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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력과 학력, 코로나19로 인한 건강 불평등 악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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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력과 학력, 코로나19로 인한 건강 불평등 악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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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0.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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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력과 학력, 코로나19로 인한 건강 불평등 악화

▲ 윤영호 교수, 윤제연 교수, 심진아 교수
▲ (좌측부터)윤영호 교수, 윤제연 교수, 심진아 교수


가계월수입이 낮거나 교육수준이 낮은 사람들의 정신사회적 건강 불평등이 코로나 이전보다 코로나 발생 이후 더 악화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의 낮은 정신사회적 건강 악화에 영향력을 끼친 사회경제적 요인은 ‘가계월수입 및 최종학력’으로 코로나 이후 연관성이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윤영호 교수팀(윤제연 교수, 한림대 심진아 교수)이 2018년 및 2021년 성인 22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발생 전후, 주관적 건강 상태와 사회경제적ㆍ인구학적 요인 간 연관강도의 차이를 규명한 대규모 연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지금껏 코로나 이전과 비교하여 코로나 기간 동안 건강 불평등에 대한 경제적 요인의 차별적인 영향을 조사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연구팀은 주관적 건강 상태와 사회경제적·인구학적 요인 사이의 연관성의 강도를 코로나 발생 전후로 비교해 주관적 건강 저하의 고위험군을 규명하고자 했다. 

  연구팀은 국민의 연령 및 성별 분포를 반영하여 표본 추출한 성인 총 2200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통해 △신체적(정상 체력) 건강 △정신적(스트레스 대처 및 기분 안전성) 건강 △사회적(사회 기능 및 대인관계) 건강 △영적(자원봉사 및 종교활동) 건강에 대해 2018년(1200명) 및 2021년(1000명) 2회에 걸쳐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설문 참여자를 대상으로 주관적 건강 상태를 질문한 결과 ‘건강 상태가 최고 또는 아주 좋다’고 평가한 응답은 코로나 이전에 비해 코로나 이후 정신적 건강(2018년 38.71%, 2021년 35.17%), 사회적 건강(2018년 42.48%, 2021년 33.28%) 모두에서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으로 연구팀은 설문 참여자들의 △사회경제적요인(최종학력, 가계월수입, 고용상태) △인구학적요인(성별, 나이, 결혼여부, 거주지역, 종교여부) 등의 항목에 대해 방문 설문을 조사한 후 2018년 및 2021년 이 항목의 분포 차이를 보정하여 통계분석을 시행했다. 

우선 코로나 대유행 전후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영적 건강 분포를 비교해 사회경제ㆍ인구학적 요인과 주관적 건강 상태 간 영향력(odds ratio; 오즈비) 크기의 차이를 분석했다. 

오즈비는 집단 비교 시 특정 사건의 발생 가능성 차이가 유의미한지 그 정도를 검증하는 데 사용된다. 
  
  분석 결과, 코로나 대유행 후 낮은 정신사회적 건강에 대한 영향력이 코로나 이전에 비해 증가한 사회경제적 요인은 ‘가계월수입(3000달러 미만)’과 ‘최종학력(고졸 이하)’으로 확인됐다. 

 430만원(3000달러) 미만 가계월수입이 불충분한 ‘정신적 건강’에 대한 영향력은 약 1.8배(2018년)에서 코로나 이후 약 2.4배(2021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월 430만원 미만 가계월수입이 불충분한 ‘사회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력 역시 약 1.7배(2018년)에서 코로나 이후 약 2.5배(2021년) 증가했다. 

가계월수입과의 연관성 증가 외에도 고등학교 졸업 또는 그 이하의 최종학력이 불충분한 ‘사회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력 또한 약 2.3배(2018년)에서 약 2.6배(2021년)로 증가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가계월수입이 낮거나 교육 수준이 낮은 사람들의 정신적ㆍ사회적 건강에 대한 주관적 건강 악화 위험은 코로나 이전에 비해 코로나 대유행 기간 동안 더 강해진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윤제연 교수(제1저자)는 “코로나 대유행은 사람들의 일상생활뿐 아니라 건강상태 및 경제적 안전성의 유지에 큰 위협을 가져왔다”며 “이번 연구를 계기로 코로나 이후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국민의 정신사회적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 등이 시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정의학과 윤영호 교수(교신저자)는 “경제적 격차로 인한 건강 불평등이 코로나 위기로 인해 더 악화할 것이라는 국민과 기업들의 우려가 실제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며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건강 불평등을 완화할 수 있도록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 우선적으로 재정적 및 사회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인 ‘BMC 공공보건(BMC Public Health)’ 최근호에 게재됐다.

