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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2 양성 유방암 항암제 부작용 억제 방법 규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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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2 양성 유방암 항암제 부작용 억제 방법 규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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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0.0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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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2 양성 유방암 항암제 부작용 억제 방법 규명

▲ 안성귀 교수(좌)와 김지형 교수.
▲ 안성귀 교수(좌)와 김지형 교수.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에게 치료 효과는 유지하되, 부작용은 줄일 수 있는 TCHP 선행항암요법이 제시됐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유방외과 안성귀 교수, 종양내과 김지형 교수, 국제성모병원 유방외과 지정환 교수 연구팀은 ‘TCHP 선행요법으로 치료한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의 카보플라틴 용량에 따른 병리적 완전 관해’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HER2 양성 유방암은 전이가 빠르고 공격성이 높은 암으로,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술 전 선행항암요법이 사용된다. 

표적치료항암제(허셉틴, 퍼제타)와 세포독성항암제(카보플라틴, 도세탁셀)를 함께 사용하는 TCHP 요법이 높은 치료 효과를 보여 표준 요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TCHP 요법은 높은 완전 관해율을 이끌어내지만, 세포독성항암제에 따른 부작용이 수반된다는 아쉬움을 보여왔다. 

고용량의 카보플라틴이 주입됨에 따라 빈혈과 혈소판 감소와 같은 혈액학적 부작용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이러한 부작용은 혈액 수혈을 필요로 하며 수술 치료 지연을 초래할 수 있어, 고령 및 취약 요인을 가진 환자에게는 TCHP 요법 시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연구팀은 2015년 4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HER2 양성 유방암 진단을 받은 환자 중 TCHP 선행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환자 294명의 자료를 수집했다. 

이어 카보플라틴 표준용량 AUC6(최대 900mg)과 저용량 AUC5(최대 750mg)를 받은 집단으로 나누어 병리학적 완전 관해율 및 3등급 이상의 빈혈과 수혈 빈도를 분석했다. 카보플라틴 표준용량 ACU6을 받은 환자는 234명(80%), AUC5를 받은 환자는 60명(20%)이었다. 

 암이 완전히 사라진 것을 의미하는 완전 관해율의 경우, AUC6 집단에서 70.9%, AUC5 집단에서 80.0%을 나타냈다. 

다른 임상 인자를 보정한 매칭 그룹에서도 카보플라틴 용량에 따른 관해율은 각각 76.8%과 78.6%를 보임으로써 카보플라틴 용량에 따른 치료 결과의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카보플라틴 용량에 따른 부작용을 비교했을 때 3등급 이상의 빈혈은 AUC6 그룹에서 34%였던 반면, AUC5에서는 18%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실제 수혈을 한 경우도 각각 22%와 10%로 두 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선행요법 주기에 따른 혈색소의 감소 기울기도 카보플라틴 AUC6 집단에서 더 가파른 감소를 보였다.

다만 이 연구가 후향적 연구 설계라는 점, 카보플라틴 용량에 따른 혈액학적 변화에 한정되었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안성귀 교수는 “카보플라틴의 용량을 낮추면 치료 결과가 저하될 수 있지만, 적절한 용량 조절로 부작용은 줄이고 동일한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항암 부작용은 치료 예후만큼이나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만큼, 항암제 사용에 대한 다양하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논문은 ‘Anaemia and pathologic complete response rate according to carboplatin dose in HER2+ breast cancer treated with neoadjuvant TCHP’라는 제목으로 국제 학술지 Cancer Medicine에 게재됐다. 

 

◇원자력병원 연구팀, 한국분자생물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 원자력병원은 핵의학과 연구팀(임일한 박사, 나가라잔 비노드 박사)이 지난 9월 30일(금)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게니핀 병용요법으로 림프종 세포 방사면역치료 개선’으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 원자력병원은 핵의학과 연구팀(임일한 박사, 나가라잔 비노드 박사)이 지난 9월 30일(금)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게니핀 병용요법으로 림프종 세포 방사면역치료 개선’으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원자력병원(원장 홍영준)은 핵의학과 연구팀(임일한 박사, 나가라잔 비노드 박사)이 지난 9월 30일(금)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게니핀 병용요법으로 림프종 세포 방사면역치료 개선’으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사면역치료는 방사선치료 효과와 표적항체에 의한 면역작용 효과가 결합한 암 치료법으로 표적항체에 방사성동위원소를 붙여 암 세포에만 방사선을 쏘아 정상세포에 미치는 방사선 영향을 최소화하고 치료성적은 높이는 원리로, 일부 환자의 경우 치료가 듣지 않아 새로운 치료법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연구팀은 림프종 세포에 자체기술로 개발한 난치성 림프종 치료제인 방사면역치료제(방사성 요오드-리툭시맙)만 단독으로 주입했을 때 보다 게니핀을 병용했을 때 치료효과가 16%에서 49%로 개선되는 것을 확인하고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임일한 박사는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방사면역치료를 이용한 다양한 병용요법을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치료가 어려운 림프종 환자의 치료성적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핵의학과 연구팀은 지난 9월 일본 교토에서 개최된 세계핵의학회에서‘라나토사이드(부정맥 치료제) 병용요법으로 림프종 세포 방사면역치료 개선’으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상계백병원 정형진 교수, 대한족부관절학회 차기 회장 당선

▲ 정형진 교수.
▲ 정형진 교수.

