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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19 17:22 (금)
근로복지공단,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최우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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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최우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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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2.0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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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최우수’ 평가

▲ 근로복지공단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1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계획 결과' 부분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 근로복지공단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1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계획 결과' 부분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1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계획 결과' 부분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의료계획‘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전병원, 안산병원을 포함한 모든 병원(요양병원 제외)에서 우수등급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 분야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1년 공공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한 192개 전체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4개 영역(▲공공성 강화 ▲적정진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건강안전망 기능 ▲충족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국민의 보편적 의료 이용과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실적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이 수립한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추진실적은 89.5점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의료계획 평가에서 소속병원(10개소)은 전년대비 5.4점 증가한 83.2점을 받는 등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공단병원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고, 특히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95.6점)과 안산병원(91.1점)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근로복지공단 소속병원은 산재보험자병원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위기에 정부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여 감염병전담병원 744병상 규모 운영 및 5,553명의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였고, 지역 필수의료 중심의 의료체계 지원과 지역 내 필수의료 사업을 위해 유관 기관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에도 국민의 미충족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거점공공병원 중심의 공공보건의료사업 활성화 및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 허브 역할 수행을 위한 ‘지역책임의료기관’ 운영, 100세 시대 돌봄간호를 위한 ‘간호ㆍ간병통합서비 748병상 규모 확대 운영 등 정부의 공공보건의료 정책 수행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강순희 이사장은 “코로나19 대응은 물론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공공보건의료 역할 확충과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산재환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에게 든든한 희망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싱가포르 정부기관 관계자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방문

▲ 한-싱가포르 간 인공지능 융합기술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방한한 싱가포르 정보통신부 등 관련 부처 관계자들이 지난 6일 대한민국 의료 AI 병원 현장 방문차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를 찾았다.
▲ 한-싱가포르 간 인공지능 융합기술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방한한 싱가포르 정보통신부 등 관련 부처 관계자들이 지난 6일 대한민국 의료 AI 병원 현장 방문차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를 찾았다.

한-싱가포르 간 인공지능 융합기술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방한한 싱가포르 정보통신부 등 관련 부처 관계자들이 지난 6일 대한민국 의료 AI 병원 현장 방문차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를 찾았다.

싱가포르의 이번 방문은 양국 간 AI MOU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AI 융합 기술 개발 및 확산을 위해 AI R&D를 추진하며, 디지털헬스케어 업계 교류와 인허가를 위한 기관 간 상호협력 채널을 구축해 의료 AI 협력을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48개 기관의 참여로 24개 의료 AI SW를 개발하는 인공지능정밀의료솔루션(닥터앤서2.0) 주관연구기관으로서, 양국의 협력을 구체화하는데 중요한 기회가 될 병원 현장 방문을 추진해 협력방안을 도모했다.

이날 병원은 싱가포르 정보통신부(MCI), 국가AI오피스(NAIO),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 AISG(AI Singapore), 보건부(MOH), 보건과학청(HSA) 등 정부 주요 관계자 대표단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AI SW 개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진행 중인 AI 의료 SW 시연을 통해 사업 홍보 및 AI SW 기술을 소개했다. 

또한 닥터앤서2.0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12개 질환을 대상으로 병원과 ICT 기업간 컨소시엄 구성을 통하여 AI SW 개발을 위한 협력 및 의료기기 인허가 진행현황에 대해 공유하며 협력하는 분야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백남종 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양국 간 디지털헬스케어 상호협력을 구축하고 AI융합 채널을 활성화하여 의료 AI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명지병원, 협력 요양ㆍ재활병원장 초청 간담회 개최

▲ 명지병원이 지난 6일 오후 병원 농천홀에서 협력 요양ㆍ재활병원장을 초청, 포스트 코로나 대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 겸 상생 간담회를 열었다.
▲ 명지병원이 지난 6일 오후 병원 농천홀에서 협력 요양ㆍ재활병원장을 초청, 포스트 코로나 대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 겸 상생 간담회를 열었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지난 6일 오후 병원 농천홀에서 협력 요양ㆍ재활병원장을 초청, 포스트 코로나 대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 겸 상생 간담회를 열었다.

진료협력센터(센터장 정태융)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대응에 긴밀히 협력해 준 요양·재활병원을 대상으로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의료기관의 상생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1부 세미나에 이어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의 2부 간담회·리셉션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 홍성화 의료원장, 김진구 병원장과 20여개 협력 요양·재활병원장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감염병 시대의 효율적인 의료기관 감염관리(감염내과 조동호 교수) ▲PICC 활성화 방안(심장내과 임채완 교수) ▲미래병원의 환자경험과 케어디자인(김형진 병원문화혁신본부장)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의료기관의 전략(이왕준 이사장)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는 원내 뉴호라이즌힐링센터로 자리를 옮겨 명지병원 의료진과 협력 병원장들 간 의료현안에 대한 정보교류 및 환자전원 시스템 등 진료협력 프로세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홍성화 의료원장은 “명지병원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것 중 하나가 바로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관계”라며, “지역의료의 기반을 담당하는 병원들과 열린 네트워킹을 통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명지병원이 코로나19 대응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었던 데에는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병원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파트너십을 통한 통합의료시스템이 곧 의료기관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립암센터, 차세대 스마트 바이오뱅킹 시스템 구축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헬스케어플랫폼센터 바이오뱅크가 최근 검체보관 자동화 로봇 시스템을 도입, 미래형 스마트 바이오뱅킹 구축에 한 발짝 다가섰다.

검체보관 자동화 로봇 시스템은 영하 80도로 유지된 장비 내부에서, 로봇 팔이 인체자원을 담은 튜브를 자동으로 이동하고 관리하도록 구현된 시스템이다. 

로봇 팔이 튜브를 피킹해 영하 80도의 보관 트랙으로 이동하는 작업은 상당히 정교한 기술이 필요한데, 인체자원 입출고 시스템을 전적으로 로봇이 처리함으로써 인체자원 처리의 정확도 및 안정성을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로봇 시스템은 내부 온도를 인체자원 보관에 최적인 영하 80도로 유지해 인체자원의 효과적 관리가 가능하다. 

리히텐슈타인에서 만드는 이 시스템은 국내에 많이 도입돼 있지 않아 국립암센터의 도입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 시스템은 가로 4.7m, 세로 3.3m 높이 2.8m의 공간에 최대 105만 6000 튜브(0.75ml)를 보관할 수 있고 시간당 50개의 플레이트, 4800 튜브를 입ㆍ출고할 수 있다. 

장비 내부는 트롤리 시스템으로 구성돼 불필요한 공간을 없앤 만큼 최대한 많은 튜브를 보관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이번 장치의 설치를 위해 방문한 리히텐슈타인 엔지니어는 “암전문기관인 국립암센터의 자동화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게 돼 자랑스럽다”면서 “대단위 샘플을 중앙에서 관리하는 데 중요한 시료보관의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통해 시료의 품질 및 데이터 무결성을 유지하고 접근성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종우 국립암센터 바이오뱅크장은 “검체보관 로봇시스템을 본격 가동하면, 기존에 수동으로 관리하던 인체자원의 저장 및 반출이 자동화되어 인체자원의 보관·분양 등 전 프로세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운영할 수 있다”며 “이번 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인체자원의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하고 신뢰도와 정확도 높은 인체유래물 운영체계를 확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암센터 헬스케어플랫폼센터 산하의 바이오뱅크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증받은 인체자원을 보관, 관리, 분양하고 있으며, 이를 암환자의 조기진단, 치료 및 질병 예방을 위한 연구에 지원하고 정밀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아주대병원, 외국인 쌍둥이 미숙아 진료비 후원

▲ 아주대병원은 최근 태국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가족에게 지난 10월 미숙아로 태어난 쌍둥이 아기들의 진료비로 2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전해왔다.
▲ 아주대병원은 최근 태국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가족에게 지난 10월 미숙아로 태어난 쌍둥이 아기들의 진료비로 2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전해왔다.

아주대병원은 최근 태국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가족에게 지난 10월 미숙아로 태어난 쌍둥이 아기들의 진료비로 2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전해왔다.

지난 10월 30일 태국 국적의 산모가 갑작스런 진통으로 119 구조대에 의해 아주대병원 응급실로 급하게 이송됐다. 산모는 바로 응급 제왕절개술을 받고 쌍둥이를 출산했다.

