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3-29 18:51 (금)
삼일제약, 베트남 글로벌 점안제 CDMO 공장 준공 外
상태바
삼일제약, 베트남 글로벌 점안제 CDMO 공장 준공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11.23 1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일제약, 베트남 글로벌 점안제 CDMO 공장 준공

▲ 삼일제약은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SHTP(사이공 하이테크 파크) 공단에 베트남 글로벌 점안제 CDMO 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삼일제약은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SHTP(사이공 하이테크 파크) 공단에 베트남 글로벌 점안제 CDMO 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은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SHTP(사이공 하이테크 파크) 공단에 베트남 글로벌 점안제 CDMO 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삼일제약 베트남 글로벌 점안제 CDMO 공장 준공식에는 주 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오영주 대사, 주 베트남 미국 대사관 마크 내퍼(Mr. Marc Knapper) 대사를 비롯해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관계자 및 SHTP(사이공 하이테크 파크) 공단 관계자와 특별히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박항서 감독 등 많은 귀빈들이 참석했다.

또한 삼일제약 주요 파트너사인 프랑스 떼아(Thea), 베트남 메이 방(May Vang Company), 독일 롬멜락(Rommelag)과 더불어 이번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한 시공업체, 감리업체 관계자 등 국내외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삼일제약 베트남 글로벌 점안제 CDMO 공장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삼일제약 대표이사 허승범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75년 업력의 삼일제약이 기회의 땅 베트남 호치민에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본격 진출했다”면서 “한국과 베트남 그리고 미주와 유럽의 글로벌 제약사 간 초연결을 통한 CDMO 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의 경주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영주 대사는 “한국과 베트남은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이했으며, 양국은 정치, 외교, 경제 등 전방위적 분야에서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든든한 동반자”라면서 “특히, 삼일제약의 점안제 공장 준공은 양국의 경제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이번 베트남 공장 건설 프로젝트는 공장부지 2만 5000㎡(약 7578평)에, 연면적 2만 1000㎡(약 6437평)로 생산동 3층, 사무동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생산설비는 연간 약 1.4억관(dose) 을 생산할 수 있는 독일 롬멜락의 BFS 충전기 2기와 연간 약 5000만병을 생산할 수 있는 독일 그로닝거의 멀티 충전기 1기가 설치돼 연간 약 3.3억개의 점안제를 생산할 수 있다. 
 
또한 독일 울만(Uhlmann)의 고속 자동 포장라인, 독일 바이스(Weiss)의 웨이잉 부스(Weighing Booth), 이탈리아 커머스(Comecer)의 아이솔레이터(Isolator)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멀티 충전기의 경우 무균 안정성을 높이고 생산원가를 낮추기 위해 독일의 프렌질(Franziel)와 VHP 멸균 시스템을 이용한 피딩 장치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도입했다.

삼일제약은 안질환 전문 제약사로 안과 의약품 생산 노하우 및 오랜 경험과 더불어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지속적 파트너십이 강점이다. 

이를 토대로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고, 베트남의 풍부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 확보와 동시에 관세 절감 효과를 통해 성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향후 1년 내에 베트남 DAV와 한국 MFDS GMP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2~3년 내 미국 FDA cGMP, 유럽 EMA EU GMP, Health Canada GMP 승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양질의 의약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안국약품, 국제표준 규범준수ㆍ부패방지 경영시스템 통합 사후관리 심사 통과
안국약품(대표이사 원덕권)은 한국준법진흥원(KCI)에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실시한 국제표준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통합 사후관리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사후관리심사는 최초 ISO 37301, 37001 통합 인증 후, 시스템 운영의 점검 및 향상을 위해 1년 단위로 실시된다. 경부적합이 1건 이상이면 인증이 보류가 되며, 중부적합이 확인되면 인증이 취소될 수 있다.

안국약품은 2018년 11월 ISO 37001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2021년 12월 국내 제약사 최초 ISO 37301, 37001 통합인증을 획득했으며, 제반 법률 준수와 부패방지를 위하여 전사적인 교육뿐 아니라, CP 홈페이지 운영, 내부신고제도 운영 등 다양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ISO 37301, 37001 인증 및 도입에만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의 윤리의식 내재화와 회사 내부의 리스크 예방 체계를 더욱 점검 및 개선하여, 회사의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휴젤, 미래 행복 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 휴젤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린 ‘제6회 미래 행복 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 휴젤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린 ‘제6회 미래 행복 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린 ‘제6회 미래 행복 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미래 행복 대상은 대한민국의 현(現)세대와 미래 신(新)세대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생활안전 환경개선, 국민건강 기여, 국민건강 증진, 여성 대표성 제고 등 각 분야에서 기여한 기업ㆍ기관ㆍ개인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휴젤은 ▲안전, 환경 분야 전문성 및 역량 ▲생활안전 환경개선 관련 수행실적 ▲파급 효과 ▲향후 비전 및 계획 총 4가지 평가 항목으로 이뤄진 ‘생활안전 환경개선’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국가핵심기술 보유 기업으로서 보안ㆍ안전을 향상시키고 업무 환경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로 휴젤은 정보 보안 거버넌스 체계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업의 정보 자산 및 영업기밀 보호를 위해 모바일 통제 관리 시스템(MDM)을 구축했으며, 자산 중요도에 따라 회사 내부를 총 4단계 구역으로 구분한 후 각 구역별로 철저하게 보안을 통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 2회 정보 보안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산업 재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안전 조치도 마련했다.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ㆍ조치할 수 있도록 사내에서 ‘아차 사고 사례 보고’ 시스템을 운영하는 한편,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의거해 위험성 평가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응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자동제세동기 설치 및 해당 기기 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소방서와 함께 정기적인 훈련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휴젤은 금연 및 걷기 습관 형성 캠페인을 진행하고 심리ㆍ건강 상담 보건실을 운영하는 등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 중이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은 보다 안전하고 건전한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도입하는데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을 이어왔다”며 “휴젤의 주요 제품들이 국내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만큼 리딩 기업에 걸맞은 선도적이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더욱 힘써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화약품, 디지털 치료제 전문 개발 기업 하이에 전략적 투자

▲ 동화약품은 지난 8일, 디지털 치료제 전문 개발 기업 하이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 동화약품은 지난 8일, 디지털 치료제 전문 개발 기업 하이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동화약품은 지난 8일, 디지털 치료제 전문 개발 기업 하이(대표이사 김진우)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투자로 동화약품은 하이의 주력 제품인 범불안장애 치료제 '엥자이렉스'(Anzeilax)를 비롯한 개발 중인 디지털 치료제의 국내 판매권에 대한 우선 협상권을 갖게 됐다. 

또한 신규 디지털 치료제의 공동 기획 및 개발, 국내 디지털 치료제의 글로벌 공동 진출에도 양사가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디지털 치료제는 고성장이 예상되는 시장이다. 앞으로 개발할 디지털 치료제는 약물치료만으로 치료가 어려운 CNS 질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번 전략적 투자로 양사의 역량을 발휘하여 선도적인 CNS 질환 디지털 치료제 개발 및 상용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이의 김진우 대표이사는 “동화약품과의 투자와 협업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디지털 치료제 선두주자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당사는 인력 확보와 개발에 집중해 빠르게 성과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는 2016년에 창업한 디지털 치료제 전문 개발기업이다. 디지털 바이오 마커와 AI 에이전트를 통해 진단에서 치료까지 가능한 디지털 표적치료제를 개발 중이며 2021년 12월, 범불안장애 치료제인 엥자이렉스의 확증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