정형진 인제의대 교수(정형외과학)가 대한족부족관절학회 2024년도 학회장에 당선됐다.

정형진 교수는 지난 10월 5일 열린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평의원회에서 24대 학회장에 선출, 국내 학회 업무를 비롯해 당해 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족부족관절학회를 주관할 예정이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1년이다.

정형진 교수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족부족관절센터소장, 정형외과장, 대한정형외과학회 고시위원, 논문심사위원,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정보위원장, 학술위원장, 국제위원장, 기획위원장, 감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연구부원장, 대한정형외과학회 임상진료지침특별위원회 위원장, 대한골절학회 편집위원 및 학술위원, 대한족부족관절학회 ‘2024 세계족부족관절학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개원 12주년 기념 사진전 개최

▲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개원 12주년을 기념하여 10월 말까지 약 한달 간 로비에서 ‘결국은, 사람’을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개원 12주년을 기념하여 10월 말까지 약 한달 간 로비에서 ‘결국은, 사람’을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직무대행 박상일)은 개원 12주년을 기념해 10월 말까지 약 한달 간 로비에서 ‘결국은, 사람’을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12년간 의학원이 걸어온 발자취를 사진으로 정리해 코로나19 등 어려움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폴더에 저장된 사진 7만 여장과 직원들이 소장해둔 사진 중 선별해 약 300여 장을 전시했다.

사진전에는 개원 초기 직원들의 열정 가득한 모습, 체육대회나 행사에서의 기쁨과 아쉬움을 담은 생생한 얼굴들, 의료기기와 가구 등이 들어오기 전의 빈 병원, 부산에서 보기 드문 눈이 쌓인 풍경 등 다양한 순간이 담겨있다.

특히 지역민과 환자 및 가족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네컷사진 포토부스’를 무료로 운영하여 따뜻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하고, 원할 경우 촬영한 사진을 함께 전시하며 의학원을 방문한 모두가 함께 의학원의 12년을 축하하고 있다. 

박상일 의학원장(직무대행)은 “기관이 존재하는 이유는 지역민, 환자, 직원들, 결국은 사람이라는 것을 많은 분들과 공감하고자 사진전을 준비했다”면서 “지난 12년을 잘 마무리하고, 앞으로 맞이할 시간 역시 서로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순간들로 채우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나아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전직원은 환자, 보호자에게 마음까지 치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노인의 날 맞아 동대문구 경로당에 쌀 전달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이해 지난 9월 26일(월) 용신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쌀 550kg를 기탁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이해 지난 9월 26일(월) 용신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쌀 550kg를 기탁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는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이해 지난 9월 26일(월) 용신동 주민센터(동장 김춘영)에 방문해 쌀 550kg를 기탁했다.

용신동 주민센터에 기탁된 쌀은 9월 28일(수), 30일(금) 이틀에 걸쳐 도움이 필요한 동대문구 경로당 11곳에 전달됐다. 

쌀을 받은 어르신들은 “좋은 햅쌀을 받아 끼니를 잘 챙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미화 본부장은 “앞으로도 건협 서울동부는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정부에서 보건 의료정책상 필요로 하는 각종 위탁사업 및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주간 기념행사 성료

▲ 성빈센트병원이 10월 5일(수) 암병원 2층 로비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주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 성빈센트병원이 10월 5일(수) 암병원 2층 로비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주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성빈센트병원이 10월 5일(수) 암병원 2층 로비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주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병원을 찾은 내원객 및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한 설명과 OX 퀴즈 이벤트로 진행됐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 김세홍 교수는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암 질환과 말기 질환에 대해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 환우와 가족이 마지막 순간까지 평화로운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의료서비스”라며 “오늘 행사는 누구나 호스피스완화의료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알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입원형, 가정형, 자문형 호스피스를 운영해 포괄적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호스피스 전문 의료기관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아름다운가게에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참여 물품 기증

▲ 한국건강관리협회 본부ㆍ중앙검사본부는 지난 29일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을 통해 아름다운가게에 재사용 가능한 물품 983건을 기증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본부ㆍ중앙검사본부는 지난 29일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을 통해 아름다운가게에 재사용 가능한 물품 983건을 기증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본부ㆍ중앙검사본부는 지난 29일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을 통해 아름다운가게에 재사용 가능한 물품 983건을 기증했다.

제로웨이스트(zero-waste) 자원순환캠페인은 2020년부터 3년째 지속되고 있는 건협의 ESG 공헌사업으로, 건협 임직원, 유관기관 및 고객의 참여로 의류․잡화․도서 등의 물품을 취합,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는 자원 되살림 활동이다. 