하지만 쌍둥이들이 엄마 배 속에 있었던 재태기간이 32주 1일로 임신 40주를 채우지 못해 각각 1.59㎏, 1.76㎏ 미숙아로 태어났다. 쌍둥이들은 태어난 직후 신생아집중치료실 인큐베이터로 옮겨져 미숙아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산모와 쌍둥이들 모두 치료를 받고 점차 건강을 회복했지만, 일용직으로 농사일을 하는 이들 부부에게 진료비를 마련하는 것은 큰 부담이었다. 

그동안 십시일반으로 출산비용을 모아왔지만 예상치 못한 수술비와 신생아집중치료실 진료비에는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아주대병원 사회사업팀의 도움으로 외부 사회복지 후원기관으로부터 1차 진료비 지원을 받았으나, 한 달여 간의 집중치료실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웠다. 

이들 부모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주대병원은 약 20여 년 전부터 교직원들이 급여 공제를 통해 후원하고 있는 아주사회사업기금에서 2000만원을 후원키로 했다. 

쌍둥이들은 인큐베이터에서 잘 자라준 덕분에 둘째 아기가 11월 17일 먼저 퇴원하고, 이어서 첫째 아기가 11월 23일 건강하게 퇴원해 생후 25일 만에 모두 무사히 부모 품으로 돌아갔다.

주치의인 이장훈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쌍둥이들이 2㎏가 채 안되는 미숙아로 태어났지만 바로 집중치료실 치료를 받고 잘 자라줘 양호한 건강 상태로 퇴원을 했다”면서 “한 달여 만에 두 아기를 모두 품에 안은 부모님들이 매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다행스럽고 보람됐다. 아기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주대병원은 개원 이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병원이 위치한 수원 및 인근 지역에 많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의료봉사를 펼쳤으며, 특히 2021년부터 ‘아주 특별한 손 내밀기‘ 프로젝트를 시작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주노동자 산모와 그 자녀를 돕고 있다.


◇부천성모병원, 재난대비 모의훈련 성료

▲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6일, 유행성 감염병으로 인한 재난상황 발생을 대비해 효율적인 비상대응체계 구축 및 유지를 위한 재난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6일, 유행성 감염병으로 인한 재난상황 발생을 대비해 효율적인 비상대응체계 구축 및 유지를 위한 재난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은 6일, 유행성 감염병으로 인한 재난상황 발생을 대비해 효율적인 비상대응체계 구축 및 유지를 위한 재난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유행성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환자 인지와 격리치료로 감염확산을 막음으로써 감염병 재난 발생에 대한 위기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일주일 전 영국에서 입국한 환자가 발열과 발진 등 증상으로 외래 진료 접수를 위해 내원했다는 상황을 가정해 원무팀에서의 접수부터 환자 인지 및 격리, 이후 역학조사와 환경관리 등을 실전처럼 진행했다.

환자 인지와 함께 비상대응체계 지침에 따라 감염관리실, 안전보건관리팀, 원무팀, 외래간호팀, 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을 중심으로 보건소 신고, 신속한 환자 격리, 음압격리실 이동, 법정감염병 신고서 작성, 보건소 구급차로의 환자 이송, 환자동선을 파악한 오염구역 환경관리 및 폐기물 처리, 보건소에서의 역학조사 등 감염병 환자에 의한 추가 확산을 막고, 적절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는데 초점을 맞춰 훈련했다.

이번 모의 훈련을 지휘한 감염관리실 최재기 실장은 “유행성 감염병은 조기 인지와 효과적 통제가 관건”이라며 “의심환자로 인해 다른 환자나 보호자 및 의료진으로 2차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점검함으로써 실제 상황발생시 문제없이 대처할 수 있는 좋은 훈련이었다”고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해준 의료진과 교직원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급작스런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산장애 발생, 화재로 인한 지역 내 대량환자 발생 등 다양한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매년 모의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사랑병원, 국제평화지원단과 업무협약

▲ 인천사랑병원과 국제평화지원단이 지난 6일 국제평화지원단 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인천사랑병원과 국제평화지원단이 지난 6일 국제평화지원단 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사랑병원(이사장 김태완)과 국제평화지원단이 지난 6일 국제평화지원단 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사랑병원 김태완 이사장, 국제평화지원단 이홍철 대령 등 약 1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사랑병원은 ▲국제평화지원단 부대 내 각종 교육 훈련 등으로 인한 응급환자 발생 시 우선적 병상 확보 ▲응급의료센터와 Hot-Line 구축을 통해 적시적인 응급환자 조치 ▲유기적인 교류 행사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등의 업무를 국제평화지원단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앞으로 인천사랑병원과 국제평화지원단은 각종 교류 행사를 시행, 국제평화지원단 장병들이 건강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태완 이사장은 “국제평화에 기여하고 있는 국제평화지원단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평화지원단과 인천사랑병원이 함께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북삼성병원, 종로건강 아카데미 개최

▲ 강북삼성병원은 종로구청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비대면 건강강좌인 ‘종로건강아카데미’를 개최한다.
▲ 강북삼성병원은 종로구청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비대면 건강강좌인 ‘종로건강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은 종로구청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비대면 건강강좌인 ‘종로건강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종로건강아카데미는 2012년 이후 11년째 지속되는 건강강좌로,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 유지를 위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강의 대신 사전 제작 영상으로 진행한다. 

강좌는 ▲손가락 통증,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하세요 (류마티스내과 은영희 교수) ▲통증, 참지 말고 적극적으로 관리하세요 (마취통증의학과 이승현 교수) ▲불면증 시달린다면 꼭 보세요. 수면장애 극복법! (신경과 선우준상 교수) ▲척추에도 암이 생긴다? 다른 허리 통증 질환과 꼭 구분해야 (신경외과 이종주 교수) ▲아름답고 안전한 유방암 치료, 로봇 유방 절제술 (외과 이관호 교수) ▲여성 폐암, 초기 증상과 치료 방법 (호흡기내과 길현일 교수) 등 6개의 다채로운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강좌는 12월 5일부터 강북삼성병원 유튜브 및 종로구청 유튜브, 종로교육포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원광대병원 강지원 작업치료사, 국립재활원장상 수상

▲ 강지원 작업치료사
▲ 강지원 작업치료사

원광대병원(병원장 서일영) 전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주민철) 강지원 작업치료사가인천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열린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워크숍에서 ‘2022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로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장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우수사례 공모는 장애인 건강보건사업을 수행한 전국 권역재활병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보건소 등에서 응모한 64개 사례 중 중앙기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워크숍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사업 활성화 및 제도 확산 △우수사례 발굴 등을 통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사업 수행 기관 간 정보 교류 △사업 질적 제고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사업 발전 방향 모색 등을 위해 기획됐다.

주민철 전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사업이 장애인의 안전하고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에 도움을 주었다"면서 "앞으로도 전북 장애인의 안전한 일상생활 활동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사업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2022년 찾아가는 장애인 주거환경 수정사업 가온(家溫)+ 사업’을 추진, 가정에서 장애인의 낙상 예방, 안전성 확보를 통해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에 도움을 주었다. 

이 사업은 작업치료사와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상담 및 가정환경 점검을 실시한 후 개인별 최적화된 물품을 제공하고 지역자원 서비스 연계를 통해 주거 환경을 수정해줬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민재석 과장, 대한위장관학회 우수연제상 수상

▲ 민재석 과장.
▲ 민재석 과장.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직무대행 박상일) 위장관외과 민재석 과장이 11월 26일 대한위장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민재석 과장은 대한위장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위암 치료를 위한 복강경 위 절제 수술시 복강 내 봉합을 안전하고 손쉽게 시행할 수 있는 새로운 수술 술기를 발표, 수상자로 선정됐다.

연제는 복강경 수술시 힘들 수 있는 복강 내 봉합 시술을 외과 의사들이 더 간단하고 편리하게 시행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 것으로, 가시 모양의 실인 barbed suture용 실을 사용해 복강경으로 봉합을 시작할 때 수술자가 더 쉽게 핸들링하면서 실을 고정할 수 있는 방법이다.

