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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한국의학연구소, AI 메디텍 전문기업 웨이센과 업무협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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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한국의학연구소, AI 메디텍 전문기업 웨이센과 업무협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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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0.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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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한국의학연구소, AI 메디텍 전문기업 웨이센과 업무협약

▲ KMI한국의학연구소는 AI MEDTECH(차세대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웨이센과 건강검진센터 내시경 검사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 KMI한국의학연구소는 AI MEDTECH(차세대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웨이센과 건강검진센터 내시경 검사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는 AI MEDTECH(차세대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웨이센(대표 김경남)과 건강검진센터 내시경 검사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검진센터 내 AI 내시경 ‘WAYMED Endo(웨이메드 엔도)’가 고품질 내시경 검사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소화기 암의 조기 발견 및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료서비스 개발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의 협력은 내시경 검사의 목적을 진단에서 소화기 암 예방으로 확대해 내시경 검사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측에 따르면, 웨이센은 실시간 의료 영상 분석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AI MEDTECH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위ㆍ대장 AI 소화기 내시경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CES 2022 혁신상 수상에 이어 최근 ‘Medtech Innovator Top4’,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되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19일 광화문 KMI 재단본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웨이센 김경남 대표이사, 이지은 이사, 이준희 책임, KMI 이상호 이사장, 고병철 이사, 이광배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MI 이상호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의료진과 건강검진 수검자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의료서비스 개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4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노인 절반 ’다중 노쇠‘ 위험

▲ 이윤환 교수.
▲ 이윤환 교수.

고령화사회가 되면서 노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중 노쇠‘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알려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알아두면 좋은 정보다.

아주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윤환 교수는 전국 65세 이상 인구를 대표하는 표본인 2008년도 노인실태조사 자료를 이용해 9171명을 대상으로 3년 추적조사한 결과, 신체적으로 노쇠한 노인이 다른 인지ㆍ정신ㆍ사회 기능의 문제가 함께 있으면 건강에 더 크게 악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인지기능은 경도인지장애을 의미하며, 정신기능은 우울증을 그리고 사회기능은 낮은 사회경제적 수준, 독거, 사회적지지 부재, 낮은 사회활동 등을 말한다.

연구결과 전체 대상자 9,171명 중 △ 건강한 노인 30.6% △ 신체적 노쇠만 있는 경우 20.1%  △ 두 가지 영역 저하가 있는 경우 25.2% △ 세 가지 영역 저하가 있는 경우 18.0% △ 네  가지 영역 저하가 모두 있는 경우 6.1%였다. 이를 보면 대상자 중 절반 정도(49.3%)가 두가지 이상의 기능 영역에 문제가 있는 다중 노쇠 상태였다. 

주목되는 점은 건강한 노인에 비해 신체적 노쇠 한가지만 있는 경우, 시설 입소의 위험이 1.97배, 사망위험은 1.14배 높은 반면, 두 가지, 세 가지 기능 영역에 함께 문제가 있는 경우 시설 입소 위험도가 각각 2.07배, 2.89배, 사망위험은 1.81배, 1.91배로 더 높아졌다.

특히 신체적 노쇠와 함께 인지ㆍ정신ㆍ사회 네 가지 모든 기능 영역에 문제가 있는 경우, 시설  입소율이 3.48배, 사망률이 3.95배까지 높아졌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이외에도 어떤 기능 영역에 이상이 있는지에 따라 위험의 정도도 차이를 보였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예를 들어 신체적 노쇠와 우울증이 동반한 경우 입소율은 2.85배, 사망률은 2.47배 높았다. 특히 신체적 노쇠와 인지장애, 낮은 사회기능 상태가 동반한 경우, 신체적 노쇠와 인지장애, 우울증이 동반한 경우 입소율(각각 3.94배, 3.18배)과 사망률(2.41배, 1.97배)이 다른 기능 이상에 비해 위험도가 더 높았다.

이에 연구팀은 신체적 노쇠와 함께 우울증, 인지장애가 함께 있는 경우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신체적 노쇠는 노화가 급속히 진행돼 항상성 유지가 어려워져 외부 스트레스(감염, 낙상, 수술 등)에 취약한 상태로 장애, 요양시설 입소, 사망 등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의학적 증후군이다. 

노쇠한 노인의 특징은 전형적으로 △ 근력이 약하고 △ 걷는 속도가 느리며 △ 낮은 신체활동 △ 활력 저하 △ 의도하지 않은 체중감소 등의 증상과 징후를 보인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8.3%가 노쇠하며, 49.3%가 전 노쇠 상태다.

이윤환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다중 노쇠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확인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연구결과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노인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신체기능의 저하뿐 아니라 인지, 정신, 사회 기능의 저하에 경각심을 갖고 유의해야 한다”면서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노쇠의 다중적 평가를 통해 취약한 기능 상태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7월 노인학분야에서 권위있는 국제 학술지 ‘악액질·근감소·근육저널(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 IF 12.063)’에 ‘The influence of multiple frailty profiles on institutionalization and all-cause mortality in community-living older adults(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노인의 다중 노쇠 프로파일이 요양시설 입소와 전체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삼성서울병원, 아론티어와 AI활용 혁신신약개발 MOU

▲ 삼성서울병원과 아론티어가 ‘AI활용 혁신 신약개발 및 Neoantigen기반 RNA 암백신 개발의 공동연구개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 삼성서울병원과 아론티어가 ‘AI활용 혁신 신약개발 및 Neoantigen기반 RNA 암백신 개발의 공동연구개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과 아론티어가 ‘AI활용 혁신 신약개발 및 Neoantigen기반 RNA 암백신 개발의 공동연구개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삼성서울병원 이규성 연구부원장, 박준오 정밀의학혁신연구소장, 이지연 혁신신약개발센터장을 비롯해 아론티어 고준수 대표이사, 김태형 최고운영책임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아론티어가 개발한 AI 기반 혁신 신약 개발 플랫폼인 AD3를 활용하여 삼성서울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임상 빅데이터를 해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규성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장(연구부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하여 양 기관의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혁신신약 및 암백신 개발에서 좋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며, 삼성서울병원은 연구중심병원으로 한층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준수 아론티어 대표이사는 “최근 신약개발은 병원이 보유한 질병 빅데이터와 이를 해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AI 플랫폼을 중심으로 시작되고 있다”면서 “아론티어는 질병 유전체 정보와 표적단백질 구조, 후보물질 탐색을 동시에 다룰 수 있는 기업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아론티어가 보유한 AI 기반 해석 기술과 삼성서울병원이 보유한 다양한 임상 빅데이터 및 임상 연구 경험을 활용하면, 경쟁력 있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론티어는 ‘AI활용 단백질 구조기반의 혁신신약개발 스타트업’으로 22년 과학기술정통부가 추진하는 ‘2022년 인공지능 활용 혁신신약 발굴 사업’의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진흥원, ‘보건의료 통상포럼-신통상질서와 우리의 대응 방향’ 개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기획이사)은 10월 21일(금) 오후 3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보건산업 관련 기업 및 협회를 대상으로 ‘보건의료 통상포럼 –신(新)통상질서와 우리의 대응 방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최근 우리에게 위협이자 기회로 다가오고 있는 국제 공급망 재편 문제와 미국 등 주요 교역국의 자국 중심 통상정책의 방향을 공유하고 우리 산업계의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산업계, 연구기관, 학계, 협회 등 국제통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주제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고 협회 및 기업관계자들과 현장 소통도 진행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서는 산업연구원 고준성 선임연구위원이 ‘미국의 대중 기술통제를 위한 신(新)보호조치 동향’을, 고려대학교 정명현 교수가 ‘최근 미국과 EU의 보건산업 관련 통상정책 방향’을 각각 발표하고, 코너스톤 어드바이져 장지철 회계사가 최근 우리 기업들에게 직접적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는 반덤핑관세와 관련하여 ‘반덤핑조사 대응방안 및 반덤핑관세율 산출 로직’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후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보건복지부 통상자문단 위원인 홍익대학교 강준하 교수가 좌장을 맡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급변하는 통상환경에서 우리 보건산업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고 현장에 참석한 협회ㆍ기업관계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우리 보건산업계가 급변하는 국제통상질서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고 시의적절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통상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동우 보건산업혁신기획단장은 “최근 전세계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안보, GVC 및 ESG 등과 같은 새로운 통상쟁점이 등장하고 비관세장벽이 증가함에 따라 우리 보건산업 수출 기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보건의료 통상포럼을 통해 급변하는 주요 교역국의 통상정책과 신보호무역조치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이에 대응하는 우리 기업의 역량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골다공증학회, 대국민 뼈 건강 향상 캠페인 전개
대한골다공증학회(회장 이재협,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는 세계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대국민 뼈 건강 향상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매년 10월 20일은 세계골다공증재단(International Osteoporosis Foundation, IOF)이 골다공증의 중요성과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세계골다공증의 날이다.

1996년부터 시작된 세계골다공증의 날 행사는 매년 행사 주제를 선정해 발표하는데, 2022년 주제는 'Step Up for Bone Health(뼈 건강을 위해 나아가자)‘로 정했다.

대한골다공증학회는 대국민 홍보를 위해 세계골다공증재단의 국제 포스터 한국어 버전의 제작에 참여했으며, 학회 회원들의 병원에 배포해 골다공증의 예방과 진단,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재협 회장은 “골다공증은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급속히 발병하고, 남성도 고령에서 발병한다”면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골다공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고, 이런 현상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특히 “골다공증성 골절이 발생하면 1년 안에 재골절 발생할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추가골절의 위험과 함께 사망률도 증가한다”면서 “대표적인 골다공증성 골절인 고관절 골절은 1년내 사망률이 15~20%, 척추골절은 5~1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골다공증을 침묵의 살인자로 비유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골다공증을 조기에 진단하고 꾸준하게 치료하면서 골절을 예방하는 것이 심혈관계 질환이나 암을 예방하는 것처럼 중요하지만, 골다공증 진단이나 치료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라며 “대한골다공증학회 차원에서 골다공증 진단의 중요성과 약물치료, 골절예방 및 운동에 대한 홍보를 적극 시행해 국민 건강수명을 올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골다공증 환자, 충치 발생 위험도 높다

▲ 명준표 교수(좌)와 이연희 연구원
▲ 명준표 교수(좌)와 이연희 연구원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성인 남녀는 치아우식증(충치) 발생 위험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

 폐경여성의 골다공증과 구강 건강 상관성은 기존에도 보고되고 있으나, 남성을 포함한 한국 성인의 뼈 건강과 충치의 연관관계 연구는 부족했다.

