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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16 12:27 (화)
KRPIA “경제성평가 자료 제출 생략제도 참조국에 호주 포함 말아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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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IA “경제성평가 자료 제출 생략제도 참조국에 호주 포함 말아야”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12.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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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IA “경제성평가 자료 제출 생략제도 참조국에 호주 포함 반대”

▲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PRIA)는 5일, 논평을 통해 최근 복지부와 심평원이 행정예고한 ‘경제성평가 자료제출 생략제도 호주 참조국 신설’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PRIA)는 5일, 논평을 통해 최근 복지부와 심평원이 행정예고한 ‘경제성평가 자료제출 생략제도 호주 참조국 신설’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PRIA)는 5일, 논평을 통해 최근 복지부와 심평원이 행정예고한 ‘경제성평가 자료제출 생략제도 호주 참조국 신설’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증ㆍ희귀질환 환자를 위한 신약의 접근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뿐만 아니라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저해시키는 것으로,  새정부의 ‘보건의료취약계층 지원’과 ‘제약ㆍ바이오 혁신성장’ 국정기조에도 역행하는 것이라는 지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 약제평가부는 지난 11월 21일 ‘약제의 요양급여대상여부 등의 평가기준 및 절차 등에 관한 일부개정 규정안’ ‘별첨 5. 외국 조정가격 산출 기준 및 방법 규정화(이하 해외약가 참조기준)’와 관련. 기존 A7 약가 참조국(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태리, 스위스)에서 캐나다와 호주를 추가해 A9 참조 국가로 확대한다고 행정예고했다.

이와 관련, KRPIA는 현재에도 국내에서 너무 낮은 가격 및 보험등재의 어려움으로 급여가 지연되거나 포기사례도 있는 상황에서, 이번 개정안은 오히려 항암신약 및 중증·희귀질환치료제의 국내 도입 시기를 지연시켜 환자의 신약접근성에 심각한 악영향을 초래할 것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KRPIA는 현 기준인 A7 국가 참조가격의 방식이 이미 참조 가격 최저가 중 국내 방식대로의 추가 조정가를 활용하고 있어, 전세계적으로 낮은 약가로 책정되어 있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KRPIA에 따르면, 올해 급여된 2개의 원샷 최첨단바이오의약품의 경우 국내 약가가 A7 평균가 72% 그리고 65%로, 대략 30~35% 정도 낮게 국내 도입됐다. 

OECD 국가와 우리나라 의약품의 가격을 비교해도 오리지널의약품의 약가수준이 OECD 국가의 평균가에 65%에 불과하다는 것이 KRAPIA의 지적이다.

KRPIA는 “‘경제성평가 특례제도’는 암 또는 희귀질환치료제로써 적절한 대체제가 없고 급여가 시급한 약제 또는 환자수가 적어서 경제성평가가 어려운 신약에 유일한 신약등재 창구”라며 “이 제도는 생명을 위협받고 있는 국내 환자들에게 신약급여율을 높이고 비급여씽크홀 기간을 단축시키면서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에 따라 호주 약가 참조로 인해 국내 약가가 현행보다 더 낮게 책정된다면, ‘코리아 패싱’이 더욱 심각해지고 현재 평균 2년여가 소요되는 항암ㆍ중증희귀질환치료제의 급여 기간이 훨씬 더 지연될 것”이라며 “현재도 전세계 허가된 신약 중 A7 국가에서는 환자들이 평균 58%의 신약을 사용할 수 있지만, 한국은 35%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KRPIA는 “제약산업이 자국의 동력산업이 아닌 호주를 참조국으로 추가하는 것은 단순히 건보재정절감 목적을 달성하려는 정부의 기대와는 달리,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을 퇴보시키고 우리나라 의약품 주권 및 제약산업 생태계를 심각하게 훼손시킬 것”이라고 꼬집었다. 

호주의 경우 제네릭을 포함한 자국 제약산업을 육성하지 않는 저가 약가정책으로 인해 혁신의약품을 포함한 특허 만료의약품의 대부분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그 결과 WHO가 선정한 필수의약품의 대부분을 제조할 능력이 없는 시장으로 전락해 국가 보건안보 위기 상황에 직면한 바 있다는 지적이다. 