민 과장은 “개복 수술시 실을 사용하여 봉합하는 것은 어려운 술기가 아니지만 복강경 수술시 복강 내에서 실을 사용하여 봉합하는 것은 비교적 어려운 술기에 속한다”면서 “이 연제에서 제안한 방법을 복강경 수술시 이용하면 수술자가 더 간단하게 봉합 시술을 할 수 있고 수술시간이 줄어들 수 있어 환자도 더 안전하게 수술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민재석 과장은 2022년 2월 대한종양외과학회가 개최한 국제심포지엄 ‘SISSO(Seoul International Symposium of Surgical Oncology) 2022’에서 위암 치료를 위해 원위부 위 절제 수술시 시행하는 여러 재건 방법들에 대한 비교 분석 결과를 발표해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22년 9월 대한위암학회가 개최한 국제학술대회(KINGCA WEEK 2022)에서는 2기와 3기 위암 환자의 수술 후 2가지 항암화학요법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한 메타 분석 연구결과를 발표하여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서울아산병원, 초소형 무전극성 심박동기 마이크라 시술 100례 달성

▲ 초소형 무전극성 심박동기 마이크라(우)와 기존의 심박동기
▲ 초소형 무전극성 심박동기 마이크라(우)와 기존의 심박동기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 환자의 심장 내부에 삽입하는 초소형 무전극성 심박동기 시술이 국내 첫 100례를 달성했다. 

시술 성공률도 100%로 안전성이 입증돼, 환자들이 쇄골 아래 피부에 삽입해 움직임에 불편함을 주는 기존의 심박동기 없이 편리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부정맥팀(심장내과 김준·차명진·조민수 교수)은 부정맥 환자에게 절개 없이 대퇴혈관을 통해 삽입하는 초소형 무전극성 심박동기인 마이크라를 국내 처음으로 100번째 환자에게 최근 성공적으로 시술했다. 

시술 후 박동기의 위치가 변경되거나 제거 또는 재시술이 필요한 경우가 단 한건도 없어 100%의 시술 성공률을 보였고, 시술 이후에도 모든 환자에게서 박동기가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라는 대퇴부를 통해 스텐트를 삽입하듯 카테터를 집어넣어 심장 우심실에 배치하는 알약만한 2.6cm의 심박동기로, 본체가 외관상 드러나지 않고 피부 절개나 전선으로 인한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적다.

따라서 시술 부위 감염의 우려가 있거나 피부가 얇고 긴 시술시간을 버티기 어려운 고령 환자 그리고 출혈의 가능성이 높은 동반질환이 있는 부정맥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부정맥은 심장의 수축과 이완을 담당하는 심장근육에 비정상적인 전기적 신호가 전달되기 때문에 생긴다. 고령 인구의 증가에 따라 심장박동이 분당 60회 미만인 서맥성 부정맥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 경우엔 심장에서 내보내는 혈액량이 적어 주요 장기의 혈류량을 감소시켜 어지러움이나 의식 상실, 운동능력 감소 등을 야기할 뿐 아니라 급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서맥성 부정맥 환자는 대부분 인공 심박동기를 삽입해 심장에 전기 자극을 줘 심장박동을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기존 심박동기는 환자들의 쇄골 하부에 피부를 절개해 박동기 본체를 이식해 본체가 외관상 드러나고 전선이 혈관을 통과해야 해 감염의 위험이나 혈관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있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부정맥팀이 2021년 2월 마이크라 박동기 삽입을 처음 시행한 이후 최근까지 총 100례를 시행한 내용을 살펴보면, 환자 100명의 평균 나이는 72세였으며 80세 이상의 환자도 31명이 포함됐다.

100명 환자의 시술 성공률은 100%였으며, 평균 시술 시간은 30분 미만으로 기존 박동기와 비교하여 50% 이상 단축되었다. 

특히 기존 심박동기를 가지고 있던 중 박동기 삽입 부위의 감염이 생기거나 본체 혹은 전선에 문제가 생겨 심장 박동에 어려움을 겪던 다수의 환자들이 마이크라 박동기로 교체함으로써 일상을 되찾을 수 있게 됐다.

차명진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부정맥 환자들의 중증도나 기저질환 상태 등에 따라 필요한 심박동기의 종류가 다르다. 하지만 감염이나 출혈의 위험이 높거나 기존의 심박동기 시술에 부담이 있는 환자의 경우 삶의 질을 높이고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마이크라 박동기가 좋은 대안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의료기기 제조업체 메드트로닉에서 개발한 초소형 무전극성 심박동기 마이크라는 2016년 식약처 승인이 이뤄졌고, 2021년 이후부터 국내 여러 병원에서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다. 

 

◇상계백병원 양승욱 교수, 한국모자보건학회 최우수 학술상 수상

▲ 양승우 교수.
▲ 양승우 교수.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산부인과 양승우 교수가 지난 3일 순천향대학교병원에서 개최한 제51차 한국모자보건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 주제는 ‘임신성 고혈압의 망막병증 발생에 미치는 영향: 출산 후 9년간의 국가코호트 연구(Risk of Retinopathy in Women with Pregnancy-induced Hypertension: A nationwide population-based cohort study of 9-year follow-up after delivery from Korea)’로 임신 중 발생하는 고혈압이 향후 망막질환 발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임신성 고혈압은 임신 중 발생하는 고혈압 및 단백뇨 등의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임신합병증으로 고위험 임신의 대표적인 질환이다. 

건강보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임신성 고혈압 병력이 있었던 여성들을 대상으로 9년간 장기 추적한 결과, 중심장액성망막병증의 위험도가 3배, 당뇨망막병증의 위험도가 2.3배, 고혈압성망막병증의 위험도가 11배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양승우 교수는 “망막질환은 증가하는 노인성 망막질환인 노인성 황반변성의 발생과도 연관이 있는 질환들로, 임신성 고혈압 병력이 있었다면 출산 후에도 정기적으로 안과검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협력병의원장 송년의 밤 행사 성료

▲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지난 2일 서울시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2022년 이화의료원 협력병의원장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지난 2일 서울시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2022년 이화의료원 협력병의원장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지난 2일 서울시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2022년 이화의료원 협력병의원장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에 이화의료원과 협력병의원 관계자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행사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등 이화의료원 관계자들과 김선봉 강서구의사회장, 김재필 양천구의사회장, 김주현 김포시의사회장, 한동우 구로구의사회장, 설진원 광명시의사회장 등 협력 병ㆍ의원장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화의료원은 강서바른세상병원(원장: 조윤상, 이지훈), 명진단영상의학과의원(원장: 배민영), 양미혜산부인과의원(원장: 양미혜), 영등포병원(의료원장: 유인상), 조현철내과의원(원장: 조현철) 등을 우수 협력병의원으로 선정하고 감사장과 기념패를 전달했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협력 병의원장님들의 관심과 도움이 없었다면 올해 이화의료원은 발전과 성장을 이룰 수 없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대목동병원, 이대서울병원과 협력병의원들이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희의료원 김은지 간호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경희의료원 감염관리실 김은지 간호사가 지난 6일(화), 질병관리청이 개최한 ‘2022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감염병관리 유공자로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경희의료원 감염관리실 김은지 간호사가 지난 6일(화), 질병관리청이 개최한 ‘2022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감염병관리 유공자로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희의료원(의료원장 김성완) 감염관리실 김은지 간호사가 지난 6일(화), 질병관리청이 개최한 ‘2022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감염병관리 유공자로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은지 간호사는 관련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조를 토대로 ▲법정감염병 신고 및 역학조사 ▲감염병 환자 및 노출자 관리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직원 감염관리 교육 ▲의료관련감염 발생 감시 업무 등을 성실히 수행해나가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힘써왔다. 

김은지 간호사는 ”최일선에 서 있는 부서원들을 비롯해 의료계 종사자들이 감염병과의 사투를 벌이며 흘리고 있는 구슬땀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동료로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다“며 ”코로나 팬데믹 등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신종 감염병 노출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예방 및 철저한 방역시스템 구축에 더욱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대학교병원 홍부휘 교수, 마취통증의학 국제 학술대회 KJA 학술상 수상

▲ 홍부휘 교수
▲ 홍부휘 교수

 충남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홍부휘 교수가 서울COEX에서 열린 ‘2022년 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 마취통증의학 국제 학술대회(Asian Australasian Congress of Anesthesiologists 2022, AACA 2022)’에서 ‘KJA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99차 대한마취통증의학회(Korean Society of Anesthesiologists, KSA) 연차총회와 제74차 대한통증학회(The Korean Pain Society, KPS) 연차총회가 함께 열리게 됐으며, AARS, KSA, KPS가 공동 주관했다.
 
