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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46억 횡령 직원 형사고발 후 계좌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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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46억 횡령 직원 형사고발 후 계좌동결"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2.09.2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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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업무점검서 횡령 사실 확인...이사장 중심 비상대책반 가동
▲ 건보공단 채권담장 직원이 46억원을 횡령한 뒤, 잠적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건보공단은 횡령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직원을 형사고발한 뒤 계좌동결을 진행했다.
▲ 건보공단 채권담장 직원이 46억원을 횡령한 뒤, 잠적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건보공단은 횡령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직원을 형사고발한 뒤 계좌동결을 진행했다.

[의약뉴스] 건보공단 채권담장 직원이 46억원을 횡령한 뒤, 잠적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건보공단은 횡령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직원을 형사고발한 뒤 계좌를 동결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2일 업무점검 과정 중 본부 재정관리실에서 채권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최모 직원이 ‘채권압류’ 등으로 지급 보류됐던 진료비용 약 46억 원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 직원은 공금을 횡령하고자 채권자의 계좌정보를 조작, 본인 계좌로 진료비용이 입금되도록 처리했으며, 지난 4~7월 1억 원가량, 이달 16일에는 3억 원가량, 지난 21일에는 42억 원가량을 자신의 계좌로 입금한으로 파악했다.

건보공단은 이 사건을 인지한 즉시 원주경찰서에 형사고발 조치 및 계좌동결 조치했고, 최대한의 원금회수를 위해 예금채권 가압류 조치 등 채권보전 방안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금지급 관련 업무 전체에 대해 신속히 집중 점검에 나섰으며, 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현금지급을 수행하는 부서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공단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해 업무전반에 대한 교차점검 프로세스 누락여부를 점검하고, 고위험 리스크 관련부서에 대해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가 이뤄지도록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보험재정을 책임있게 관리해야 할 건보공단의 전 임직원은 이 사건에 대해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건보공단 임직원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모든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철저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여 국민의 신뢰를 받는 건보공단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횡령 혐의를 받은 직원은 지난주쯤 휴가를 떠나 행적이 묘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건보공단 주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직원은 해외로 휴가를 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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