이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명준표 교수(교신저자)와 의과대학 이연희 연구원(제1저자) 연구팀이 우리나라 성인의 성별 및 폐경 상태에 따른 골밀도와 치아우식증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했다. 

연구팀은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데이터를 사용해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수집된 골밀도 및 구강검사 결과가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 1만 714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남성과 폐경 전후 여성의 연령, 가구소득, 교육수준, 흡연 여부, 음주 경험을 보정한 후 다중 회귀분석(통계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남성의 평균 우식경험영구치지수(DMFT index)에 대한 표준화 계수는 0.98(95% 신뢰구간 =0.71 – 1.25)로 집계됐으며, 골밀도가 정상 범위인 그룹에 비해 골다공증 그룹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 <0.05). 

 DMFT 지수는 충치가 생긴 영구치(우식치) 개수, 빠진 영구치(상실치) 개수, 충전치료를 받은 영구치(충전치)의 개수 등을 합산 이를 기준으로 치아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데, 지수가 낮을수록 더 건강한 치아를 가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폐경 후 여성도 평균 DMFT 지수에 대한 계수는 0.86으로 골다공증 그룹이 정상 골밀도 그룹에 비해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했다(p < 0.05).

 골다공증이 있는 남성과 폐경 후 여성은 골밀도가 정상인 대상자와 비교했을 때 DMFT 지수가 더 높게 나타났으며, DMFT 지수와 골밀도 사이의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대표적인 노인 질환인 골다공증도 늘고 있다. 대한골대사학회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50세 이상 중 5명 중 1명은 골다공증에 해당한다. 

골다공증은 한번 발생하면 뼈의 강도가 약해져 반복적인 골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골절되기 전 치료를 시작해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명준표 교수는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골다공증 환자도 늘고 있지만, 흔히 골다공증을 여성질환으로 오인해 남성들은 뼈 건강을 소홀히 하기 쉽다”면서 “하지만 이번 연구결과처럼 남성도 골다공증이 있으면 치아 건강에도 악영향을 주는 만큼, 남성이라도 구강관리와 함께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로 골다공증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국제 환경연구 및 공중보건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 6월호에 게재됐다.


◇폐동맥 고혈압 위험 높이는 유전자 경로 규명 

▲ 박준빈 교수(좌)와 박찬순 전임의
▲ 박준빈 교수(좌)와 박찬순 전임의

  폐동맥 고혈압을 촉진하는 구체적인 유전자 경로가 밝혀졌다. Sox17 결핍이 암세포 성장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HGF/c-MET 신호 전달 경로를 통해 폐동맥 고혈압의 발생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

이 경로를 타겟하는 약제를 개발한다면 폐동맥 고혈압의 치료 성적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박준빈 교수(박찬순 전임의),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김인준 교수 공동연구팀이 Sox17 유전자로 인해 유발되는 폐동맥 고혈압의 유전적 기전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10월 7일 발표했다.

  폐동맥 고혈압은 폐동맥의 압력이 높아져 폐의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는 병으로 특히 급사의 위험이 높은 심혈관 질환이다. 

여러 치료제가 개발됐음에도 지금까지 사망률이 높고 발병 원인도 명확지 않아 난치성 질환으로 분류된다.

  최근 유전체 분석 기술이 발전하며 폐동맥 고혈압과 연관된 유전체들이 발견되고 있다. 혈관내피세포에서 발현되어 혈관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Sox17 유전자도 그중 하나다. Sox17이 결핍될 경우 폐동맥 고혈압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유전자가 폐동맥 고혈압을 유발하는 기전에 대해선 정확히 연구된 바 없었다. 연구팀은 폐동맥 고혈압의 발생 기전을 확인하기 위해 혈관내피세포 Sox17 결핍 생쥐를 대상으로 전사체 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Sox17 결핍 그룹은 일반 그룹에 비해 간세포성장인자(HGF)가 혈관 내피세포에서 더 많이 발현된 것으로 나타났다. 

HGF는 c-MET 수용체와 결합해 세포의 성장과 형성에 영향을 끼치는 물질로, HGF/c-MET 경로는 암의 생성 및 악화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반면 HGF/c-MET 경로와 폐동맥 고혈압의 상관관계는 그동안 보고된 바 없었다. 연구팀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Sox17 결핍 생쥐를 3개 그룹으로 구분해 ▲기존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c-MET 수용체 억제제 ▲두 약물 모두를 각각 투여했다.

  3주 후 폐동맥 고혈압의 대표적 표현형(우심실 수축기 압력, 폐 근육화 정도, 우심실 비대 정도)를 비교한 결과, c-MET 억제제 그룹의 폐동맥 고혈압 개선 효과는 기존 치료제 그룹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두 약물 모두 투여한 그룹은 다른 그룹들에 비해 개선 효과가 현저히 우수했다.

  이 결과는 HGF/c-MET 경로가 폐동맥 고혈압에도 영향을 미치며, 이 경로를 차단할 경우 질환을 완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한편 연구팀은 3주간 저산소 환경에 노출된 Sox17 결핍 모델이 Sox17 단독 모델(정상산소 환경)보다 폐동맥 고혈압이 심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를 토대로 산소 부족 등 후천적·환경적 요인이 폐동맥 고혈압 발생에 관여하는 잠재적인 위험 요소임을 규명하고, 이에 대한 노출을 줄이는 것이 페동맥 고혈압의 예방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추가적으로 연구팀이 폐동맥 고혈압 환자의 폐조직을 분석하자 인체에서도 실험과 유사하게 Sox17는 감소, HGF는 증가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 결과는 HGF/c-MET 경로가 실제 폐동맥 고혈압 환자의 치료에 활용될 가능성을 높여준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박준빈 교수는 “폐동맥 고혈압은 환자마다 임상 양상과 약물에 대한 반응이 다양한 질환”이라며 “이번 연구로 폐동맥 고혈압의 병태생리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향후 환자들에게 유전체에 기반한 효과적인 맞춤형 치료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찬순 전임의는 “암의 예후와 관련된 HGF/c-MET 경로가 폐동맥 고혈압과도 관련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이 경로를 약물 표적으로 활용한다면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진 폐동맥 고혈압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심혈관분야 국제학술지 ‘혈액순환 연구(Circulation Research, IF:23.213)’ 에 온라인 게재됐다.


◇대한뇌졸중학회 “뇌졸중 집중치료실 확충 시급”
대한뇌졸중학회(이사장 배희준,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가 급성기 뇌졸중 치료에 필수인 뇌졸중집중치료실 확충의 시급함을 절박하게 호소했다. 

뇌졸중 급성기 치료의 핵심이고 예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뇌졸중집중치료실이 현재 절대 부족한 상황으로 뇌졸중 환자의 후유장애를 최소화하고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뇌졸중집중치료실의 전국적인 보급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2023년 초반부터 전세계적으로 물량 부족이 예상되는 뇌경색 급성기 치료제인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약품 물량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뇌졸중은 국내 사망원인 4위 질환이고, 현재 연간 10만명의 급성 뇌졸중 환자들이 발생하며 그 숫자는 증가 추세이다. 

학회측에 따르면, 전제 뇌졸중 중 뇌경색(뇌혈관 폐쇄로 발생)은 뇌졸중 환자 중에서 80% 이상을 차지하며, 35%는 심한 후유장애로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워 요양병원 혹은 재활병원에서 치료가 필요하다. 

 뇌졸중집중치료실(Stroke Unit)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들을 종합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시설로 뇌졸중집중치료실 치료만으로도 뇌졸중 환자의 사망률과 후유장애를 30% 정도 줄이기 때문에, 현재 국내 및 국외 진료지침에서는 급성기 뇌졸중환자의 입원치료를 조직적인 뇌졸중집중치료실에서 수행하도록 최고 수준의 근거로 권고하고 있으며, 급성기 치료에 필수적인 시설이다.

하지만, 뇌졸중집중치료실 수가는 2017년 10월 신설이 된 후 현재까지 한번도 수가 개선이 없었으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16만 710원)보다도 낮은 수가(뇌졸중 집중치료실: 종합병원 기준 13만 3320원)가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뇌졸중집중치료실은 고도의 모니터링을 하는 전문인력이 근무함에도 일반 중환자실 수가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 저수가 일선 의료기관의 설치와 운영을 기피하게 만드는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비현실적인 전담의 기준으로 실제로 전담의 수가를 신청하는 기관도 거의 없는 상태이라고 호소했다. 

현재 각 병원들은 이러한 어려움에도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치료를 위해 손해를 감수하면서 시설과 인력을 투입하여 울며겨자먹기로 집중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며, 상황이 이렇다보니 상급 및 종합병원의 약 20%에서는 턱없이 낮은 저수가를 견디지 못하고, 뇌졸중집중치료실을 중환자실 시설로 변형해 중환자실 수가로 받고 있고, 최근 이러한 기형적 모형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것.

올해 7월 29일 발표된 뇌졸중적정성평가 결과(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급성뇌졸중 진료를 제공하는 국내 233개 병원 중 99개에서 뇌졸중집중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 중 15개는 대한뇌졸중학회 미인증 기관이거나 자격이 되지 않아 입원료를 산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로 허울뿐인 뇌졸중집중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 학회측의 설명이다.

 나머지 입원료를 산정하는 병원 84개 중에서도 대한뇌졸중학회에서 평가 및 인증을 통해 진료지침에 따른 표준화진료가 가능하다고 평가가 된 기관은 69개 기관인 29.6%에 불과하기 때문에, 실제로 뇌졸중 환자가 방문하는 전국 병원의 70%에서 사망률과 후유장애를 줄일 수 있는 필수적인 뇌졸중집중치료실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8차 적정성평가 자료로 분석된 연구결과에서 뇌졸중집중치료실을 갖춘 병원의 발생 30일째 1년째 사망률은 6.5%, 15.1%인 반면, 뇌졸중집중치료실을 운영하지 않는 병원의 사망률은 각각 8.0%, 17.0%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우리나라에서도 뇌졸중집중치료실의 예후개선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응급의료 중진료권 70개 중에서 절반에 못 미치는 34개 중진료권만 뇌졸중집중치료실을 보유하고 있어 목표로 하고 있는 필수의료의 지역완결형 치료는 요원한 상태라는 것이 학회측의 지적이다.

 이렇게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서 최적의 치료가 제한된 결과는 이번 적정성평가의 결과에서도 확인됐다. 

수년간 감소추세이던 뇌졸중 환자의 입원 30일 내 사망률은 이전 8차(2018년 7월-12월 진료분) 7.2%에서 9차(2020년 10월-2021년 3월) 7.7%로 증가했으며, 특히 뇌경색 환자에서 3.7%에서 4.3%로 증가했다. 