건협의 창립 58주년 기념 사회공헌활동으로 기획된 이번 캠페인에는 건협 김인원 회장, 이은희 사무총장을 비롯한 많은 임직원들이 기증에 적극 참여하며 자원의 선순환과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섰다. 

김인원 회장은 “환경 보호와 나눔의 가치 실천을 위해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면서 “앞으로도 탄소중립실천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 전개로 공익의료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오는 10월 26일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협회에서 기증한 기증물품을 단독 판매하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아름다운 하루 특별전’을 개최하며 지속가능한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하천 수질개선을 위한 EM흙공 던지기 캠페인, 수질정화식물 노랑꽃창포 식재․관리, 플로깅 환경정화 등을 진행하며 ESG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이철승 교수, 단일공 로봇수술로 직장탈출증 치료 성공

▲ 이철승 교수.
▲ 이철승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이철승 교수가 75세 여성 환자의 재발성 직장탈출증을 단일공 로봇을 이용해 복부접근술로 치료한 사례가 최근 국제학술지 ‘Asian journal of surgery’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이 환자는 수술 5개월 전 회음부 접근술로 직장탈출증 수술을 받았지만 재발해 직장완전탈출과 변실금 증상을 보였으며, 이번에 복부 접근술을 통한 단일공 로봇으로 수술받고 평소 있던 요실금 증상까지 개선됐다. 이번 수술은 단일공 로봇수술을 이용한 재발성 직장탈출증 수술로는 최초의 성공 사례다.

   항문을 통해 직장 벽이 항문 밖으로 돌출되는 직장탈출증은 일반적으로 재발률이 3년 간 20~30% 정도로 4명 중 1명은 재발하는 셈이다. 

직장탈출증 수술은 접근 방법에 따라 복강을 통한 복부 접근술과 항문 주변을 통해 직장의 일부를 제거하는 회음부 접근술로 나뉘는데, 회음부 접근술은 재발률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65세 미만 환자를 기준으로 복부 접근술과 회음부 접근술의 재발률이 각각 6.1%, 16.3%으로 보고됐다. 

복부 접근술은 수술기구를 골반에 접근한 뒤 직장을 당겨 인공막으로 받혀주는 방식의 수술로,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때문에 재발 위험을 낮추게 된다. 

특히 단일공 로봇을 이용하면 고화질의 넓은 시야에서 하나의 통로를 이용해 좁고 깊은 골반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방어막을 신경을 피해 안전하게 고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서울성모병원은 4세대 다빈치 단일공(SP, Single Port) 로봇을 탈장 수술에 적용해 속옷 라인 아래 한 개의 2.7cm 절개를 통해 섬세하고 정교한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로봇팔에 장착된 수술기구와 카메라 모두 2개의 관절을 갖고 있고 다각도의 고화질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유착이 심하거나 탈장 주변 깊은 곳에 있는 지방조직 병변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좁고 제한된 공간에서 안정적이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 후 환자의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직장탈출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흔하며, 특히 50세 이상 연령대의 발생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골반 아래 근육이나 인대가 약한 노령층이나 만성 변비가 있으면 유병률이 높아진다. 외상이나 임신, 척수 질환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대표 증상은 직장이 항문 밖으로 돌출된 느낌이며, 힘을 많이 주면 돌출 증상이 심해진다. 이로 인해 배변 조절의 어려움, 출혈, 긴장성 변비, 변실금, 요실금이 생길 수 있고 자궁이나 질 탈출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직장탈출증 진단은 병력과 항문 진찰로 판단하는데, 변비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으면 배변조영술과 항문직장 내압 검사를 한다. 

부분 직장탈출증은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며 연관된 골반질환과 탈출의 추가 분석은 배변조영술 또는 MRI검사를 통해 진행한다. 

직장이 완전히 외부로 돌출된 전직장탈출증의 유일한 치료법은 수술이다. 증상이 경미한 부분 직장탈출증은 식이 섬유 섭취나 대변연화제 등의 보존적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철승 교수는 “전직장탈출증은 고령 환자라도 전신마취가 가능하다면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복부접근술을 통해 수술하는 것이 재발 방지에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직장탈출증을 예방하려면 만성변비가 원인일 경우 변비 예방이 중요하다. 배변을 용이하게 하는 야채, 과일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변비가 자주 있으면 의사와 상담해 변비약을 복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김성훈 교수 ‘수면무호흡’ 출간

▲ 경희대학교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 김성훈 교수(교정과)와 국립중앙의료원 정도민 교원(치주과)이 공동으로 폐쇄성 수면무호흡의 종합적인 평가와 진단 및 치료법을 총망라한 ‘수면무호흡’을 출간했다. 
▲ 경희대학교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 김성훈 교수(교정과)와 국립중앙의료원 정도민 교원(치주과)이 공동으로 폐쇄성 수면무호흡의 종합적인 평가와 진단 및 치료법을 총망라한 ‘수면무호흡’을 출간했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 김성훈 교수(교정과)와 국립중앙의료원 정도민 교원(치주과)이 공동으로 폐쇄성 수면무호흡의 종합적인 평가와 진단 및 치료법을 총망라한 ‘수면무호흡’을 출간했다. 

