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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2-12-05 16:49 (월)
ADAㆍEASD 컨센서스, SGLT-2iㆍGLP1-1 RAㆍGIP/GLP-1 RA에 무게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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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ㆍEASD 컨센서스, SGLT-2iㆍGLP1-1 RAㆍGIP/GLP-1 RA에 무게중심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9.24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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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컨센서스 리포트 발간...당뇨병 인간 중심ㆍ통합관리 모델 제시
24시간 건강 생활 실천ㆍ체중 및 동반질환 고려한 약물 선택 강조
SGLT-2 억제제ㆍGLP1-1 RAㆍGIP/GLP-1 RA 이중작용제에 우호적 환경

[의약뉴스] 당뇨병 관리의 개념이 인간 중심의 통합관리로 이동하고 있다.

최근 SGLT-2 억제제와 GLP-1 유사체들이 혈당 강하를 넘어 심혈관 및 신장 보호 효과를 입증하면서 당뇨-심장-신장 통합 관리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이다.

여기에 더해 당뇨병 및 심장, 신장 질환과 체중의 연관성이 명확해지고, GIP/GLP-1 RA 이중작용제 등 새로 등장하는 당뇨병 치료제들이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를 보여주면서, 체중까지 통합 관리의 대상으로 더해지고 있다.

▲ 미국당뇨병학회(ADA)와 유럽당뇨병학회(EASD)는 23일, 제2형 당뇨병에있어 고혈당 관리에 대한 2022년판 컨센서스 리포트를 발간했다.
▲ 미국당뇨병학회(ADA)와 유럽당뇨병학회(EASD)는 23일, 제2형 당뇨병에있어 고혈당 관리에 대한 2022년판 컨센서스 리포트를 발간했다.

이 가운데 미국당뇨병학회(ADA)와 유럽당뇨병학회(EASD)는 23일, 제2형 당뇨병에있어 고혈당 관리에 대한 2022년판 컨센서스 리포트를 발간했다.

컨센서스 리포트는 인간 중심의 전인적이고 통합적인 당뇨병 관리 모델을 제시하면서, 각 약물별 특징을 정리, 동반질환을 고려해 약제를 선택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먼저 컨센서스 리포트는 인간 중심의 당뇨병 관리 결정 모델에서 제2형 당뇨병환자에 대해 개인적 우선순위와 라이프 스타일, 건강 생활 습관, 동반질환(심혈관질환, 신장질환, 심부전), 임상적 특성(나이, 혈당, 체중) 등에 따라 평가하도록 했다.

이어 환자의 특성에 따라 개별화된 혈당량 및 체중 목표를 설정하고, 이들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과 의약품의 안전성, 복잡성(투약 빈도, 투여 경로), 순응도, 접근성 등을 고려해 치료법을 선택하도록 했다.

다음으로 선택한 치료법에 따라 간리 계획을 수립, 환자와의 합의하에 계획을 이행하고, 건강 생활 습관과 치료를 잘 유지하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이어가도록 권고했다.

마지막으로 이 과정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계획을 수정, 다시 이행함으로써 합병증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최적화하는 치료 목표에 이르도록 제시했다.

또한 컨센서스 리포트는 당뇨병 환자의 삶 속에서 지속적인 건강 생활을 통해 당뇨병을 관리하도록 했다.

장시간 앉아있지 않고 30분마다 일어나서 조금이라도 걷고, 계단을 오르며, 땀을 흘리며 신체 기능을 활용하는 활동과 근력 강화 운동을 하고, 수면 시간과 수면 품질과 수면량을 지키도록 권고한 것.
 
특히 컨센서스는 이들 각각의 구성요소들이 혈당과 혈압, 지질, 신체기능, 우울증, 삶의 질 등에 미치는 영향을 도표로 제시했다.

치료에 있어서는 혈당 관리뿐 아니라 체중, 심혈관 위험, 심장신장 보호 효과 등을 모두 고려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각 약제별 특성을 제시하고,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심부전, 신장질환 등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 그에 대한 장점이 있는 약제를 먼저 고려하도록 했다.

이 가운데 약제의 특성 중 효과의 측면에서는 최근 모운자로(성분명 티제파티드, 릴리) 허가를 계기로 추가된 GIP/GLP-1 RA 이중작용제의 효능을 매우 높음으로 제시했으며, GLP-1 RA와 인슐린을 높음~매우 높음, 메트포르민과 TZD, 설포닐우레아 등을 높음, SGLT-2 억제제는 중간~높음, DPP-4 억제제는 중간으로 제시했다.

저혈당의 위험은 설포닐우레아와 인슐린만 위험이 있다고 명시했고, 다른 약제들에 대해서는 위험이 없는 것으로 적시했다.