또한, 급성기 뇌경색 환자에서 필수적인 치료인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의 4.5 시간 이내 투여율은 97.8%에서 91.1%로 감소, 10%에 가까운 환자들이 필수적인 치료를 제대로 받고 있지 못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

 현 상황이 그대로 방치된다면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이나 후유 장애로 남은 생을 보내는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이 초래될 것은 자명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의 경우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물량 부족 상태이며 2023년 초반까지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국내에는 그 기간 동안 투약할 물량 확보 조차도 되지 않은 상태로 2022년 11월 정도 까지의 물량만 확보된 상태라고 토로했다. 

이에 대한뇌졸중학회에서는 그간 복지부와 식약청에 급성기 뇌경색 환자 치료에 필수인 tPA 물량 부족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청했으나 아직 어떤 움직임도 없다는 것이 학회측의 지적이다.

학회측은 “최근 일련의 사고에서 드러난 우리나라 중증응급질환의 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뇌졸중분야의 가장 효과적이고 시급한 대책은 중진료권별로 최소 1개 이상의 뇌졸중집중치료실을 갖추게 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불합리하게 낮은 뇌졸중집중치료실의 수가의 개선 및 이를 운영하기 위한 인력확충이 우선적으로 실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초급성기 정맥혈전용해술 투여률 저하 및 tPA 물량 부족은 분명히 앞으로 우리 국민들에게 뇌졸중 발생에 대한 큰 불안감을 느끼게 될 중요한 사실이라는 것을 보건당국은 직시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분당서울대병원, 데모데이 성료

▲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19일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19일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백남종)은 지난 19일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운영하는 ‘K-바이오헬스 이노베이션 센터’ 및 ‘헬스케어 혁신파크 바이어코어 센터’ 입주 기업에 투자 유치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총 10개의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이 참여해 혁신적인 서비스와 기술을 선보였다.

이날 투자자 측에서는 30개 이상의 벤처 캐피털(VC)사 관계자가 참석해 각 기업들이 보유한 서비스 및 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투자자들이 사업 아이템에 대한 피드백을 전달하며 참여 기업들의 향후 운영에 도움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백남종 병원장은 “오늘 데모데이를 통해 참여 기업들이 그간 이뤄온 성과를 투자자 및 여러 관계자분들께 선보이고,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과 미래에 대해 논의해보는 귀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며 “분당서울대병원 역시 기업들의 성공을 위한 무대를 계속해 마련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 산업 생태계 구축과 확장을 통해 성남시가 글로벌 4차 산업 특별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늘 참여 기업들 또한 성남시 바이오헬스 산업의 한 축으로서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참여 기업들이 속한 K-바이오헬스 이노베이션 센터와 헬스케어 혁신파크 바이오코어 센터는 각각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바이오 Core Facility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입주 기업들에 입주 및 연구 공간 지원을 비롯해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보라매병원, 감염관리 역량강화 교육 성료

▲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와 함께 서울시 동남권 노인의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와 함께 서울시 동남권 노인의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와 함께 서울시 동남권 노인의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감염관리 역량강화 교육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수행의 일환으로서, 지역사회 내 노인의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감염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 10월 17일 진행된 교육 행사는 ▲표준주의와 전파경로별 격리주의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장기요양기관에서 주의해야 하는 주요 감염병 ▲장기요양기관 시설급여 평가 지표(노인의료복지시설 감염관리) 등 집단감염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장기요양기관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장기요양기관 서비스 질 평가지표의 매뉴얼 적용과 평가 실시 계획 수립 및 수행을 담당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요양지원1부 담당자로부터 장기요양기관의 시설급여 감염관리 평가기준을 직접 교육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시설 종사자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감염예방을 위한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올바른 손씻기’ 체험활동 부스 운영과 함께 노인의료복지시설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올바른 손위생 리플릿과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스티커 등이 제공돼 교육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요양시설 종사자는 “일반적인 감염관리 교육과 달리, 장기요양기관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이 제공돼 저를 포함한 시설 종사자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승용 원장은 “이번 교육이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의 감염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보라매병원은 지역 내 필수보건 의료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며, 서울시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백순구 의료원장, 아동폭력 근절 캠페인 참여

▲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백순구 의료원장 겸 병원장이 지난 19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는 ‘아동폭력 근절(END Violence) 캠페인’에 참여했다.
▲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백순구 의료원장 겸 병원장이 지난 19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는 ‘아동폭력 근절(END Violence) 캠페인’에 참여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백순구 의료원장 겸 병원장이 지난 19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는 ‘아동폭력 근절(END Violence) 캠페인’에 참여했다.

아동폭력 근절(END Violence) 캠페인은 아동·청소년에 대한 모든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전 세계에서 펼쳐지고 있는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 오는 11월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전개된다.

권태형 원주의료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백순구 의료원장 겸 병원장은 후속 주자로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이재준 병원장과 강원대학교병원 남우동 병원장을 지목했다.

백순구 의료원장 겸 병원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아동ㆍ청소년 폭력에 대한 범지구적 인식 개선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거점의료기관으로서 아동·청소년을 향한 학대와 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외과학회, 제1회 외과내시경 연수강좌 성료

▲ 대한외과학회가 주최한 ‘제1회 외과내시경 연수강좌’가 16일 The-K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 대한외과학회가 주최한 ‘제1회 외과내시경 연수강좌’가 16일 The-K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대한외과학회가 주최한 ‘제1회 외과내시경 연수강좌’가 16일 The-K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연수강좌는 그동안 내시경 관련 외과 분과학회에서 개별적으로 개최해 온 연수강좌를 통합한 첫 번째 외과내시경 연수강좌다. 

대한대장항문학회,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 대한위장관외과학회, 대한외과의사회 등 내시경 관련 외과 분과학회들이 모두 참여했다. 

대한외과학회는 이번 연수강좌 개최를 위해 산하에 ‘외과내시경 위원회’를 신설하고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준비했다. 

연수강좌 주요 내용은 ▲위내시경의 기본 ▲위내시경 검사의 한걸음 더 ▲치료내시경의 시작 ▲대장내시경 기본술기 ▲진단 대장내시경 ▲치료대장내시경 ▲소독 및 진정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 세션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대한외과학회 이문수 회장은 “내시경은 이제 단순한 검진의 도구를 넘어 조기암의 전문적 치료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대한외과학회는 앞으로 더 체계적으로 양질의 내시경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외과학회는 1947년에 창립해 16개 분과학회와 7개 연구회, 회원 수 8천여 명에 달하는 국내 대표 의학 학술단체다. 

70년 이상 축적된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위암 및 대장암 치료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심방세동 동반 승모판막 환자, 판막 수술시 메이즈 수술 병행하면 예후 개선

▲ (좌측부터) 이승현 교수, 김희중 교수, 한경도 교수
▲ (좌측부터) 이승현 교수, 김희중 교수, 한경도 교수

심방세동을 동반하는 승모판막 질환자가 판막 수술 시에 메이즈 수술을 함께 받으면 예후가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외과 이승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흉부외과 김희중,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은 심방세동과 승모판막 질환을 같이 앓는 환자가 판막 수술과 메이즈 수술을 함께 받으면 사망, 허혈성 뇌졸중, 출혈 위험이 낮아진다고 20일에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심장부정맥학회 공식저널(Heart rhythm)에 게재됐다.

 부정맥 일종인 심방세동은 승모판막 질환의 대표적인 합병증이다. 승모판막은 혈액을 좌심방에서 좌심실로 보내는데 판막이 좁아지거나 기능 부전 시 좌심방 압력이 상승해 좌심방 크기가 커진다. 심방 크기가 커지면서 심방세동 발생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

 메이즈 수술은 심장을 뛰게 하는 전기신호가 이동하는 길을 교정하는 심방세동 수술이다. 우심방 위에 위치한 동방결절에서 발생하는 전기신호가 이동하며 심장을 규칙적으로 뛰게 한다. 

전기신호가 무질서하게 발생하게 되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이 생긴다. 메이즈 수술은 정상 전기신호가 한 방향으로만 흐르도록 만들어 준다.

 판막 수술 후에 항응고제를 복용하면 메이즈 수술을 시행하지 않아도 심방세동 합병증인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에 실제 메이즈 수술 시행이 많지 않았다. 국내 부정맥 학회에서는 수술 권고안을 발표하지 못한 상태다.

 그동안 승모판막 수술과 메이즈 수술을 함께 시행하는 효과에 관해 여러 연구가 있었지만, 대부분 단일 기관을 대상으로 하거나 추적 관찰 기간이 짧다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메이즈 수술 동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승모판막 수술과 메이즈 수술을 함께 받은 환자와 판막 수술만 받은 환자 예후를 비교했다.

 먼저, 국민건강관리보험공단에 등록된 심방세동을 가진 승모판막 수술 환자 9501명 전수를 통계 분석했다. 그 중 메이즈 수술을 함께 받은 환자 수는 5508명으로 메이즈 수술 시행률은 57% 정도로 높지 않았다.

 이어서 비슷한 특징을 가진 환자들을 짝지어 비교하는 성향점수매칭을 통해 메이즈 수술군과 대조군 3376쌍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메이즈 수술군 사망은 100명당 3.53명이 발생해 대조군(4.45명)보다 사망률이 9.2% 낮았다. 허혈성 뇌졸중 발생률은 수술군(1.77%)이 대조군(2.25%)보다 4.8% 낮았다. 

출혈로 입원하는 ‘출혈 사건’ 발생률은 각각 1.39%, 1.87%였다. 세가지 사건을 합친 ‘복합 사건’ 발생률은 6.14%, 7.75%였다.

 메이즈 수술 후에 항응고제 와파린 복용을 줄이거나 중단한 사례도 많았다. 수술 1년 후에 메이즈 수술군에서 와파린을 사용하는 비율은 15%로 대조군(19%)보다 낮았다.