 

 

◇명지병원, 구급품질 향상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

▲ 명지병원이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서도 응급환자를 적극 수용해 치료함으로써 ‘119구급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 명지병원이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서도 응급환자를 적극 수용해 치료함으로써 ‘119구급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서도 응급환자를 적극 수용해 치료함으로써 ‘119구급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는 구급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119구급대원들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응급환자를 적극 수용하는 등 구급품질향상에 기여한 병원을 추천받아 표창을 수여했다.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 대부분의 병원 응급실은 코로나19 의심환자에 대한 경계로 119 구급대가 이송해 오는 응급환자 수용이 원활치 못해 응급의료체계가 위협을 받아온 실정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명지병원은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응급실 전용 음압격리병실 운영 등의 선제적 대응시스템으로 응급환자에 대한 적극수용과 높은 진료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진 환자에 대한 응급 수술과 시술이 가능한 음압수술실 및 음압조영실, 응급음압병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었기에 응급진료가 필요한 코로나 의심환자나 확진환자의 즉각적인 진료가 가능했다는 평가다.

또 코로나19 환자와 일반 환자를 완전 분리해 동시에 진료할 수 있도록 체계화한 듀얼트랙헬스케어시스템(Dual Track Healthcare System/DTHS)이 응급환자 진료 품질 향상에 기여하기도 했다.

한편 명지병원의 경기북서부 권역 응급의료센터는 지난 2021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38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1위를 차지,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서도 응급환자에 대한 높은 진료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평가됐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동남권 지역 최초 첨단재생의료 세포처리시설 허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직무대행 박상일)이 지난 10월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동남권 지역에서 최초로 ‘첨단재생의료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받았다.

첨단재생의료란 사람의 신체 구조 또는 기능을 재생, 회복 또는 형성하거나 질병을 치료ㆍ예방하기 위해 인체세포 등을 이용하는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 융ㆍ복합치료 등을 말한다.

이미 유럽과 미국, 일본 등에서는 첨단재생의료의 특성을 반영해 규제체계를 완비하고 안전성을 확보하여 제품화를 견인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희귀ㆍ난치 질환자의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해 2020년 8월 28일부터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시행하며 합성의약품 중심의 제도 하에서 곤란했던 재생의료 기술 적용과 신속한 제품화를 장려하고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부출연금지원사업을 통해 구축한 연구시설에 대해 첨단재생바이오법의 시행규칙을 준수해 시설 및 관리 기준을 마련, 올해 7월에 허가를 신청해 지난 13일 동남권 지역에서 최초로 허가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의약품 제조업자가 품질 및 안전관리를 준수하던 이전에 비해 첨단바이오의약품 원료의 초기단계부터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해 공급할 수 있어 국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첨단바이오의약품을 투여받을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의료원측의 설명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상일 원장은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경우 살아있는 세포나 조직 등을 원료로 하고 체내에 장기간 머무르는 특성이 있으므로 차별화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첨단재생의료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통해 현재 수행 중인 첨단재생의료기술인 항암면역세포치료의 실용화를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지역 대학병원, 기업에서도 시설을 공동 활용함으로써 첨단재생의료분야 임상연구 발전에 적극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장 용종절제술 정보 제공 인포그래픽 공개

▲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장연구학회는 대장암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장(腸)주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장 용종절제술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한 ‘우리가 꼭 알아야할 치료를 위한 대장내시경: 대장 용종절제술’ 인포그래픽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장연구학회는 대장암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장(腸)주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장 용종절제술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한 ‘우리가 꼭 알아야할 치료를 위한 대장내시경: 대장 용종절제술’ 인포그래픽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이오영)와 대한장연구학회(회장 명승재)는 대장암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장(腸)주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장 용종절제술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한 ‘우리가 꼭 알아야할 치료를 위한 대장내시경: 대장 용종절제술’ 인포그래픽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대장 내시경은 대장용종 및 대장암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를 위해서 많이 사용되지만, 의료 현장에서는 용종절제를 위한 ‘치료’의 목적으로도 자주 사용된다. 

국가통계포털 자료를 토대로 살펴보면, 우리나라 대장내시경은 해마다 단순한 검사가 아닌 종양 절제를 위한 치료 내시경 시술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 기준 전체 대장내시경 625만 5029건 중 치료내시경이 300만 3363건으로 약 48%를 차지하고 있다. 

대장용종은 대장 내부 점막 표면에 돌출된 융기물을 통틀어 지칭하는 말로, 50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했을 때 검사 대상자의 30-40% 정도에서 용종(선종성 용종)이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 대장내시경을 통해 용종(선종성 용종: 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용종)을 제거하면 대장암 발생률은 70-90%, 사망률은 50% 감소 가능하다.  

대장 용종절제술에는 대표적으로 겸자를 이용한 절제, 저온올가미 용종절제술, 내시경 점막절제술, 내시경 점막하 박리절제술 등이 있다. 

