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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응원하는 희망드림스쿨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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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응원하는 희망드림스쿨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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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2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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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응원하는 희망드림스쿨 개최

▲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은 22일(목), 충남여자중학교에서 12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응원하는 희망드림스쿨’을 개최했다. 
▲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은 22일(목), 충남여자중학교에서 12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응원하는 희망드림스쿨’을 개최했다.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병원장 이용만)은 22일(목), 충남여자중학교에서 12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응원하는 희망드림스쿨’을 개최했다. 

  최근 청소년들에게 관심이 높은 의료전문 직군 중 현재 대전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간호사, 임상병리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 학생들에게 진로코칭 강의기부 및 현장 속 궁금증을 직접 해결해 주는 열린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을 실질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다양한 전문직이 종사하는 지역사회 공공의료기관인 대전병원은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해 청소년 스스로 미래의 꿈을 키워 보는 정부 교육정책 ‘자유학년제’ 과정과 연계해 강의기부 사회공헌활동인 희망드림스쿨을 2019년부터 진행해 왔다. 

“병원에서 일하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해요” “정신과의사는 정말 사람 마음이 다보이나요” “간호사가 되고 싶은데 주사가 무서워요. 극복 방법을 알려주세요” 등의 톡톡 튀는 질문들을 준비한 학생들 덕분에 즐겁고 유익한 강의가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충남여자중학교는 학생들을 위해 최선의 강의를 준비한 대전병원 의료진들에게 강의기부 증서를 전달했다. 
 
또한 근로복지공단 국민소통부에서는 참여학생 전원에게 최근 제작한 펭수 포스트잇과 필기구를 지원하였다. 

  대전병원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어 병원출입 제한이 완화되면 미래의 잠재고객인 학생들이 병원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병원 전문가들의 직업특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희망드림스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대치과병원, 신한은행과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 실시

▲ 서울대치과병원과 신한은행은 지난 9월 22일(목) ‘2022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 서울대치과병원과 신한은행은 지난 9월 22일(목) ‘2022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과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지난 9월 22일(목) ‘2022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봉사단은 의료봉사단장 구강악안면외과 서병무 교수와 구강악안면외과 박주영 교수를 비롯한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과 신한은행 임직원 봉사단으로 구성,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7박 9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립 어린이종합병원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이 서울대치과병원을 방문, 봉사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신한은행은 이번 해외 의료봉사를 위한 기부금과 결손아동 의료비지원비로 80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을 바탕으로 봉사단은 현지 우즈베키스탄 전역의 국공립병원에서 선발한 20명의 어린이에게 구순구개열 및 얼굴기형 수술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옥동 은행장은 격려사를 통해“코로나19로 기약이 없을 줄 알았던 해외  의료봉사가 재개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의 손길을 널리 전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구영 병원장은 “신한은행과 서울대치과병원 봉사단의 활동으로 우즈베키스탄 아이들이 구순구개열 수술을 통해 밝을 미소와 새로운 미래를 꿈꾸게 될 것”이라며 “이번 사회공헌사업이 양 기관이 추구하는 ESG 경영의 지향점이 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과 신한은행은 2008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올해로 13년째 지속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의료 수준이 취약한 개발도상국의 구강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캄보디아와 우즈베키스탄에서 280여명의 어린이에게 구순구개열 수술을 진행했으며 3200여명의 어린이에게 무료 치과진료를 시행하여 희망을 전했다.


◇삼성서울병원,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신규 유닛 선정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2년 연구중심병원 육성R&D사업 신규 유닛에 ‘희귀ㆍ난치질환 첨단 유전자치료제 개발 플랫폼 구축’ 과제가 선정되어 최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국내 10개 연구중심병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에서 삼성서울병원은 ‘20년 정밀의학, ‘21년 디지털치료기기 분야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재생의학 분야 플랫폼인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소를 작년 12월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소장 장윤실)로 확대 개편하했으며, 이번 공모 과제에서 희귀ㆍ난치질환 치료를 위한 첨단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지원했다.

특히 이번 유전자치료제 유닛은 국내 거점 바이오클러스터인 판교/광교테크노밸리와 밀접하게 네트워킹하고 있는 분당서울대병원과 성균관대학교가 함께 컨소시엄을 이루었으며, 삼성바이오에피스를 포함한 15개 참여 기업과 13개 협력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가과제로 추진된다. 

연구비 규모 또한 정부출연금 186.2억원 외에 병원 및 참여기업 부담금으로 202.2억이 투자되어 총 연구비 388.4억원이 투입된다.

미국 정부 주도의 유전자치료제 개발 컨소시엄인 Bespoke Gene Therapy Consortium(BGTC) 모델을 벤치마킹하여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50:50으로 참여하는 ‘한국형 Bespoke 모델’로 국내 첫 [병원 중심 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신규 유닛 연구책임자인 이지훈 유전자치료연구센터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유전자 치료제는 지난 20년간 연구되었지만 최근에서야 성공적인 치료제들이 시장에 진입한 최첨단고난도 기술이 필요한 분야”라며 “그동안 치료제가 없어 고통받고 있는 국내 희귀·난치 환자들에게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한 개방형 플랫폼이 새로운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연구중심병원 사업 총괄연구책임자 이규성 연구부원장(비뇨의학과 교수)은 “삼성서울병원 중점 연구 분야인 정밀의학ㆍ재생의학ㆍ융합의학을 2030년까지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면서 “우리병원이 추구하는 고난도 질환 중심의 ‘첨단지능형 미래병원’ 구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유닛은 유전자치료제 개발의 산·학·연·병·관 생태계를 구축하여 희귀·난치 유전 질환에 미충족한 의료 수요를 해소하고, 개방형 협력 플랫폼 구축을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과 동반성장을 추구, 유전자치료제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경희대병원 임유진 교수, 대한종양내과학회 우수포스터발표상ㆍ젊은연구자상 2관왕

▲ 임유진 교수.
▲ 임유진 교수.

경희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임유진 교수가 지난 1일(목)부터 이틀간 진행된 제15차 대한종양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발표상(Best Poster Presentation Award)과 젊은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동시 수상했다. 