 이승현 교수는 “판막 수술과 메이즈 수술 병행을 소규모로 조사한 적이 있지만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전수 조사한 것은 이번 연구가 처음”이라며 “메이즈 수술 동반 권고안이 국내에 확립되지 않은 만큼 권고안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의료원, 한국농아인협회와 농아인 건강증진 협약

▲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의료를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의료를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의료를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18일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중앙회장 변승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농아인의 건강증진 및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공동협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5층 본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 김병조 의무기획처장, 박건우 사회공헌사업본부장을 비롯해 한국농아인협회 변승일 중앙회장, 정희찬 상임이사, 조남제 사무총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료기관의 사회적 역할 수행에 앞장서 온 고대의료원과 농아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한국농아인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아인의 의료접근성 확보를 위한 공동사업 및 의료 수어통역 전문가 양성 등에 합의함에 따라 농아인, 난청인, 언어장애인들의 권익과 복지에 관련된 포괄적 사회공헌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변승일 회장은 “많은 농아인들이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해도 소통이 어려워 늘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 유수의 병원들을 보유한 고려대의료원과 이번에 손을 잡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다행이라 생각하며 다양한 협력사업이 전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농아인은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모두와 자연스레 함께해야 하는 분들이다”면서 “한국농아인협회와 실질적인 공동노력을 통해 차별 없는 의료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려대의료원은 지속적인 장애인 고용 확대와 장애인-비장애인 인식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수상자이자 청각장애인 헐리우드 배우인 트로이 코처(Troy Kotsur)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농아인 교육 및 진료, 사회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 구축 지원사업 선정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이세엽)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하는 ‘2022년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 구축 지원사업’에 영호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2023년 3월까지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를 구축하고 2025년까지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의료데이터의 활용도와 중요성이 나날이 증대되는 만큼, 보건의료데이터의 민감성과 특수성을 고려하여, 연구자가 K-CURE(임상데이터 네트워크 구축사업), 공공기관 보유 데이터를 연구목적 범위 내에서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권역별로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가 구축되며, 계명대 동산의료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충남대병원 3개 기관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세엽 의료원장은 “데이터 안심구역 보안 대책 기준을 충족하는 의료기관만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었고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 만큼, 우리 의료원은 데이터 보안대책과 품질관리, 인력 구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충분한 역량을 가졌다.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여 의료 빅데이터 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의료데이터 구축과 운영 등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해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보건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에 2020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됐으며, 과기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선정과 성남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에도 참여했다.

 또한, 올해 2월에는 빅데이터팀을 신설해 각종 국책연구과제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활용을 지원하고 데이터 심의위원회를 운영 중에 있다.


 

◇단국대병원, 세계 호스피스ㆍ완화의료의 날 기념행사 성료

▲ 단국대병원이 ‘세계 호스피스ㆍ완화의료의 날’을 기념해 지난 14일 병원 로비에서 호스피스ㆍ완화의료주간 캠페인을 진행했다. 
▲ 단국대병원이 ‘세계 호스피스ㆍ완화의료의 날’을 기념해 지난 14일 병원 로비에서 호스피스ㆍ완화의료주간 캠페인을 진행했다.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이 ‘세계 호스피스ㆍ완화의료의 날’을 기념해 지난 14일 병원 로비에서 호스피스ㆍ완화의료주간 캠페인을 진행했다.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인 ‘호스피스의 날’은 호스피스ㆍ완화의료를 지지하며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호스피스ㆍ완화의료를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캠페인에서 단국대병원은 환자와 보호자 등 내원객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퀴즈이벤트와 함께 홍보 리플렛과 기념품 등을 배부했다. 

내원객들은 ‘호스피스 전문기관은 임종할 때 죽음을 기다리는 곳이다’, ‘호스피스 전문기관에서는 오래 살지 못한다’ 등의 OX퀴즈 질문에 ‘그렇지 않다(X칸)’에 스티커를 붙이며 ‘호스피스에 대해 일부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혈액종양내과 이한상 교수는 “단국대병원 호스피스ㆍ완화의료팀은 말기 암환자와 가족의 심리 사회적, 영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호스피스ㆍ완화의료 전문가가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완화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말기 암환자들의 마지막 삶을 편안하게 마무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공협, 태풍피해 경북 포항 회원들에 위로 성금 전달

▲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태풍 힌남노로 수해를 입은 경상북도 포항지역 회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성금 104만원을 경상북도의사회 이우석 회장에게 전달했다.
▲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태풍 힌남노로 수해를 입은 경상북도 포항지역 회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성금 104만원을 경상북도의사회 이우석 회장에게 전달했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신정환)가 태풍 힌남노로 수해를 입은 경상북도 포항지역 회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성금 104만원을 경상북도의사회 이우석 회장에게 전달했다.

지난 13일 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신정환 회장은 “수해를 입은 포항지역 회원들을 위로하고 빠른 복구를 기원하기 위해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에서 성금을 마련했다. 수해지역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이우석 회장은 “침수, 부식 등으로 의료기관들의 피해가 워낙 컸는데도 불구하고, 피해 회원들이 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의 따뜻한 응원과 도움의 손길을 잘 전달해 피해가 완전히 복구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달식 자리에 함께한 의협 이필수 회장은 “지역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라도 의료기관의 복구는 최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대공협의 성원이 피해 의료기관의 조속한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공협 “보건소장 의사 임용은 국민 건강권 위한 일”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신정환)가 지난 17일 “보건소장의 의사 임용 원칙이 준수돼야 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배포했다. 

대공협은 “보건소는 지역보건법 제 11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 관리를 위한 지역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소의 주요 기능을 감안했을 때 의료법에 따라 의료와 보건지도를 임무로 하는 의사 면허를 가진 의료인이 보건소장으로 임명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보건소의 역할이 과거 단편적인 진료 및 행정중심 차원에서 감염병 및 질병예방과 공중보건(건강증진, 예방, 교육서비스)그리고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등으로 다변화하고 있다”며 “보건복지부에서는 보건소 내 감염병 대응 전담조직을 편성, 운영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감염병 위기대응과 예방접종 지원 및 이상반응관리, 의료감염관리, 코로나19 감염병 관련 재택 및 응급환자 관리 등 사업의 기획과 집행 행정등 모든 측면에서 전문성이 요구되기 때문에 감독 관리 및 집행해야 할 보건소장의 역할과 역량이 중요하다는 게 대공협의 설명이다.

대공협은 “현행법 시행령에서도 보건소에 ‘의사면허’가 있는 보건소장 1명을 두도록 한다라고 명시된 것은 보건소장의 역할이 지역보건의료정책의 기획 및 조사, 보건의료인 및 기관 지도 관리, 지역주민의 전반적인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 관리까지 전반적인 분야에 경험 및 학식이 있는 의사를 통해 지역보건사업을 원활히 수행하려는 데 목적과 합리적인 이유가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법원의 법원장직에 대해 법무사, 노무사, 세무사, 일반 공무원 등 법원에서 오래 일한 사람으로 대체할 수 없듯이 보건소장의 역할도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일반공무원 등 보건직 공무원 등으로 단순히 대체될 수 없다”며 “보건소장의 임명을 기계적 형평의 논리를 악용해 역할과 자격의 구분을 무너뜨리는 발상은 향후 지역보건의료계의 근간을 흔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보건소장은 특정 공무원들의 승진을 위한 자리가 아닌, 지역사회 보건의료발전을 위한 헌신이 필요한 위치임이 분명하다”며 “그러나 이런 채용으로 인해 보건사업에 대한 기획과 사업평가가 잘 이뤄지지 않고 예산운영 낭비가 초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보건소장의 자격 요건을 완화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보건소장에 대한 처우개선과 급여 인상 등 대안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대공협은 “타 직군은 감염병 등 주요 보건의료 문제에 대한 적절한 교육이 부재하고, 이 전문성은 ‘의사’면허에서만 보장될 수 있다”며 “즉, 보건소장 임명의 우선순위가 '의사'면허를 가진 자로 정해진 까닭은 타 직역 의료인에 대한 차별이 아닌, 의료전반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이 필요한 사회적 요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사 보건소장 임용률이 낮은 이유는 격무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급여와 열악한 처우로 비롯된 것으로 해석할 여지도 있다”며 “보건소장의 자격 요건을 낮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처우개선과 급여인상을 통해 의사면허를 갖은 전문인력이 보건소장으로 임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전협, 세계의사회 정기총회 참가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강민구)는 지난 10월 3~8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의사회(World Medical Association, WMA) 젊은의사네트워크(WMA Junior Doctors Network, WMA-JDN) 및 세계의사회 정기총회에 대표단을 파견, 적극적인 국제교류 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전협은 이사회 논의를 거쳐 강민구 회장(고려대의과대학 예방의학과 R2) 및 송유진 국제협력이사(국립중앙의료원 가정의학과 R2)를 대표단으로 선정해 현지 출장 및 온라인 회의 참석 등을 통해 회의에 참여했다. 

대전협은 한국의 대표로 ‘전공의법: 근무 시간 및 당직 수당을 중심으로’라는 발제를 진행했다. 

발표에 참여한 송유진 국제협력이사, 강민구 회장 및 조승원 부회장은 한국의 36시간 연속근무 제도 개선이 근무 시간 및 당직 수당의 측면 모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장시간 근로, 보건의료인의 번아웃으로 인한 환자 안전 위협 등에 대해서도 다뤘다. 

많은 아시아 참석자들은 각국의 사정이 유사하다며 이에 대해 국제 연대를 통한 해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대전협은 현재 한국에서 필수의료 논의와 더불어 24시간 초과 연속근무 제도에 대한 개선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한국의 관련 성과를 차기 회의 때 공유하는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유럽젊은의사네트워크(European Junior Doctors, 이EJD) 및 WMA-JDN 대표를 통해 이 문제에 대한 단체 차원의 성명서 발표 등 국제적 해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전협은 EJD 등으로부터 유럽 전공의의 근로환경을 규정하는 European Working Time Directive(EWTD)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 공유 및 포괄적 협력을 약속 받은 바 있다.

대전협은 대표단을 중심으로 해당 발표 내용을 WMA-JDN Newsletter 2022년 가을호에 기고한 상태로, 해당 내용은 11월경 출판할 예정이다.  

앞서 대전협은 제26기 집행부 출범과 동시에 송유진 국제협력이사를 필두로 한 국제협력국을 신설하여 비교적 관점을 통해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정책을 개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약 10여년간 지속되어온 세계의사회 참석 등을 비롯한 국제교류 사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최근 대한공보의협의회 등과 젊은의사협의체(JDN-KOREA)의 창설을 논의하고 있다. 

대전협은 JDN-KOREA의 창립을 통해 전문의 취득 후 지속가능한 국제교류 참가 기회 확보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22년 4월 파리에서 열린 세계의사회 회의에 이어 10월 베를린 회의에 대표단으로 참가한 대전협 강민구 회장은 세계의사회 참석을 통해 ▲비교적 관점을 통한 전공의 수련교육 관련 정책 개발 ▲집행부 역량 강화 ▲공공외교 등의 기대 효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고서에서 밝힌 바 있다. 

