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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임상ㆍ메디컬 위원회 컨퍼런스 성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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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임상ㆍ메디컬 위원회 컨퍼런스 성료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11.1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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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임상ㆍ메디컬 위원회 컨퍼런스 성료

▲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지난 10일 ‘2022년 임상ㆍ메디컬 위원회 컨퍼런스(온라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지난 10일 ‘2022년 임상ㆍ메디컬 위원회 컨퍼런스(온라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지난 10일 ‘2022년 임상ㆍ메디컬 위원회 컨퍼런스(온라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글로벌제약사와 여러 다양한 관계자들과 함께 ‘의약품 시판후 안전관리 제도’의 주요 현안과 발전방안에 대해 열린 토론의 장을 가졌다.

현재 정부에서는 기존에 재심사와 위해성관리계획(RMP: Risk Management Plan)으로 나누어졌던 의약품 시판후 안전관리 체계를 RMP 제도로 통합하여 운영하는 개선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자료보호제도 신설 및 재심사 폐지에 대한 법률 개정을 고려하여 RMP 제도로의 일원화는 내년 중에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제약사 임상ㆍ메디컬ㆍ약물감시ㆍ시판 후 조사 등의 업무 담당자 300여명과  식약처를 비롯해 학계, 산업계, 의료계 등의 관계자들도 참석, ‘의약품 시판 후 안전관리 제도의 일원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식약처 박선임 사무관은 ‘의약품 시판 후 안전관리 제도 개선 추진 현황’을 발표했으며, 뒤를 이어 성균관대학교 신주영 교수가 ‘약물감시를 위한 관찰연구 방법론과 국내외 사례’를 공유했다.

업계에서는 바이엘 정진아 팀장이 ‘시판 후 조사 현황과 추가적인 약물감시 현황으로 전환시 고려사항’에 대해 발표했고, 메디세이프의 임민정 대표의 ‘위해성 관리계획을 진행한 업계의 경험’을 주제로 산업계도 제도와 관련된 고려사항 등을 포함한 의견 등을 전달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의료계 관계자인 차의과대학 김언혜 교수를 초대, 발표 연자들과 함께 실시간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관련 이슈를 보다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KRPIA 임상ㆍ메디컬 위원회(KRPIA R&M Committee) 위원장인 한국얀센 정형진 전무는 “위해성관리계획(RMP)을 주제로 정부, 학계, 산업계 및 의료계 연자/패널을 한 자리에 초청햐 의약품의 시판후 안전관리를 다각도로 고민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면서 “본 컨퍼런스를 통해 KRPIA 회원사들이 변화하는 RMP 규정을 이해하고 앞으로 재심사 폐지와 RMP 로 통합을 더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필립스코리아 박재인 신임대표 선임

▲ 박재인 대표.
▲ 박재인 대표.

필립스코리아는 박재인 신임 대표이사(사장)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박재인 신임 사장은 필립스코리아의 대표이사 직무와 전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 시스템즈(Health Systems) 사업 부문장 직무를 겸임한다.

사측에 따르면, 박재인 사장은 필립스를 비롯해 애보트(Abbott), 존슨앤존슨(Johnson and Johnson), 게팅게(Getinge) 등 유수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에서 영업, 마케팅, 및 비즈니스 총괄 등 다양한 영역에서 20년 이상의 전문성과 경험을 쌓아왔다. 

또한, 영상진단장비, 헬스 인포매틱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이르기까지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의 심도 있는 지식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박재인 사장은 필립스코리아 합류 전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애보트의 국내 법인 대표이사직을 맡았다. 

2016년에는 필립스코리아에서 정밀진단(Precision Diagnosis) 및 이미지 유도 치료 (Image Guided Therapy) 사업 부문장 등을 역임하며 진단 및 치료 관련 비즈니스를 총괄했다.

 또한, 디지털 병리 분야 등의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며 솔루션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2년에는 스웨덴 헬스케어 기업 게팅게 그룹 사업부의 한국 지사장 역할을 수행하였고, 1998년부터는 존슨앤존슨메디컬코리아에서 세일즈 부문의 경력을 쌓은 바 있다. 

박재인 사장은 “지난 50년 가까이 국내 헬스케어 산업 성장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온 필립스코리아와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직원과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조직의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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