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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블랙프라이데이 앞두고 위해 건기식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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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블랙프라이데이 앞두고 위해 건기식 관리 강화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2.11.24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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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식품은 안전성 보장할 수 없어”...대국민 이벤트도 진행

[의약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오는 25일부터 시작될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해외 직구 건강기능식품 단속에 나섰다.

▲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건기식 직구 관리 강화에 나섰다.
▲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건기식 직구 관리 강화에 나섰다.

해외 직구 건기식은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는 만큼, 관세청이나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위해 건기식이 반입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추수감사절 다음 날부터 시작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건기식 해외 직구가 증가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부 카드사가 미국의 온라인 건기식 쇼핑몰에서 일정 금액 이상 결제시 캐쉬백을 제공하는 등 판촉 이벤트를 마련, 건기식 해외 직구에 최적화된 환경이 조성된 것.

이 가운데 식약처는 23일, 출입기자단 브리핑에서 해외 직구 건기식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블랙프라이데이 관련 대응 방안을 공개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정식으로 수입하는 해외 건기식은 식약처의 검사를 받아 안전성을 입증하고 국내로 반입되지만, 해외 직구 건기식은 소비자가 소비 목적으로 구매하고 해외판매자로부터 직접 제품을 받는다”면서 “이로 인해 해외 직구 건기식은 위해 우려 제품 섭취에 따른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안정성을 보장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식약처는 해외 직구 건기식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위해차단 목록을 바탕으로 관세청, 방송통신위원회와 협력해 국내 반입 차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약처는 지난 2008년부터 위해 우려가 있는 해외 직구 건기식을 직접 구매해 안정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검사 결과 위해 성분이 검출된 제품은 위해 차단 목록에 포함해 관리하고 있으며, 이 목록에는 11월 기준 3067개 제품이 등재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목록에 오른 위해 건기식은 관세청에 통관보류를 요청하고, 방송통신위원회에는 온라인 판매 사이트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며 “관계기관과 협업해 국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건기식의 해외직구가 늘어날 것을 예상해 국세청과 합동으로 통관단계 집중검사를 실시한다”며 “지난 17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3주간 집중검사를 진행해 위해 건기식의 국내 반입을 차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소비자들의 올바른 건기식 해외직구를 돕기 위한 홍보에도 나섰다.

식약처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건기식 해외직구를 올바르게 할 수 있도록 홍보를 하고 있다”며 “지난 21부터 오는 30일까지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 체크라는 슬로건으로 대국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11월 초부터 해외에서 건기식을 직구할 때의 주의사항을 담은 짧은 영상 4편을 제작했다”며 “이를 온라인에 송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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