강 회장은 “이번 출장의 경우 공식 회의체 참여 및 비공식 네트워크 형성 등을 통하여 보건의료 영역에서의 다양한 현황을 비롯해 및 각국의 전공의 수련환경 등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하여 면대면으로 최신 정보를 습득 가능하다”며 “이를 바탕으로 전공의법 비교연구를 통한 전공의 연속근무 제도 개선 등 한국적 상황에서 필요한 정책들을 본 회가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WMA-JDN의 임원 대부분은 이미 각국의 주요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의”이라며 “한국의 경우 전공의 때부터 대한전공의협의회 등의 지원을 통해 유망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국제사회에 노출시키는 한편, 육성에 성공한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전문의로서 해당 단체에서 활동하며 한국의 젊은의사 공동체의 발전에 연계해 기여할 수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특히 젊은의사협의체(JDN-KOREA)의 창립의 필요성을 밝히기도 했다. 대전협은 젊은의사협의체 및 의협 젊은의사 TF 등을 통해서 추후 대한의사협회와 지속적으로 WMA-JDN 활동 기회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한편 ,이번 세계의사회 정기총회에서는 2022~2023년 회장인 Dr.Osahon Enabulele (Nigeria)의 취임식에 이어 2023~2024년 세계의사회 회장으로 Dr. Lujain Alqodmani (Kuwait)가 새롭게 선출됐다. 

Alqodmani는 WMA-JDN 출신 첫 세계의사회 회장이다. 젊은의사의 영향력이 세계의사회 내에서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대전협 또한 많은 국가가 직면한 젊은의사 근무환경 관련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적절한 해결책을 도모할 계획이다. 

대전협은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전세계 의료계에서 주도적으로 의제 및 정책 수립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주도적 역할을 도모하는 한편, European Working Time Directive, WMA Policy 등 국제 사회에서 축적된 논의의 자산을 활용해 전공의 수련환경 등 국내적 문제 해결의 돌파구를 찾아보는 것을 지속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서울시의사회-한미약품, 한미참의료인상 상금 5000만원으로 증액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한미약품주식회사와 공동으로 제정해 진행하고 있는 한미참의료인상의 상금을 오는 12월 5일 개최하는 제21회 한미참의료인상 시상식부터 기존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증액해 시상하기로 했다.

한미참의료인상 상금을 증액하게 된 목적에 대해 서울시의사회와 한미약품은 “지난 20년간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보건의료 사업에 헌신, 국민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한 참 의료인을 발굴해 공적을 치하하고 의료봉사정신을 함양하는 데에 있어 한미참의료인상이 큰 역할을 해낸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미참의료인상 제정 20주년을 맞이해 상의 위상을 높이고 지금 이 시간에도 묵묵히 참 의료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계신 의료인의 공적을 더 치하하기 위해 상금 증액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미참의료인상은 서울특별시의사회와 한미약품주식회사가 음지에서 의료봉사를 통해 참의료를 실천하고 있는 의료인의 공적을 치하하고자 지난 2002년 공동으로 제정했고 제1회 선우경식 원장(사회복지법인 요셉의원)을 수상을 시작으로 제20회까지 12명의 개인수상자와 21개 단체수상자를 선정(공동수상 포함)하여 그 공적을 치하했다.

오는 12월 5일 롯데호텔 서울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21회 한미참의료인상은 11월 2일까지 수상 후보자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응모 자격은 대한민국 의사면허를 소지한 회원이자 서울시의사회 회원의 제반의무를 필한 분들로, 국내 또는 국외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으로 국민보건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단체 또는 개인, 낙도와 오지, 불우한 단체, 저소득층 밀집지역 등에서 희생적인 사랑으로 의료봉사 활동에 헌신하고 있는 단체 또는 개인,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보건사업에 공이 현저한 단체 또는 개인, 내외적으로 보건의료사업에 크게 기여해 의료인의 명예와 국위선양에 크게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이면 응모가 가능하다.
 


◇의협 이정근 부회장, “보건의료체계 무너뜨리는 간호단독법 제정 결사반대”

▲ 간호법 저지 13개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의 간호법 제정 반대 릴레이 1인 시위가 3주차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17일에는 이정근 상근부회장이 주자로 나섰다.
▲ 간호법 저지 13개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의 간호법 제정 반대 릴레이 1인 시위가 3주차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17일에는 이정근 상근부회장이 주자로 나섰다.

지난 4일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을 필두로 한 간호법 저지 13개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의 간호법 제정 반대 릴레이 1인 시위가 3주차로 접어들고 있다. 

지난 17일 국회 앞 1인 시위자로 나선 이정근 의협 상근부회장은 “간호단독법은 간호사의 처우를 개선한다는 이유로, 다른 보건의료 직역들의 헌신과 희생을 철저히 무시하고 도외시하는, 편향적이고 부당한 법안”이라며 “의료현장의 모든 보건의료인들은 원팀으로 일해야 하는데, 간호사 특정직역에게만 이익이 되는 내용인 간호법 제정으로 특혜를 주는 건 전체 보건의료체계를 와해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간호법 제정 논란과 관련해 가장 큰 문제는 민주사회의 기본 질서인 법률 제정에 앞서 모든 이해관계자들과의 충분한 논의와 합의를 거치지 않았다는 점”이라며, “13보건복지의료연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철저히 외면하고 보건의료질서를 붕괴시키는 잘못된 간호법 제정 강행을 강력히 규탄하며, 계속해서 1인 시위를 통해 간호법 결사 저지의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3보건복지의료연대는 국회 앞 1인 시위와 연대행동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된 간호법 제정안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강력 대처해나갈 예정이다. 


◇대한방사선사협회 “간호악법 절대 반대”

▲ 보건복지의료연대 13개 단체의 간호단독법 폐기 촉구를 위한 릴레이 1인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5일 대한방사선사협회의 김광순 부회장이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한 지 3주 차에 접어들었다.
▲ 보건복지의료연대 13개 단체의 간호단독법 폐기 촉구를 위한 릴레이 1인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5일 대한방사선사협회의 김광순 부회장이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한 지 3주 차에 접어들었다.

보건복지의료연대 13개 단체의 간호단독법 폐기 촉구를 위한 릴레이 1인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5일 대한방사선사협회의 김광순 부회장이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한 지 3주 차에 접어들었다.

1인 시위에 나선 방사선사협회 조영기 협회장은 “다른 보건의료 직역의 업무를 침탈하고, 보건 의료계의 혼란과 갈등을 야기하는 간호법이 철폐되기 전까지 보건복지의료연대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간호법을 강력히 규탄했다.

이어 “현재도 방사선사의 업무인 초음파, 방사선검사를 간호사가 진료 보조라는 이름으로 버젓이 자행하며 간호사에 의한 의료기사 업무 침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보건의료 질서를 붕괴하는 간호사의 행위를 더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방사선사의 업무 범위 확보와 국민 건강을 지키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간호법은 의료인의 협력체제 저해로 의료현장에 혼란을 주는 법이며, 간호사들의 공공의 이익만을 위한 직역 이기주의에 빠진 법이고,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 조장으로 국민 건강을 위해하는 법이라 강조하며, 간호법에 간호와 국민 돌봄은 없는 집단이기주의로 분식(粉飾)한 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보건복지의료연대는 후반기 국회에서 간호법이 폐기되지 않고 심의가 계속될 경우 400만 단체 회원 총궐기대회를 포함한 강경 투쟁도 예고한 상태다.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 “국민건강과 복지 위협하는 간호법 제정 반대”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상임공동대표 신정찬ㆍ김정호ㆍ정석왕)는 지난 18일 성명을 통해 “법률 제정에 따른 혼란을 야기하고 국민의 복지와 건강에 있어서 심각한 우려가 예상되는 간호법 제정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먼저 한단협은 “모든 의료인과 의료기관, 의료행위 등은 현행 의료법에서 총괄 규정하고 있는데도 간호사와 관련한 일부 법률만 제정된다면, 의료법 적용의 일관성을 유지하기가 어렵다”며, “법률 체계의 일관성 저해로 혼란이 발생하면 사회복지 대상자를 비롯한 국민의 보건복지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간호사가 의사의 지도하에 ‘진료의 보조’를 하는 것이 의료법이 정하는 명확한 업무”라며 “그러나 간호법안 제1조에 ‘지역사회(지역사회 방문의료 등)’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향후 의사의 지도감독을 벗어난 불법 의료 등과 그로 인한 위험을 야기할 것”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코로나19 대응과 치료에는 국내 보건ㆍ복지ㆍ의료에 관련된 모든 종사자들의 헌신적인 수고와 노력이 있었음을 전 국민이 공감하고 있다. 그런데도 보건의료 전체 직능이 아닌 간호사만을 위한 법률이 제정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보건의료인력지원법과의 충돌 및 보건의료 직능내 갈등을 초래하고 국민 복지와 건강에 위험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단협 상임공동대표 신정찬(한국아동복지협회 회장)은 “특히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노인을 비롯한 노인 케어문제는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가 당면한 해결과제가 됐다. 아동부터 노인복지에 이르기까지 국가적으로 보건의료와 복지분야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때”라며, “복지강국 실현을 목표로 하는 한단협에서는 국민복지와 건강을 위해서라도 특정인을 위한 간호법안 제정은 공정과 상식에 맞지 않은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는 복지국가 발전을 지향하고 사회복지 현안에 대한 공동대응 및 연대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 사회복지시설 직능단체 19개가 활동하고 있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화재 대응 훈련 실시

▲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20일 오후 병원 인공신장실 등지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앞두고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20일 오후 병원 인공신장실 등지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앞두고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20일 오후 병원 인공신장실 등지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앞두고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인공신장실 화재 발생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화재 발생에 따른 화재신고 및 전파 ▲소화기를 통한 초동조치훈련 ▲구조대 설치 및 탈출훈련 ▲모의환자 대피훈련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용인세브란스병원, 내과 개원의 연수 강좌 성료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지난 15일 ‘제3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지난 15일 ‘제3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지난 15일 ‘제3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2020년 3월 개원 이래로 매해 지역사회 개원의를 대상으로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연수강좌를 시행해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그간 코로나19 유행으로 온라인에서만 진행되던 강좌를 처음으로 대면 전환해 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번 연수강좌는 내과 분과별로 개원가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의료 정보와 최신 지견을 포함한 10개의 강의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H.pylori: 언제,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소화기내과 임현철 교수) ▲만성 B형 간염의 이상적인 관리와 치료(소화기내과 임태섭 교수) ▲알려주세요! 전혈구검사의 해석(혈액종양내과 김수정 교수) ▲우리는 탐정! 발열의 원인과 최상의 항생제를 찾아라(감염내과 김민형 교수) 등 4개의 강좌가 준비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골다공증의 순차치료: 증례를 중심으로(내분비내과 김경민 교수) ▲다양한 흡입기의 선택과 사용: A to Z(호흡기·알레르기내과 곽세현 교수) ▲만성두드러기의 원인부터 감별진단까지(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성렬 교수) 등 3개의 강좌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세 번째 세션에서는 ▲만성신부전 환자에서 당뇨 조절의 핵심포인트(신장내과 윤해룡 교수) ▲통풍의 진단과 치료: 꼭 알아야 할 내용은?(류마티스내과 안성수 교수) ▲새로운 국내 치료지침에 따른 이상지질혈증 관리(심장내과 이오현 교수) 등 3개의 강좌가 마련됐다.

