭 보건소장은 전라남도 여수시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일해왔다.

국립경상대학교병원 조교수, 서울의료원 응급센터장, 제주한라병원 응급의학과장 등을 지냈다.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 서울시간호조무사회 최경숙 회장과 의료현안 논의

▲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이 10일 서울시간호조무사회 최경숙 회장의 방문을 받고 의료현안을 논의했다.
▲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이 10일 서울시간호조무사회 최경숙 회장의 방문을 받고 의료현안을 논의했다.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이 10일 서울시간호조무사회 최경숙 회장의 방문을 받고 의료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고도일 회장은 최 회장의 방문에 감사의 뜻을 전한 후 "적지 않은 회원병원, 특히 중소병원들이 간호조무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런 문제 해소를 위해 서울시간호조무사회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최경숙 회장도 “서울시병원회장의 당부를 유념하겠다”면서 “각급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조무사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많이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서울시병원회 측에서는 고도일 회장과 김성환 사무국장이 서울시간호조무사회 측에서는 최경숙 회장과 오복녀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2021년 건강보험 보장률 64.5%, 전년 비해 하락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에서 발표한 2021년도 건강보험 보장률이 전년도 65.3%에서 64.5%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급의 경우 비급여 규모가 급증함에 따라 보장률이 4.1%포인트 하락한 55.5%로 나타나 전체 보장률 하락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이는 의원급 비급여 관리의 실효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주로 중증 환자가 이용하는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의 보장률은 69.1%로 전년도 대비 0.5%포인트 상승했으며, 중증ㆍ고액 진료비 상위 30위 내 질환에 대한 보장률도 82.6%로 0.5%포인트 증가하는 등 중증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률은 증가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12월 전문가들과 비급여 관리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했고, 전문가들은 비급여 풍선효과에 대한 관리 없이는 국민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어려우며, 비급여와 병행진료되는 건강보험 급여지출 증가로 건강보험 재정 누수 우려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국민에게 꼭 필요한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 분야 등에 대해 보장성 강화 과제를 지속 발굴해 나가는 한편, 비급여 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과잉 이용이 지적되는 자기공명영상(MRI)ㆍ초음파 건보 급여 기준 재점검 등을 포함해 불필요한 재정 지출을 줄이고, 건보 급여 지원 필요성이 높은 중증 질환 등에 대한 보장을 높여 실질적인 보장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비급여 관리 강화를 위해 복지부는 지난해 12월 공청회를 통해 공개한 ‘건보재정 지출 효율화 방안(안)’ 및 ‘필수의료 지원대책(안)’에 ▲실손보험 관리 강화(금융위 협업), ▲비급여 정보제공 확대 등 비급여 관리 대책을 제시했고, 이를 차질 없이 이행할 예정이다. 

우선 중점 관리가 필요한 비급여를 선정, 안전성ㆍ효과성ㆍ대체가능성 등 환자의 합리적 선택을 지원하기 위한 상세한 정보 공개를 추진하고, 금융당국이 실손보험의 상품구조와 관리체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비급여 관리 강화를 위한 구체적 대책은 금융위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2차 비급여 관리강화 종합대책’ 수립을 통해 조속히 마련할 예정이다. 

복지부 권병기 필수의료지원관은 “필수의료 분야 등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는 약자복지 차원에서도 국가가 책임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하는 과제”라며 “비급여 관리와 관련해서는 지난번 공개한 건보재정 지출 효율화 방안(안) 및 필수의료 지원대책(안)에서 제시한 내용 외에도 비급여의 합리적 이용을 위한 방안을 추가 발굴해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검진센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북구지부와 업무협약

▲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검진센터는 9일(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북구지부와 공무원 종합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검진센터는 9일(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북구지부와 공무원 종합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검진센터(본부장 박창우)는 9일(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북구지부(지부장 이주호)와 공무원 종합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서부검진센터는 북구청 임직원 및 가족의 건강검진 우대혜택과 국민건강보험공단검진, 예방접종 등의 건강검진 정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건강체험터 운영 및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펼쳐나가기로 했다.

 

◇광주과학기술원 전창덕 교수, 대한면역학회 회장 취임

▲ 전창덕 교수.
▲ 전창덕 교수.

광주과학기술원(GIST) 생명과학부 전창덕 교수가 2023년 제41대 대한면역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1974년 창립해 올해 49주년을 맞은 대한면역학회는 현재 5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면역학 분야 최대 학회로, 매년 춘계 국내학술대회와 추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SCIE 등재 국제 학술지 ‘Immune Network’는 JCR 2021 기준 Impact Factor 5.851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전창덕 교수는 “대한면역학회 회장으로서 학회 발전, 기여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2023년 대한면역학회의 내실을 더 다져 기초와 임상이 잘 조화된 학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춘계 및 국제학술대회에서 다채로운 학술 프로그램을 통해 면역학 분야의 최신 지견을 전달할 수 있는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와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 백신 개발 및 면역혁신 치료제 개발 등 과학 선진국의 위치에서 세계적 주도권을 잡아야 하는 분야에 대한 국가적, 사회적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면역학회는 4월 13일(목)~14일(금) GIST 오룡관에서 춘계학술대회, 9월 14일(목)~16일(토) 송도 컨벤시아에서 국제학술대회(KAI International Meeting 2023)를 개최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보건의료경영대학원,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 신입생 모집
 가톨릭대학교 보건의료경영대학원(이하 보건의료경영대학원)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오는 2월 28일(화)까지 ‘2023년 가톨릭대학교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은 기업의 CEO 및 임원, 정부 및 공공기관 고위급 인사 등 약 30명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 안전보건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최신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는 안전, 보건, 경영, 인문 등의 분야를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연수, 국내산업 시찰, 동호회 등 선진 리더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 중에는 2022년 시행되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대응 방안과 경영시스템 구축 및 관련사례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공동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2023년 가톨릭대학교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은 오는 3월 23일(목)부터 11월 30일(목)까지 총 22주 과정이며, 매주 목요일 19시부터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소재)에서 진행된다.

  입학 신청은 가톨릭대학교 보건의료경영대학원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교학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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