나아가 KRPIA는 “새정부는 대선공약부터 국정과제에 이르기까지 ‘약자복지’ 정책의 중요한 축으로 중증ㆍ희귀질환치료제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약속했으며, 차세대 신성장 동력으로서 ‘제약ㆍ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규제 철폐를 강조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국가적 철학과 비전을 가속화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약가참조국을 추가해 환자접근성을 저해하고 신약개발의 의지를 꺾어 제약기업을 고사시키는 규제를 신설하는 것은 현 정부 기조에도 역행하는 처사”라고 힐난했다.

끝으로 KRPIA는 “참조산식의 근거에 있어서도 불확실성이 커 합의점을 찾기 위해 수차례 근거자료와 함께 산업계 의견을 수차례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산업계와 합리적인 합의점 도출 없이 약제비를 절감시키는 데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정책 결과 발표를 일방적으로 강행한 데에 유감을 표명한다”며 “아울러 국민의 건강권 보장과 국내 제약 생태계의 혁신과 성장을 고려한 업계와의 합의를 거쳐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 대규모 아시아 리얼월드에서 전체생존기간 40개월 상회

▲ 타그리소가 대규모 리얼월드 데이터로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서의 가치와 임상적 유용성을 재확인했다. 
▲ 타그리소가 대규모 리얼월드 데이터로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서의 가치와 임상적 유용성을 재확인했다. 

타그리소가 대규모 리얼월드 데이터로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서의 가치와 임상적 유용성을 재확인했다. 

올해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유럽임상종양학회 아시아총회(이하 ESMO ASIA 2022)에서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에서 타그리소 1차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아시아, 유럽의 대규모 리얼월드 데이터가 공개됐다.

3일 발표된 일본인 리얼월드 데이터 연구(REIWA) 에 따르면, 타그리소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median Progression Free Survival, mPFS)은 20.0개월이었다(95% CI, 17.6-21.7개월).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median Overall Survival, mOS)은 40.9개월(95% CI, 36.3-NA)로 3년을 넘어 아시아인에서도 글로벌 3상 임상인 FLAURA과 일관된 효과를 확인했다.(FLAURA  mOS 38.6개월, 95% CI, 34.5-41.8개월) . 

REIWA 연구1는 일본에서 진행된 다기관, 전향적 코호트 연구로 2018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EGFR-TKI로 1차 치료를 받은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총 660명 중에서 타그리소 환자 583명(88%)을 추적 분석했으며 관찰 연구된 기간은 총 24.6개월(range 0.1-42.0개월)이다. 

이 연구에서 타그리소 치료 환자의 연령 중앙값은 72세였으며(range 30-95세), 중추신경계전이 환자가 29%(169명) 포함되어 있다. (FLAURA 연구 내 타그리소군 중 중추신경계 전이 환자 19%(53명) 포함) 

REIWA 연구에 참여한 토모야 후쿠이(Tomoya Fukui) 박사는 “타그리소는 2018년 일본에서 허가와 급여가 된 이후 FLAURA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일본의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표준치료로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면서 “ 리얼월드 환경에서 88%의 환자들이 타그리소 1차 치료를 받은 바 있다. ESMO Asia 2022에서 REIWA 연구 결과를 업데이트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올해 ESMO ASIA에서는 독일 폐암 환자 레지스트리(CRISP)에 등록된 217명의 타그리소 1차 치료 환자를 분석한 또 다른 리얼월드 연구(MYKONOS-Germany) 결과도 발표됐다. 

연구 결과, 독일인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타그리소 치료를 통한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은 16.2개월로 나타났다(95% CI, 12.4-24.5개월). 

이 연구의 책임 연구자인 프랭크 그리징거(Frank Griesinger) 교수는 “이번 연구에 등록된 환자 10명 중 4명 (약38%)은 뇌전이를 동반했으며 PS(Performance Status) 2, 3인 전신 상태(WHO ECOG)가 불량한 환자도 14% 포함되어 예후가 좋지 않은 환자에서도 타그리소의 유의미한 혜택을 확인했다”면서 “타그리소 1차 치료는 글로벌 표준 치료로서 이미 자리 잡았으며 독일에서 90%의 환자에게 타그리소가 1차 치료제로 이미 처방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리얼월드 데이터 분석이 가능했다”고 의미르 부여했다. 