용인세브란스병원 박석원 내과부장(내분비내과 교수)은 “이번 연수강좌를 통해 대학병원으로서 지역 의료 사회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일차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내과 전문의들의 뜻깊은 소통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희디지털헬스센터, 창립기념 심포지엄
경희의과학연구원 경희디지털헬스센터(센터장 이상열) 창립기념 심포지엄이 오는 21일(금) 12시, 경희대학교 경영대학 오비스홀 1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김성완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우식 경희대 국제 부총장, 우정택 경희의과대학장, 오주형 경희대병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총 3개의 세션(▲빅데이터 ▲인공지능 ▲디지털 치료제)을 진행한다. 

이상열 경희디지털헬스센터장(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은 “디지털헬스는 의료계 패러다임 변화의 큰 축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 창출에 필수적인 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디지털치료제, 비대면 의료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토론과 논의를 통해 경희의과학의 미래를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진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디지털헬스센터(이상열 센터장, 연동건 부센터장)는 디지털 헬스 기술과 의료 전 분야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협력 연구 및 산학연계활동을 전개해나가며 새로운 미래, 의료의 지평을 넓히는데 노력하고 있다. 

 

◇서울의료원, 주거 취약계층 대상 무료 독감 예방접종 시행

▲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은 호흡기 질병 등 만성질환 발병이 쉬운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등 주거 취약계층 2500명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은 호흡기 질병 등 만성질환 발병이 쉬운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등 주거 취약계층 2500명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송관영)은 호흡기 질병 등 만성질환 발병이 쉬운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등 주거 취약계층 2500명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10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서울역 광장 다시서기희망지원센터에 설치된 현장 진료소에서 600여 명에게 백신접종을 실시했다. 

이날 서울역 현장 접종을 시작으로 다음 달 2일까지 영등포 현장 접종과 시설 방문, 협력병원 통한 접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예방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독감 예방접종은 서울의료원 주도로 50여 명 규모의 시립병원 의료진이 참여한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을 구성해 실시하며 접종에 필요한 백신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사노피 백신사업부로부터 후원받아 무료로 진행한다.

 나눔진료봉사단은 서울시 산하 9개 시립병원(서울의료원, 보라매, 동부, 북부, 서북, 서남, 어린이, 은평, 장애인치과병원)이 함께하는 조직으로 서울에 재난발생 시 의료현장 활동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민간의료기관에서 담당하기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의 질병 예방과 진료, 교육 등의 현장중심 밀착형 의료지원활동 펼치고 있다. 

 강순원 서울의료원 공공의료사업지원팀장은 “3년 만의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예방접종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시기”라며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상황 속에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의사회, 대구시의사의 날 행사 성료

▲ 대구광역시의사회는 지난 13일 계명대학교 대운동장에서 회원 및 가족 등 1500여 명이 참가한 제34회 대구시의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 대구광역시의사회는 지난 13일 계명대학교 대운동장에서 회원 및 가족 등 1500여 명이 참가한 제34회 대구시의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정홍수)는 지난 13일 계명대학교 대운동장에서 회원 및 가족 등 1500여 명이 참가한 제34회 대구시의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대구시의사의 날 행사는 남구ㆍ수성구의사회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는 축구 식전경기, 회원등록, 여왕지키기 피구를 시작으로 오전 10시에 민복기 준비위원장의 개회선언, 전년도 우승팀의 우승기 반환과 선수 선서에 이어 건강체조 및 박터트리기 순으로 진행됐다.
 
정홍수 회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 제34회 대구시의사의 날 행사를 맞이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정말 반갑다”며 “코로나로 인해 3년간 회원여러분과 가족 여러분도 힘드셨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하루는 높은 가을하늘과 상쾌한 바람 속에서 마음껏 뛰고 달리며, 3년간의 어려움을 벗어 버릴 수 있는, 우리 모두의 축제가 됐으면 한다”며 “끝으로 바쁘신 가운데 이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빈 및 회원여러분과 이 행사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행사장에는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박성민 의장, 대구광역시 김종한 행정부시장, 대구광역시 의회 이만규 의장, 김상훈 국회의원, 임병헌 국회의원, 조명희 국회의원, 이인선 국회의원, 양금희 국회의원, 홍석준 국회의원, 경상북도의사회 이우석 회장, 대구경북병원회 노광수 회장, 대구지방변호사회 이석화 회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황대능 고객홍보실장, 대구경북기자협회 진식 회장, 동원약품 현수환 회장, 대구광역시의사회 대의원회 김정철 의장, 본회 이원순 명예회장, 김완섭 명예회장, 고문, 특별분회장 등 내외 귀빈 다수가 참석했다.

행사 참가팀은 8개 구ㆍ군의사회가 연합한 4개 팀과 특별분회 5개 팀 총 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여왕지키기 피구, 에어봉릴레이, 여회원 경기, 승부차기, 뗏목 징검다리, 400M 계주 등의 경기가 다채롭게 펼쳐진 가운데 남구ㆍ수성구의사회팀이 총점 1070점으로 영광의 우승컵을 안았다. 한편 준우승에 대구가톨릭의대팀, 3위에 대구파티마병원팀이 차지했다.

또한 5개 특별분회 전공의 경기도 족구, 농구, 400M 계주 등으로 개최하여 대구파티마병원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건강달리기, 삼행시 백일장을 비롯한 어린이 달리기, 줄넘기, 미술 실기대회, 글짓기, 스크린골프, 바둑, 테니스 경기가 있었다.

행사 마지막에 열린 한마당 화합의 행사에서는 풍선공연, 계명대학교 그룹사운드 공연행사로 모두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영남대병원 백수연 회원이 복권대상에 추첨이 되어 행운을 가졌다.

 

◇건양대병원, 로봇 유방절제 및 재건술 성공
건양대병원이 다빈치 수술로봇을 이용한 유방 전체 절제술 및 동시 재건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건양대병원 외과 권성욱, 배인의 교수는 최근 유방암을 진단받은 A씨(41세)씨를 대상으로 로봇을 이용한 유두 보전 유방 전절제술 후 유방 동시 재건술까지 시행되는 원스톱 수술을 시행했다.

이번 로봇 수술법은 속옷으로 인해 가려지는 부분인 겨드랑이 부근에 4~5cm 정도의 절개창을 내어 유방을 절제하고, 절개 부위를 이용해 유방을 동시에 재건하는 방식이다.

흉터의 크기가 작아 피부 혈류를 최대한 보전할 수 있고, 흉터의 위치가 겨드랑이 부근으로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미용적 만족도가 높다. 또한 절제술 후 조직확장기 삽입 과정 없이 재건 수술을 동시에 시행하기 때문에 수술 성공률이 높다.

권성욱 교수는 “유방암 환자의 경우 여성의 상징과도 같은 유방을 절제하는 데에 상실감과 두려움이 큰데, 안전한 수술과 재건을 동시에 시행해 암 제거 뿐만 아니라 환자의 심미적 만족에도 도움이 되는 수술법”이라며, “환자가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새로운 수술법에 대한 연구와 적용 질환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양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2018년 4월 첫 로봇수술을 시행한 이래 현재까지 1400례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해왔다.
 

◇“특수교육대상자 한의물리치료 배제, 즉각 철회해야”

▲ 대한한의사협회가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 사업에서 기 참여 한의의료기관의 지정을 취소하려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의 결정에 문제점을 지적하고,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 대한한의사협회가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 사업에서 기 참여 한의의료기관의 지정을 취소하려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의 결정에 문제점을 지적하고,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 사업에서 기 참여 한의의료기관의 지정을 취소하려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의 결정에 문제점을 지적하고,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 사업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교정, 장애 경감 및 2차 장애 예방, 장애 개선을 통한 사회 적응력 향상 및 교육의 효율성 증대를 목적으로 민간 언어, 음악치료기관 등과 병ㆍ의원 등의 치료지원 제공기관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의협에 따르면,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치료지원 제공기관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불합리한 법령해석을 근거로 2012년도부터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던 한의의료기관들을 2020년에 지정 취소한 것으로 확인 됐다(유예기간 부여로 2022년 2월까지 참여).

이에 한의협은 한의의료기관의 지정 취소 결정 시부터 유관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관계 부처와 국회에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 서비스의 한의물리치료 배제에 대한 문제점을 설명하고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청하였으나, 현재까지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한의협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28조제2항에서 특수교육대상자에게 필요한 경우 물리치료를 제공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한의물리치료는 한의사가 직접 수행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배제하는 것은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 사업의 목적과 부합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행정심판을 제기한 한의협 허영진 부회장은 “지금까지 한의의료기관의 한의물리치료를 받아오던 특수교육대상자와 그 가족들이 한의의료기관 배제에 대한 개선요청을 수차례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묵묵부답인 관계부처의 행태는 특수교육대상자의 진료 선택권을 침해하고, 요구를 무시하는 일방적인 탁상행정이자 또 다른 차별”이라며 즉각적인 철회와 개선을 주장했다.

한편, 한의협과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임원들은 10월 14일부터 매일 아침 서울특별시교육청 앞에서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 사업 한의의료기관 지정 취소의 부당함을 알리는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의의료기관 참여 배제결정의 취소를 위해 제기된 행정심판 심의 예정일인 24일까지 1인 시위를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대전협 “필수의료협의체ㆍ의정협의에 전공의 참여 이뤄져야”
 최근 정기국회가 열리게 된 이후, 국정감사가 진행되면서 연일 필수의료인력 부족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강민구)는 해당 논의에 있어 의료인 연속근무 제도 개선 등 의료인 처우 개선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필수의료 도모를 위하여 의료인력의 확보가 필수적이나, 이는 처우 개선이 핵심이라는 것이다.