이 책은 ‘Management of Obstructive Sleep Apnea’ 의 번역본으로 총 5장에 걸쳐 폐쇄성 수면무호흡의 정의와 개념, 진단적 고려, 치료법 그리고 양악 전방이동 수술법을 담고 있다. 

세계적으로 수면무호흡 분야의 저명한 54명의 의과, 치과 전문가들이 모여 특정 진료 분야의 치료 방법에만 집중하지 않고 의학, 치의학 영역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다룬 것이 특징이다.

김성훈 교수는 “폐쇄성 수면무호흡 치료를 위해서는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진단과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치의학 계열의 교정과, 구강악안면외과 그리고 의학 계열의 이비인후과, 신경과 협진으로 운영하는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수면무호흡센터의 다양한 환자 경험을 바탕으로 감수하였으며 수면무호흡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대장암 수술 500례 달성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이 대장암 수술 500례를 달성했다.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이 대장암 수술 500례를 달성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대장암 수술 500례를 달성했다. 

병기를 살펴보면, 1~2기 190례, 3~4기 310례 등 초기부터 말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장암 수술이 포함된 수치이다.

수술의 접근 방법별로는 개복 수술이 15%, 복강경과 로봇 수술이 85%로 최소침습수술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최소침습수술은 절개를 최소한으로 하기 때문에 수술 후 환자의 통증 감소 및 조기 회복에 탁월한 장점이 있다. 

특히 로봇 수술은 대장의 일부분인 직장에 발생하는 직장암 수술에도 효과적이다. 좁은 골반강 안에서 로봇을 이용해 더 자유로운 움직임으로 수술을 시행할 수 있어 복강경 수술보다도 배뇨, 발기신경 보존 등에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는 대장암 수술 분야의 명의 김남규 교수를 비롯해 김태형 교수, 이종민 교수 등 세 명의 의료진이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장, 결장, 직장, 항문에 발생하는 양성 질환 또는 악성 종양에 대한 수술적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대장암에 대해서는 복강경, 로봇, 경항문 내시경적 수술 등 다양한 수술 방법을 시행하고 있으며, 복막 전이 대장암 환자의 생존 기간을 연장하기 위한 온열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기도 한다.

특히, 2021년 4월부터는 대장암 클리닉을 운영하며 혈액종양내과, 소화기내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등 대장암 치료와 연관된 교수진이 한자리에 모여 환자의 치료 방향을 논의하는 다학제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대장항문외과 이종민 교수는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고령 및 진행성 대장암 환자에 대한 수술과 치료 경험이 풍부하며 여러 고난도 수술을 실시할 수 있는 최신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며 “환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하대병원, 환자안전 위한 다양한 행사 마련

▲ 인하대병원이 환자안전 문화의 정착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 인하대병원이 환자안전 문화의 정착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인하대병원이 환자안전 문화의 정착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인하대병원은 환자안전의 날(매년 9월 17일)을 기념해 최근 1주일을 ‘환자안전 주간’으로 설정하고 이벤트들을 진행했다.

이벤트는 교직원과 내원객 모두를 대상으로 환자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여 올바른 문화를 조성하고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인하대병원은 ▲환자안전 퀴즈대회 ▲사진 공모전 ▲투약 안전 공지 ▲앙케트 ▲안전 정보 리플릿 배부 ▲낙상 방지 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INHA 오징어 게임’이라는 이름으로 실시한 퀴즈대회는 환자안전 관련 지침으로 문제를 구성했다. 정답을 맞히지 못하면 탈락하는 방식으로 최종 1인이 남을 때까지 퀴즈를 풀고, 우승자는 소정의 상금을 받았다.

또한 캠페인을 통해 환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투약과 낙상 방지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으며, 안전 문화의 핵심내용을 담은 설문을 진행하면서 환자ㆍ보호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인식 개선을 위해 선물을 증정했다.

인하대병원 이주영 의료혁신실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환자안전은 병원의 모든 현장에서 직원들뿐 아니라 환자가 함께 참여했을 때 더욱 강화된다고 한다”며 “환자안전이라는 가치 실현을 위한 문화 정착과 의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간호협회, 국민의힘ㆍ국회 법사위에 간호법 제정 압박

▲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간호법 제정을 위한 국회 앞 1인 릴레이 시위를 연일 이어가며 국민의힘과 국회 법사위 압박에 나섰다.
▲ 대한간호협회가 간호법 제정을 위한 국회 앞 1인 릴레이 시위를 연일 이어가며 국민의힘과 국회 법사위 압박에 나섰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간호법 제정을 위한 국회 앞 1인 릴레이 시위를 연일 이어가며 국민의힘과 국회 법사위 압박에 나섰다.