 홍부휘 교수는 최근 3년 동안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공식 학술지인 ‘Korean Journal of Anesthesiology’(KJA, IF: 5.167) 에 출간한 다수의 논문들이 세계유명학술지에 대거 인용되어서 학회와 KJA의 위상을 높인 공헌을 인정받아 학술지원금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부휘 교수는 주로 초음파를 이용한 주술기 환자의 통증관리 및 부위마취에 관한 다수의 중재연구와 네트워크 메타분석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홍부휘 교수는 “의국의 여러 교수님들과 선후배 동료들 덕분에 좋은 연구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연구들이 우수한 학술지에 많이 게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홍부휘 교수는 2022년 9월부터 미국 보스턴의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에서 연수 중이며, 주술기 생체신호를 이용한 통증 분석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금연지원센터, 올바른 금연문화 조성 프로젝트 전개

▲ 서울금연지원센터가 서울시민의 올바른 금연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 서울금연지원센터가 서울시민의 올바른 금연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서울금연지원센터(센터장 이강숙,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서울시민의 올바른 금연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서울금연지원센터는 지난 11월 중순 서울시 광진구 건대입구 주변 금연구역 및 흡연다발지역에서 담배꽁초가 없는 거리를 위한 금연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광진구 보건소 보건정책과 직원 12명도 함께 참여했으며, 건대입구역이나 주변 상가를 이용하는 서울시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을 통해 센터는 금연실천 유도 및 금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했으며, 흡연문제가 많은 골목마다 인원을 배치해 인도나 배수로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주우며 금연을 홍보했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쓰레기를 일괄 수거해 분리수거까지 진행했다.

  12월 1일 오후에는 서울특별시청 본관에서 ‘서울시 아파트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행기관인 서울금연지원센터, 서울특별시청,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 한국금연운동협의회를 비롯해 개포주공5단지, 마곡엠밸리15단지, 대방주공2단지, 신도림쌍용플레티넘노블, 고덕그라시움, 돈암힐스테이트, DMC한양, 시흥목련, 금천롯데캐슬골드파크2차, 평창삼성, 목동부영그린타운3차, 독산역롯데캐슬, 수유극동, 휘경동일하이빌, 상계주공2단지, 개포7단지, 센트레빌 주민 30명이 참여해 서울시 아파트 금연환경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행사는 가톨릭대학교 보건의료경영대학원 최상준 교수의 ‘서울시 공공주택(아파트) 금연환경조성의 필요성’에 대한 주제 강연과 각 자치구 아파트 소장들의 흡연문제에 대한 논의시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금연추진위원회 활동이 우수한 아파트 10곳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서울금연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지역금연민간보조사업 수행을 위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설치돼 운영 중이며, 중증고도흡연자 대상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입원환자 대상 금연지원서비스 운영 및 금연치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청소년, 여성, 장애인, 저소득층, 중소규모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간호계, 연내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 간호계와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가 국민의힘 당사 앞 수요 집회를 이어가며 올해 내 국회 내 통과를 거듭 촉구했다.
▲ 간호계와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가 국민의힘 당사 앞 수요 집회를 이어가며 올해 내 국회 내 통과를 거듭 촉구했다.

간호계와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가 국민의힘 당사 앞 수요 집회를 이어가며 올해 내 국회 내 통과를 거듭 촉구했다.

7일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열린 간호법 제정 촉구 수요 집회에는 간호사와 예비간호사, 간호법제정추진 범국민운동본부 1300여 단체 회원 등 전국에서 모인 1000여명이 참가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을 향해 “여야대선공통공약인 간호법 제정 약속을 즉각 이행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특히 올해 내 간호법을 즉각 제정하라며 압박 강도를 높였다.

집회 참가자들은 이어 국민의힘 당사부터 현대캐피탈 빌딩 앞까지 가두행진을 펼치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대선과 총선 공약인 간호법 제정 약속을 지키라”고 외쳤다. 

가두행진 중에는 ‘간호법 제정’과 ‘법사위 통과’ 피켓을 들며 시민들에게 간호법 제정 필요성을 호소했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이날 간호법 제정 촉구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힘은 소모적 정쟁을 중단하고 국민을 위해, 국민 앞에서 약속한 간호법 제정에 즉각 나서라”면서 “국민의힘은 국민과의 약속인 간호법 제정을 윤석열 정부 출범 7개월만에 저버릴 셈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어 “국민 앞에서 한 정치적 약속의 무게는 천금같이 무거워야 한다”며 “간호법은 간호·돌봄에 대한 국민의 절실한 요구에 응답한 민생개혁법안이란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전국 16개 시도간호사회를 대표해서 간호법 제정 촉구 호소문을 낭독한 시도간호사회장들 역시 간호법 제정을 위한 국민의힘의 즉각적인 행동을 주문했다.

서울특별시간호사회 박인숙 회장은 “지금 국민의힘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정당이란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조속히 여야가 합의한 ‘대선공통공약추진단’을 통해 20대 대선당시 여야가 공통으로 공약한 간호법을 신속하게 입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간호사회 전화연 회장도 “21대 국회 법안처리율은 29%로 일하지 않는 역대 최악의 국회로 손꼽히고 있다”면서 “법안 제정 약속만 하고,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 국민의힘을 어느 국민이 믿고 신뢰를 보내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간호법은 여야 모두가 제정을 약속한 만큼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이유가 없다”며 “그동안 방치했던 후진국형 간호환경 개선을 위해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대선과 총선에서 약속한 간호법 제정 약속을 올해 내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수요 집회 참석자 1000여명은 집회 내내 ‘국민의힘은 정책협약으로 약속한 간호법 제정 즉각 이행하라’, ‘국회 법사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간호법을 즉각 심사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국민의힘을 압박했다.

수요 집회는 매주 수요일 유튜브채널 ‘KNA TV’를 통해 중계되며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서울시보라매병원, 5년 연속 최우 공공보건의료기관 선정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5년 연속 ‘최우수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이 필요로 하는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국내 공공보건의료기관이 수립한 계획을 심의하고 추진실적을 평가해오고 있다.  

평가는 ▲공공성 강화(25점) ▲양질의 적정진료(25점) ▲건강안전망(25점)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25점) 등 병원의 공공기능 전반을 나타내는 4개 영역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번 평가에서 보라매병원은 4개 영역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그룹평균(80.8점)을 크게 상회하는 종합점수 91.7점을 획득했으며, 그룹 내에서도 최상위권 점수를 기록해 5년 연속 최우수 공공보건의료기관에 선정되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보라매병원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인력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공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였다는 호평을 얻었다.

정승용 원장은 “5년 연속 최우수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보라매병원의 우수한 공공의료서비스 수준을 입증하는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취약계층을 비롯한 모든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대목동병원, 국가손상조사감시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LW 컨벤션에서 열린 '2022년 국가손상조사감시사업 결과보고회'에서 2022년 퇴원손상심층조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퇴원손상심층조사는 질병관리청이 국민건강증진과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근거기반의 만성질환 및 손상예방정책 수립과 평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대목동병원은 2005년부터 퇴원손상심층조사 사업에 적극 참여해 퇴원요약정보 및 손상환자 정보를 조사해 질병관리청에 제공했다. 