나아가 “실제 임상 현장에서도 FLAURA 임상과 일관된 치료 효과를 보였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노바티스 엔트레스토, 한국인 대상 대규모 리얼월드 연구로 일관된 유효성 재확인

▲ 한국노바티스는 자사의 만성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가 한국인 대상 대규모 리얼 월드 연구를 통해 안정적 용량 유지 및 증량을 확인하고, 심부전으로 비대해진 심장크기 감소에 일관된 영향을 재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 한국노바티스는 자사의 만성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가 한국인 대상 대규모 리얼 월드 연구를 통해 안정적 용량 유지 및 증량을 확인하고, 심부전으로 비대해진 심장크기 감소에 일관된 영향을 재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자사의 만성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성분명 사쿠비트릴/발사르탄)가 한국인 대상 대규모 리얼 월드 연구를 통해 안정적 용량 유지 및 증량을 확인하고, 심부전으로 비대해진 심장크기 감소에 일관된 영향을 재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17년 2월 1일부터 2019년 4월 29일까지 국내 6개 3차 병원의 환자기록을 통해 사쿠비트릴/발사르탄 처방이 1건 이상인 좌심실 박출률 감소 심부전(이하 HFrEF, Heart failure with reduced ejection fraction) 환자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차 평가 변수는 12개월째 엔트레스토의 최종 투여 용량(final dose)이었다.

연구 결과, 엔트레스토 초기 용량으로 시작한 많은 환자들이 용량을 유지하거나 증량해 점차 목표 용량에 도달했다. 

연구에 참여한 대부분의 환자들은 초기 50mg bid와 100mg bid용량으로 치료를 시작해(각각 59.2%, 28.3%) 12개월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용량을 유지하거나 오히려 안정적으로 용량을 증가시켜 목표용량에 가깝게 투여했다. 

그동안 저혈압 우려로 엔트레스토 목표 용량 투여가 어렵다는 선입견을 해소하고, 한국인 대상 엔트레스토의 치료 혜택을 확인한 결과다. 

전체 환자 대상 엔트레스토 투여 용량을 유지한 환자는 39.8%이었으며 안정적으로 용량을 증가한 환자는 41.5%로 나타났다.

이는 엔트레스토의 용량을 유지 및 증가해도 치료 중단의 위험이 크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 연구진의 분석이다.

용량 하향을 경험한 환자는 혈압강하가 더욱 크게 나타난 반면, 다른 적정 패턴을 보인 환자는 큰 혈압강하를 보이지 않았다.

특히 이번 리얼 월드 연구에서는 한국인 대상으로 엔트레스토 치료를 통한 NT-proBNP 변화와 심부전으로 인한 심장 변형 개선도 재확인했다. 

심부전 중증도 평가와 예후 평가에 사용되는 바이오마커인 시간 평균 NT-proBNP는 엔트레스토 치료 전 879.6pg/ml에서 치료 후 406 pg/ml로 50% 이상 감소했다.(ratio, 0.5; 95% confidence interval, 0.4–0.5, p<0.0001) 

또한 좌심실 박출률 평균값은(the mean LVEF) 10.4±12.2% 증가했으며 (27.2±5.8 에서 36.3±11.1%), 좌심실이완기말용적(LEDVI)은 18.7±26.1 mL/m2로 감소(114.5±37.7 mL/m2에서 98.9±42.3mL/m2)하는 것으로 나타나, 엔트레스토가 심부전으로 인한 심장 재형성, 부피 증가 등을 가역적으로 되돌려주며 유의미한 치료 효과를 보인다는 것을 재확인했다.

