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반짝반짝 빛난다고 해서 반딧불이죠.
개똥벌레라고도 해요.
어릴 적 숱하게 봤으나 이젠 어렵죠.
청정지역에서만 빛나니까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유입니다.
반가워서 손을 내밀었더니 내려와서 꽁무니를 보여줍디다.
여기서 빛이 나온다고 칭찬해달라고 뒤집어 지네요.
마음뿐인 사랑이 다가오네요.
단 한 번이라도 나를 위해 노래를 해줘야 합니다.
쓰라린 가슴 안고 울다 잠들지 않기 위서죠.
1987년 신형원이 ‘개똥벌레’를 불러 크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동요처럼 친근하나 가사는 매우 서글퍼요.
그러니 모두 떠나가기 전에 손잡아보는 시간 어떠신가요?
그러면 아무리 센 바람이 불어도 꺼지지 않죠.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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