이를 통해 만성질환과 손상에 대한 통계산출과 예방 및 정책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대목동병원 보건의료정보팀은 보건의료통계 생산을 위해 질병관리청에서 퇴원손상심층조사 표본병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도 매회 지속적으로 참여했으며, 손상 중증도 분류 및 장애평가교육을 통해 추가적 손상외인에 대한 조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보건의료정보팀 최수연 팀장은 “손상환자의 통계 및 원인 규명을 위한 보건의료정책수립에 우리 병원 보건의료정보팀이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사업에 적극적 참여해 보건의료서비스 발전에 기여하며, 진료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역할을 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유재두 병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은 앞으로도 환자 손상정보를 정확하게 기록 및 관리해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국가의 보건통계 생산 및 국가 의료정책 수립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 서울대병원 치매 뇌은행 방문

▲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이 지난 1일 연구 사업인 ‘서울대병원 치매 뇌은행’의 운영 현황 파악 및 참여 연구진 격려를 위해 서울대병원 치매 뇌은행을 방문했다. 
▲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이 지난 1일 연구 사업인 ‘서울대병원 치매 뇌은행’의 운영 현황 파악 및 참여 연구진 격려를 위해 서울대병원 치매 뇌은행을 방문했다.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이 지난 1일 연구 사업인 ‘서울대병원 치매 뇌은행’의 운영 현황 파악 및 참여 연구진 격려를 위해 서울대병원 치매 뇌은행을 방문했다. 

치매 뇌은행은 뇌와 치매극복 연구를 위한 뇌연구 자원을 확보하는 국가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뇌은행 현장 방문에는 국립보건연구원측 인사로 권준욱 원장ㆍ김국일 연구기획조정부장ㆍ고영호 뇌질환연구과장ㆍ곽은교 연구지원과장·조철만 연구관 등이 참석했으며, 서울대병원 측에서는 박도준 교수(전 국립보건연구원장)·강건욱 중개의학연구소장·묵인희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장ㆍ신현우 의과대학 연구부학장ㆍ박성혜 치매뇌은행장ㆍ원재경 교수 등 실무 연구진이 참여했다.
 
  박성혜 서울대병원 치매 뇌은행장의 브리핑으로 시작된 간담회에서는 치매 뇌은행의 사명, 운영 현황, 시설 개요, 현재까지의 성과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권준욱 원장은 방문 현장에서 치매 뇌은행 운영에 대한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으며, 이후 서울대병원 부원장 및 의생명연구원 중개의학연구소 임원진과 뇌은행의 지속적 발전 방향 및 뇌기능 문화 확산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영산대학교와 업무협약

▲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영산대학교는 6일, 양산부산대병원 재활병원에서 업무협약실을 개최했다.
▲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영산대학교는 6일, 양산부산대병원 재활병원에서 업무협약실을 개최했다.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신용일)와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6일, 양산부산대병원 재활병원에서 업무협약실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신용일 센터장과 영산대학교 치위생학과 최유진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공동 협력하여 장애인의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장애인의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관심 제반 분야에 관한 연구 및 교육, 현장인력 교류 등 인적 교류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 관리 서비스 관련 전문인력 공동 육성 ▲지역 장애인의 보건의료 문제해결을 위한 자문, 교육 및 공동 연구 ▲양 기관의 기자재 및 시설의 공동 활용 등 시설‧장비의 교류 ▲기타 협의에 의한 맞춤형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을 구축하기로 했다.

한편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의 지원을 받아 양산부산대병원에 지정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을 수행하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이다.

 

◇원주연세의료원, 지역인재 양성 및 상호 발전을 위한 공청회 성료

▲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이 지난 6일 오후 3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루가홀에서 ‘지역인재 양성 및 상호 발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이 지난 6일 오후 3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루가홀에서 ‘지역인재 양성 및 상호 발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의료원장 백순구)이 지난 6일 오후 3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루가홀에서 ‘지역인재 양성 및 상호 발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강원 지역 내 의료 인프라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안정적인 의료인력 및 시설 수급을 통한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송기헌 국회의원(원주을), 김기홍 강원도의회 부의장, 조용기 원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등 주요 내외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공청회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기관의 역할,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입학 정책 수립, ▲전공의 모집 및 교육과정 수립을 주제로 한 연자 발표와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지정·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서가 진행됐다.

송기헌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역 의료 불균형의 문제는 단순히 지역사회만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라면서 “민관을 비롯한 모두가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혜를 모으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원주연세의료원 백순구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많은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하는 것이 지역 의료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오늘 개최되는 공청회가 이러한 문제를 둘러싼 이해관계자분들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연자 발표 후 진행된 지정·종합토론에서는 의과대학 지역인재 입학제도, 지역 내 의료인력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방안 등 의료인력과 인프라 확충을 위한 의견들이 오고 갔다.

토론에 참석한 김기홍 강원도의회 부의장은 “단기적으로는 지역인재의 비율을 높여 의료인력의 유출을 최소화하되, 장기적으로는 다양한 사회·경제적 인프라를 확충해 인구유입을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려대 의대, 투르크메니스탄 의대 교수진에 신종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전략 연수

▲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5일부터 4일간 투르크메니스탄 의과대학 교수진에게 신종 감염병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
▲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5일부터 4일간 투르크메니스탄 의과대학 교수진에게 신종 감염병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이 5일부터 4일간 투르크메니스탄 의과대학 교수진에게 신종 감염병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의과대학 교육역량 강화 및 커리큘럼 개발을 위한 세미나 뿐만 아니라 감염병 관련 치료시설 및 서울시청 역학담당 부서 방문 등도 계획되어 있다.

연수 첫 일정인 간담회에는 윤영욱 의과대학장, 예방의학교실 최재욱 교수, 환경의학연구소 김경희 연구교수 등 연구원들과 임상경험 노하우 전파를 위해 고대안암병원 윤을식 병원장, 감염내과 윤영경 교수가 참석했다.

 투르크 메니스탄 의과대학에서는 Geldimyrat Paltayevich Jumagulyyev 교육학과장, Atayev Gaygysyz 예방의학부 학장을 비롯한 6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의과대학 현황 및 운영, 코로나19를 비롯한 신종 감염병 예방, 대응, 관리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안암병원의 코로나 19 지역사회 전파를 조기에 막아냈던 경험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환자에 따른 코로나 19 치료방법, 감염내과라는 진료과에 대한 궁금증 등 심도깊은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윤영욱 의과대학장은 “1931년에 설립된 유서깊은 투르크메니스탄 의과대학과 교류하고,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감염병 연구 및 백신 개발에 힘쓰고 있는 우리 고대의대와 국제보건 연구, 기술개발, 전문가 양성에 특화된 환경의학연구소의 축적된 감염병 위기대응 노하우가 투르크메니스탄 의대의 감염병 교육과정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방의학교실 최재욱 교수는 “오늘 이 자리는 감염병 예방이라는 하나의 목적을 위해 모인 자리”라며 “이번 워크샵 기간 동안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eldimyrat Paltayevich Jumagulyyev 교육학과장은 “따뜻하게 환영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투르크메니스탄 의과대학은 8개의 학부와 5개의 센터, 50개의 유관 부서를 가지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연수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시스템의 구조와 기술을 바꿔나갈 생각”이라면서 “앞으로 양 기관이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려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연구팀, 세계 최초 중성지방 변동성과 사망 확률 관계 분석

▲ (좌측부터) 고성민 전공의, 정세화, 주형준 교수, 김용현 교수, 김응주 교수
▲ (좌측부터) 고성민 전공의, 정세화, 주형준 교수, 김용현 교수, 김응주 교수

 고려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연구팀(1저자 고성민 전공의, 의학통계학 석사과정 정세화, 공동 교신저자 안암병원 주형준 교수, 안산병원 김용현 교수, 구로병원 김응주 교수)이 세계 최초로 중성지방 변동성이 당뇨병 환자의 조기 사망 확률과 연관성이 있음을 발표했다. 

 당뇨병은 다양한 질환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당뇨병 환자들은 철저한 치료방침을 설정하고 예후를 예측해 당뇨병으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당뇨병 환자들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데, 중성지방은 동맥경화나 관상동맥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고려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연구팀은 고려대학교  안암ㆍ구로ㆍ안산병원의 전자의무기록을 구조화한 데이터(Observational Medical Outcomes Partnership Common Data Model, 이하 OMOP-CDM)를 활용해 당뇨병 환자의 중성지방 수치와 관련한 새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고려대학교 안암ㆍ구로ㆍ안산병원의 OMOP-CDM 데이터베이스는 표준 용어로 이루어진 연구용 데이터베이스로서 2002년 1월부터 2022년 6월까지의 약 580만 명의 환자 데이터로 이루어져 있다.  

