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소매판매액 2조 4539억원, YoY 11.3% ↑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성장...4개월 연속 2조 4000억대
연간 소매판매액 26조 6419억원, YoY 20.5% ↑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성장...4개월 연속 2조 4000억대
연간 소매판매액 26조 6419억원, YoY 20.5% ↑
[의약뉴스] 의약품 소매판매액이 5개월 연속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5월 이후 19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1월 의약품의 월간 소매판매액은 2조 453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3% 증가했다.

의약품 월간 소매판매액은 지난해 역성장세로 출발해 4월까지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5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2조원대로 올라서며 역성장세를 벗어났다.
이후 꾸준하게 성장폭을 확대, 8월에는 두 자릿수로 올라섰으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 2월에는 40%를 넘어섰다.
소매판매액 규모 역시 가파르게 증가, 2월 2조 5000억을 넘어 3월에는 2조 7000억선까지 올라섰다.
그러나 오미크론 변이가 한 차례 정점을 지나면서 성장폭과 규모가 줄어들어 6월에는 성장폭이 11개월 만에 한 자릿수로 떨어졌고, 규모도 2조 2000억선까지 축소됐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 재확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트윈데믹 등의 영향으로 7월 이후 성장폭이 다시 두 자릿수로 확대됐다.
소매판매액 규모도 7월 2조 3000억선에 이어 8월에는 2조 4000억선을 회복했으며, 이후 11월까지 꾸준하게 2조 4000억대의 소매판매액에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유지했다.
지난 11개월 누적 소매판매액은 26조 641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0.5% 증가했으며, 월 평균 소매판매액도 2조 4219억원으로 2조 4000억을 상회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