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제약ㆍ바이오주들이 맹위를 떨치면서 의약품지수가 거의 3개월 만에 1만 5000선에 복귀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5242.23으로 전일대비 281.72p(+1.88%),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7637.07로 258.42p(+3.50%) 상승했다.
의약품지수가 1만 5000선에 복귀한 것은 지난 8월 26일 이후 약 거의 3개월 만이다.
종목별로도 의약품지수 46개 구성종목 가운데 43개 종목, 제약지수 113개 구성종목 가운데 98개 종목 등 양 지수 통틀어 총 159개 구성종목 중 141개 종목의 주가가 전일보다 상승했다.
반면, 전일보다 주가가 하락한 종목은 의약품지수 46개 구성종목 중 2개 종목, 제약지수 113개 구성종목 중 12개 종목 등 양 지수 통틀어 159개 구성종목 중 14개 종목에 불과했다.
이 가운데 의약품지수에서는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신풍제약(+10.79%)도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7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다.
제약지수에서는 오스코텍(+17.14%)과 한국비엔씨(+14.88%), 아스타(+14.52%), 샤페론(+11.00%), 비씨월드제약(+10.85%) 등 5개 종목이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이들을 포함해 총 18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양 지수 통틀어 5% 이상 하락한 종목은 의약품지수의 에이프로젠제약(-5.42%)이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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