 연구팀은 고려대학교 안암ㆍ구로ㆍ안산병원의 OMOP-CDM 데이터베이스에서 2002년부터 2012년 사이에 1차 중성지방 수치를 측정하고 초기 측정일로부터 3년 동안 3회 이상 검사한 40세 이상의 환자 7만 2060명의 기록을 바탕으로 중성지방 변동성과 심혈관계 질환의 연관성에 대해 연구했다. 

 연구결과, 중성지방 수치의 변동 폭이 클수록 당뇨병 환자의 사망 및 심혈관 질환 관련 사건의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높은 중성지방 수치가 축적될수록 당뇨병 환자에게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이 보편적 의견이었으나, 그보다 중성지방 변동성이 대부분의 심혈관계 질환 등 당뇨병 환자들의 주요 부작용 발생에 더 깊은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규명했다.

 또한 연구팀은 중성지방 변동성이 높은 집단은 낮은 집단에 비해 주요 심혈관 사건 관련 위험률이 1.19배 높았고 사망 위험도 1.37배 높다는 것을 밝혔다. 

심근경색과 뇌졸중 발생률 역시 중성지방 변동성이 높은 집단이 더 높았으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표준화된 전자의무기록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중성지방 변동성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바탕으로 환자 사망 예후를 예측하고 당뇨병 환자의 치료 방안에 대해 기존과 다른 방침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다기관 임상 연구를 수행하는 데 있어 고려대학교 안암ㆍ구로ㆍ안산병원의 OMOP-CDM 데이터베이스의 품질을 인정 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려대학교 의료원은 건강보험공단 및 심사평가원에는 없는 많은 정밀한 데이터가 OMOP-CDM으로 변환되어 있다”면서 “앞으로 많은 의미 있는 임상 연구들에 고려대학교 OMOP-CDM 데이터베이스가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나아가 “후속 연구를 통해 이상지질혈증 치료 가이드 설정과 환자들의 사망률 감소 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Comparison of The Effects of Triglyceride Variability and Exposure Estimate on Clinical Prognosis in Diabetic Patients)는 심혈관 당뇨학회지(Cardiovascular Diabetology, 5-year IF 8.6)에 게재됐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최윤선 교수, 한국 호스피스ㆍ완호의료학회 회장 선출

▲ 최윤선 교수.
▲ 최윤선 교수.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최윤선 교수가 ‘한국 호스피스ㆍ완화의료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최 교수는 지난 12월 3일 열린 ‘한국호스피스ㆍ완화의료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최윤선 교수는 “학회 차원에서 호스피스ㆍ완화의료 대상자의 확대 등 서비스의 확장성뿐만 아니라 전인적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호스피스ㆍ완화의료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그리고 생애 말기 돌봄의 질 향상을 위해 인정의를 포함한 완화의료 전문인력 양성 및 활용을 위해 실질적인 정책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입원형 및 가정형 호스피스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올해부터 자문형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윤선 교수는 2008년부터 고려대 구로병원 완화의료센터장을 맡아 왔으며, 국가호스피스연명의료위원회 위원,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이사장, 한국완화의학연구회 회장들을 역임했다. 

호스피스ㆍ완화의료 교과서 출판 및 의사 대상 인정의 제도 시행 등 완화의료 전문인력 양성 및 국내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화 및 정책개발 등에 기여함으로써 호스피스 환자와 그 가족의 생애 말기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대규모 재난대응 모의훈련 실시

▲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지난달 30일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지난달 30일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지난달 30일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상시 발생 가능한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했다. 대규모 화재 상황 발생이라는 내용의 가상 시나리오로 재난 상황 접수부터 활동까지 종합적인 재난대응태세를 점검했다.

훈련은 ▲재난 상황 방송 안내 및 구급 차량 원내 도착 ▲환자 신속 분류 및 심폐소생술 순으로 1시간 이상 진행했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응급의학과 이태헌 교수의 평가와 총평, 교육이 이뤄졌다.

재난의료책임자인 응급의학과 이태헌 교수는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재난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훈련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훈련 시나리오를 통해 체계적인 재난대응태세를 구축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의료계, 필수의료 지원대책 논의

▲ 보건복지부는 7일 달개비 회의실에서 ‘필수의료 살리기 위한 의료계와의 협의체’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 보건복지부는 7일 달개비 회의실에서 ‘필수의료 살리기 위한 의료계와의 협의체’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일 달개비 회의실에서 ‘필수의료 살리기 위한 의료계와의 협의체’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체회의에는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과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대한병원협회 윤동섭 회장이 참석했다. 

복지부와 의협ㆍ병협은 그동안 5차례 실무협의를 통해 필수의료의 지원 우선순위, 지역전달체계와 보상체계 개선방안, 필수의료 인력 확충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

이번 회의는 그간의 실무협의와 각계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한 필수의료 지원대책안을 논의하고 검토하기 위해 개최했다.

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그동안 의료현장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필수의료 지원대책’을 수립했다”며 “오늘 협의체 검토를 거친 후, 8일 개최되는 공청회를 통해 상세한 내용을 발표해 현장과 학계, 시민단체 및 일반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필수의료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박찬흠 교수,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 국무총리 표창

▲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찬흠 교수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우수연구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찬흠 교수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우수연구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찬흠 교수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우수연구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신진연구 부문 ▲우수연구 부문 ▲우수개발 부문 ▲육성ㆍ진흥부문 등 총 4가지 분야에서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진흥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한다. 

박찬흠 교수는 생체적합성이 우수하고 시술이 간단하며 고막재생에 탁월한 실크 피브로인을 이용한 세계 최초 인공 고막 패치를 개발하여 재생의학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박 교수는 바이오 3D 프린터를 이용한 인공 후두 개발, 줄기세포의 생존율 및 활성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하이드로겔 세포 전달체 개발, 비칩습적 비강 전달법을 이용하여 외상 및 퇴행성 뇌질환 치료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존 의학 분야를 뛰어넘어 우주 생물학(Space Biology) 분야 연구에도 나서고 있다. 누리호 3호에 탑재될 바이오 3D 프린터 및 줄기세포 분화 배양 연구도 현재 진행 중이다.

박찬흠 교수는 “의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더 나은 의학의 발전과 사용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공공조직은행, 한스바이오메드와 MOU 체결

▲ 한국공공조직은행은 지난 6일 민간조직은행과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 인체조직사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스바이오메드와 협력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한국공공조직은행은 지난 6일 민간조직은행과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 인체조직사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스바이오메드와 협력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공공조직은행(은행장 강청희)은 지난 6일 민간조직은행과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 인체조직사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스바이오메드(대표이사 김근영)와 협력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울 문정동에 위치한 한스바이오메드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공공조직은행 강청희 은행장, 한스바이오메드 김근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 민ㆍ관 조직은행이 함께 조직은행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정립하고 인체조직사업 기술 향상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며 향후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인체조직 사업과 관련해 ▲조직은행 국제적 표준 정립 ▲가공 기술 교류 ▲품질 관리 교류 ▲안전성 향상 ▲조직기증을 위한 홍보 ▲인체조직 개발 등을 상호 협력 하에 공동 추진한다. 

한국공공조직은행 강청희 은행장은 “국내 인체조직의 채취부터 분배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공공조직은행으로서, 국제 기준의 인체조직 가공 공정 및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한스바이오메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국내 인체조직사업을 함께 성장ㆍ발전시키는 ‘민ㆍ관 상생협력의 대표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스바이오메드 김근영 대표는 “1호 조직은행 기업으로서 한국공공조직은행과 협력관계를 맺어 국내 인체조직 가공 및 관리 기술력 상승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양대병원 이건석 교수, 국립정신건강센터장 표창 수상

▲ 이건석 교수.
▲ 이건석 교수.

한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건석 교수가 지난 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립정신건강센터가 개최하는 ‘입원적합성 심사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립정신건강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2017년 정신질환자의 권익 증진을 위하여 전면 개정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범한 입원적합성 심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소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비자의입원을 겪게 되는 정신질환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건석 교수는 “정신질환자의 비자의입원 과정에서는 의료기관과 환자와의 소통 문제, 권익보호, 치료적 접근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들 사이에 적절한 균형을 잡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맞는 적절한 치료 환경의 조성과 제도적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양대병원 생명사랑센터 부센터장으로 재직 중인 이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진료심의위원회 위원,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고시위원회 위원, 대한조현병학회 재무이사, 대한디지털치료학회 재무이사, 한국정신신체의학회 평이사,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코로나19백신안전성위원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장관상, 국립공주대학교 총장상, 국제정신유전학회(WCPG) Travel Award, 국립정신건강센터 입원적합성심사위원회상 등 다수의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가천대 길병원, 2022 가천의과학심포지엄 개최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과 함께 ‘2022 가천의과학심포지엄’을 오는 10일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3층 통합강의실에서 개최한다. 

