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신약 26%...진양제약ㆍ한국유나이티드제약 15~16%
[의약뉴스] 올해 들어 지난 3분기까지 상장제약사들이 자기자본의 평균 약 5%를 순이익으로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뉴스가 12월 결산 63개 상장제약사들의 분기보고서를 집계한 결과, 평균 자기자본 순이익률은 4.99%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9개사의 자기자본 순이익률은 10%를 상회했다. 특히 일성신약은 26.25%로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자기 자본의 4분의 1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진양제약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자기자본 순이익률도 각각 15.62%와 15.54%로 15%를 상회했다.
이어 대원제약이 13.41%, 종근당이 12.14%, 보령은 11.07%, 고려제약이 10.83%, JW중외제약이 10.43%, 대한약품이 10.02%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여기에 더해 JW생명과학과 동국제약, 대웅제약, 알리코제약이 9%대로 10%선에 근접했고, 신신제약도 7.94%로 연간 환산 10%를 상회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신일제약의 자기자본순이익률도 7%를 웃돌았고, 한미약품과 하나제약, 국제약품, 휴온스, 동구바이오제약, 유한양행 등이 6%대로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제약, 환인제약, 녹십자, JW신약, 일양약품 등이 5%대로 평균을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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