마우스 모델에서 방사선 치료 이후 PD-1/PD-L1 면역 관문 관련 종양 면역 반응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수포스터발표상을 수상했으며, 이를 통해 면역항암제와 방사선 병합 치료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방사선에 의한 종양 상태의 변화를 면밀히 평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MRI 영상을 활용한 라디오믹스 분석 기법을 통해 비침습적으로 유방암 조직의 종양 면역 상태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한 연구로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에서는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종양미세환경 내 CD8 세포독성T림프구의 공간적 분포 양상을 예측할 수 있음을 새롭게 증명했다.

임유진 교수는 “이번에 수상한 내용들은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자 과제로 진행 중인 연구 결과물로서 그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연구를 수행하여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새로운 암 치료의 길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주대병원 조대성 교수팀, 비전이성 신세포암 예후 예측인자 입증

▲ 조대성 교수.
▲ 조대성 교수.

신장(콩팥)에 생긴 악성 종양인 비전이성 신세포암의 치료예후를 미리 알 수 있는 인자가 새롭게 입증됐다.

아주대병원 비뇨의학과 조대성 교수팀은 아주대병원을 포함한 다기관 연구에서 신세포암(신장암)으로 신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491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혈액 내의 알부민과 알칼리인산분해효소의 비율, 즉 알부민-알칼리인산분해효소 비율(Albumin-to-Alkaline Phosphatase Ratio, 이하 AAPR)이 비전이성 신세포암의 진행이나 전이를 확인하는 예후인자로서 유용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분석은 통계방법 중 비교하는 집단의 분석조건을 같게 조정하는 성향점수매칭을 이용했다.

연구결과를 보면 AAPR 수치가 낮은 환자, 즉 영양상태가 비교적 좋지 않은 경우 수치가 높은 환자보다 재발의 위험성(무재발생존율)이 4.409배, 사망 위험성(암특이생존율)이 3.460배 더 높았다.

무재발생존율은 환자가 치료 후 암의 재발 없이 생존해 있는 비율이고, 암특이생존율이란 암과 관련해 사망하지 않고 생존해 있는 비율이다. 

연구팀은 아직 명확하지는 않지만, 암의 진행이 혈장에 가장 풍부한 단백질인 알부민과 면역기관으로서 세균과 싸우는 림프구가 전신염증반응 및 영양상태와 관련이 있다는 기존 연구결과와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신세포암은 주로 50~70세 연령대에서 나타나며, 암이 진행된 경우 상복부에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혈뇨, 명확한 이유가 없는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으나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다.

 암 발견 후 신장 절제술 등 적극적인 치료를 하더라도 약 20~40% 정도 재발 혹은 원격 전이가 될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다고 보고되고 있다.

조대성 교수는 “신세포암은 전체 성인 종양의 3% 정도로 적지 않게 발생하지만 예후가 좋지 않은 암 중 하나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며 “기존에 신세포암 예후인자로 암 병기(tumor stage)와 등급(grade)을 주로 사용해 왔으나 한계가 있다. 이번에 입증한 AAPR이 신세포암의 예후를 좀 더 정확히 예측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더 많은 연구를 통해 그 유용성을 확인하면 환자치료계획 수립 등 환자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는 지난 6월 국제 학술지 Clinical Genitourinary Cancer에 ’Albumin-to-Alkaline Phosphatase Ratio as a Novel Prognostic Factor in Patients Undergoing Nephrectomy for Non-Metastatic Renal Cell Carcinoma: Propensity Score Matching Analysis(비전이성 신세포암에 대한 신절제술 환자의 새로운 예후인자로서의 알부민-알칼리인산분해효소 비율 : 성향점수매칭 분석)’란 제목으로 게재됐다.

 

◇강북삼성병원,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 실무자 초청연수 입교식 개최

▲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15일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 실무자 초청연수 입교식을 진행했다.
▲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15일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 실무자 초청연수 입교식을 진행했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은 지난 15일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 실무자 초청연수 입교식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2020년 7월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 운영관리 2차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9월 14일부터 10월 5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는 ▲진단검사의학 ▲간호 ▲핵의학 ▲병원정보시스템 담당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효과적인 연수가 될 수 있도록 1대1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강북삼성병원 신현철 원장은 “최근 이루어진 한몽 외교장관 회담에서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양국의 협력 및 지원 강화가 논의됨에 따라 우리 사업이 양국 외교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몽골제2국립병원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연수단 대표인 케. 도르지한드(DORJKHAND KHURELBAATAR)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 진단검사의학과 의사는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는 세계적 수준의 병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발전의 발판이 될 수 있는 연수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강북삼성병원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의 핵의학 시설 안전 관리 컨설팅, 의료 인력 역량 강화 및 간호 환경 개선을 위한 현지 교육, 초청연수 및 온라인 자문 등 몽골 보건 의료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간질성 방관염에 줄기세포치료 임상 1상 성과

▲ 주명수 교수(좌)와 신동명 교수
▲ 주명수 교수(좌)와 신동명 교수

극심한 아랫배 통증과 배뇨장애 증상을 동반하는 간질성 방광염은 현재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데, 머지않아 줄기세포를 통해 간질성 방광염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주명수ㆍ의생명과학교실 신동명 교수팀은 세계 최초로 중증 간질성 방광염 환자 3명에게 인간배아 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중간엽 줄기세포를 투여하는 임상 1상을 시행한 결과, 모든 환자에게서 일시적으로 통증이 개선됐으며 면역반응 등 이상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최근 밝혔다.

간질성 방광염은 방광 내 점막 출혈과 궤양으로 인해 심한 방광 통증을 유발하며 빈뇨, 절박뇨, 야간뇨와 같은 배뇨장애를 동반한다. 

치료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질환이 자주 재발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이 상당히 많다.

이번 연구는 간질성 방광염 치료에서 줄기세포의 임상적 안전성을 처음 확인했으며, 그 의의를 인정받아 줄기세포 연구 분야 저명 학술지 ‘줄기세포 중개 의학(Stem Cells Translational Medicine, 피인용지수 7.655)’ 최근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기존 약물 치료에도 차도가 없는 중증 간질성 방광염 환자 3명을 대상으로 인간배아 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중간엽줄기세포 치료제를 방광 점막에 투여했다.