대장 용종절제술은 용종을 완전 절제가 가능하고, 전신 마취가 필요 없으며,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선택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시술 후 출혈이나 응고증후군, 천공 등 우발증(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조직검사 소견에 따라 혹은 우발증 치료를 위해 2차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박동일 윤리법제이사(강북삼성병원)는 “대장내시경을 통한 용종절제술은 대장암 예방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대장 용종절제술을 받기 위해서 반드시 소화기내시경 세부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국민들에게 날로 증가하는 대장암의 위험성을 알리고 대장암 발생 및 관련 사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장(腸)주행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한장연구학회와 함께해 전문성을 더하고 있다.  

‘대장용종 바로 알기’ 인포그래픽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홈페이지 (링크)에서 누구나 열람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국제간호협의회 하워드 캐튼 CEO “간호법 제정 활동은 모범사례”

▲ 국제간호협의회(ICN) 하워드 캐튼(Howard Catton) CEO(최고경영자)는 26일 국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국제간호협의회(ICN)의 간호전략 간담회에서 대한간호협회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간호법 제정 활동을 글로벌 간호전략의 모범적 사례라고 평가했다.
▲ 국제간호협의회(ICN) 하워드 캐튼(Howard Catton) CEO(최고경영자)는 26일 국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국제간호협의회(ICN)의 간호전략 간담회에서 대한간호협회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간호법 제정 활동을 글로벌 간호전략의 모범적 사례라고 평가했다.

대한간호협회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간호법 제정 활동이 글로벌 간호전략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됐다. 또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간호사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국제간호협의회(ICN) 하워드 캐튼(Howard Catton) CEO(최고경영자)는 26일 국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국제간호협의회(ICN)의 간호전략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세계보건총회(WHA)가 ‘글로벌 간호 및 조산 전략 방향(Global Strategic Directions for Nursing and Midwifery)’을 채택한 것과 관련, 국제간호협의회의 간호전략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 공동주최로 개최됐으며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했다.

세계보건총회(WHA)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지난해 글로벌 간호 및 조산 전략 방향을 채택하며 간호사 부족 문제, 정부 조직 내 간호정책관(CNO:Chief Nursing Officer) 임명, 팬데믹 상황에서 간호사 안전 등을 전 세계 국가에 적극 이행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하워드 캐튼 CEO는 “세계보건총회에서 간호전략이 채택된 것은 처음 있는 일로, 미래 보건의료체계를 보호하기 위해선 간호사를 충분히 양성하고 채용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반증한 것”이라며 “대한민국 정부도 간호에 대한 투자는 우리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해당 전략을 실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간호협회의 간호법 제정 활동은 글로벌 간호전략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된다”며 “간호법이 제정된 대다수의 국가에선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간호혜택이 돌아가는 근거로 작용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국회와 정부를 설득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대한민국 미래의 보건의료체계를 위해 숙련된 간호사를 충분히 양성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간호에 대한 투자는 비용지출이 아닌, 우리 모두에 대한 투자”라고 화답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도 축사를 통해 “WHA에서 간호전략을 채택한 것과 같이 간호법 제정은 매우 중요하다”며 “간호법 제정이 초읽기에 들어간 만큼 제정이 되는 날까지 힘을 내달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ICN 하워드 캐튼 CEO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과 중앙회 임원, 지부 회장단 등 간호계 지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성빈센트병원 주민욱 교수, 대한정형외과학회 우수 심사위원상 수상

▲ 주민욱 교수.
▲ 주민욱 교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주민욱 교수가 최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 제67차 대한정형외과학회 정기총회’에서 대한정형외과학회지 우수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주민욱 교수는 2019년부터 대한정형외과학회지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투고된 논문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심사해 학술지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주민욱 교수는 대한정형외과학회 임상진료지침위원회 전문위원, 대한근골격종양학회 편집위원회 심사위원 및 교과서편찬위원, 대한척추종양학회 학술위원 등으로 활동을 하며 대내외적으로 근골격ㆍ피부종양 분야의 의학 발전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 김우주 교수, 대한내과학회장 취임

▲ 김우주 교수.
▲ 김우주 교수.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가 지난 22-2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22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0월 24일부터 1년간이다.

