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상승세를 이어가던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15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4338.92로 전일대비 158.43p(-1.09%),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7585.10으로 52.63p(-0.69%) 하락했다.
의약품지수는 1% 이상 하락했지만, 경보제약(+16.49%)과 일동제약(+14.14%), 진원생명과학(+12.06%) 등은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일동홀딩스(+7.62%)와 삼일제약(+7.51%)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5% 이상 하락한 종목은 영진약품(-6.38%)이 유일했으며, 지수 내에서 주가가 상승한 종목이 하락한 종목보다 많았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1.67%)와 셀트리온(-1.37%), SK바이오사이언스(-4.04%) 등 지수 시가총액의 4분의 3 이상을 차지하는 3대 바이오주들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제약지수에서는 에스씨엠생명과학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인벤티지랩(+10.82%)도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보로노이(+9.51%)와 CMG제약(+6.65%) 등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아이큐어(-8.02%)와 서울제약(-5.75%), 휴마시스(-5.08%) 등 3개 종목의 주가는 5%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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