투여 부위는 허너 병변(궤양과 비슷한 병변으로 간질성 방광염의 주요 임상적 특징)을 포함해 방광 점막 하 5곳이며, 투여량은 1회당 1cc씩 총 5cc였다.

이후 12개월간 경과를 관찰한 결과 환자 전원에서 일시적으로 통증이 감소했고, 2명의 환자는 허너 병변에 대한 소작술 없이도 기존 치료제를 먹지 않아도 될 만큼 통증이 일시적으로 경감됐다. 

또한 혈액, 생화학, 소변검사, 복부골반 컴퓨터 단층촬영(CT)에서 뚜렷한 이상 소견도 발견되지 않았다.

주명수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그동안 간질성 방광염은 완치가 어려워 환자들이 배뇨장애는 물론이고 수면장애, 우울, 불안 등을 복합적으로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기존 약물에도 반응이 없는 중증 간질성 방광염 환자들에게 줄기세포 치료제를 적용한다면 환자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동명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의생명과학교실 교수는 “이번 임상 1상을 통해 줄기세포 치료제가 간질성 방광염 환자에게 좋은 치료 선택지가 될 수 있음을 일차적으로 확인했다”며 “향후 후속 연구들을 통해 줄기세포 치료제의 안전성과 더불어 효과를 면밀히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연구팀은 줄기세포 생착에 관여하는 핵심 인자를 발굴하고 줄기세포 치료 기술을 고도화할 수 있는 영상 기법을 개발하는 등 간질성 방광염을 극복하기 위한 줄기세포 치료법 개발에 힘써왔다.

줄기세포는 자가 분화하며 손상된 세포를 대체할 분화 촉진 물질을 분비하고 염증 감소, 섬유화 예방, 혈관 생성을 활성화한다. 

세포를 근본적으로 재생시키기 때문에 간질성 방광염을 비롯해 아직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는 면역 질환, 신경계 질환, 염증성 질환 등 다양한 난치성 질환을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보라매병원 김병혁 교수, 신경내분비종양에 보조 방사선 치료 효과성 발표

▲ 김병혁 교수.
▲ 김병혁 교수.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방사선종양학과 김병혁 교수가 신경내분비종양에 대한 보조적 방사선 치료의 효과성을 확인한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희귀암으로 분류되는 신경내분비종양(Neuroendocrine tumor, NET)은 호르몬을 생성하는 신경내분비세포에서 발병하는 종양을 말한다. 

위나 소장, 대장 등의 소화기관이나 폐의 점막 등 다양한 장기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암과 유사한 성질로 인해 ‘유암종’으로도 불린다. 

국내 신경내분비종양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증식 속도가 느리고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려운 특징이 있다.  

보라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병혁 교수, 충남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권진이 교수 연구팀은 미국국립암연구소(NCI)의 SEER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신경내분비종양 제거를 위해 수술을 받은 환자 중 고위험군으로 간주되어 항암치료를 받은 총 4324명을 연구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추가적인 보조적 방사선 치료 여부에 따라 대상자를 두 그룹으로 분류한 후 그룹별 예후 차이를 비교 분석했다.

연구결과, 연구에 포함된 4324명의 환자 중 39.2%에 해당하는 1693명이 보조적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들은 보조적 방사선 치료를 받지 않은 대조군과 비교해 생존율에서 유의한 임상적 이점이 관찰됐다.

보조적 방사선 치료를 받은 그룹의 3년 전체생존율(OS)은 53.7%로 확인된 것에 비해, 그렇지 않은 대조군의 3년 OS는 47.8%로 약 6%에 달하는 차이를 보였으며, 연구의 교란변수를 조정한 다변량 분석 결과에서도 이러한 통계적 유의성이 유지되어(p<0.001), 이에 연구진은 신경내분비종양 환자의 생존 예후에 보조적 방사선 치료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했다.

연구의 교신저자인 김병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희귀암으로 알려진 신경내분비종양에 대한 보조적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분석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드문 종양으로 참고할만한 임상적 근거가 부족해 보조치료 결정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한 새로운 점수화시스템을 고안해 검증한 결과인 만큼 많은 임상의에게 참고자료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연구결과에 따라 고위험 환자인 경우에는 보조적 방사선 치료를 함께 고려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암 연구 및 임상 종양학 저널(Journal of Cancer Research and Clinical Oncology)’의 최근호에 게재됐다.


◇라코사마이드 혈중농도, 유전적 다형성과 연관성 규명

▲ (좌측부터) 이상건 교수, 주건 교수, 안선재 교수
▲ (좌측부터) 이상건 교수, 주건 교수, 안선재 교수

 최근 3세대 뇌전증 치료 약물 라코사마이드의 혈중농도와 약물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 CYP2C19의 유전적 다형성(genetic polymorphism)이 서로 연관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유전적 다형성은 동일한 생물 집단 내에서도 불연속적인 유전적 변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개인별 유전형을 고려하면 뇌전증 치료 약물 처방에 있어 환자별 최적 혈중 약물 농도 범위를 제시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상건ㆍ주건, 입원의학센터 안선재 교수팀이 2018년 1월부터 2021년 1월까지 국내 뇌전증 환자 115명을 대상으로 혈중 라코사마이드 농도와 약물대사효소의 유전적 다형성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23일 발표했다.

  라코사마이드(LCM)는 과흥분성 신경막의 안정화를 도와주는 3세대 항경련제다. 주로 전신 강직성 발작이나 간질을 치료하는 데 사용한다. 

  투여된 이 약물의 60%는 여러 CYP효소에 의해 대사된다. 하지만 현재까지 CYP효소의 유전적 다형성이 라코사마이드 혈중 농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임상 연구는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약물대사에 관여하는 효소인 CYP2C19의 유전적 다형성이 라코마사이드 혈중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라코마사이드를 1개월 이상 용량 변경 없이 복용한 115명 뇌전증 환자의 혈액 샘플을 채취했다. 이후 단일 염기 다형성 분석(SNP: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s)을 진행했다.

  CYP2C19의 유전형에 따라 환자들은 ▲신속대사형(EM) ▲중간대사형(IM) ▲지연대사형(PM)의 세 가지 표현형 그룹으로 분류했다.