이번 결과는 엔트레스토 대표 임상인 PROVE-HF 연구 결과와도 유사하다. PROVE-HF 연구에서 엔트레스토는 NT-proBNP 농도를 50% 감소시켰으며(기준 816pg/mL에서 455pg/mL), 좌심실 박출률 9.4% 증가(기준 28.2%에서 37.8%), 좌심실이완기말용적 12.25 mL/m2 감소(기준 86.9mL/m2에서 74.1mL/m2)시켰다.

노바티스의 심혈관 및 희귀질환사업부 총괄 조연진 전무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안정적인 용량 유지 및 증량을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심장 보호 시스템을 활성화시켜 심장에 직접 작용하는 엔트레스토가 한국인에게도 심장 구조 개선을 보인다는 점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서양인에 비해 혈압이 낮은 한국인 환자 대상 용량 변경시 우려되는 점이 있었는데 이번 리얼월드 연구에서 엔트레스토의 용량을 유지 및 증가해도 치료 중단 위험이 크지 않다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2년 대한심부전학회 심부전 진료지침 및 2022 AHA/ACC/HFSA, 2021 ESC 가이드라인 등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 엔트레스토를 기존 치료제보다 앞서 1차 치료제로 권고하는 만큼 앞으로도 엔트레스토의 차별화된 혜택을 더 많은 심부전 환자들에게 더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트레스토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안지오텐신 수용체-네프릴리신 억제제(ARNI) 계열 치료제로서 심장에 직접 작용하는 혁신 치료제다. 

두 가지 경로로 심장 신경 호르몬에 작용하며, 심혈관계에 이로운 NP 신경 호르몬은 활성화하는 동시에 심혈관계에 해로운 RAAS는 억제한다. 

올해 급성 심부전 입원 환자 1차 치료제로 급여 확대 및 좌심실 수축 기능이 정상보다 낮은 만성 심부전 환자 적응증이 추가 허가됐다. 

엔트레스토의 차별화된 치료 혜택을 인정받아 2022 대한심부전학회 심부전 진료지침 및 2022 AHA(미국심장협회)/ACC(미국심장학회)/ HFSA(미국심부전학회)와 2021 ESC(유럽심장학회) 가이드라인에서 1차 치료제로 권고된 바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반딧불 캠페인 전개

▲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는 ‘반딧불 캠페인’을 개최하고, 화이자타워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는 ‘반딧불 캠페인’을 개최하고, 화이자타워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백신사업부는 ‘반딧불 캠페인’을 개최하고, 화이자타워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겨울철을 맞아 화이자타워 협력업체 직원들의 호흡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건강검진을 지원했다. 

반딧불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에서 올해 처음 개최한 캠페인으로, '소소하지만 확실한 동행’을 목표로 꾸준히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를 시작으로 백신사업부는 해마다 다른 대상자를 선정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반딧불 캠페인은 15년간 한국화이자제약의 사옥이었던 화이자타워에서 청소, 경비 및 구내식당의 일을 담당하며 일상을 지켜준 직원 34명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김희진 전무는 “올해 처음 개최된 반딧불 캠페인은 반딧불처럼 작은 불빛일지라도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관심의 첫 불을 밝히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백신사업부는 매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국민들의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설 예정”이라면서 “겨울철이 다가오는 시점에 선제적인 건강검진으로 화이자타워 직원분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11월부터 4월은 독감 유행철로 알려진 가운데 폐렴은 독감의 가장 흔한 합병증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독감에 추가적인 세균성 감염은 이환율과 사망률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됐다. 

실제로 우리나라 통계청(2020년 기준)에 따르면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는 256명인 반면,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는 22,257명으로 국내 호흡기질환 사망원인 1위를 기록했다. ,  

특히 폐렴구균은 폐렴에 그치지 않고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2020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지침에서는 65세 이상의 성인 대상으로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은 3, 4가 비활성화 독감백신과 함께 접종할 수 있다.

