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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의약박물관 소장 의약유물 2점,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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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의약박물관 소장 의약유물 2점,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11.2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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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의약박물관 소장 의약유물 2점,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

▲ 한독의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동의수세보원과 조선식물향명집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선정하는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신규 등록됐다. 
▲ 한독의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동의수세보원과 조선식물향명집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선정하는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신규 등록됐다. 

한독의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동의수세보원과 조선식물향명집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선정하는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신규 등록됐다. 

2022년도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증 수여식은 11월 23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됐으며 올해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에는 한독의약박물관 소장 의약유물 2점을 포함해 총 7건이 선정됐다.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제는 과학기술에 관한 역사적, 교육적 가치가 높고 후대에 계승할 필요가 있는 자료를 국가적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등록된 자료는 보존을 위한 소모품, 보존처리, 관리 등이 지원되고 소책자, 콘텐츠 제작, 교양강좌, 전시 등으로 홍보 및 활용된다.

동의수세보원과 조선식물향명집은 국내 과학기술 발전의 독창성을 보여주고 과학기술 발전사에 중요한 사건이나 발전단계를 보여주는 가치 있는 자료로 평가받으며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과학기술사 분야로 등록됐다.

동의수세보원은 1894년 이제마가 기존 의학을 ‘체질’을 기준으로 분류, 편집하고 병증과 처방을 설명한 체질의학 전문서적이다. 

사상체질(四象體質) 의학을 확립한 한국 고유의 한의학 이론서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현재 두 곳에서만 소장하고 있는 희귀 유물이다. 

한독의약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신축본은 활자화된 최초의 간행본으로 잘 보존되어 있다.

조선식물향명집은 한국 학자가 저술한 최초의 식물명집이다. 일제강점기인 1937년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리휘재 등이 조선의 식물에 향명(鄕名)을 부여하고 식물명을 우리말로 정리한 서적이다.

 조선식물향명집에는 3,000종 이상의 식물 이름이 정리되어 있으며 국내 최초로 분류학적 체계를 바탕으로 식물의 표준명을 정해 지역마다 다르게 불리던 식물의 이름을 표준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한편, 한독의약박물관은 한독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1964년에 설립됐다. 국가지정문화재(보물) 6점과 충청북도 지정문화재 2점 등 총 1만여 점의 동·서양 의약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의약유물을 기증받아 보존, 전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견학 프로그램 및 의약유물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삼진제약, 국가품질경영대회 개인부문 장관상 및 우수품질분임조 대통령상 수상

▲ 삼진제약은 지난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최지선 전무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개인부문’ 표창, 우수 품질분임조로 선정된 향남공장 ‘마중물’ 분임조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삼진제약은 지난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최지선 전무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개인부문’ 표창, 우수 품질분임조로 선정된 향남공장 ‘마중물’ 분임조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지난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최지선 전무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개인부문’ 표창, 우수 품질분임조로 선정된 향남공장 ‘마중물’ 분임조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 및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지속적인 품질경영 활동으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 업체를 발굴 포상하고 있으며, 매년 11월 ‘품질의 달’을 맞아 실시하고 있다.

삼진제약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본부를 관장하고 있는 최지선전무는 이번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제안제도 도입과 우수 품질 분임조 지원 등, 품질혁신 활동 활성화 ▲스마트 팩토리(향남/오송) 구축과 국제공인시험기관(ISO17025) 인정으로 품질관리 고도화 사업 추진 ▲게보린 정의 7년 연속 브랜드 고객충성도 1위 수상 등, 기업 이미지 제고 ▲지속적 사회 공헌 프로그램 개발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상을 받은 향남공장 품질 분임조 ‘마중물’은 ▲‘사회간접부문: 품질검사 프로세스 개선으로 검사시간 단축’을 주제 삼아 1년여간 개선 활동을 펼쳤으며, 이를 통해 ‘시험 프로세스 자동화’, ‘데이터 처리(RDMS: Raw Data Management System)’, ‘기록서 작성(ELN: Electronic Lab. Notebook)’전산화 등, 결과에 수반된 ‘제약품질시스템’을 구축했다.

삼진제약 최지선 전무는 “지속적인 품질혁신 활동에 함께 노력해준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업이 가져야 하는 신뢰성에 가치를 둔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삼진제약 향남공장 분임조 명칭인 ‘마중물’은 ‘품질경영을 위한 원동력’이라는 의미로, 지난 분임조인 2019년 ‘알확행’, 2020년 ‘업글삼진’, 2021년 ‘프리덱트’에 이어 4년 연속 삼진제약의 우수한 품질경영 시스템과 경쟁력을 대외에 알렸다.

 

◇휴젤,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 수상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제25회 상호 존중하는 좋은경영대상’에서 2년 연속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상호 존중하는 좋은경영대상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 남녀, 상하, 노사, 부서 간 관계를 비롯해 본사와 프랜차이즈ㆍ대리점까지 각 조직 간 대립과 투쟁 대신 상호 존중하고 협업하는 문화를 구축하고 ‘고객 존중’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ㆍ기관ㆍ단체ㆍ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휴젤은 다양한 사내 제도를 마련해 노사ㆍ성별ㆍ직급을 넘어 구성원 모두가 화합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고, 적극적으로 CSR 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측에 따르면, 휴젤은 소통하는 노사문화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매 분기 노사협의회 진행을 통해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인사규정, 복리후생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한편 임직원 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및 업무 방식의 혁신을 이뤄가고 있다. 

임직원 간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들도 마련했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 규정’을 제정해 인권 침해 행위를 정의하고 이에 대한 회사의 임직원 보호 절차를 안내하고 있으며, 매년 전 임직원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및 ‘성희롱 예방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이슈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사이버 신문고’와 ‘조직문화 인터뷰’ 등 별도의 핫라인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휴젤은 직원들이 일과 삶 사이의 균형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제도도 갖췄다. 매월 3번째 주 금요일을 오전 4시간 근무 후 퇴근하는 ‘Family Day’로 지정해 운영 중이며, 각자의 생활패턴에 따라 자율적인 근무 시간 선택이 가능한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유연근무제’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워크’ 및 ‘가상사설망(VPN)’ 도입을 통해 직원들의 원격 및 재택근무를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육아지원금, 자녀 학자금 지원 및 임직원 가족 건강검진 할인 혜택 등도 제공 중이다. 

국내 대표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서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한 다각도의 CSR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여성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 ‘리얼 미(Real ME)’ 캠페인을 마련, 회사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 제품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또한 기업 본사가 위치한 강원 지역의 에너지 빈곤 계층 지원을 위한 ‘연탄 기부’ 활동을 비롯해 지역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등 기업과 지역 간 상생 협력에도 힘을 쏟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은 ‘회사와 직원’ 그리고 ‘사회와 기업’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사내외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전개해 왔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을 수상하게 된 만큼,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행복한 기업,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조직 문화 구축에 더욱 힘써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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