  연구 결과, 라코사마이드 대사율을 나타내는 혈중농도/약물용량 비율(C/D ratio)은 CYP2C19의 유전형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혈중농도/약물용량 비율은 신속대사형 그룹에 비해 중간대사형 그룹에서 약 13%, 지연대사형 그룹에서 약 39% 더 높았다. 

이는 같은 약물 용량을 처방하더라도 지연대사형 환자에서는 신속대사형이나 중간대사형 환자보다 훨씬 큰 혈중 약물 농도가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약물의 효과성 및 부작용 발생과 라코사마이드의 혈중 농도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도 함께 확인했다.

  약물 투여 후 발작이 감소한 라코사마이드 효과 군에서는 발작이 조절되지 않는 비효과 군에 비해 라코사마이드 혈중 농도가 약간 더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라코사마이드의 효능이 혈중 농도와 관련이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약물 부작용이 발생한 환자군에서는 부작용 없는 환자군에 비해 혈중 약물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는 혈중 라코사마이드 수치가 부작용의 발생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라코사마이드의 용량과 효능 및 부작용 확률의 관계를 살펴보면, 약 80%의 환자가 라코사마이드 6㎍/㎖ 이상의 혈중 농도에서 임상 효능을 보였고 10㎍/㎖를 초과하면 90% 이상의 환자에서 효과적이었다. 

  반면, 라코사마이드 혈중 농도가 14㎍/㎖ 이하일 때 약 50%의 확률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부작용 확률이 20% 미만으로 줄이려면 혈중 농도가 9㎍/㎖ 미만이어야 한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인 뇌전증 환자에서 낮은 부작용 발생률과 높은 뇌전증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최적의 라코사마이드 혈중 약물 농도 범위를 6~9㎍/㎖로 제시했다.  

  특히 CYP2C19 지연대사형(PM) 환자는 신속대사형(EM) 환자에 비해 제안 범위 내에서 약 40% 낮은 용량을 처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이상건 교수는 “본 연구팀은 그동안 라모트리진, 토피라메이트, 레베티라세탐, 옥스카바제핀, 페람파넬 등 여러 뇌전증 약물의 부작용 발생과 관련된 연구를 진행해왔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약물의 혈중 농도에 관여하는 요소들을 확인했다는 점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 결과는 미래의학이 지향하는 ‘환자 맞춤형 뇌전증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뇌전증 분야 전문 학술지 ‘에필렙시아(Epilepsia)’ 최근호에 게재됐다.


◇KMI한국의학연구소, 종로구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서울 종로구와 협력해 관내 저소득 가구의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서울 종로구와 협력해 관내 저소득 가구의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는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와 협력해 관내 저소득 가구의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KMI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김순이 명예이사장)는 저소득 가정의 가전이 대부분 매우 노후화돼 가스 누출과 화재 위험이 높고, 혹한기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물품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후원에 나섰다.

KMI의 후원금 3000만원은 저소득 가정의 노후화된 소형 가전제품(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등)을 교체해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혹한 및 질병 예방 키트(장갑, 덧신, 코로나 방역 물품 등)’를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한부모 가족,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서울형 기초보장가구 등이며, 종로구청에서 총 180가구를 선정한다.

지난 22일 종로구청에서 진행된 후원식에는 정문헌 종로구청장, 김진이 사회복지과장, 이지연 생활보장팀장, KMI 김순이 명예이사장(사회공헌위원장), 윤선희 사회공헌위원회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MI 김순이 명예이사장은 “종로구와 2019년 ‘함께 만들어요 내일’ 후원 사업, 2020년 저소득가정 건강먹거리 지원과 취약계층 건강검진 지원 사업, 2021년 취약계층 인공지능 돌봄서비스 후원 사업에 이어 올해도 힘을 모으게 됐다”며 “진정성과 지속성을 모두 갖춘 사회공헌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4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가톨릭혈액병원 교수진, ICBMT에서 맹활약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톨릭혈액병원 의료진이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27회 2022 ICBMT(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상, 우수구연상 등 각종 상을 휩쓸었다.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한 혈액내과 민기준 교수는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고령의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노인평가결과와 이식 후 생존율 사이의 관계 (Geriatric assessment and survival outcomes in older adults with acute myeloid leukemia who underwent allogeneic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에 관한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급성골수성백혈병(AML)은 발병 시 평균 연령이 65-67세인 악성 혈액질환으로, 인구의 고령화가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65세 이상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 수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고령 환자의 경우 불량한 예후 인자를 포함하고 있는 경우가 많고, 현재로서는 고강도 항암치료 및 동종조혈모세포이식 치료가 유일한 치료임에도, 해당 치료에 적합한 환자를 선별하는 객관화된 기준이 부재하여, 환자들이 충분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 극복하고자, 강도별 치료에 적합한 환자군 선별을 위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를 시행했다.

    민 교수는 “본 연구는 한국인의 의학적 특성을 반영한 환자선별기준 및 예후 예측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노인평가를 진행하는 시점을 진단 시, 관해 획득 이후 동종조혈모세포이식 전 등 복수로 시행해 결과들을 비교하고 유의미한 항목들을 조합함으로서, 보다 정확한 예후 예측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을 한 혈액병원 의료진은 6명이다. 혈액내과 박실비아 교수는 이식 전 질병관리가 잘 된 AML환자의 경우 고강도 전처치 요법 대신 환자 맞춤형 치료를 통해 좋은 예후를 발견한 사례를 발표했다.

   윤재호 교수는 ‘MHC-I inhibitory ligand group의 다양성과 그에 연관된 자연살해세포의 killer immunoglobulin-like receptor (KIR)의 환자-공여자간 불일치가 급성백혈병 환자의 조혈모세포이식 후 치료 성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박성수 교수는 ‘자가조혈모세포이식 후 미세잔존암 측정의 역할 규명 연구’를 발표했으며, 김성구 교수는 ‘소아급성백혈병에 대한 반동일성 말초혈액줄기세포이식 시클로포스파미드와 토끼 항혈구글로불린의 생체내 T세포 고갈 비교’를 발표했다. 