대전협은 관련해 ‘필수의료 살리기 위한 의료계와의 협의체’ 등 현재 구성 및 운영 중인 다수의 협의체에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전공의ㆍ전문의 연속근무 제도 개선 등 의료인 처우 개선이 중심적으로 논의되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특히 대전협은 코로나19 판데믹 종식 이후 9.4 의정합의문에 따른 의정협의체가 구성될 경우 젊은의사인 전공의가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관련해 최근 대한의사협회가 의협 산하 젊은의사 TF를 구성하는 등 젊은의사가 직면한 문제를 개선하고 젊은의사의 목소리를 공식적으로 담으려는 시도는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대전협 이한결 정책이사는 “2020년 당시 투쟁에 앞장선 전공의 당사자의 목소리가 대한병원협회 등 여러 의료계 단체의 동의를 거치지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배제되어서는 결코 안 된다”며 “활동의사로 추계되는 약 8만명의 의사 중 전공의는 1만 2천명으로 의료계 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상급종합병원을 비롯 여러 종합병원에서 전공의는 실질적으로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를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한국의료를 지탱하는 전공의 근로 여건에 대한 개선 논의 없이 어떠한 협의체라도 실효성 있는 대안을 도출할 수 없음을 주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전공의협의회는 필수중증의료 및 지방 의료인력 부족 사태가 단순히 의료계만이 아닌 청년 세대 전반의 문제임을 지속적으로 환기시키고 있다. 대전협은 필수의료 문제 해결을 위해 근로환경 개선과 더불어 향후 필수의료인을 위한 전주기 커리어 개발 및 안정적 일자리 확보 등 국가 차원에서 재정적 지원 및 투입이 필요함을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치협, 서울ㆍ경북 수해지역 재난성금 지원 결정

▲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난 18일 2022회계연도 제6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최근 태풍 등으로 인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서울과 경북지역의 재난 복구 성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난 18일 2022회계연도 제6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최근 태풍 등으로 인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서울과 경북지역의 재난 복구 성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지난 18일 2022회계연도 제6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최근 태풍 등으로 인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서울과 경북지역의 재난 복구 성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서울 및 경북지부에 응급복구 및 지원비 명목으로 각 일천만원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각 시ㆍ도지부를 통해 파악된 구체적인 피해 상황에 따라 적절히 배분할 예정이다.

지난 8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강남ㆍ서초ㆍ송파ㆍ관악ㆍ동작ㆍ영등포구 등 지역 치과의료기관 중 54건의 침수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9월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일부 치과의료기관에 상당한 피해가 발생되었다.

또한 치협은 코로나19와 같은 예기치 못한 재해 발생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 2022 사업예산에 재해성금 지원금 1억원을 편성한 바 있다.

이날 이사회는 치협 주도로 첫 대국회 공론화의 시작을 알리는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한 전문가단체 공청회’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공청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날 공청회는 김준래법률사무소 김준래 변호사가 발제를 발표하며, 좌장에는 이수구 치협 고문이 맡고 의협 전성훈 법제이사, 한의협 법제위원회 주홍원 위원, 변협 김형빈 윤리이사,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여기에 이사회는 치과계 구인난 해결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구인구직사이트 ‘치과인’의 활성화를 통한 효율적인 구인구직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청회를 11월 9일 오후 7시30분 치협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치과인’은 치협 32대 집행부의 최우선 민생현안으로 추진되어 온 역점 사업이다.

이번 공청회는 ‘치협 구인구직사이트 치과인 활성화 방안’의 주제로 정휘석 치협 정보통신이사가 기조발표를 하며, 신인철 구인구직시스템 활성화 TF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강자승 TF 위원, 김중민ㆍ이정호 보조인력 문제해결 특위 위원, 김준우 경기도치과의사회 치무이사, 윤정태 치협 재무이사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또, 이날 이사회에서는 건전한 청구질서 조성 및 올바른 청구문화 확립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2022년도 치과 건강보험 교육동영상 제작’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교육동영상 주제는 ▲건강보험제도 및 기본진료와 방사선 ▲보존 ▲치주 및 구강외과 ▲임플란트 ▲틀니 ▲TMJ ▲진료비 청구사례 및 산재, 자보 등이다.

이날 이사회는 수상 대상 분야 확대 등의 주요 골자로 하는 올해의 치과인상 규정을 개정했다. 또한, ‘2023 개원성공 컨퍼런스’ 개최 일정을 내년 2023년 2월 12일로 최종 확정했다.

이밖에 ▲위원회 운영 규정 개정과 학술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변경 ▲업체 구강세정기 및 전동칫솔 추가 추천 ▲네이버 지식iN 상담치과의사 20주년 감사패 수여 ▲2022년도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연구과제 공모 ▲2022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참가 보고 ▲2022회계연도 상반기 감사(12.2~3) 등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어졌다.

박태근 협회장은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2022 스마일 런 언택트 페스티벌과 예비 치과의사 전국 치대ㆍ치전원 순회 특강을 위해 수고해 주신 담당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10월 28일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한 공청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과의 간담회를 언급하며 “의료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의료인들을 돌아봐 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신임 장관도 긍정적으로 답변을 했다”며 “좋은 변화의 기조를 느꼈다. 안정적인 진료 환경 조성에 관심을 갖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남대병원 김명선 교수, 세계적 학회지 표지 장식

▲ 김명선 교수.
▲ 김명선 교수.

전남대병원 정형외과 김명선 교수가 발표한 논문이 의생명 광학 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바이오포토닉스(Journal of Biophotonics) 11월호 표지논문으로 게재된다.

김 교수와 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 공학과 엄태중 교수는 지난 8월 광학회지 바이오포토닉스에 ‘편광 민감 광 결맞음 단층촬영방법(PS-OCT)을 이용한 힘줄 섬유성 구조의 객관적 정량화 평가 방법(Quantification method to objectively evaluate the fibrous structural status of tendons based on polarization-sensitive OCT)’을 주제로 한 논문을 게재했다.

이 연구는 손상된 힘줄을 조직학적인 평가 방법 외에 새롭게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전남대 의과대학 핵의학과 이창호 교수와 부산대 엄태중 교수와 함께 수행한 보건복지부 연구과제에서 시작됐다.

이번 연구 결과 ‘편광 민감 광 결맞음 단층촬영방법’(PS-OCT)이 힘줄의 상처 치유 상태에 따른 손상된 섬유의 구조적 변화를 잘 관찰할 수 있는 새로운 영상 기반 정량적인 평가 방법임을 증명했다. 이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고통받고 있는 힘줄 및 인대 질환과 손상의 치료에 관심있는 학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논문의 공동 교신저자인 김 교수와 엄 교수 연구그룹은 서로 다른 소속기관의 한계와 임상과 공학분야의 경계를 뛰어넘는 협력 연구로 의학 뿐만이 아닌 최첨단 레이저 광학기술을 이용해 의학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김명선 교수는 “이번 연구는 힘줄 치유 과정에 대해 기존의 조직학적 검사가 갖는 단점을 극복하며 범용성을 가질 수 있는 정량화 방법을 제시했다”며 “이 연구가 향후 힘줄과 인대 손상 환자의 치료에 새로운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대병원에서 치료받은 환자, 후원금 1000만원 기탁

▲ 전남대병원에서 치료 받은 故 이귀미혜 씨의 자녀들이 어머니의 뜻에 따라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해 화제다.
▲ 전남대병원에서 치료 받은 故 이귀미혜 씨의 자녀들이 어머니의 뜻에 따라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해 화제다.

전남대병원에서 치료 받은 환자가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해 화제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14일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안영근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보직자와 故 이귀미혜 씨의 아들 김성호 전남대 의과대학 외래교수, 딸 김신영 국립목포대학교 음악학과 명예교수가 참석한 가운에 발전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故 이귀미혜 씨는 전남대병원에서 수년간 진료를 받았으며 최근 숙환으로 사망하기 전 자녀들에게 기부의사를 밝혔다. 이에 자녀인 김성호 교수와 김신영 교수가 직접 병원을 방문, 발전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김성호 교수는 “어머님은 광주서석교회 권사로 활동하시면서 평소 불우한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셨다”며 “전남대병원 의료진의 따뜻하고 세심한 진료에 감동하셔서 기부의사를 밝히셨던 만큼 취약계층 의료지원 사업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영근 병원장은 “의료진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선뜻 발전후원금을 전달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인의 뜻에 맞게 비용 때문에 진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돕는 데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대병원, ‘2022 환자안전’ 캠페인 실시

▲ 중앙대병원은 환자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병원 내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0월 6일과 17일, '2022 환자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 중앙대병원은 환자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병원 내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0월 6일과 17일, '2022 환자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중앙대병원(병원장 이한준)은 환자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병원 내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0월 6일과 17일, '2022 환자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병원은 로비에서 간호사들이 직접 내원객을 대상으로 '환자 확인', '안전 투약', '낙상 예방'에 대한 리플렛을 배포하며 안전한 병원 생활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병동에서는 입원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입원 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낙상, 투약오류 등 사고 예방 및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환자 안전 교육도 실시했다. 

이외에도 의료 현장에서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예방하는데 최일선인 교직원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포스터와 사행시 공모전'을 실시하고, 간호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퀴즈 이벤트 'Again! CAUH Nursing'을 진행하며 병원 내 환자안전 이해도를 높이고 환자안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이한준 병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교직원 모두 환자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병원 내 안전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중앙대병원은 환자가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양대병원, 병무청과 ‘병역명문가’ 건강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 한양대병원은 지난 18일 동관8층 제1회의실에서 병무청과 양 기관의 발전과 ‘병역명문가’의 건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한양대병원은 지난 18일 동관8층 제1회의실에서 병무청과 양 기관의 발전과 ‘병역명문가’의 건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양대병원(원장 윤호주)은 지난 18일 동관8층 제1회의실에서 병무청과 양 기관의 발전과 ‘병역명문가’의 건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양대병원과 병무청은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발전을 증진하고, 한양대병원은 ‘병역명문가’의 건강한 삶을 위해 외래, 입원, 종합검진, 장례식장을 이용할 시 할인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윤호주 병원장은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한양대학교병원이 병무청의 병역명문가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나라를 위해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명문가의 건강 증진과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병무청은 국가를 위해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명문가가 자긍심과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양대학교병원과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상호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병역명문가’는 1대부터 3대까지 모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대상으로 명예심을 제고하고,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병무청에서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화순전남대병원 김동미 사회복지사,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 김동미 사회복지사.
▲ 김동미 사회복지사.

화순전남대병원 사회사업팀 김동미 사회복지사가 연명의료결정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김동미 사회복지사가 지난 7일 보건복지부 주관 ‘제10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김 사회복지사는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실무 담당자로, 제도 정착과 활성화에 노력했다. 또 의료기관윤리위원회를 설치ㆍ운영하며 연명의료 전자의무기록(EMR)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10년 간 의료사회복지사로 근무하면서 저소득 환자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외국인, 탈북민 등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환자의 치료비 지원과 퇴원 후 지역연계 업무 등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김동미 사회복지사는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의학적으로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받고 있다고 의사가 판단한 경우 환자의 의향을 존중해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는 제도”라며 “환자와 가족 상담을 통해 환자가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제도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치료 중인 부부환자, 병원 발전후원금 1500만원 기탁

▲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치료 중인 김용정ㆍ유경하 부부가 병원 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했다.
▲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치료 중인 김용정ㆍ유경하 부부가 병원 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했다.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치료 중인 부부가 병원 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했다.