1인 릴레이 시위는 지난해 12월 10일 국회 정문 1문과 2문에서 시작한 뒤 올해 6월 16일부터는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진행해왔다. 

또 국민의힘과 함께 5월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간호법을 상정해 논의하지 않고 있는 국회 법사위를 압박하기 위해 지난 4일 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을 시작으로 곽월희 제1부회장, 조문숙 부회장(병원간호사회장)과 전화연 이사(경기도간호사회장),  강윤희 이사, 김일옥 이사 등 협회 임원진을 중심으로 국회 정문 1문과 2문에서도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전개해 오고 있다.

대한간호협회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간호법 제정 1인 릴레이시위는 국회 정문 앞 1문과 2문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6시간 동안 진행되고 있다. 

간호법 제정 1인 릴레이시위에 사용되는 대형보드에는 ‘여야공통대선공약인 간호법 제정, 국민의힘도 즉각 이행하라’‘정쟁 중단과 민생개혁 시작, 국회 법사위는 간호법을 즉각 심사하라’는 내용과 ‘윤석열 공약위키인 간호 개선방안’을 담고 있다.

또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 동안 별도로 1인 릴레이 시위가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9월 28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간호법 제정은 여야 대선후보 공통공약이었던 만큼 여야가 공통공약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조속히 추진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국민의힘 역시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 간호협회와 정책협약을 통해 간호법 제정을 수시로 약속했다는 것이 협회측의 설명이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간호법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여야가 만장일치로 찬성해 통과된 법안”이라며 “국민의힘은 공통대선공약인 간호법 제정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회장은 “국민의힘은 즉각 공통공약추진협의체를 구성해 간호법을 제정하자는 제안에 응답하라”면서 “간호법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법안이자 국민건강과 환자안전을 지키는 법안이란 것을 잊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간호협회는 국회 법사위에 계류 중인 간호법안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국회에서 간호법 제정이 되는 날까지 1인 릴레이 시위와 함께 매주 수요 집회를 이어갈 방침이다.


◇조류독감 조기진단 분자센서 개발

▲ 이준석 교수(좌)와 이동환 교수.
▲ 이준석 교수(좌)와 이동환 교수.

조류독감 초기 감염단계에서 감염된 세포만을 특이적으로 인지해 분리 가능한 분자센서가 개발됐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이준석 교수팀이 서울대 화학부 이동환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외부자극에 민감하게 형광 반응을 보이는 ‘T-모양’의 신규 발광분자 구조체(Extended and Ligating Imidazolyl Fluorophore: EliF)를 개발하고 이들 유도체 중 소포체 내의 미세한 환경변화에 선택적으로 감응하는 분자 개발에 성공했다. 

이 분자는 조류독감 바이러스 감염 초기에 감염된 세포에서 선택적으로 발광하는 특성을 보여 감염된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구별 가능하다.

기존 조류독감 감염진단연구는 바이러스의 유전자서열 특이적인 PCR 기법과 조류독감바이러스 단백질에 대한 항체를 활용해 검출하는 기법으로 한정되어 있었다. 

이는 감염되는 대상과는 상관없이 바이러스를 직접 관찰하는 방법으로 연구팀은 바이러스와 숙주세포의 상호작용에서 힌트를 얻고 연구를 수행했다.

바이러스는 숙주세포와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하며 증식하는데, 이 과정에서 숙주세포의 유전적, 발생학적 특성에 따라 감염 감수성에 차이가 있다.

연구팀은 여러 장기로부터 유래된 세포 및 유전적으로 다른 배경을 가진 세포주 모델에서 조류독감 감염 양상이 다르다는 점을 보고했었고, 이를 바탕으로 바이러스와 숙주세포의 상호작용을 분자수준에서 이해하고자 새로운 분자프로브 및 화학단백체학 분석법을 연구해 왔다.

연구팀은 형광 분자의 구조 유연성을 제어해 주변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감응하는 ‘T-모양’을 가진 EliF 형광체를 설계하고 유사구조의 라이브러리를 구축했다. 

연구 중 신기하게도 분자들이 살아있는 세포에서 소포체 모양으로 모여드는 성질이 관찰됐는데, 일반적으로 약물을 형광체에 연결하면 세포내 여러 소기관으로 표적이 가능하지만 형광체 자체 특성으로 소포체를 표적하는 예는 학계에 보고된 바 없다 

나아가 세포내에서 EliF와 상호작용하는 단백질을 규명하기 위해 화학단백체학 프로파일링 및 생물정보학 분석을 수행했으며, 소포체 스트레스와 관련된 단백질과 EliF 분자가 선택적으로 상호작용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소포체는 단백질 합성이 일어나는 기관으로 퇴행성 신경질환, 당뇨병, 바이러스 감염 등 질환에서는 소포체 스트레스라는 생리학적 반응이 발생하게 된다. 

소포체 내에 비정상 접힘단백질의 응집 및 축적이 발생하는 것인데, 이점에 착안해 EliF 분자가 조류독감 바이러스 감염의 초기 변화를 세포수준에서 형광변화로 측정이 가능하다는 것을 유세포분석법으로 실증했다. 