   또 곽대훈, 이종훈 임상강사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의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결과를 예측하는 사전 조절 내피 활성화 및 스트레스 지수(EASIX)’ 와 ‘진행성 골수증식 신생물의 질병 진행 과정 및 결과’를 각각 발표하여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2명의 의료진이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성은 교수는 ‘성인 중증 재생불량성빈혈에서 가족간반일치 이식후 이식편대숙주병 및 실패의 발생이 없는 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요인 분석’, 방수연 임상강사는 ‘신규 진단 및 재발/난치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 성인 환자를 위한 저메틸화제 및 베네토클락스의 병용요법에 따른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결과’의 연구로 시상대 이름을 올렸다.

   한편,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KSBMT)는 1996년 설립되어 2017년 이후 매년 국제조혈모세포이식학회(ICBMT : The International Congress of BMT)를 개최하며, 고난도 조혈모세포이식 및 각종 줄기세포 관련 연구 교류의 장이 되어왔다. 


◇계명대ㆍ계명대동산의료원, 창립 125주년 기념 1차 나눔의료 사업 진행

▲ 계명대학교와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이 창립 125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2022 KMU DSMC – HE K. Sadykov 프로젝트’의 ‘1차 나눔의료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 계명대학교와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이 창립 125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2022 KMU DSMC – HE K. Sadykov 프로젝트’의 ‘1차 나눔의료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와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의료원장 이세엽)이 창립 125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2022 KMU DSMC – HE K. Sadykov 프로젝트’의 ‘1차 나눔의료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4년부터 이어 온 계명대학교와 키르기스스탄 국립대학의 상호교류부터 시작됐다. 

올해 5월, HE K. Sadykov 키르기스스탄 국립대학교 총장이 개교 90주년 기념행사에 신일희 총장을 초청,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양국 간 학술교류와 ICT 인재 양성 등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 것을 계기로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됐다.

9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1차 사업에는 선천성 심장병 환아 1명, 부인과 환자 1명, 구순구개열 환자 2명과 보호자 및 현지 의료진을 포함한 총 8명을 초청했다. 

이들은 9월 19일에 환영행사와 입원수속의 일정을 거쳐 다음날부터 수술을 받았다. 진료와 수술은 환자별 질환에 따라 산부인과 권상훈 교수, 소아청소년과 최희정 교수, 흉부외과 장우성 교수, 성형외과 정운혁 교수가 담당했다. 환자들은 의료진의 정성 어린 보살핌과 관심에 모두 성공적으로 수술 받았고 빠르게 회복했다.

환아의 보호자로 함께 온 소아외과 의사인 에르게쇼브 타스마베크씨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의 우수한 의료 기술과 장비들을 보고 아이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 것이라는 안도감이 들었다”면서 “우리들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 준 모든 의료진분들께 감사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퇴원 전,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여러 인사들이 방문했다.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은 양국 간 우호 증진의 상징이자 희망의 증표가 될 이들의 빠른 회복을 축하하고 환담을 나눴으며,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도 고국 환자들의 성공적인 수술 결과와 앞으로의 건강을 기원하며 뜻을 더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이번 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난 7월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해 수술 대상자를 직접 진료하고 선별했다. 

준비과정에 키르기스스탄 국립대학 국제처와 현지병원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수술과 관련된 제반사항들을 착실히 준비했다. 초청된 환자들은 여러 검사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회복했다. 

퇴원 후인 9월 28일에는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의 주관으로 대구 문화 탐방에 나서며, 이튿날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를 투어하고 신일희 계명대 총장을 접견한 뒤, 30일에 키르기스스탄으로 돌아간다. 

이번 사업의 수술·입원비를 비롯한 왕복 항공료, 체류비 등 각종 제반비용은 계명대학교 교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사)계명 1% 사랑나누기’와 ‘동산의료선교복지회’의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10월 15일부터 10월 28일로 예정된 ‘2차 나눔의료 사업’에는 11명의 초청 인원과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 기획했던 사디코프 키르기즈국립대학 전 총장이 내방할 계획이며, 1차 사업보다 더욱 큰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세엽 의료원장은 “이번 나눔의료 사업은 봉사와 개척, 헌신 등 우리 의료원의 창립이념인 제중원 정신의 연장선”이라면서 “나눔의료는 과거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왔듯이 단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우리 의료원은 의료봉사의 소명을 완수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이번 초청 이외에도 과거 개원 100주년 당시에도 중국 심장병 어린이 10명에게 무료 수술 봉사를 진행했으며, 타지키스탄 시각장애 학생 9명의 개안 수술, 베트남 환자 3명의 구순구개열 수술, 카자흐스탄 소녀 사시 수술 등 많은 사례를 남겼다. 

이외에도 30회가 넘는 해외의료선교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며, 사랑의 인술을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다.

 

◇원자력병원, 피플스헬스와 사전문진 개발 공동연구 협약

▲ 원자력병원은 23일(금) 회의실에서 문진 데이터 플랫폼 개발 스타트업 피플스헬스와 온라인 사전문진 문항 개발 및 적용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원자력병원은 23일(금) 회의실에서 문진 데이터 플랫폼 개발 스타트업 피플스헬스와 온라인 사전문진 문항 개발 및 적용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자력병원(원장 홍영준)은 23일(금) 회의실에서 문진 데이터 플랫폼 개발 스타트업 피플스헬스(대표 김은선)와 온라인 사전문진 문항 개발 및 적용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문진 데이터 플랫폼은 환자가 온라인 문진 플랫폼에 접속해 진료 전 자신의 증상과 관련된 정보를 정리해 입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사는 충분한 환자정보를 제공받아 제한된 진료 시간 내에 효율적인 진료를 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피플스헬스의 문진 데이터 플랫폼에 사용될 소아청소년과 문진 문항을 공동개발하고 실제 진료현장에 적용하여 실효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원자력병원 김건하 의과학연구지원팀장(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은“온라인 문진 서비스로 원활한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원자력병원은 앞으로 기업과 연구기관의 연구성과가 상용화될 수 있도록 기술 실증 컨설팅을 통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속 과학기술 특성화병원으로서 암 진료·연구와 함께 기업과 연구소가 개발한 R&D 성과물의 실증 테스트 베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기술 실증 컨설팅 문의는 의과학연구지원팀(02-970-1398/ info@kirams.re.kr)으로 하면 된다.
 