병원에 따르면 김용정ㆍ유경하 씨 부부는 최근 병원 접견실에서 “정성을 다해 치료해 준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다”며 발전후원금 1500만원을 정용연 병원장에게 전달했다.

병원에서 암 치료 중인 이들 부부는 신경외과, 호흡기내과, 흉부외과 등 3개 진료과에 각각 500만원씩을 지정 기부했다.

기부자인 김용정 씨는 광주지역에서 소프트웨어 컨설팅업체인 ‘바다정보’를 운영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정용연 병원장은 “병원 발전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진료와 연구, 교육에 정진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후원해준 부부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한간호협회 이태화 이사, 간호법제정 촉구 릴레이 1인 시위 참여

▲ 20일 간호법 제정을 위한 국회 앞 1인 시위 주자로 대한간호협회 이태화 이사가 나섰다. 
▲ 20일 간호법 제정을 위한 국회 앞 1인 시위 주자로 대한간호협회 이태화 이사가 나섰다. 

간호법 제정을 위한 국회와 국민의힘 당사 앞 1인 릴레이 시위가 315일째 이어지고 있다. 20일 간호법 제정을 위한 국회 앞 1인 시위 주자로 대한간호협회 이태화 이사가 나섰다. 

이태화 이사는 “간호법은 4차례 걸친 법안심사를 통해 조정안이 마련돼 보건복지위를 통과했다”며 “여야 모두가 총선과 대선에서 약속했고, 국회 보건복지위에선 만장일치로 통과된 간호법을 법제사법위원회는 즉각 상정 심사해 통과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의료기관과 지역사회 사이에 간호돌봄 단절로 수많은 보호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앞으로 초고령사회가 시작되면 간호돌봄문제는 더욱 커질 것”이라며 “간호법 제정을 통해 지역사회 간호돌봄 활성화의 법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대선과정 중 원희룡 정책본부장이 간호법 제정 추진 정책협약서에 서명했을뿐 아니라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도 대선 공약으로 간호법 제정을 약속했다”며 “국민의힘은 국민과의 약속인 대선 공약을 이행함으로써 신의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호법 제정 촉구 1인 릴레이 시위는 지난해 12월 10일 국회 정문 1문과 2문에서 시작한 뒤 올해 6월 16일부터는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진행해왔다. 

또 10월 4일부터는 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을 시작으로 다시 국회 앞 1인 릴레이 시위에 돌입해 간호법 제정 촉구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다.

 1인 릴레이 시위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국회 정문 1문과 2문,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각각 6시간씩 전개되고 있다.


◇치협 홍수연 부회장, 간호법 반대 릴레이 1인시위 참여

▲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부회장이 지난 19일 국회 앞에서 간호단독법 폐기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시위에 참여했다.
▲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부회장이 지난 19일 국회 앞에서 간호단독법 폐기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시위에 참여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부회장이 지난 19일 국회 앞에서 간호단독법 폐기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시위에 참여했다.

홍 부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간호법 반대 1인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1인시위에 참여한 홍 부회장은 “간호사의 처우 개선이 다른 보건의료인들의 직역을 침탈하거나 그들의 일을 빼앗아서는 안 된다”며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을 개정해 상생하는 길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간호법에는 간호가 없고 간병의 제도화도 보이지 않는다”며 “간호법의 돌봄에는 간호사만 보이는데 국민은 의료가 주관하는 통합돌봄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수연 부회장은 간호법저지 13개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적극 참여해 오고 있으며, 지난 10월 12일에도 1인시위를 진행한 바 있다.


◇한양대구리병원 신현구 교수, 대한응급의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 신현구 교수.
▲ 신현구 교수.

한양대구리병원 응급의학과 신현구 교수가 지난 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젊은 연구자상은 우수한 연구 업적을 통해 학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해 그 공로가 인정된 만 40세 미만의 응급의학과 전문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발표는 ‘Optic Nerve Sheath Diameter for Predicting Outcomes in Post-Cardiac Arrest Syndrome: An Updated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로, 심정지 후 증후군 환자에서 내원 초기에 측정된 시신경초 직경의 크기가 큰 환자군은 그렇지 않은 환자군에 비해 나쁜 신경학적 예후와 연관성이 있다는 내용이다.

신현구 교수는 “기존의 메타분석과 달리 심정지 후 증후군 환자에서 측정된 시신경초 직경이 가지는 예후 예측 능력에 대해 비판적으로 분석한 체계적인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이라며 “시신경초 측정도구와 측정시점, 환자의 예후를 평가하는 시점에 따라 분석 결과에 이질성이 높고, 관련된 선행 연구들이 부족하여 임상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신현구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서 응급의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응급의학회 연구위원 및 수련위원, 미국심장협회 전문심장소생술강사, 대한심폐소생협회 한국전문소생술강사, 한국전문외상처치술강사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건양대병원, 급성신손상 중환자 치료역량 강화

▲ 건양대병원 신장내과는 국내 최신 기종의 지속적신대체요법(CRRT) 장비 2대를 추가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 건양대병원 신장내과는 국내 최신 기종의 지속적신대체요법(CRRT) 장비 2대를 추가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 신장내과는 국내 최신 기종의 지속적신대체요법(CRRT) 장비 2대를 추가로 도입하고, 급성신손상 중환자 치료역량을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장 손상으로 기능이 떨어진 환자의 생존을 위해 신장을 대체하는 치료인 '투석(透析)'이 필수다. 특히 급성신손상은 중환자실 입원환자에게 50% 이상 발생하는데, 생명 유지를 위해 급성 투석치료의 하나인 CRRT치료가 필요하다. 최근 코비드 19 감염에 의한 위중증 환자들에게 발생된 급성신손상을 치료시 생명 유지장치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일반 혈액투석의 경우 주 2-3회, 4시간 정도 소요되지만, CRRT는 좀더 안전하게 24시간 동안 지속하는 투석 방법이다. 빠른 투석보다 혈압저하 등 혈역학적 불안정성이 있을때 천천히 체내 노폐물 및 수분, 전해질 등을 교환해주고, 특히 독성물질제거에 효과가 좋다. 

이번에 도입된 ‘프리즈맥스(박스터, Baxter)’는 자동배액기능이 있어 격리환자들 치료에 더욱 안전하고, 최 첨단의 IT 기술로 혈역학적 제어능력이 탁월하다. 건양대병원은 기존 CRRT장비에 2대를 추가 도입해 총 10대를 운영하며, 신손상 중환자 치료의 신속한 처치를 통한 치료효율을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

건양대병원 신장내과 황원민 과장은 “내년 9월에 아시아태평양 CRRT 학회가 한국에서 열리게 된다. 코로나 판데믹 상황에서 급성 신손상 환자에 있어 CRRT 치료가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며 “건양대병원은 CRRT 전담팀을 통해 급성신손상 중환자실 환자에게 24시간 지속적인 양질의 투석치료를 시행하는 등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환자안전의 날’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 개최

▲ 가천대 길병원이 ‘환자안전의 날’을 맞아 환자사고 인식 개선과 예방을 위한 병원 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 가천대 길병원이 ‘환자안전의 날’을 맞아 환자사고 인식 개선과 예방을 위한 병원 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환자안전의 날’을 맞아 환자사고 인식 개선과 예방을 위한 병원 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QI전략실 주관으로 ‘환자안전’이라는 주제를 보다 흥미롭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해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17일부터 30일까지 사전 이벤트로 모바일을 이용한 ‘환자안전문화인식 설문조사’로 시작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HSOPSC 설문 17개 영역의 총 68문항으로 직원들이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접근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뤄졌다. 

이번 행사로는 17일 병원장과 직원들이 환자안전 환경 조성을 확인하는 ‘환자안전 라운딩’을 시작으로 17일부터 20일까지 직원들이 OX퀴즈를 풀며 선물을 받는 ‘붐업 라운딩’, 환자 안전 관련 낱말 맞추기 퀴즈인 ‘환자안전 가로세로 퀴즈’가 진행됐다.

특히 ‘환자안전 라운딩’은 환자안전 점검을 통한 환자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병원장, 진료1부원장, 진료3부원장, 행정원장, QI 전략실장, 간호본부장, 시설관리팀장, 환자안전 전담간호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관련 부서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의사소통 시간을 통해 병원 환경 개선에 관심을 갖도록 구성됐다.

‘붐업 라운딩’은 총 3일간 환자접점 부서를 중심으로 환자 안전 OX퀴즈 맞추기로 진행됐고, ‘환자안전 가로세로 퀴즈’는 직원식당에 벽보 형식으로 부착되고, 업무연락에서 확인가능해 누구나 흥미있는 퀴즈에 쉽게 참여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퀴즈 이벤트는 모두 ‘환자안전 & 의료기관인증평가’를 주제로 구성됐으며, 정답을 맞힌 직원에게는 선물이 제공돼 흥미와 관심을 끌었다.

김우경 병원장은 “환자안전은 병원 운영의 가장 중요한 기본원칙으로 안전과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에 모든 직원이 참여함으로써 환자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의료기관평가 인증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환자안전시스템을 지속하며 의료서비스 질 향상의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은 매년 9월 17일인 ‘환자안전의 날’을 맞아 환자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안전한 보건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임상병리사협회, 릴레이 1인시위 나서 간호단독법 폐기 촉구

▲ 대한임상병리사협회가 간호법 저지를 위한 릴레이 1인시위를 이어갔다.
▲ 대한임상병리사협회가 간호법 저지를 위한 릴레이 1인시위를 이어갔다.

대한임상병리사협회(회장 장인호)가 간호법 저지를 위한 릴레이 1인시위를 이어갔다.

먼저 1인시위에 나선 임상병리사협회 김기봉 일반이사는 “간호법 제정은 코로나19 노고를 전유물로 삼아 간호사 직역만의 권리와 이익을 득하려는 행위”라며 지적하고, “진정으로 국민 건강과 생명을 위한다면 전문성에 따라 정해진 업무영역을 지켜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에 이어 국회 앞에 선 임상병리사협회 안영회 임상생리검사학회장은 “처우개선은 간호사만이 아닌 전체 보건의료인력을 대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보건의료인력지원법에 의해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인력수급 및 근무환경을 각 직역에 맞게 개선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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