 1945년에 창립된 대한내과학회는 2만 여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진 국내 최대 규모 학회로, 내과학 발전과 학문 발전을 통한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한 대국민 홍보 및 관련 정책수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김우주 신임 회장은 “새로운 이사장과 집행부를 도와 대한내과학회가 보다 굳건하게 발전하는데 힘쓸 것”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 의료대응의 핵심 인력으로 활약하는 내과의사의 역량 강화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에 일조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내 대표 감염병 전문가인 김우주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대한감염학회 이사장, 대한인수공통감염병학회 회장, 메르스대응 민관합동공동위원장ㆍ즉각대응팀장ㆍ국무총리 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백신학회 회장과 국내 유일의 민간 백신개발센터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THE 세계대학평가 의학 부문 국내 1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2023 THE(Times Higher Education World University Rankings) 세계대학평가 의학(clinical and health) 부문 평가에서 32위에 올랐으며, 국내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연세의대 순위는 2017년부터 꾸준히 상승했다. 2020년 68위, 2021년 61위, 2022년 52위에 이어 2023년에는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평가 지표 중 하나인 연구실적, 교육여건에서 세계 12위를 차지하며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학교측에 따르면, 연세의대는 지속적으로 연구, 교육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2013년 건립한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확충하고 매년 우수 신진 교수 영입을 추진하는 한편, BK21과 연구중심병원 사업을 지원받아 기초 및 임상연구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기초의학 분야 연구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사과학자 양성 프로그램과 연구중점교수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세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과 공과대학 및 타기관과의 융합연구를 통해 새로운 과제를 개발하고 공동연구를 통한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더불어 구성원들에게 연구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인 연구비 지원 프로그램은 팀 사이언스 어워드(Team Science Award)로 과제 공모 후에 선정된 팀을 대상으로 최대 4년 간 연간 10억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는 학생 간 과도한 성적경쟁을 줄이고 팀워크를 향상하기 위해 국내 의과대학 처음으로 학습공동체(Learning Community)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지도 교수와 학생을 연결해 지도 교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 계획 점검, 진로 탐색 지원 등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학생들은 부족한 부분을 같이 학습하고 연구하며 봉사 프로그램 등 교외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연세동곡의학교육원을 문 열며 차세대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원은 의대ㆍ대학원 교육 과정과 프로그램 개발, 의학 교육자 발굴, 교육 국제화, 국내외 의학 교육 연수 프로그램 기획 등을 수행하며 교육 분야 전문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은직 학장은 “이번 평가 순위는 차세대 의사 과학자와 교육자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운영한 결과”라며 “정밀의학,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의대 캠퍼스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외부 전문가 그룹과 협업하며 우수한 결과를 계속해서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타임스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은 1971년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중 하나로 2004년부터 매년 세계대학순위를 발표해오고 있다. 

평가 지표는 연구실적(27.5%), 교육여건(27.5%), 논문피인용도(35%), 국제화(7.5%), 산학협력수익(2.5%) 등 5개다.


◇갑상선암 로봇수술, 절개수술보다 부갑상선 보존에 효과적

▲ (좌측부터) 백세현 교수, 권형주 교수, 강경호 교수.
▲ (좌측부터) 백세현 교수, 권형주 교수, 강경호 교수.

 갑상선암 로봇수술이 절개수술보다 갑상선 수술 중 부갑상선 보존에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백세현 이대서울병원 유방센터장(외과), 권형주 이대여성암병원 갑상선암센터장(외과), 강경호 이대서울병원 갑상선센터장(외과)은 공동 연구를 통해 국내 갑상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바바(BABA) 로봇 갑상선 절제술 수술 결과(논문명: A Comparison of the Bilateral Axillo-breast Approach (BABA) Robotic and Open Thyroidectomy for Papillary Thyroid Cancer After Propensity Score Matching)를 최근 발표했다.

 갑상선암에서 로봇수술은 초기에 크기가 작고 주위 림프절 전이가 없는 갑상선 미세 유두암에서 시행되다가 적용 범위가 확대되어 2cm 이상의 크기나 주위 피막 전이가 있거나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에도 시도된다.

 바바 로봇수술의 바바(BABA)는 'Bilateral Axillo-Breast Approach'의 약자로 양쪽 겨드랑이와 유륜에 1cm 정도의 구멍 4개를 만들어 로봇 팔, 카메라를 몸속으로 넣어 암 세포를 제거하는 수술법이다. 

다른 수술과 달리 눈에 보이는 큰 절개가 없이도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기존의 절개수술보다도 안전하고 세밀한 수술이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가 부족하다.

 이에 연구팀은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절개수술과 로봇수술을 통해 갑상선암 제거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권형주 이대여성암병원 갑상선암센터장이 연령, 성별, 몸무게, 종양 크기와 합병증 비율을 접목해 수술 결과를 성향점수매칭(propensity score matching)이라는 통계분석 방법을 통해 분석했다.

 그 결과, 로봇수술을 시행한 환자들은 갑상선암 수술 합병증인 '일시적 부갑상선 기능저하증' 빈도가 줄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지만 '일시적 성대마비' 발생도 감소했다. 

그 외 수술 후 출혈, 상처 감염과 같은 다른 합병증 발생률은 외과 수술과 로봇수술 모두 유사했다.