◇분당서울대병원,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수행기관 선정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에서 삼성서울병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희귀ㆍ난치 질환 첨단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한 개방형 G-CROWN 플랫폼 구축’ 과제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은 산ㆍ학ㆍ연ㆍ병 협력기반 산업플랫폼을 마련함으로써 연구중심병원의 지속 가능한 R&D시스템 확립 및 글로벌 수준의 연구역량 확보를 목표로 하며, 진료영역에서 축적된 지식을 기반으로 첨단보건의료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보건의료산업발전을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병원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병원의 시스템 변화에 기반한 성과 창출 및 지속화 도모 ▲연구중심병원간 경쟁과 협력 및 지정사업과의 연계 ▲연구중심병원 지정사업과 연계한 지속적 feedback system 구축을 목표로 한다.

사업 기간은 총 8년 6개월이며 총 사업비는 약 388억원으로, 정부출연금 186억원에 민간부담금 202억원이 더해진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각 병원은 ▲병원의 R&D 비즈니스 모델 확립을 위한 연구개발 ▲ 중점연구분야의 목표달성을 위한 산(産)ㆍ학(學)ㆍ연(硏)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하여 기초 및 중개·임상연구를 거쳐 실용화로 이어지는 ‘프로젝트’ 추진 단위인 유닛 구성 ▲중개 연구의 결과로부터 지속적 수익창출이 가능한 플랫폼(platform) 구축 등을 지원받게 된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재생의학센터의 허찬영 센터장을 중심으로 온정헌, 명유진, 김백규 교수팀에서 희귀ㆍ난치 질환 각 분야 최고의 임상전문가들과 함께 ▲희귀ㆍ난치질환 변의 DB 구축 ▲다중 오믹스 기반 희귀질환 후보 물질 유효성 검증평가 플랫폼 구축 ▲장기 특이적 오가노이드 기반 유효성/독성 구축 ▲희귀 원발성 임파부종 유전자 치료제 개발 ▲섬유성 이형성증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수행할 예정이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그간 진료영역에서 축적된 지식을 기반으로 첨단보건의료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통해 보건의료산업발전을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병원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전임상 및 임상시험 진행과 더불어 실용화, 사업화 지원을 이끌어 내어 궁극적으로 실제 임상 적용이 가능한 제품화까지도 가능하도록 재생의학 분야의 중개 연구를 활발히 선도하고 있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생의학센터가 사업진행을 이끌어 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희대병원 원장원 교수, 싱가포르 호스피스&완화치료협회 초청 강연

▲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가 지난달 27일(토), 마리나베이샌즈에서 개최된 싱가포르 호스피스&완화치료협회(SPCC-SHC) 주관 워크숍에 초청연사로 나섰다. 
▲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가 지난달 27일(토), 마리나베이샌즈에서 개최된 싱가포르 호스피스&완화치료협회(SPCC-SHC) 주관 워크숍에 초청연사로 나섰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가 지난달 27일(토), 마리나베이샌즈에서 개최된 싱가포르 호스피스&완화치료협회(SPCC-SHC) 주관 워크숍에 초청연사로 나섰다. 

‘국책연구과제의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 원장원 교수는 한국 노인노쇠코호트를 수행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호스피스ㆍ완화의료 분야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싱가포르의 젊은 연구자들에게 도전정신과 용기를 북돋아줬다. 

원 교수는 “국책과제를 수행함에 있어 경험했던 어려운 상황들을 해결해나갔던 경험들과 그로 인해 얻게 된 성취감을 싱가포르 연구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며 “노쇠코호트 과제와 같은 대형 과제를 책임자로 진행한 것에 대해 싱가포르 연구자들이 높게 평가해주어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원 교수는 초청연설 뿐만 아니라 현재 진행 중인 싱가포르 연구자들의 연구 과제들을 경청하고 조언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워크숍은 싱가포르의 젊은 연구자들이 참여해 연구과제를 설명하고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인천성모병원 운영 인천광역시치매안심센터, 전국 치매관리사업 평가 1위
인천성모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광역시광역치매센터(센터장 정성우)가  전국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2020년 평가에 이어 2021년 평가 결과도 최고 점수로 2년 연속 1위 쾌거를 이뤘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국가치매관리사업 운영 효과 제고를 위해 매년 광역치매센터가 추진한 치매관리 사업에 대한 평가와 환류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전국 17개 광역치매센터를 대상으로 2021년 사업실적과 2022년 사업계획 등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지역 치매관리 조정기관으로서 광역치매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정책지원, 연구, 기술지원, 교육ㆍ홍보 등 7개 영역에 대한 정성 및 정량평가가를 진행했으며, 서면평가와 함께 평가위원단이 방문하는 현지평가도 진행했다.

인천광역치매센터는 ICT활용 현황조사, 종사자 교육요구도 조사 등 연구통계 자료집 발간을 통한 치매관리사업 수행의 근거를 마련하고 비대면 가족지원 통합프로그램 및 치매북스 앱 개발, 치매안심센터 기술지원을 위한 현장 컨설팅, 전국 최초 치매친화영화관 운영, 초로기 치매환자 특화 프로그램 운영, 인간존중 돌봄기법 휴머니튜드 도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치매관리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하며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성우 인천광역치매센터장(인천성모병원 의무원장)은 “2020년도에 이어 2021년에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준 광역치매센터 직원들과 인천시, 치매안심센터, 그리고 치매유관기관의 협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광역치매센터의 설립 목적과 비전에 따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인천시의 치매관리사업을 선도하고 더불어 성장하며 치매안심도시 인천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광역치매센터는 2019년 12월부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의 기술자문과 인프라 지원을 통해 인천시의 치매관리계획 수립 및 시행을 지원하고, 치매관리 연구 및 조사, 군·구 치매안심센터 기술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종사자 교육 등을 통해 인천시 치매관리 사업을 지원하며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서문시장에서 무료 의료 상담

▲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이 지난 20일에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내 1층 서문마루에서 서문시장 상인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상담을 실시했다. 상담은 14시부터 16시까지 운영했으며, 100여명이 검진 서비스를 이용했다.
▲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이 지난 20일에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내 1층 서문마루에서 서문시장 상인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상담을 실시했다. 상담은 14시부터 16시까지 운영했으며, 100여명이 검진 서비스를 이용했다.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병원장 서영성)이 지난 20일에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내 1층 서문마루에서 서문시장 상인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상담을 실시했다. 상담은 14시부터 16시까지 운영했으며, 100여명이 검진 서비스를 이용했다.