 

◇더 니즈앤씨즈 커뮤니케이션 랩, 올해의 광고PR상 은상 수상 

▲ 헬스케어 PR 및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회사 더 니즈앤씨즈 커뮤니케이션 랩은 지난 2일 사단법인 한국광고PR실학회가 주최한 ‘2022년 올해의 광고PR상’에서 ‘I AM LIVE: 살아있는 오늘을 응원해’ 캠페인으로 기업 CSR/브랜드 광고 PR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헬스케어 PR 및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회사 더 니즈앤씨즈 커뮤니케이션 랩은 지난 2일 사단법인 한국광고PR실학회가 주최한 ‘2022년 올해의 광고PR상’에서 ‘I AM LIVE: 살아있는 오늘을 응원해’ 캠페인으로 기업 CSR/브랜드 광고 PR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헬스케어 PR 및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회사 더 니즈앤씨즈 커뮤니케이션 랩(대표 명성옥)은 지난 2일 사단법인 한국광고PR실학회가 주최한 ‘2022년 올해의 광고PR상’에서 ‘I AM LIVE: 살아있는 오늘을 응원해’ 캠페인으로 기업 CSR/브랜드 광고 PR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광고PR상’은 광고 및 PR을 전공하는 학자와 현업 실무자들로 구성된 한국광고PR실학회에서 한 해 동안 집행된 광고PR 캠페인 중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프로그램에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 15회째를 맞았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과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가 공동주최한 ‘I AM LIVE: 살아있는 오늘을 응원해’ 캠페인은 진단과 치료가 빠르게 이뤄지는 급성백혈병 질환 특성상 어떠한 마음의 준비도 없이 힘겨운 치료를 시작하게 되는 급성백혈병 환우 및 가족들을 위한 정서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캠페인 명의 ‘AML’은 대표적인 급성백혈병인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의 앞 글자를 활용한 것으로,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모든 환우들의 삶(Live)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편지 형식의 수기 공모인 ‘희망편지 공모전’을 통해 환우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이를 환우들이 접하기 쉬운 영상 및 웹툰 콘텐츠로 제작해 공유함으로써 환우와 보호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했다.

‘희망편지 공모전’에서는 총 82편의 희망편지가 접수될 정도로 많은 환우 및 보호자들의 호응을 얻었고,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영상 콘텐츠와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 작가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웹툰 콘텐츠를 통해 보다 많은 이들에게 급성백혈병 투병의 어려움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무엇보다 고형암과는 성격이 전혀 다른 대표적인 혈액암이자 치료과정이 복잡한 급성백혈병을 겪는 환우와 보호자들이 서로의 투병 경험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다시 한번 질환을 이해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 니즈앤씨즈 커뮤니케이션 랩 명성옥 대표는 “‘I AM LIVE: 살아있는 오늘을 응원해’ 캠페인은 급성골수성백혈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목표로 환우 및 보호자들의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심리적 지지를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이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며 “이번 캠페인 기획과 세밀한 실행을 한 니즈앤씨즈 팀원들과 고객사 한국아스텔라스제약에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도 환우분들을 위한 가치 있고 진정성 있는 캠페인을 지속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더 니즈앤씨즈 커뮤니케이션 랩은 2009년 설립된 헬스케어 전문 PR &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회사로 제약/바이오/의료기기/건강기능식품 기업/의학회/환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컨설팅, 언론홍보, 리서치, 트레이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암(Oncology), 내분비(Endocrine),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를 포함한 12개 이상의 진료영역(Therapeutic Area)에서 탄탄한 서비스 업력과 10개 이상의 기업홍보 업력을 바탕으로 ‘작지만 강한 컨설턴시’로 자리 잡았다. 

 


◇한국먼디파마, 메디폼 H액티브 뷰티 출시

▲ 한국먼디파마의 상처토탈케어 브랜드 메디폼은 약국 전용 제품인 메디폼 H액티브 뷰티 69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 한국먼디파마의 상처토탈케어 브랜드 메디폼은 약국 전용 제품인 메디폼 H액티브 뷰티 69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먼디파마(대표 조성운)의 상처토탈케어 브랜드 메디폼은 약국 전용 제품인 메디폼 H액티브 뷰티 69매(이하 메디폼 H액티브 뷰티)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메디폼 H 액티브 뷰티는 직경 1.0cm, 1.2cm 두 가지 사이즈로 구성된 도트형 습윤드레싱이다. 강화된 자외선 차단 기능과 높은 진물 흡수력으로 상처의 밀착 보호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흉터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색소 침착을 일으키고 외형을 악화시킬 수 있어 자외선 지수가 높은 낮에는 자외선 관리가 필요하다. 

