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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트릭스, 응급상황 예측 솔루션 ‘바이탈케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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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트릭스, 응급상황 예측 솔루션 ‘바이탈케어’ 출시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12.08 0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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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모니터링 시스템...폐혈증ㆍ사망ㆍ예기치 않은 중한자실 전실 예측

[의약뉴스] 의료 인공지능(AI) 기술 전문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ㆍ유진규)가 응급상황 예측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바이탈케어(AITRICS-VC)’를 출시한다.

바이탈케어는 중환자실 환자의 6시간 이내 사망, 일반 병동 환자의 6시간 이내 사망, 예기치 않은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 및 4시간 이내 패혈증 발생 위험도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지난 10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기존의 의료용 인공지능 모델이 주로 영상 판독에 집중되어 있는 것과는 달리, 바이탈케어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생체신호를 바탕으로 환자의 예후를 예측한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이자 현재로는 유일하게 일반 병동 내 패혈증, 사망, 예기치 않은 중환자실 전실에 대한 예측 성능과 중환자실에서 사망 발생 예측 성능을 입증했다.

▲ 에이아이트릭스는 바이탈케어 출시를 기념해 7일 서울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김광준 대표가 에이아이트릭스를 소개하고 있다.
▲ 에이아이트릭스는 바이탈케어 출시를 기념해 7일 서울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김광준 대표가 에이아이트릭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측에 따르면, 식약처 허가의 근거가 된 3건의 임상시험 결과, 바이탈케어는 일반 병동에서의 급성 중증 이벤트(사망,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 패혈증 및 중환자실에서의 사망 예측 정확도(AUROC: Area Under ROC Curve)가 각각 0.96, 0.87, 0.98로 기존의 환자 평가 방식인 조기경보점수(NEWS Score) 대비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의사들이 순간순간 변화하는 수많은 생체지표들을 바탕으로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고 그에 맞는 처방이 가능한 수준에 이르기 위해서는 상당한 숙련 기간이 필요한 만큼, 바이탈케어가 임상 현장에 적용되면 환자들이 응급상황에 처하는 위험을 줄이고 의료 자원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란 평가다.

이와 관련, 바이탈케어 출시를 기념해 에이아이트릭스가 7일 서울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메디컬에이아이 부문 안병은 총괄은 “바이탈케어는 촌각을 다투는 의료 현장에서 의료진들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바이탈케어는 일반 변동은 물론 중환자실에서 패혈증 등 중증 이벤트나 사망에서 의료진의 예측 스코어보다 더 월등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바이탈케어는 사용자 편의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구축했다“면서 ”자유도가 높아 사용자가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다“고 내세웠다.

나아가 ”기존의 의료용 AI가 단순히 판독 결과만 제시했던 것과는 달리 바이탈케어는 판독 결과가 나오게 된 원인까지 제공하려 한다“면서 ”이를 통해 시장에서 꼭 필요한 제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여기에 더해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식약처 허가를 발판 삼아 바이탈케어의 성능 고도화 및 병동 확장을 위해 다양한 연구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실제 임상현장에서 바이탈케어의 가치를 조명한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정경수 교수는 “특정 응급 상황이 발생하기 전 위험 요인을 미리 예측해 의료진이 상황에 대응할 준비를 도와주는 모니터링 기술에 대한 임상 현장 내 미충족 수요가 높았다”면서 “바이탈케어는 원내 의료진들에게 환자들의 발생 예측 시점과 임상적 원인을 해석해 주고, 적절한 의료 자원을 배분해 줌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한편, 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는 출시 초기 정부의 의료용 AI 바우처 사업을 활용해 시장에 진출하고, 이후 임상에서의 가치를 축적해 건강보험 급여 진입까지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건강보험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4~5년이 걸린다”면서 “그보다 먼저 신의료기술 유예제도를 통해 비급여로 출시한 후, 체력을 키워 건강보험을 적용받고 해외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병원에서 환자 관리에 필요한 인력이나 불필요한 알람 시스템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는 등 경영효율화와 환자의 예후를 위해 구입하는 경우가 더 많을 것”이라면서 “그 일환으로 현재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바우처 사업이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에 “1차적으로 바우처 사업을 통해 수가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그 이후 의학적으로 환자분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검증한 후 합리적 수준에서 비급여로 전환하고, 그 이후 수가를 받아 건강보험을 적용받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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