 수술의 완벽성을 보여주는 지표인 획득된 림프절의 개수와 serum-stimulated Tg 값도 큰 차이는 없었다. 다만 로봇수술이 수술을 위한 준비 절차로 인해 수술 시간이 더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세현 이대서울병원 유방센터장은 "갑상선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주된 합병증인 부갑상선기능저하와 성대마비는 일시적으로 발생해도 환자에게 많은 불편감을 줄 수 있는데, 로봇 수술 시 발생률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번 결과를 통해 갑상선 암에서 로봇수술이 미용적 효과가 뛰어난 것은 물론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 수술법일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의 책임자이자 대상 환자들의 수술을 집도한 강경호 이대서울병원 갑상선센터장은 "로봇 수술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갑상선 수술자는 갑상선암 로봇 수술을 안전하고 확실하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빈치 로봇의 확대된 시야와 로봇 수술기구의 정교한 움직임을 통해 수술 중 부갑상선을 보다 확실하게 보존해 갑상선암 수술 후 삶의 질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저칼슘혈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백세현, 권형주, 강경호 교수 연구팀은 2022년 10월에 열린 제 18회 세계 내시경 복강경외과 학술대회 (18th World Congress of Endoscopic Surgery: WCES)에 연구 결과를 발표했고, 이 논문은 외과학 분야의 권위 있는 SCI학술지인 SLEPT(Surgical Laparoscopy Endoscopy & Percutaneous Techniques)지에 게재됐다.


◇대전을지대병원, 협력의료기관 초청 감염ㆍ안전ㆍ친절 교육

▲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27일 오후 2시 병원 2층 을지홀에서 협력의료기관 초청 감염ㆍ안전ㆍ친절교육을 실시했다.
▲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27일 오후 2시 병원 2층 을지홀에서 협력의료기관 초청 감염ㆍ안전ㆍ친절교육을 실시했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은 27일 오후 2시 병원 2층 을지홀에서 협력의료기관 초청 감염ㆍ안전ㆍ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전ㆍ세종ㆍ충청권 협력의료기관과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코로나19와 신종 감염병(신형식 대전을지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환자가 느끼는 친절이란(이선희 대전을지대병원 고객지원팀장)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KOPS) 사례 중심의 안전관리(백선희 대전을지대병원 QI실 파트장) 등에 대한 강연이 이뤄졌다.

최명수 대전을지대병원 진료협력센터장은 “앞으로도 협력의료기관과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임상보험의학회, 의협회관 신축기금 1000만원 기증

▲ 대한임상보험의학회가 지난 26일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신축기금 1000만원을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에게 전달했다.
▲ 대한임상보험의학회가 지난 26일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신축기금 1000만원을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에게 전달했다.

대한임상보험의학회(회장 양훈식, 이사장 이영구)가 지난 26일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신축기금 1000만원을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이영구 이사장은 “임상보험의학회는 임상 각 학회의 전ㆍ현직 보험이사들이 회원으로 있는 학회로 건강보험 관련 일을 하고 있으며, 작은 금액이나마 의협회관 건립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향후에도 의협과 학회가 더욱 공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이필수 회장은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의 발전을 도모해주면서, 의협회관 신축을 위해 소중한 기금까지 납부해주신 대한임상보험의학회 임원진 및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회 박홍준 위원장은 “대한임상보험의학회의 신축기금 납부는 곧 완공되는 신축회관 건립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완공 시점까지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추진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실사용데이터 기반 메디컬 트윈 기술개발 신규사업’ Kick Off 

▲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이 지난 25일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2022년도 제2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 신규사업 킥오프(Kick-off) 행사’를 개최했다. 
▲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이 지난 25일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2022년도 제2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 신규사업 킥오프(Kick-off) 행사’를 개최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이 지난 25일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2022년도 제2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 신규사업 킥오프(Kick-off)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윤희성 학교법인일송학원 상임이사, 이재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장, 정현학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디지털헬스R&D 팀장을 비롯해 유경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장, 권지훈 서울아산병원 의공학연구소 교수, 최재순 엘엔로보틱스 대표, 장동의 한국과학기술원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김종민 메디칼아이피 리더 등 100여명의 주요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이번 킥오프 행사는 2022년 제2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실사용데이터(Real World Data, RWD) 기반 메디컬트윈 사업의 선정을 기념하고, 사업 추진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여 심뇌혈관질환 극복 및 국내 최초로 의료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메디컬트윈 융복합기술 개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복지부 주관의 실사용데이터(RWD) 기반 메디컬트윈 기술개발 사업은 의료 영상, 전자의무기록(EMR), 생체신호 등 실제 임상 데이터를 활용하여 한국형 신체ㆍ장기 트윈을 생성하고 수술 방법 결정 및 예후 예측 등을 위한 시뮬레이션 기술개발을 통해 한국인 다빈도 질환 맞춤형 메디컬트윈 기반 의료예측 기술개발을 목표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2022년 7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4년 6개월간 45억원의 국비 지원을 통해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심뇌혈관질환을 가진 환자의 뇌와 심장혈관 상태를 가상 디지털 공간에 구현하고 3D 시뮬레이션 분석 및 딥러닝 검증을 토대로 질환을 실시간으로 진단ㆍ예측하는 기술을 구축하고 실증에 나선다. 