이번 무료 의료상담은 서문시장의 대구지역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마련했으며, 검사-상담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의료지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검사했다. 콜레스테롤은 콜레스테롤 측정기를 이용해 60초~80초 이내에 4종 수치(▲총콜레스테롤 수치 ▲H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콜레스테롤)를 검사했다.

검사 후 검사결과에 대한 전문의 상담도 실시했다. 특히,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심장내과 이현욱 교수와 직접 만나 검사결과에 관한 상담뿐만 아니라 심장 관련 질환(협심증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이번 상담을 일회적으로 끝내지 않고, 10월과 11월에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은 “서문시장 상가연합회와의 MOU체결에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민에게 먼저 다가가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대구지역민을 위해 항상 먼저 다가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소아암 치료 붕괴 위기”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가 소아암 치료 붕괴 위기를 경고하고 나섰다.

의료진은 줄어가고 적자는 폭등하고 있으며, 지방의료는 붕괴 위기에 처해있다는 지적이다.

학회측은 23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소아암은 우리나라 어린이 사망원인의 1위이며, 해마다 전국에 1000명 남짓 생기는 매우 희귀한 질환”이라며 “그러나 85% 이상의 아이들이 완치되어 건강히 학교생활, 가정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라고 서두를 꺼냈다. 

그로나 “2022년 현재, OECD 가입 선진국인 대한민국에서 소아암 치료체계는 의료진 고갈, 적자 폭등, 지방의료 붕괴임박 등 위기상황”이라며 “국가차원의 획기적 대책이 없다면 1-2년내로 지방에 사는 아이들이 소아암에 걸리면 암치료를 받기위해 온 집안이 수도권으로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이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학회는 “현재 우리나라 의료계는 수도권-비수도권을 막론하고 소아암 진료와 관련된 시설과 인력에 대한 투자가 부족하며, 이로 인해 소아암 전문의 인력난이 초래되고 있다”면서 “현재 우리나라 의료계는 현실보다 낮게 책정된 의료수가로 인하여 적자경영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소아암 분야에서 심각하다”면서 “일례로, 동일한 항암치료를 위해 단기 입원을 하는 소아암 환자의 경우, 진료비 총액은 성인의 반값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성인에 비해 집중치료가 필요하고, 이에 따른 각종 부작용 치료를 위해 여러명의 의사와 간호사가 필요한 노동집약적 의료 서비스임에도 전혀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

이들은 “병원경영진 입장에서는 성인 환자와 병상 회전이 빠른 소아청소년 일반질환자의 입원을 독려하고, 수익면에 도움이 되지 않는 소아암 병동의 인력과 시설에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실제로 경영진이 앞으로는 소아백혈병 환자들을 보지 말라고 했다는 믿을 수 없는 소문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병원 경영진의 소아진료분야에 대한 투자 부재, 소아암 분야 자체의 고난이도, 고강도 업무 특성들이 누적되어 온 결과, 2022년 현재 전국에 소아암 진료가 가능한 소아암 전문의의 수는 67명으로 줄게 됐다”면서 “이들의 평균 연령은 50.2세로 5년 내 14명이 은퇴예정이나. 상당수는 이미 전공의 대신 당직을 서며 간신히 버티고 있는 실정이어서 소아암 전문의 감소는 가속화될 것”이라고 이적했다.

나아가 “밤낮, 휴일도 없이 24시간 온콜 대기와 최근에는 일손의 부족으로 야간당직까지 해야 하는 초인적인 업무강도는 사명감과 보람으로 현장을 지켜온 중견 소아암 전문의들마저 진료 포기를 고려해야 할 상황이 됐다”고 토로했다.

이에 “소아암 등 중증질환체계를 국가 필수의료체계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관련 법 제정이 필요하다”며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고 역설했다. 

끝으로 “이미 붕괴가 시작된 소아암 진료체계를 지금이라도 서둘러 힘을 합해 외양간을 고쳐야만 사랑스런 우리아이들이 마음 놓고 치료받아 우리나라의 건강한 역군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병협, 이노솔루션과 교육관리시스템(LMS) 구축사업 계약체결

▲ 이노솔루션이 대한병원협회 학습관리시스템 구축사업자로 선정됐다. 
▲ 이노솔루션이 대한병원협회 학습관리시스템 구축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노솔루션(대표 문현근)이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 학습관리시스템 구축사업자로 선정됐다. 

병협은 온 오프라인 통합학습시스템을 구축하고 더욱 다양한 교육을 진행, 전국 회원병원 임직원들의 직무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온라인교육, 오프라인교육, KHC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무엇보다 ‘교육컨텐츠 공유 시스템’으로 회원병원들은 양질의 컨텐츠를 협회 교육센터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윤동섭 회장은 “앞으로 협회가 중심이 되어 선진 병원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열렸다”며 “많은 병원들이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스템 구축 기간은 8월 24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6개월이다. 이번 시스템 통합 구축으로 그동안 문제됐던 개인정보보호와 동영상 구현기술, 관리의 효율성 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노솔루션 문현근 대표는 “이제 협회가 플랫폼을 보유하게 되어 회원병원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병협이 병원교육의 중심으로 자리잡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정신건강센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와 업무협약