복잡한 세포, 조직에서 조류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만을 검출 및 분리가 가능해 감염에 취약한 숙주세포의 특성을 연구할 수 있는 새로운 분석기술이 개발된 것.

아울러 수일 이상이 소요되던 기존 감염진단 방법과 달리 연구팀이 개발한 방법은 단일 세포 수준에서 형광 세기를 통해 감염의 정도를 24시간 이내에 정량화할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연구책임자 이준석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EliF 분자를 이용하면 살아있는 세포상태에서 조류독감 바이러스 감염 초기에 높은 감염율을 보이는 세포를 단일세포 수준에서 분획하고 이들의 특성을 연구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이 연구가 감염에 대한 기전을 이해하고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공동 제1저자인 서울대 강태원 박사, 고려대 마무눌하크 박사, 교신 저자 고려대 이준석 교수, 서울대 화학부 이동환 교수가 주도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ㆍ한국연구재단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미래감염병기술개발), 중견연구지원사업,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연구 성과는 세계적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자매지 ‘Nature Communications (IF=17.69)’ 10월 4일자 온라인판에 ‘Orthogonally-tunable and ER-targeting fluorophores detect avian influenza virus early infection’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양산부산대병원, SMA 치료제 에브리스디 연구자 주도 임상 개시

▲ 신진홍 교수.
▲ 신진홍 교수.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척수성근위축증의 경구치료제 ‘에브리스디(성분명, 리스디플람; 제조사, 로슈)’의 연구자 주도 임상연구가 개시됐다. 

에브리스디는 매일 경구 복용하는 액체 형태의 약으로, 척수강내 투여가 필요하지 않아 투약이 편리하고, 척추 변형 환자에게도 투여에 제한이 없다. 

에브리스디는 개발 단계에서 국내 임상시험이 없었으며, 지난 2020년 11월 국내 신약으로 허가(식약처)된 이후 보험약가 협상이 진행 중이다.

이번 연구는 청소년기 및 성인기 척수성근위축증 환자를 대상으로 양산부산대병원 신경과 신진홍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 박형준 교수의 주도 하에 이뤄진다. 

이전까지의 척수성근위축증의 임상연구는 영아 및 소아를 주요 대상으로 하여 진행돼 왔으며, 청소년과 성인 환자, 특히 보행 가능한 환자에 대한 치료 연구 결과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이번 연구를 통해 소아기 이후의 척수성근위축증 환자에 대한 치료제 효과 및 필요성에 대한 임상 증거 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벼병원측의 설명이다.

최근 졸겐스마, 스핀라자 등 척수성근위축증 치료제를 비롯해, 각종 희귀 난치성 질환의 치료제 개발이 전세계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다. 

신진홍 교수는 “환자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기쁜 소식이지만, 초고가 신약들에 대한 약제비는 보험 재정에 부담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다”며 “신약 승인 이후에도 추가 연구를 통해 객관적인 치료 효과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보험 급여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美 뉴스위크지 ‘세계 최고 전문병원’ 3년 연속 선정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가 미국 뉴스위크지에서 발표한 ‘2023 세계 최고의 전문병원’ 평가에서 104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선정되었다. 2021년은 100위권 이내, 2022년은 112위를 기록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세계 최고의 전문병원’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시사 주간 매체인 ‘뉴스위크 미디어 그룹’이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Statista’와 제휴해 현직 의사를 포함한 4만여명의 의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11개 분야에 대한 온라인 설문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은 최고의 병원들을 선정했다.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천영국 진료과장은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가 세계적인 의료기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3년 연속 세계 최고의 전문병원에 선정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병원, 임산부의 날 맞아 온ㆍ오프라인 행사 마련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은 오는 7일 강남, 분당, 일산 차병원을 내원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출산의 소중함을 알리고 임산부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차여성병원은 선착순 200명에게 음료와 무릎담요 파우치, 물티슈, 손수건, 크림, 로션 등 임산부와 아기를 위한 선물을 증정한다. 

분당차여성병원은 선착순 160명에게 ‘럭키드로우’ 증정 이벤트를 개최한다. CMG제약 차앤맘 피토세린 베이비 워시, 크림, 로션 등 아기 용품을 선물로 준다. 

일산차병원은 선착순 100명에게 차앤맘 피토세린 베이비 3종 세트, 베이비파스텔 돌사진 촬영권ㆍ백일사진 촬영권이 포함된 랜덤 선물 박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행사 외에도 강남차여성병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산부의 날 기념 ‘빈칸 채우기’ 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다양한 상품을 지급하며, 일산차병원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SNS 인증샷 후기 이벤트를 시행하고 다양한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차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hospital)에서도 10월 11일까지 댓글 이벤트를 실시해,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감동의 순간’ 혹은 ‘임산부여서 행복한 순간’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선물을 제공한다.