주름과 기미, 주근깨를 유발하는 UVA는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아 겨울철에도 자외선 관리는 필수적이다.

사측은 메디폼 H 액티브 뷰티가 자외선 차단지수 50+로 피부 표피층에 도달하는 UVB와 진피층까지 도달하는 UVA를 각각 90%, 80% 이상 차단해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고 흉터 색소침착을 방지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상처 관리 시에는 상처 부위가 건조하지 않도록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일교차가 큰 저녁 시간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메디폼 H 액티브 뷰티는 보습 성분인 센텔라아시아티카 및 알로에베라 추출물로 빠른 상처 회복을 위한 습윤 환경 조성에 효과적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독일 더마테스트(Dermatest) 사 피부 자극 실험에서 ‘Excellent’ 등급을 받으며 알레르기 반응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한 저자극 제품임을 입증했다. 

하이드로콜로이드 점착 성분이 함유돼 제품을 떼고 붙일 때도 피부 자극이 덜 하도록 설계했다는 것.

진물 흡수력과 점착력도 기존 메디폼 H씬 제품 대비 1.5배 강화됐다. 진물은 상처 습윤 환경을 조성해 세포 재생을 활성화시키는 자연치유 물질이다.  

메디폼 H 액티브 뷰티는 피부 재생을 돕는 진물의 흡수력이 높아 상처의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높은 점착력으로 세균 및 이물질로부터 상처의 밀착 보호가 가능하고 코끝, 턱 등 패치가 떨어지기 쉬운 부위에도 사용이 용이하다.

 생활방수 기능으로 물과 땀으로부터 방어막 기능을 하며, 세안 후에도 상처 부위의 들뜸 없이 밀착해준다. 

한국먼디파마 정승희 과장은 “메디폼은 상처의 처음부터 끝까지 케어하는 상처 토탈 브랜드로서 다양한 상처케어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면서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상처 케어에서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추가된 것이 주요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낮에는 자외선과 같은 피부 자극 요소들의 차단을 돕고, 밤에는 습윤 환경을 조성해 하루 종일 사용이 가능한 올데이케어 스팟패치인 메디폼 H 액티브 뷰티로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인 상처 관리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한편 메디폼 H 액티브 뷰티는 약국 전용 제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할 수 있다.


◇올림푸스한국, 올림푸스 아시아 태평양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올림푸스 본사가 의료분야 유망 스타트업 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올림푸스 아시아 태평양 이노베이션 프로그램(Olympus Asia Pacific Innovation Program, OAIP)’을 개최하고 이번 달부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OAIP는 올림푸스 본사가 헬스케어 산업 전문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 기관인 메드테크 이노베이터(MedTech Innovator) 아시아 태평양 지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의료분야를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위, 대장, 폐 및 비뇨기과 관련 암, 질환 분야에서 조기진단 및 최소침습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이라면 어느 기업이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후보로 선발된 스타트업 기업은 2023년 5월부터 9월까지 올림푸스 글로벌 임원진을 대상으로 대면 및 온라인 방식으로 두 번에 걸쳐 발표회를 갖는다. 

최종 결과는 2023년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릴 2023 메드테크 아시아 태평양 포럼(MedTech Asia Pacific Forum)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약 7만 5000달러 (한화 약 1억 원)의 연구 지원금과 함께 올림푸스 최고 전문가 집단과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달 12월부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의료분야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OAIP 홈페이지(https://medtechinnovator.org/olympusapac2023/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펠리시아 정(Felicia Chung) 올림푸스 아시아 태평양 사업개발 부문 책임자는 “메드테크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업을 발굴하고 상생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올림푸스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발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디지털 솔루션 기반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많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인류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임상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발견하고 협력해 조기진단 및 최소침습치료 발전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특히 한국은 디지털 의료기기 및 혁신적인 의료기술이 빠르게 발달하고 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이 선보일 기량을 기대하며, 이번 프로그램에 우수한 한국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림푸스는 1919년 창사 이래 전 세계 발병률 기준 상위 4개 암종을 비롯한 100 여 개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내시경과 처치구 및 치료기구 등 조기진단과 최소침습치료의 다양한 의료기기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올림푸스는 환자 각각에 최적화된 치료 솔루션을 제공해 환자들이 더 나은 치료 성과를 볼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 등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치료 패러다임의 혁신을 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메드테크 이노베이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거점을 둔 의료기기 기업 분야의 세계 최대의 비영리 엑셀러레이터 기관으로 의료기술 분야의 우수한 스타트업 기업들을 성장시켜왔다. 