2008년 시작된 가천의과학심포지엄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됐고, 올해 14회째를 맞아 대면으로 다시 개최된다.

이상표 연구원장은 “지난 1년간의 연구 성과를 상호 교류하고 향후 공동연구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그동안 이룬 연구 성과를 구연 및 포스터로 발표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관심 있는 의료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가천대 길병원을 비롯한 가천길재단 산하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과 연구자들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준비됐다. 심포지엄은 대학 연구기관들이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공동연구를 모색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에는 성공적인 의사 창업에 나선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들이 자신의 성공 노하우와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4개의 섹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섹션은 ‘Inflammation and immunity : Bench to Bedside(좌장 내분비대사내과 이대호 교수)’, 두 번째 섹션은 ‘빅데이터(좌장 호흡기내과 이상표 교수)’, 세 번째 섹션은 ‘창업(소화기내과 정준원 교수)’, 네 번째 섹션은 ‘Trends of Cancer Research(외과 백정흠 교수)’를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염증과 의료에 관한 내용으로, 호흡기 알레르기 분야의 염증과 면역과 관련하여 호흡기내과 이상민 교수가 발표하고, 염증과 면역 관련 기초 및 중개연구 방법에 대해 이길여암ㆍ당뇨연구원의 류승원 교수가 발표한다. 또 심장 및 혈관에 미치는 염증과 면역에 대한 내용을 심장내과 장영우 교수가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은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예방의학과 정재훈 교수가 최근 코로나19 펜데믹 대응 방법에 대해 발표하고, 세 번째 세션은 창업에 관한 내용으로 아이템 기획부터 실제 창업까지 나선 의료진들이 각자의 경험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주제 발표로는 ▲오큐라이트(안과 남동흔 교수) ▲지메디텍(이비인후과 김선태 교수) ▲이뮤노포지(유전체의과학연구소 안성민 교수) ▲휴런(신경과 신동훈 교수) ▲카이미(소화기내과 정준원 교수) 등이 각자의 의사창업과 관련된 노하우와 지식을 공유한다. 

특히, 가천대 창업대학 학장으로 재직 중인 장대익 교수를 초빙해 창업에 대한 노하우를 듣고 국내 의료 산업 발전을 위한 의사 창업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은 암연구의 최신지견을 논하는 시간으로 소화기내과 정준원 교수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암진단을, 종양내과 박주환 교수가 암 임상 및 연구 분야의 면역치료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별도의 연구자들이 자신의 성과를 공유하는 ‘연구 발표회’가 준비돼 있다. 이 발표회에서 염증이나 암이 아닌 주제로 3명, 암을 주제로 3명 등 총 6명의 연구자들이 각자의 연구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발표할 예정이고, 포스터 세션도 있어 다양한 연구자들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김우경 병원장은 “그동안 비대면으로 이뤄지던 심포지엄을 올해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는 만큼 산학연을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기초 연구 성과가 임상에 연결될 수 있도록 공유될 예정이고, 특히 올해는 창업에 성공적으로 나선 의료진들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돼 있다”며 “앞으로도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들의 연구와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기술사업단 등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소록도병원, 소록도 문화유산 보호 체계 논의 학술대회 개최
국립소록도병원(원장 박혜경)은 7일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 1층 영상문화센터에서 ‘소록도 문화유산 보호 체계 논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1회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 학술대회(‘소록도의 구술’, 2021년 12월)에 이은 두 번째 개최로, 섬 전체가 병원인 동시에 곳곳에 문화유산이 산재한 소록도 보호 체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소록도 출입통제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 발표자 등은 현장 참여하나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유튜브)가 동시 운영된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일반 청중은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학술대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주대학교 백영경 교수를 좌장으로‘문화재 보호 체계의 변화 동향’에 대한 기조 발제와 소록도 문화유산 보호 관점에 대한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 발제는 국책연구기관인 건축연구원의 건축자산센터장 이규철 박사가 ‘점(點)’ 단위 개별 문화재 보호 체계에서 ‘면(面)’ 단위 보호 체계로 변화를 보이는 문화재 보호 제도 양상을 제시한다. 

개별 건축물(점 단위) 중심의 문화재 지정ㆍ등록제도는 역사문화자원의 단편적 보존관리에 국한되어, 공간적이고 입체적인 보존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개별 문화재의 의미를 지지할 면 단위 보호제도가 도입되고 있다.

이어, 경성대학교 강동진 교수의 ‘세계유산으로서 소록도, 그 가치와 방향 설정’라는 주제 발표와, 전 성균관대학교 조성룡 교수의 ‘백 년의 세월, 땅에 새겨진 삶과 기억’이라는 주제발표 후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소록도병원 박혜경 원장은 “소록도병원은 병원 운영 및 주민 생활권 보호에 집중하는 한편, 문화유산 보존 측면을 고려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병원 운영을 통한 한센인의 건강 보호와 복지 증진, 문화유산 보존이라는 두 가지 목적 달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여ㆍ야 논의 급물살

▲ 대한노인회는 지난 5일 국민의힘과 정책 협약식을 체결했다.
▲ 대한노인회는 지난 5일 국민의힘과 정책 협약식을 체결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32대 집행부의 4대 역점 추진정책 중 하나인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에 국회 여ㆍ야 정당과 정책 협약을 체결하면서 해당 정책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는 지난 5일 국민의힘과 정책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민의힘에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성일종 정책위의장, 강기윤 의원 등이, 대한노인회에서는 김호일 회장, 양재경 부회장 등이 함께했고, 치협 박태근 협회장도 현장에 직접 참석해 힘을 실었다.

협약 내용에는 임플란트 급여적용 확대를 비롯해 ▲노인 민생 예산 확보 ▲노인 치매예방 및 치료활동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이번 정책협약은 저출산 고령화라는 어려운 숙제를 풀어내기 위한 고민의 시작”이라며 “오늘날 대한민국이 위대한 성취를 이루기까지 참된 헌신으로 기여한 노인들이 있었다. 노인들의 여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고 집권당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일 회장은 “100세 시대에 소득 없는 노인들은 더욱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고, 이런 문제들은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정책과제가 됐다”며 “노인들의 노후가 안정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당면한 예산 통과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강기윤 의원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는데 최근 임플란트 확대 적용을 논의하는 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다”며 “임플란트나 기본소득 등 노인 문제에 대해서 많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피력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태근 협회장은 “임플란트 급여적용 확대가 정책협약에 최우선으로 올라간 것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특히 임플란트 범위 확대가 노인의 경제적 문제와 구강건강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상황에서, 집권당이 이를 전향적으로 진행하는 모습도 큰 발전이다. 이번 정책협약이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치협은 지난 11월 23일 열린 더불어민주당과 대한노인회 정책협약식에도 참석해 임플란트 급여적용 확대 당위성 논의 확산에 힘을 실은 바 있다. 이날 대한노인회는 임플란트 시술 경험 등을 공유하며, 임플란트 급여적용 범위 확대가 노인 구강건강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이재명 대표는 “대한민국은 3년 후면 초고령 사회가 되기 때문에 노인 건강과 복지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우리 사회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지금 단계에서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오늘 4대 정책 협약 핵심도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정책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지난달 11일에는 강기윤ㆍ최영희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치협이 주관한 가운데 열린 ‘임플란트 보험 적용 확대를 통한 노인 건강권 증진방안 모색 공청회’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공청회에서 박태근 협회장은 치의학적 측면에서 임플란트의 급여 적용 범위를 기존 2개에서 4개로 확대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고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제반 내용을 정부와 국회에 공식 제안한 바 있다.

 

◇치협 박태근 회장, 국회 앞 간호법 반대 1인시위

▲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이 7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에 반대하는 1인시위를 펼쳤다.
▲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이 7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에 반대하는 1인시위를 펼쳤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이 7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에 반대하는 1인시위를 펼쳤다.

