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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국내 최초 200ml대 종합영양수액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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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국내 최초 200ml대 종합영양수액 출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10.17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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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국내 최초 200ml대 종합영양수액 출시

▲ JW중외제약은 국내 최초로 200ml대 종합영양수액(Total Parenteral Nutrition, TPN)을 출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 JW중외제약은 국내 최초로 200ml대 종합영양수액(Total Parenteral Nutrition, TPN)을 출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JW중외제약은 국내 최초로 200ml대 종합영양수액(Total Parenteral Nutrition, TPN)을 출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위너프페리주 217㎖와 241㎖으로 말초정맥용 종합영양수액이다. 

사측에 따르면, 위너프페리주 217㎖는 비급여 TPN으로 투약시간이 기존 소용량 TPN(362㎖)보다 50분가량 짧다. 

체중 60㎏ 환자 기준 최대 속도로 주입 시 1시간대(72분)에 투여할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성분은 오메가-3 지방산을 비롯한 지질 4종, 아미노산, 포도당으로 구성, 균형 잡힌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으며, 250㎖ 아미노산 단독 제제 대비 열량도 1.5~3배 높다.

JW중외제약은 원내 전문의약품 온라인 쇼핑몰 ‘JWPmall’에서 위너프페리주 217㎖를 우선 판매하며 다음 달부터 종합병원과 개원병ㆍ의원, 도매 등 전 유통채널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위너프페리주 241㎖는 외래 진료나 항암 낮 병동 환자를 위한 급여 TPN이다. 

지금까지 출시된 급여 TPN은 모두 500㎖ 이상이어서 병원 체류 시간이 짧은 외래 환자에게는 투약 시간이 부족해 TPN 대신 아미노산 단독 제제를 처방했다. 

하지만 위너프페리주 241㎖는 60㎏ 환자 기준 1시간 20분에 투여할 수 있어 외래 처방이 가능하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영양 불량 위험이 높은 암 환자에게 균형 잡힌 영양소를 공급해주며 산정특례 적용 시 환자 본인 부담액이 800원대로 경제적 부담도 덜하다고 강조했다.

위너프페리주 217㎖와 241㎖는 JW생명과학 충남 당진생산단지 수액공장 TPN 3라인에서 생산된다. 

TPN 3라인은 1000ml이상의 중ㆍ대용량부터 200ml 수준의 소용량까지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 전용량 종합영양수액제 생산설비다.

​JW중외제약은 위너프페리주의 우수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시장 수요 변화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강화해 국내 영양수액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소용량 3체임버 TPN에 대한 수요가 풍부한 점을 반영해 200ml 대 TPN을 출시했다”며 “수액제 시장의 리더로서 앞으로도 환자를 위한 우수한 수액을 계속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위너프는 보관ㆍ이동 시 구분한 체임버를 유지하고, 사용 시 체임버를 터뜨려 성분을 혼합해 투약하는 JW중외제약의 3세대 TPN 브랜드다. 

정제어유(20%), 정제대두유(30%), 올리브유(25%), MCT(25%) 등 4가지 지질 성분과 포도당, 아미노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메가3 함량이 높아 면역력 증강, 회복 촉진 효과가 우수하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2019년부터는 JW생명과학이 세계 최대 수액회사인 미국 박스터를 통해 피노멜주라는 제품명으로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기존 위너프 제품군보다 아미노산 함량을 높인 ‘위너프에이플러스’를 내년 출시, TPN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필리핀에 가도부트롤 수출 계약

▲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필리핀 바이오파마메디컬솔루션(Biopharma Medical Solution)과 가도부트롤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필리핀 바이오파마메디컬솔루션(Biopharma Medical Solution)과 가도부트롤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필리핀 바이오파마메디컬솔루션(Biopharma Medical Solution)과 가도부트롤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가도부트롤은 MRI 조영제로 필리핀 시장 내에서는 경쟁 제품이 오리지널 1품목 밖에 없다.

ㅍ이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필리핀 마닐라 및 주요 도시의 병원, 의료 단체와 파트너십을 체결,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3년 이내에 필리핀 MRI 조영제 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파마메디컬솔루션은 필리핀 조영제 유통 시장 선두 업체로, 조영제 및 CT, MRI, X-RAY 기기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필리핀 전 지역에 조영제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현재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바이오파마메디컬솔루션을 통해 필리핀에 CT 조영제 옴니헥솔주를 필리핀에 수출하고 있으며, 현재 관련 시장에서 오리지널 품목을 제치고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는 "MRI 조영제 수출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필리핀에 이어 동남아 조영제 시장 확대에도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아제약,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 결과 전시

▲  조아제약은 오는 24일까지 서울시 영등포구 본사 로비에서 2022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Fa:Com)' 결과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조아제약은 오는 24일까지 서울시 영등포구 본사 로비에서 2022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Fa:Com)' 결과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아제약(대표 조성환, 조성배)은 오는 24일까지 서울시 영등포구 본사 로비에서 2022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Fa:Com)' 결과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아제약이 후원하고 서울문화재단 서서울예술교육센터가 진행하 '빼꼼(Fa:Com)'은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지역 문화예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프로젝트다.

가족을 뜻하는 'Family', 소통을 뜻하는 'Communication', 공동체를 뜻하는 'Community'의 알파벳 앞 글자를 딴 합성어이자, '작은 구멍이나 틈 사이로 아주 조금만 보이는 모양'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지녔다. 

가족의 작은 시도와 활동이 모여 지역과 세상을 밝게 비춘다는 기획 의도를 담았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공모를 통해 프로젝트에 참여한 여덟 가족이 추미림 현대미술 작가와 만든 픽셀 아트(pixel art)를 감상할 수 있다. 

김동희 작가가 전시 구조물과 디자인을 기획하고, 프랍서울이 프로젝트를 총괄했다.

앞서 조아제약과 서울문화재단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청시민청에서 '빼꼼' 결과 공유전 개최한 바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조아제약의 사회적 활동은 기업과 브랜드를 알려 매출을 높이고 이를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로서, 여덟 가족이 만든 작품은 달력 디자인 등에 적용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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