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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사회, 복지부 차관 공공심야약국 방문에 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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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사회, 복지부 차관 공공심야약국 방문에 반색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2.12.06 0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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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차관, 5일 세종시 공공심야약국 방문...“복지부 지원 의지" 긍정적 평가

[의약뉴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의 공공심야약국 방문에 고무된 분위기다. 

공공심야약국 지원법안 논의가 눈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복지부 차관의 방문은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란 평가다.

박민수 제2차관은 5일, 세종시에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방문해 운영상황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일, 세종시에서 운영 중인 공공심야약국을 방문했다.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일, 세종시에서 운영 중인 공공심야약국을 방문했다.

약사회는 보건의료 관련 정부 기관 2인자의 방문을 긍정적 신호로 받아들였다.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 지원 예산과 지원법안이 동시에 국회에 올라 있는 시점에서 복지부 제2차관의 방문은 정부의 지원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박민수 차괸이 지난 11월 24일 대한약사회 방문 당시에도 공공심약국에 대해 언급한 바 있어, 이번 방문이 긍정적인 신호가 이어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는 평가다.

약사회 관계자 A씨는 “박민수 차관이 지난달 약사회에 방문했을 때도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지지의 뜻과 지원의사를 밝힌 바 있다”며 “공공심야약국 방문은 지난 약사회 방문에 이어 계속해서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은) 공공심야약국이 어떤 이권이나 직능의 이해와 연관된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다는 것을 복지부 차관이 직접 확인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약사들이 의약품의 전문가로서 국민의 건강을 위해 약사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복지부 제2차관이 직접 확인하는 것은 좋은 신호”라며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복지부의 지원 의지가 강하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복지부는 국민의 건강권을 최우선으로 삼는 부처이고, 약사들도 국민의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이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힌퍈 복지부는 공공심야약국 법안 통과를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최광훈 회장이 직접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법안의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하며 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 중이라는 전언이다.

약사회 관계자 B씨는 “약사회는 공공심야약국 지원 법안 통과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5일에도 최광훈 회장이 직접 국회에서 의원실을 돌며 법안 통과를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7일 심사를 앞둔 상황에서 약사회는 최대한 좋은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공공심야약국 지원 내용을 담은 약사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과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이 발의했으며, 이 법안들은 오는 7일 국회 보건복지위 제1법안소위에서 각각 9번과 10번 안건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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