박태근 회장은 “한 특정직역이 자신만의 역할과 권리를 정하는 법을 제정하면, 모법인 의료법 하 보건의료체계가 무용지물이 된다”면서 “의료법이 무용지물이 되면 개별직역들의 이익이 충돌할 때 진료영역이 무너지게 되고 치과의사라고 여기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법이란 한번 제정되면, 시행령이나 개정입법 등을 통해 얼마든지 독소조항으로 지적된 내용들을 다시 채울 수 있며 “보건의료는 여러 직역들로 구성된 원팀으로 수행되는데, 간호사 직역만으로도 돌아갈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다는 게 간호법안”이라고 비판했다.

또 “간호법은 전체 보건의료직역 간에 갈등을 양산하고, 타 직역에 상실감과 좌절감을 불러일으켜 종국에는 국민보건 향상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격려와 응원차 1인시위 현장을 방문한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간호법은 다른 보건의료직역들의 희생과 헌신을 무시하는 잘못된 법안”이라며 “보건복지의료연대가 국민건강에 역행하고 보건의료질서를 무너뜨리는 잘못된 간호법을 철회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뭉친 만큼, 앞으로도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간호법 철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간호법을 저지하기 위한 보건복지의료연대 소속단체들은 릴레이 1인시위를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원재연 씨, 화순전남대병원서 치유의 연주회 개최 

▲  ‘한국 피아노의 신성’으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원재연 씨가 화순전남대병원에서 환자와 지역민을 위한 치유의 연주회를 연다.
▲  ‘한국 피아노의 신성’으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원재연 씨가 화순전남대병원에서 환자와 지역민을 위한 치유의 연주회를 연다.

 ‘한국 피아노의 신성’으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원재연 씨가 화순전남대병원(병원장 정용연)에서 환자와 지역민을 위한 치유의 연주회를 연다.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원재연 피아니스트는 오는 9일 오후 4시 화순전남대병원 지하대강당에서 ‘치유-천상의 소리’를 주제로 연주한다. 

이날 공연은 지난 10월 31일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회장이 힘겹게 투병하는 환자들에게 음악치유로 건강회복을 도와달라며 기부한 5천만원으로 169년 전통의 세계적인 피아노인 스타인웨이-보스톤 피아노를 구입,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다. 

원재연 피아니스트는 지난 2017년 제61회 부소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청중상을 동시에 거머쥐었고, 이화경향음악콩쿠르 1위, 동아음악콩쿠르 1위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했다. 또 프랑스 파리 롱티보 국제 음악 콩쿠르 수상, 스페인 페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독일 쾰른 칼로버트크라이텐 프라이즈 등 많은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 

특히 원 피아니스트는 독일 Süddeutsche Zeitung 신문에서 “천상의 소리가 여기 홀을 강타했다”, 평론과 피아니스트 당 타이 손이 “제일 높은 피아니스틱 프로페셔널리즘에 다다르는 진한 재능을 천부적으로 타고났다”는 극찬을 받으며 유럽과 한국에 알려졌다. 

이번 연주회에서 원 피아니스트는 쇼팽의 ‘녹턴 2번 E♭장조’와 ‘왈츠 E♭장조’, 슈만의 ‘환상곡 C장조’ 등을 통해 환자와 지역민들에게 치유의 음악을 약 50분간 연주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회장은 “스타인웨이-보스톤 피아노로 환자들의 음악 치유 활동에 활용해달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암병원인 화순전남대병원이 앞으로 더욱 환자중심의 병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연 병원장은 “병원이 환자들의 병을 치료해주는 공간에 그치는 것이 아닌 환자들의 마음까지 치유해 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선뜻 거액을 기부해주신 최현만 회장님은 물론 공연 때문에 매우 바쁜 원재연 피아니스트까지 환자를 위해 흔쾌히 연주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은 이번 스타인웨이-보스턴 피아노 구입을 계기로 환자들을 위한 치유의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다. 

 

◇의료배상공제조합, 인천광역시의사회 송년회에서 조합 가입 홍보설명회 개최

▲ 대한의사협회의료배상공제조합은 지난 6일 인천광역시의사회 이사회 겸 송년회에서 조합 가입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 대한의사협회의료배상공제조합은 지난 6일 인천광역시의사회 이사회 겸 송년회에서 조합 가입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대한의사협회의료배상공제조합(이사장 이정근)은 지난 6일 인천광역시의사회(회장 이광래) 이사회 겸 송년회에서 조합 가입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공제조합은 매년 인천시의사회와 광고계약을 체결하여 홈페이지 배너광고와 학술대회 부스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가입 홍보 설명회에서는 조합의 역할과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는 대한의사협회의료배상공제조합 이정근 이사장, 황규석 공제이사, 안상준 기획이사와 인천시의사회 이광래 회장, 윤충한 부회장, 박철원 부회장겸 부평구의사회장, 조병욱 총무이사, 박석민 총무이사 및 이사진 등이 참석하였다.

이정근 이사장은 “인천광역시의사회가 작년금액대비 9.7% 성장을 한만큼 광고비도 증액하여 지급해 드렸고 이사장 취임 당시 전체 의사회원 50% 가입을 목표로 야심차게 시작을 하여 현재 꾸준한 증가율을 보이고 있기에 향후에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가입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제조합 황규석 공제이사는 조합 가입홍보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안상준 기획이사는 인천시의사회 회원들의 많은 가입을 당부했다. 

한편, 의료배상공제조합은 손해보험사에 가입하고 있는 회원이 보험 만기 때 공제조합으로 전환 가입할 경우 소급담보일 및 할인할증을 그대로 적용받을 수 있고, 공제조합으로 전환가입일 이후 접수되는 의료분쟁도 공제조합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학술대회 및 카데마 워크숍 개최

▲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KOMISS)는 지난 3, 4일 양일간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제21차 정기학술대회 및 카데바 워크숍을 개최했다.
▲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KOMISS)는 지난 3, 4일 양일간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제21차 정기학술대회 및 카데바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KOMISS)는 지난 3, 4일 양일간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제21차 정기학술대회 및 카데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 및 카데바 워크숍에는 2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먼저 정기학술대회에서는 최소한의 작은 절개로 환자의 부담을 크게 줄이고 회복은 빠르게 하는 다양한 최소침습 척추질환 시술법에 대한 발표와 학술적 교류가 이뤄졌다.

이어 KOMISS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고 앞으로 KOMISS 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논의와 함께 차기 회장으로 김세훈 교수(고려의대 신경외과학 교실)를 선출했다.

신임 김세훈 회장은 박진규 회장(평택 PMC박병원)의 뒤를 이어 2023년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다음날인 4일 연세의대 임상의학연구센터 1층 수술해부교육센터에서 열린 카데바(Cadaver) 워크숍에서는 최소 침습 척추수술 외에 로봇수술에 대한 카데바 워크숍을 국내 최초로 시도해 척추진료를 전문으로 하는 개원가는 물론 대학교수들까지 초미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최소침습척추학회는 한국수술로봇교육훈련센터(센터장; 이성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와 업무협약을 맺고 KOMISS 회원들에게 척추수술로봇의 교육과 실습을 위해 향후 협력을 지속하기로 약속하고, 이번 카데바 워크샵에서 ‘로봇척추수술’에 대한 실습을 진행한 것이다.

여기에 KOMISS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안용 박사(가천의대 길병원) 주도 아래 박진규, 박춘근 박사 등이 공동 집필한 KOMISS  영어판 교과서 출판에 대한 증정식도 진행됐다.

이 영문판 교과서는 전세계에서 척추의 최소침습수술을 배우기 원하는 의사들을 위하여 출간되는 것으로 앞으로 K-의료를 대표하는 최소침습척추수술 분야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진규 회장은 “KOMISS는 지난 20년간 최소침습척추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해 나가는 국제적 학회가 되었고, 그러한 성과들이 인정받아 전세계에서 찾고 싶어하는 학회가 됐다”며 “지난 20여 년 동안 ‘최소침습척추수술은 안전하고 우수하다’는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 낸 것처럼 앞으로 코미스의 도전과 열정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도 참석,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된 의료를 대표하는 최소침습척추수술 분야의 발전을 끌어 올린 KOMISS의 학술적인 노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창립 20주년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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