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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지수 구성종목 3분의 2, 외인지분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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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지수 구성종목 3분의 2, 외인지분 축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10.13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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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46개 종목 중 32개 종목 하락...12개 종목만 상승
삼일제약ㆍ대웅제약ㆍ유한양행ㆍ한미약품, 1%p 이상 확대
일동제약 4.57%pㆍ일동홀딩스 3.14%p 급감

[의약뉴스] 외국인 투자자들이 제약주에 종목별로 상당한 온도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 46개 구성종목 가운데 32개 종목이 외국인 지분율이 하락했다.

▲ 외국인 투자자들이 제약주에 종목별로 상당한 온도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 외국인 투자자들이 제약주에 종목별로 상당한 온도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기간 일동제약의 외국인 지분율은 4.57%p, 일동홀딩스는 3.14%p 급감했고, 일양약품과 삼진제약, 부광약품 등도 1%p 이상 축소됐다.

여기에 더해 보령과 한올바이오파마, 일성신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유유제약, 팜젠사이언스, JW중외제약, 오리엔트바이오, 종근당홀딩스 등 외국인 지분율이 줄어든 32개 종목 중 절반에 가까운 14개 종목의 감소폭이 0.5%p를 상회했다.

0.5%p 이상 축소된 14개 종목 가운데 지난 6월 말 기준 외국인 지분율이 10% 상회한 종목은 일양약품이 유일했던 만큼 적지 않은 변동폭이다.

반면, 같은 기간 외국인 지분율이 증가한 종목은 12개 종목으로, 이 가운데 삼일제약과 대웅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 4개 종목의 증가폭이 1%p를 상회했으며, 대원제약과 셀트리온도 0.5%p 이상 상승했다.

한편, 지난 6월 말 외국인 지분율이 20.01%였던 동아에스티가 19.92%로 후퇴하면서, 의약품지수 46개 종목 중 외국인 지분율이 20%를 상회하는 종목은 녹십자와 셀트리온 등 2개 종목만 남았다.

이 가운데 녹십자의 외국인 지분율이 22.58% 가장 높았고, 셀트리온이 21.20%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동아에스티가 19.92%, 유한양행이 19.30%, 광동제약이 19.10%, 대원제약이 17.96%로 15%를 상회했으며, 한미약품과 환인제약, 진원생명과학, 삼성바이오로직스 등도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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