이번 사업에는 서울아산병원, 카이스트, ㈜메디칼아이피, ㈜엘엔로보틱스가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실사용 데이터 심뇌혈관 통합 관리를 위한 메디컬트윈 개발을 위해 ▲뇌혈관 진단 및 예후 예측 기술 ▲심혈관 진단 및 치료예측 기술 ▲중재시술 로봇 융합 네비게이션 기술 등을 개발 중에 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이 추진하는 해당 기술이 개발되면 심뇌혈관질환의 정확한 예측 및 혈관 조영 시뮬레이션을 통해 시술 관련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혈관 돌연사 감소 및 예방적 효과로 인한 의료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아울러 국내 의료인공지능 산업 활성화 및 해외시장 진출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이번 메디컬트윈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정밀의료를 기대하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병원 차원에서 아낌 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영옥 기획이사는 격려사(영상)에서 “이번 연구를 발판삼아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과 춘천시가 메디컬트윈을 활용한 인프라 구축 및 지역 의료 서비스 향상의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며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과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첨단 의료 융합 기술을 선도하여 앞장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구 총괄 책임자인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신경과 김철호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 첨단 기술인 메디컬트윈을 활용해 국민에게 보편적 의료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의료취약지인 강원도 의료서비스 발전에 크게 기여해 강원도민들이 질 높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메타버스 시대가 본격 시작됨에 따라,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 대비를 위해 2026년까지 5년간 총 135억원을 투입해 의료현장에 적용 가능한 한국인 다빈도 질환 특화 메디컬트윈 선도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국립재활원, 재활ㆍ보건 정보 강화 위한 세계보건기구 협력 토론회 개최
국립재활원(원장직무대리 김완호)은 ‘재활ㆍ보건 정보 강화를 위한 세계보건기구(WHO) 협력 토론회(세미나)’를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대면 및 온라인 중계 방식으로 동시 개최한다.

재활 국제토론회는 2018년부터 시작하여 5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국내ㆍ외 재활연구 전문가,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활ㆍ보건 정보 강화 방안 및 장애데이터 구축 성과를 공유해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에 관한 시사점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대면 참석자는 발제자 및 재활연구 전문가 등 약 100명이며, 동시에 온라인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토론회 진행은 1부, 2부, 전문가 패널토론 순이며, 기조연설은 세계보건기구(WHO) 본부 Mr. Darryl Barrett이 WHO 세계 장애ㆍ 건강 보고서에 대해 소개한다.

1부는 ‘재활ㆍ보건 정보 강화를 위한 활동’을 주제로 진행된다.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부 데이터ㆍ전략ㆍ혁신 담당 박기동 국장은 ‘서태평양지역 내 보건의료정보 강화 전략’을, 성균관대 의대 김연희 교수는 ‘뇌졸중 코호트 10년 진행, 향후 10년 교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일본 국립재활원 Ph.D. Kumico Imahashi가 ‘일본의 장애와 재활데이터 구축’을 주제로 발표한다.

2부는 ‘국제 척수손상 서베이(InSCI)를 통한 장애 데이터 구축’을 주제로 진행된다.
 
스위스 척수센터 센터 Dr. Mirja Gross-Hemmi가 ‘국제 척수손상 서베이를 통한 22개국 데이터 구축’을, 같은 기관 Dr. Ana Lucia Ona Macias가 ‘1차 InSCI 데이터 결과 분석(InSCI 국가별 소득에 따른 건강불평등 비교)’을 주제로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국립재활원 척수손상재활과 김온유 과장이 ‘한국의 2차 InSCI 연구 진행 계획’을 주제로 발표한다.

전문가 패널 토론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박창일 원장 및 국제성모병원 이범석 교수를 좌장으로 ▲김온유 과장(국립재활원) ▲이찬우 정책위원장(한국척수장애인협회) ▲전하라 교수(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김윤아 과장(질병관리청 만성질환예방과)이 참여해 재활데이터 구축과 보건의료정보 확대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국립재활원 김완호 원장 직무대리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논의한 내용이 임상현장에서 장애인 재활의료 정책으로 활용되고,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세계보건기구(WHO) 및 서태평양 지역 국가 간 긴밀한 재활ㆍ보건 정보 협력체계가 구축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ㆍ화순교육지원청, 소아청소년 환자 대상 희망백일장 개최

▲ 화순전남대병원은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재능을 뽐내며 꿈과 희망을 만드는 ‘희망 백일장’을 개최했다.
▲ 화순전남대병원은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재능을 뽐내며 꿈과 희망을 만드는 ‘희망 백일장’을 개최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재능을 뽐내며 꿈과 희망을 만드는 ‘희망 백일장’을 개최했다.

