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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주에서 멀어진 개인, 삼바ㆍ셀트리온 집중한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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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주에서 멀어진 개인, 삼바ㆍ셀트리온 집중한 기관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10.12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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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기관 순매수액, 삼성바이오로직스ㆍ셀트리온 2300억
개인은 SK바이오사이언스 562억 최고...셀트리온 4853억 순매도

[의약뉴스]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 제약주에 쏠렸던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멀어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 46개 구성종목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매도액이 매수액보다 4726억 가량 더 컸다.

이 기간 의약품 지수 구성종목을 5000억 가까이 순매도한 개인투자자들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일동제약에 집중했다.

▲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 제약주에 쏠렸던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멀어졌다.
▲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 제약주에 쏠렸던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멀어졌다.

지난 3분기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액 규모는 562억으로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중 유일하게 500억을 상회했으며, 일동제약이 445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녹십자가 266억, 부광약품이 134억, 한미약품이 115억원으로 5개 종목이 100억을 상회했다.

반면, 같은 기간 개인투자자들은 셀트리온을 5000억 가까이(4853억) 순매도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도 1345억 규모를 순매도했으며, 대웅제약에 대한 순매도액도 100억을 상회했다(253억원).

개인투주자들이 의약품지수 구성종목을 5000억 가까이 순매도하는 동안 기관투자자들을 3500억 가량 순매수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를 2315억원, 셀트리온을 2310억원 가량 순매수, 2개 종목에 집중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외의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중 기관투자자들의 순매수액이 100억을 상회한 종목은 없었다.

반면, 같은 기간 기관투자자들은 한미약품을 534억, 유한양행을 277억, 녹십자는 215억 가량을 순매도했다.

한편, 지난 3분기 외국인 투자자들은 의약품지수 구성종목을 1000억 가까이 순매수했다.

이 가운데 셀트리온에 대한 순매수액 규모가 2489억원에 달했고, 한미약품을 415억원, 유한양행은 345억원, 대웅제약은 255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846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는 555억원, 일동제약은 463억 가량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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