 

◇건양대병원, 유방암ㆍ갑상선암 건강강좌 마련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오는 13일 신관 10층 명곡 김희수 박사 기념홀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건양대병원 암센터와 함께하는 암 건강강좌 시리즈’ 네 번째 강좌로, 세계 유방암의 날(10월 19일)을 맞아 유방ㆍ갑상선암 다학제 진료팀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강의를 준비했다.

강좌는 외과 윤대성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유방암 바로 알기(외과 권성욱 교수) ▲갑상선암 바로 알기(외과 배인의 교수) ▲유방암 영양 관리(영양팀 홍이정 팀장) 순으로 강좌과 진행되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윤대성 교수는 “국내 여성 암 발병률 1, 2위 질병이 유방암과 갑상선암으로,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개인적인 주의와 관심이 필요한 질병”이라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높은 생존율과 완치율이 증가하는 만큼 정기검진을 통해 관리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전남대병원, 첨단재생의료 세미나 개최

▲ 전남대병원은 최근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첨단재생바이오법과 재생의료 발전 방향’을 주제로 재생의료진흥재단 박소라 이사장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 전남대병원은 최근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첨단재생바이오법과 재생의료 발전 방향’을 주제로 재생의료진흥재단 박소라 이사장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은 최근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첨단재생바이오법과 재생의료 발전 방향’을 주제로 재생의료진흥재단 박소라 이사장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영근 병원장, 김재민 의생명연구원장, 이성수 재생의료연구센터장을 비롯한 재생의료 임상연구에 관심 있는 연구자와 지자체 및 기관 관련자 등이 참석했다. 

재생의료는 손상된 인체 세포나 조직, 장기를 대체하거나 재생시켜 기능을 정상적으로 복원하거나 새로 만들어내는 의료기술을 말한다. 질병의 근원적인 치료인 맞춤의료를 가능케하는 융복합치료 기술로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 등으로 나뉜다.

최근 건강보험이 적용된 노바티스 항암제 ‘킴리아’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통해 만들어진 첨단재생바이오의약품에 해당한다. ‘킴리아’는 세포⋅유전자⋅면역치료제의 특성을 모두 갖춘 개인 맞춤형 항암제다.  

이번 세미나에서 박 이사장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첨단재생의료 최신 동향에 대해 발표하고 상용화를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박소라 이사장은 “재생의료 치료제 중 세포 기반 유전자 치료제 시장의 성장세가 매우 강할 것으로 예측되며, 국내도 다수의 기업이 해외 CDMO 기업 인수 등 세포ㆍ유전자 치료제 분야에 본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가의 첨단바이오의약품을 더 많은 환자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건강보험 급여화 외에도 생산 비용 감소를 위한 기술, 제조 인프라, 병원-기업 연계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영근 병원장은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유럽 및 일본 등이 세포치료제를 포함한 재생의료 관련 연구와 상업화가 활발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재생의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올해 2월에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심혈관질환, 만성중이염 치료용 줄기세포, 구강조직 재생지지체 등을 활용한 중개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올해 6월까지 총 12건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가 수행 중이다.

 

◇전남대병원, 유튜브 통해 중증외상 관련 정보 전달

▲ 박윤철 교수.
▲ 박윤철 교수.

국립대병원 교수가 직접 출연해 건강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전남대병원 유튜브 ‘건강메아리’에 권역외상센터 박윤철 외상외과 교수가 출연해 중증외상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중증외상이란 교통사고, 추락, 재해등과 같은 큰 사고로 주요 장기의 손상 또는 광범위한 신체 손상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생명에 위협을 받을 정도로 중대한 손상을 말한다. 

특히 권역외상센터는 중증외상환자들을 위한 전문 진료체계를 가지고 있는 특수시설로 외상센터로 오게 되는 환자 대부분은 골든아워라고 불리는 신속한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 

전남대병원 유튜브에 출연한 박윤철 교수는 “골든아워는 보통 사고발생 후 한 시간을 의미하는데 해당 시간 안에 적절한 응급처치가 이루어져야 환자의 소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라며 “중증외상의 경우 최대한 빠르게 외상센터 진료를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중증외상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사고 치료가 잘 되더라도 몸 상태가 이전과 같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이라며 “또 권역외상센터가 존재하지만 아직까지 대한민국의 외상 체계는 완전하지 않고 시민들을 위한 공공의료적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도 국가와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박 교수가 출연한 ‘외상외과’편의 더 자세한 내용은 전남대병원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ㆍ스타랩스 AI기반 실시간 로봇수술영상 분할 시스템 구축

▲ (좌측부터)박사현 교수, 박성곤 교수, 이준호 대표.
▲ (좌측부터)박사현 교수, 박성곤 교수, 이준호 대표.

한림대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을 스타랩스(대표 이준호)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양 기관은 지난 2021년 업무협약을 체결해 첨단 의료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비뇨의학과 박사현ㆍ박성곤 교수팀과 스타랩스 AI의료사업부가 연구 책임을 맡았다. 