화순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지난 13일 우리 병원에서 소아청소년 환자와 여미사랑병원학교를 다니는 소아암ㆍ백혈병 환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제13회 꿈으로 만드는 희망 백일장’을 열었다.

백일장은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잦은 입ㆍ퇴원으로 채우지 못한 배움의 열정을 실현하고 사회와의 단절을 극복해 자아정체감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우리 병원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해 화순교육지원청, 희귀질환권역거점센터, 여미사랑병원학교 등이 함께 했다.

올해로 13번째인 희망백일장은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치료 중인 소아청소년과 환자와 여미사랑병원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분야는 그림, 시, 산문 등 자유 선택했다.
 
병원 주변 풍경을 그리거나, 치료와 관련된 투병 내용 또는 가족 사랑 등을 담은 시와 산문을 작성했다.

공모작품은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21일 ‘소아암ㆍ백혈병ㆍ희귀난치성질환 환아 완치잔치’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화순전남대병원 백희조 소아청소년과장은 “소아청소년과 환아들은 건강상의 이유로 장시간 교육이나 신체활동에 어려움이 있어 또래에 비해 성취감이 결핍돼 있다”며 “백일장을 통해 환아들의 예술적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편, 백일장에 대한 시상식은 2015년 1월에 개최 예정인 소아암․백혈병 완치잔치에서 있을 계획이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옵티팜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

▲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은 지난 24일 본관 9층 화상회의실에서 옵티팜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은 지난 24일 본관 9층 화상회의실에서 옵티팜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병원장 허준)은 지난 24일 본관 9층 화상회의실에서 옵티팜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항생제 대체제, 이종이식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허준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장, 김현일 옵티팜 대표이사 등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도록 항균 효과가 있는 생물학적제제 개발 ▲형질전환돼지를 이용한 이종이식제제 개발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허준 병원장은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국내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연구 성과를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양현종 교수, 논문 2편 BRIC 한빛사 선정

▲ 양현종 교수.
▲ 양현종 교수.

순천향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양현종 교수의 연구논문 2편이 생물학연구정보센터(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 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선정됐다.

이번에 한빛사에 선정된 양현종 교수의 연구논문은 Global Trends in the Proportion of Macrolide-Resistant Mycoplasma pneumoniae Infection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마크로라이드 내성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 비율의 세계적 추세), Leukotriene-receptor antagonist and risk of neuropsychiatric events in children, adolescents, and young adults: a self-controlled case series(류코트리엔 조절제와 어린이, 청소년 및 젊은 성인의 신경정신학적 사건의 위험성: 자기대조환자군 연구) 등 2편이다. 

첫 번째 연구논문 ‘마크로라이드 내성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 비율의 세계적 추세’는 마크로라이드 내성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의 비율이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특히 소아 연령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치료제 선택에 이러한 증가세를 고려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두 번째 연구논문 ‘류코트리엔 조절제와 어린이, 청소년 및 젊은 성인의 신경정신학적 사건의 위험성: 자기대조환자군 연구’는 자기대조환자군 연구를 통해 류코트리엔 조절제 복용 이후 청소년과 젊은 성인에서는 신경정신학적 사건 발생 위험도가 증가하나 소아에서는 증가하지 않음을 보고했다. 

특히, 이러한 약제의 이상 반응은 주로 복용 초기 14일 동안에 나타나므로 청소년과 젊은 성인에서는 류코트리엔 조절제 복용 시작 14일 동안 주의 깊은 모니터링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양현종 교수는 “브릭 한빛사에 제 논문 2편이 선정돼 의사로서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진료와 함께 다양한 연구를 통해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빛사는 생물학연구정보센터가 해외의 주요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한국 과학자들의 논문 중에서 선정하며 이를 통해 우수한 논문들을 국내 연구자들과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천대 길병원, 의료질평가 전국 의료기관 상위 2% 등급 평가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해 최근 발표한 ‘2022년 의료질 평가’에서 전국 의료기관 중 2%에 해당하는 최우수 등급인 ‘1-가’를 획득했다.

의료질 평가는 병원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제도다. 올해는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등 전국 35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환자안전 영역 ▲의료질 영역 ▲공공성 영역 ▲의료전달체계 및 지원 활동 영역에서 최상위 등급인 ‘1-가’를 획득했다. ‘1-가’ 등급은 평가 대상 의료기관의 2%에 해당하며, 전국 8곳의 의료기관이 해당한다.    

또 가천대 길병원은 ▲교육수련 영역 ▲연구개발 영역에서도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아 의료질평가 대상 총 6개 영역 53개 지표에서 모두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가천대 길병원은 의료질 영역에서 적절한 치료가 제공되는가를 평가하는 폐렴, 관상동맥우회술, 급성기뇌졸중, 혈액투석,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마취, 연명치료 자기결정 존중비율, 환자경험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분만실 운영, 응급의료, 중환자실 운영, 중증외상환자 치료, 희귀난치질환 구성비 등 공공성 영역에 대한 평가에서도 최상위 질을 유지하고 있다. 

