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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5 18:17 (목)
상장제약사 3분기 판매관리비율, 상하간 격차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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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 3분기 판매관리비율, 상하간 격차 축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11.17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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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사 0.57% ↑ vs 중견사 1.02%pㆍ중소사 3.53%p ↓
64개 상장제약사 평균 29.75%, YoY 0.10%p ↑

[의약뉴스] 지난 3분기 상위사들을 중심으로 상장제약사들의 원가율이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중소사들의 판매관리비율이 크게 하락해 상하간 격차는 줄어들었다.

의약뉴스가 11, 12월 결산 64개 상장제약사들의 3분기 판매관리비율을 집계한 결과, 평균 29.75%로 전년 동기보다 0.10%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 지난 3분기 상위사들을 중심으로 상장제약사들의 원가율이 소폭 상승했다.
▲ 지난 3분기 상위사들을 중심으로 상장제약사들의 원가율이 소폭 상승했다.

매출 규모벌로 살펴보면, 분기매출 1000억 이상 17개 상위제약사들의 평균 판매관리비율은 26.88%로 전년 동기대비 0.57%p 상승했다. 

분기매출 250억 이상 1000억 미만 중소제약사들은 30개사 가운데 21개사의 판매관리비율이 줄어들면서 평균 판관비율도 36.37%에서 35.35%로 1.02%p 축소됐다.

나아가 분기매출 250억 미만 17개 중소제약사들은 17개사 가운데 11개사의 판매관리비율이 하락, 평균 판관비율이 42.22%에서 38.69%로 3.53%p 급감했다.

중소사들의 판관비율이 40%선 아래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상위사들의 평균 판관비율이 여전히 30%를 하회, 상저하고 현상이 유지됐지만, 상하간 격차는 15.92%에서 11.81%로 좁혀졌다.

업체별 판관비율은 삼성제약이 73.68%로 유일하게 70%를 상회했으며, 신풍제약이 65.69%, 서울제약이 60.19%로 뒤를 이었다.

동국제약과 휴온스, 알리코제약, 동구바이오제약, 팜젠사이언스 등의 판관비율도 50%를 상회했고, 안국약품과 한국유니온제약, 유유제약, 명문제약, 하나제약, 위더스제약, 국제약품, 이연제약, 동성제약, CMG제약, 진양제약, 일성신약, 삼천당제약, 조아제약 등도 40%를 웃돌았다.

또한 한올바이오파마와 JW신약, 경동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동화약품, 비씨월드제약, HK이노엔, 환인제약, 삼진제약, 대원제약, JW중외제약, 한국파마, 삼일제약, 삼아제약, 영진약품, 경남제약, 일동제약 등도 30%선으로 평균(29.75%)을 상회했다.

이어 대화제약과 현대약품, 동아에스티 대웅제약, 신일제약, 부광약품, 광동제약, 신신제약, 한독, 보령, 일양약품, 한미약품, 녹십자, 고려제약, 경보제약, 제일약품, 에이프로젠제약 등이 20%선, 종근당바이오와 유한양행, 에스티팜, 셀트리온제약, 종근당, 대한약품, JW생명과학 등이 10%선으로 집계됐으며, 유일하게 10%선을 하회하고 있는 화일약품은 6.30%까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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