로봇 전립선 절제 수술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하고 훈련해 복부 내 장기 및 수술 도구 등을 실시간으로 분할 식별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로봇수술 의료영상 분할 알고리즘 및 시스템 개발이다. 2022년 9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진행하며 4억 5000만원 규모다.

전립선암은 전립선에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세계적으로 남성암 발생률 1위, 사망률 2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1년 우리나라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한국 남성 암 4위를 차지하고 있고, 향후 발병률이 2위로 올라갈 것으로 예측해 전립선암 치료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전립선암 수술은 로봇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이 표준 치료로 사용되고 있다. 전립선의 해부학적 구조상 전통적인 복부절개창수술은 시야 및 공간제약, 복잡한 혈관과 신경 구조로 인해 정교한 수술의 한계가 있어 로봇수술이 보편화 되고 있다.

특히 전립선암 로봇수술은 방광목과 전립선 사이를 절개하여 박리하는 단계나 전립선 원위부에서 요도를 분리하는 과정은 해부학적 특성과 암 조직의 잔존 가능성 때문에 숙련된 의사일지라도 집도의 결정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러한 한계점을 ‘AI 실시간 로봇 수술 영상 분할 시스템’이 로봇 수술 시 화면에 보이는 여러 해부학적 구조와 수술 도구를 분할하여 식별할 수 있게 도와 수술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박사현 교수는 “이번 연구가 고난도 전립선암 로봇수술 시 정확도와 안정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수술 보조 인공지능 로봇 및 자율수술로 가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전립선암 환자 치료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타랩스는 세계 최초 인공지능 요로결석 영상진단보조 솔루션 개발 및 국내 최고 클라우드ㆍ 인공지능 분석 및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이다. 

이준호 대표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로봇수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인공지능 의료시장에 IT 기술을 융합하여 의료컴퓨터융합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구 병원장은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2007년 선도적으로 로봇 수술 도입 및 로봇수술센터를 개소, 2015년에는 최첨단 4세대 수술로봇 다빈치Xi를 도입했다”면서 “또한 세계적으로도 시술 가능 의사가 드문 인공 방광수술을 시행하는 로봇수술에 선도적 대학병원”이라고 내세웠다.

이어 “인공방광대치술, 전립선암 수술 등 비뇨기 재건술은 해부학적 특성상 수술의 어려움이 있는데 이번 AI 알고리즘 개발로 도움을 받으면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4277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4차산업혁명 등의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중점 기술 분야의 육성을 목적으로 유망품목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중기부 대표 기술 개발 사업이다.


◇치협 박태근 협회장, 주요 현안 대국회 공감대 형성 주력

▲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협회장은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2 세계치과의사연맹 총회를 마치고 입국 이튿날 9월 28일 국회를 찾아 여ㆍ야 국회의원을 잇따라 면담하며 숨 돌릴 틈도 없이 대국회 활동을 소화했다.
▲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협회장은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2 세계치과의사연맹 총회를 마치고 입국 이튿날 9월 28일 국회를 찾아 여ㆍ야 국회의원을 잇따라 면담하며 숨 돌릴 틈도 없이 대국회 활동을 소화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협회장은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2 세계치과의사연맹 총회를 마치고 입국 이튿날 9월 28일 국회를 찾아 여ㆍ야 국회의원을 잇따라 면담하며 숨 돌릴 틈도 없이 대국회 활동을 소화했다.

지난 9월 28일 국회를 방문한 박태근 협회장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 최재형 의원, 최영희 의원과 순차적으로 만나 치과계 핵심 현안들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면담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 필요성 및 관련 공청회 개최 ▲국가구강검진 검사항목에 파노라마 촬영 추가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등이다.

박 협회장은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과 관련 그간의 법안 발의 현황과 협회 차원의 노력 등을 전달하는 한편 해당 법안의 향후 논의 과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강 의원에게 당부했다.

특히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은 치과계 10년 숙원 사업”이라며 “예를 들면 치과용 임플란트의 경우 고정체와 상부구조물, 시술기구 등을 합하면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 1위에 해당되는 만큼 차제에 연구원을 설립해 체계적으로 치의학 및 산업을 뒷받침하자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또 국가구강검진 검사항목에 파노라마 촬영을 추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박태근 협회장은 “현행 구강검진의 경우 시진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파노라마 촬영을 추가할 경우 구강검진의 목적성과 낮은 수검률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다”고 당위성을 역설했다.

또한,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와 관련 박 협회장은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정책의 변화 과정을 설명한 다음 “임플란트 덕분에 삶의 질이 달라질 뿐 아니라 전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당장에 들어가는 비용보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국가가 부담하는 의료비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며 “정파적인 차원보다 국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국가적으로 투자한다는 개념에서 보면 그 효과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대한노인회와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치과 임플란트 및 보철, 보험 치료 적용 확대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는 점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면담을 나눈 의원들은 박태근 협회장의 설명을 주의 깊게 들은 다음 추진 현황과 합리적인 대안에 대해 질의하고, 다양한 각도의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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