김우경 병원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위기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노력해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빈틈없는 의료시스템을 가동한 덕분에 얻어낸 값진 결과물로,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로 최고의 의료질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오재상 교수, 뇌졸중 예후예측 인공지능 모델개발 착수

▲ 오재상 교수.
▲ 오재상 교수.

순천향대천안병원 신경외과 오재상 교수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2022년도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 사업’에 선정돼 뇌졸중치료 예후예측을 위한 새로운 모델개발에 나섰다. 

오 교수의 사업선정 과제는 후향적 연구로 ‘급성 뇌경색 환자의 예후예측 인공지능 모델 개발’이다. 

빅데이터를 통해 우리나라 뇌졸중환자들의 치료현황을 분석하고, 신뢰도 높은 치료예후예측이 가능한 인공지능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다. 연구는 15개월간 진행되며, 1억 4000만원의 연구비 지원을 받는다. 

오재상 교수는 “한국형 예후예측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환자치료와 사후관리에 도움을 주는, 기존 연구와 차별화되고 신뢰도 높은 예측지표와 예측값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분당차병원 재활의학과,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 S200 도입

▲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재활의학과는 보행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최첨단 보행재활로봇인 모닝워크 S200을 도입해 치료를 시작했다.
▲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재활의학과는 보행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최첨단 보행재활로봇인 모닝워크 S200을 도입해 치료를 시작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재활의학과는 보행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최첨단 보행재활로봇인 모닝워크 S200을 도입해 치료를 시작했다.

모닝워크 S200은 환자의 보행능력 회복을 위해 발 동작에 중점을 둔 로봇으로, 중증 장애어린이 환자에게 특화된 보행재활훈련이 가능하다. 외상성 뇌손상, 척수손상 등 성인 환자의 맞춤 재활운동에도 도움을 준다. 

평지 보행과 계단, 경사로 오르내리기 등의 기능이 있으며 편마비 환자들을 위한 한 발 훈련 등 다양한 재활 운동 기능이 있다.

분당차병원 재활의학과 김민영 교수는 “보행재활로봇 치료 도입은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어린이와 성인 환자에게 질 높고 안전한 보행치료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어린이 환자의 경우 발달 수준에 맞춘 다양한 가상현실(VR) 훈련으로 스스로 걸을 수 있다는 자신감 상승과 동기부여로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분당차병원은 지난 5월 ‘성남시-성남산업진흥원-분당차병원-큐렉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 ‘2022년도 로봇 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에 선정돼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 S200을 도입했다.

 

◇건국대병원 김태엽 교수, 국책과제 수행

▲ 김태엽 교수
▲ 김태엽 교수

건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태엽 교수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적정 수혈을 위한 의료 기술 개발 사업’에 선정돼 국책 연구를 수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국책연구는 다기관 전향적 임상연구로서 적정 수혈을 위한 수혈 대체 기술, 출혈 예방 기술 개발, 수혈 개시 및 사용량 기준 제시, 혈액응고 현장검사 기술의 임상 적용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포함한다. 

총 6개의 관련 임상연구를 시행하며, 주관연구개발기관은 건국대병원이고,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서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그리고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포함하며, 내년부터 강동경희대병원과 아주대학교병원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연구기간은 총 3년 6개월이며, 연구 개발비는 총 16억 7250만원이다.

김태엽 교수는 “연구 결과물 보고 조건이 매우 까다롭고 국내 미 도입 약제인 프로트롬빈 복합체 농축제의 적기 도입과 적용이 필수적인 다기관 연구라, 성공적 연구 수행에 대한 부담이 커, 연구 지원 결정 자체가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피할 수 없는 혈액 부족 환경에서 혈액 제제 적정 사용과 대체제제 사용의 활성화를 구현하고 치료 결과를 더욱 향상시키는 데 이번 연구가 크게 기여하리라는 믿음을 갖고, 성공적 연구 수행과 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북의사회 박홍서 회장, 간호법 반대 1인 시위

▲ 충청북도의사회 박홍서 회장이 27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폐기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했다.
▲ 충청북도의사회 박홍서 회장이 27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폐기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했다.

충청북도의사회 박홍서 회장이 27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폐기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했다.

이날 1인 시위를 펼친 박홍서 충북의사회장은 “의료는 어느 한 직역이 아니라 모든 관련 직종들이 합심해 원팀으로 수행해야 하는 것”이라며 “그런데 간호법 제정은 의료법 근간의 기존 질서를 무너뜨리고 원팀을 와해시킬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보건의료인들이 동등한 대우를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간호사 직역만을 위해 법안을 제정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불합리한 발상”이라며 “간호법 논의가 아니라, 코로나19 방역 등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모든 보건의료직역이 합당한 보상을 받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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