메드테크 이노베이터는 혁신 의료기술을 개발하는 기업들을 성장시켜 궁극적으로 환자의 삶을 개선시킨다는 미션을 갖고 있다. 

설립 초기 단계 또는 새로 성장하는 의료기술 기업 기업에게 헬스케어 리딩 기업을 매칭시켜 멘토링 등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메드테크 이노베이터를 통해 509개의 기업이 60억 달러의 자금을 지원받았으며 약 200개 이상의 제품이 규제 당국의 허가 승인을 받았다. 

 

 

◇HIVCCB 이니셔티브, HIV 해결책 촉구 문서 발간
 HIV Care Continuum & Beyond (HIVCCB) 이니셔티브가 6개 아시아 국가에서의 HIV 현황을 분석하고 오랜 전염병의 근절을 위한 현대적, 커뮤니티 주도적 해결책을 요구하는 문서를 발간했다.

‘HIV Care Continuum & Beyond: 아시아의 새로운 시대’ 라는 제목의 백서는 지난 3일 온라인 포럼을 통해 공개됐으며, HIV 근절, 치료 개선, 감염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중국, 홍콩, 대만, 태국, 싱가포르, 그리고 한국에서의 노력을 진단하고 있다.
  
이번 백서는 6개 국가 전반의 HIV 커뮤니티 및 전문가와의 협의, 폭넓은 문서 검토에 따라 발간됐으며, HIV 예방의 우선순위가 얼마나 낮아지고 안일하게 여겨지는지, 그리고 HIV 대응이 후퇴된 일부 사례들을 설명하고 있다.

지난해 아태지역에서는 26만명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UNAIDS 자료에 의하면 필리핀과 말레이시아1에서 특히 신규 HIV 감염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태지역에서 현재 600만명 HIV 감염인 중 약 1/3 정도가 치료서비스에 접근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태지역의 21개 국가 중 7개 국가에서는 청년층의 신규 HIV 감염이 급증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의 약 1천4백만 HIV 감염인구는 50세 이상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도전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HIVCCB 운영위원회는 아시아 지역 내 임상의, 연구원, 옹호자를 포함한 12인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낙인과 차별, HIV 예방, HIV 검사ㆍ진단ㆍ치료, 삶의 질 등 중요한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14개의 권고사항을 제시했다 

HIVCCB 운영위원회를 대표해 공동의장이자 APCOM 재단의 미드나잇 푼카세트와타나 (Midnight Poonkasetwattana)  상임이사는 백서가 HIV care continuum의 복잡성을 해결하기 위한 전문가 그룹의 수개월의 과업을 대표하며, 정책입안자, 보건 전문가, 커뮤니티 단체가 조치를 취하도록 장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푼카세트와타나 상임이사는 “아시아에서 HIV 전염병을 근절시키고 95-95-95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촉진시키기 위해 HIV 전문가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그룹의 일부가 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결정적으로 HIVCCB는 낙인과 차별, HIV 예방, HIV 감염인과 고위험군의 삶의 질과 같은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표준적 임상적 초점을 넘어 그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이니셔티브의 중심에는 운영위원회가 대표한 HIV 감염인과 고위험군을 포함하는 커뮤니티가 있다”면서 “우리는 커뮤니티에 정치적인 의지와 투자가 필요하며, 특히 낙인과 차별의 도전과제에 맞서기 위한 전략으로서 커뮤니티가 주도하는 서비스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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