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지난 주말 동반 상승했던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가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동반 하락했다.
12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4024.55로 전일대비 139.93p(-0.99%),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7418.22로 66.87p(-0.89%) 하락했다.
지수는 하락했지만, 종목별로는 의약품지수 46개 구성종목 중 32개, 제약지수 114개 구성종목 중 62개 등 양 지수 총 160개 구성종목 가운데 절반을 넘는 94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했으며, 주가가 하락한 종목은 의약품지수에서 11개, 제약지수에서 47개 등 58개 종목으로 주자가 상승한 종목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이 가운데 의약품지수에서는 국제약품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일동홀딩스(+7.79%)와 영진약품(+7.44%), 일동제약(+7.12%), 부광약품(+5.29%), 삼일제약(+5.07%) 등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5% 이상 하락한 종목은 없었다.
제약지수에서는 녹십자웰빙(+16.27%)이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피플바이오(+8.33%), 대화제약(+5.94%), 엔지켐생명과학(+5.41%), 고려제약(+5.37%) 등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인벤티지랩(-11.69%)는 양 지수 통틀어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으며, 네이처셀(-8.26%),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7.83%), 에이비엘바이오(-6.69%), 제테마(-5.67%) 등의 주가도 5%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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