▲ 국립정신건강센터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지난 22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국립정신건강센터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지난 22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이영문)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지난 22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정책개발과 근거기반 교육ㆍ연구 등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업무협약에는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개발과 사업수행에 대한 기술을 지원하고, 각 기관의 정책에 대한 자문 및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정신건강 증진, 생명존중문화조성 및 자살예방 캠페인에 있어 협력하면서, 정신건강ㆍ자살예방 교육 및 관련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데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특히, 양 기관은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 지원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재난현장에서 자살고위험군 지원방안 및 협력체계를 마련하며, 정신건강전문요원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중심의 정책실행 및 정신건강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이영문 센터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국민의 정신건강이 더욱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사회적 치유를 위한 발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며 “국민의 정신건강 향상과 자살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정신건강과 자살문제는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어 협력과 조율이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및 협력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상북도의사회 및 경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 의협 나눔아너스 5호로 기부동참

▲ 경상북도의사회 및 경상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은 지난 15일 포항시의사회관에서 나눔아너스 후원금 500만원을 대한의사협회에 전달했다. 
▲ 경상북도의사회 및 경상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은 지난 15일 포항시의사회관에서 나눔아너스 후원금 500만원을 대한의사협회에 전달했다.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우석) 및 경상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이사장 이우석)은 지난 15일 포항시의사회관에서 나눔아너스 후원금 500만원을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에 전달했다. 

‘따뜻한 마음 한끼 나눔 캠페인’은 올 3월부터 시작한 의협과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각계 ‘나눔아너스’로부터 후원금을 기부받아 여러 무료급식시설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한끼를 전하고 있다. 

첫 후원자인 나눔아너스 1호 위일종합건설 박종기 대표에 이어, 2호 보령홀딩스, 3호 대산기업 오종택 회장, 4호 한국여자의사회 윤석완 전 회장 등이 참여했으며, 이번 경상북도의사회와 경상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의 기부가 다섯 번째다. 

경상북도의사회 이우석 회장은 “예전부터 의협이 사회적 약자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해왔다는 것을 익히 들어 알고 있었고, 항상 동참하고 싶은 마음이었다”며 “이번 경북지역 태풍 피해에 여러 지역의사회와 의료진들이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고자 기쁜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사회적 나눔에 동참하는 경북의사회와 사회공헌사업단에 감사드리며, 피해입은 의료기관들이 조속히 복구되길 바란다”며 “최근 물가상승 등 경제위기로 인해 우리 주변의 사회적 약자들과 빈곤층이 더 어려운 실정이고 무료급식소들도 운영이 어려워 문을 닫는 곳이 많다고 한다. 의협은 전문가단체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자 계속해서 노력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달 6일 예정이었던 ‘따뜻한 마음 한끼 나눔캠페인 제4차 활동’ 은 오는 27일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무료급식봉사 활동 후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건보공단, 요양병원 퇴원환자지원제도 참여 우수기관 포상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지난 19일 요양병원 장기 입원환자의 퇴원 후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위해 지역자원 연계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요양병원 3곳을 선정, 이사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건보공단은 요양병원 입원 후 120일이 경과한 입원환자 중 퇴원이 예정되어 있고 지역사회 자원 연계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2019년 11월부터 요양병원 퇴원환자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요양병원 퇴원환자 지원제도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각 1인 및 기타 환자지원에 필요한 인력(약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병원 내 환자지원팀에서 수행한다.

환자지원팀은 요양병원 장기 입원환자의 의료 외 경제적‧사회적 욕구를 반영하여 환자 및 보호자와 심층 상담 후 퇴원 환자의 원활한 지역사회 복귀를 위해 지자체‧보건소 등이 운영하는 복지 프로그램 등의 지역자원을 연계하고 있다.
 
제도 시행 이래 현재까지 전국 요양병원 1455개소 중 환자지원팀을 설치한 병원은 855개소로, 환자지원팀에서 퇴원환자지원 심층평가를 실시한 환자는 총 2700명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노인장기요양 이용지원, 거주환경 개선, 일상생활 돌봄지원 등 연계한 지역자원은 총 676건이다.(2022년 8월 31일 기준).

건보공단은 퇴원환자를 위한 요양병원의 지역자원 연계 활성화를 위해 노인장기요양 이용지원 외에도 지자체, 민간단체 제공 돌봄서비스 등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요양병원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현장에서 활발히 지역자원 연계를 수행한 요양병원 환자지원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퇴원환자가 병원이 아닌 살던 집에서도 지속적인 건강 돌봄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요양병원 퇴원환자지원 제도를 지속적으로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지난 19일 요양병원 퇴원환자지원제도 참여 우수기관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책임의료기관 관련 학술토론회 개최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23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에서 ‘책임의료기관 현재, 그리고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공동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계 전문가, 지역사회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책임의료기관 제도 및 협력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의 시사점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발제자 및 책임의료기관 전담인력 약 120명이 대면으로 참석했으며, 동시에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됐다.

행사 1부는 ‘책임의료기관 성과 및 향후 운영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경북대병원 공공의료본부 김건엽 본부장은 ‘대구지역 책임의료기관 운영 성과와 발전방안’을 발표했으며,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정백근 교수는 ‘책임의료기관의 필수의료 기획조정 역할 수행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권역책임의료기관의 성과에 대해 분당서울대병원 고광필 교수가 ‘공공의료본부 구성을 통한 센터 간 협력 추진 사례’를 발표했으며, 지역책임의료기관 성과에 대해서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추원오 원장이 ‘파주시 중증응급 이송전원 협력사업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본부 임준 본부장을 좌장으로 한 전문가 패널 토론에서는 ▲이건세 교수(건국대학교 의과대학ㆍ의학전문대학원) ▲오진규 부장(남원의료원 관리부) ▲최민혁 실장(양산부산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성만제 과장(충청남도 보건정책과)이 참여해 책임의료기관의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2부는 경상국립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박기수 실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강원도 권역ㆍ지역책임의료기관에서 지역 필수의료 보장을 위한 중앙-권역-지역의 협력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복지부 박향 공공보건정책관은 “책임의료기관은 지역에서 국민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필수의료, 공공의료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하는 핵심적이고 중추적인 보건의료 기관”이라며 “정부는 책임의료기관이 제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제도적 기반을 확충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원장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은 한 기관의 노력으로 실현할 수 없는 일”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오늘 심포지엄이 중앙 부처부터 각계 전문가, 지역 실무자까지 다양한 분야 그리고 위치에서의 경험과 의견을 한데 모아 책임의료기관의 발전 방향을 세워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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