체중 변화는 GIP/GLP-1 RA 이중작용제에 대해 체중 감량 효과가 메우 높다고 명시했고, GLP-1 RA는 중간에서 매우 높음, SGLT-2 억제제는 중간으로 제시했고, 메트포르민은 약간의 조절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으며, DPP-4 억제제는 중립, TZD와 설포닐우레아, 인슐린은 체중이 증가하는 것으로 명시했다.

심혈관 질환 위험 중 주요심혈관계 사건(MACE)에 있어서는 SGLT-2 억제제 중 카나글리플로진(제품명 인보카타, 얀센)과 엠파글리플로진(제품명 자디앙, 베링거인겔하임ㆍ릴리), GLP-1 유사체 중에서는 둘라글루티드(제품명 트루리시티, 릴리)와 리라글루티드(제품명 빅토자, 노보노디스크), 주사형 세마글루티드(제품명 오젬픽, 노보노디스크) 등을 이득이 있는 약제로 제시했으며, 메트포르민과 TZD 중 피오글리타존(오리지널 제품명 액토스, 셀트리온)은 이득이 있을 수 있는 약제로, GIP/GLP-1 RA 이중작용제는 연구중인 약제로, 다른 계열은 중립적인 약제로 제시했다.

심혈관 질환 위험 중 심부전에 대해서는 SGLT-2 억제제 중 카나글리플로진과 다파글리플로진(제품명 포시가, 아스트라제네카), 엠파글리플로진을 이득이 있는 약제로, GIP/GLP-1 RA 이중작용제는 연구중인 약제로, DPP-4 억제제 중 삭사글립틴(제품명 온글라이자, 아스트라제네카)는 위험할 수 있는 약제로, TZD는 위험을 높이는 약제로, 다른 계열은 중립적인 약제로 설명했다.

신장에 있어 당뇨병성 신장질환에는 SGLT-2 억제제 중 카나글리플로진과 다파글리플로진, 엠파글리플로진을 이득이 있는 약제로, GLP-1 RA 중 둘라글루티드, 리라글루티드, 주사형 세마글루티드 등은 알부민뇨에서 신장관련 이득이 있었던 약제로, GIP/GLP-1 RA 이중작용제는 연구 중인 약제로, 다른 계열은 중립적인 약제로 제시했다.

이러한 근거를 바탕으로 동반질환에 따른 치료제 접근 방식에서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이 있는 환자 또는 고위험군(55세 이상이면서 비만, 고혈압, 흡연, 이상지질혈증, 알부민뇨 중 2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환자에게는 GLP-1 RA나 SGLT-2를 권고하고, 혈당 조절 목표에 이르지 못하면 심혈관 질환에서 이득이 확인된 GLP-1 RA와 SGLT-2를 병용하거나 TZD를 사용하도록 했다.

좌심실 박출량 감소 심부전(HFrEF) 또는 좌심실 박출량 보존 심부전(HFpEF)에서는 이에 대한 이득이 확인된 SGLT-2 억제제를 사용하도록 했다.

또한 최대 내약용량의 ACE억제제나 ARB를 사용하고 있는 신장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는 신장질환 진행 감소효과를 입증한 SGLT-2 억제제를 사용하도록 했으며, 다만 SGLT-2 억제제에 내약성이 없거나 금기인 경우 신장질환에 대한 이득이 확인된 GLP-1 유사체를 사용하도록 했다.

또한 신장질환 환자 중 SGLT-2 억제제나 GLP-1 유사체로 목표혈당에 이르지 못하는 경우에는 두 약제를 병용하도록 했다.

효능 측면에서 접근 방식으로 목표 혈당에 도달하고 이를 잘 유지하기 위한 치료제로서 효과가 매우 높은 치료제로는 둘라글루티드(고용량), 세마글르티드, 티제파티트, 인슐린, 경구제 병용요법, GLP-1 RA와 인슐린 등 주사제 병용요법을 제시했고, 효과가 높은 치료제로는 그 외의 GLP-1와 메트포르민, SGLT-2 억제제, 설포닐우레아, TZD를 중간 효능으로는 DPP-4 억제제를 제시했다.

또한 혈당 목표를 달성하고 체중 목표를 유지하기 위한 치료제로서 효과가 매우 높은 치료제로는 세마글루티드와 티제파티드, 효과 높은 치료제는 둘라글루티드와 리라글루티드, 중간 효능은 그 외 GLP-1 RA와 SGLT-2 억제제, 중립적인 약제로는 DPP-4 억제제와 메트포르민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인슐린에 대해서는 이전에 GLP-1 RA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이를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도록 했으나, 심각한 고혈당, 급성 혈당조절 장애, 제1형 당뇨병이 의심되는 경우 등에는 인슐린을 즉시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도록 했다.

인슐린을 투약하는 경우에는 체중 증가를 방지하고 인슐린 용량 및 저혈당의 위험을 막기 위해 메트포르민, SGLT-2 억제제, GLP-1 RA를 유지하도록 했으며, 기저인슐린과 GLP-1 복합제 사용을 고려하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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